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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3 16:23
전 몸무게 98에서 80까지 한달만에 수영하고 윗몸일으키기 이 두가지로만 뺐습니다. 식사량은 그냥 적절하게.. 근데 그게 자신감으로 발전되서.. 맘을 풀어버렸더니 1달만에 원상복귀.. -_-;; 지금은 유산소운동으로 빼려고 식사량조절과 줄넘기를 병행하고있습니다.
05/09/13 16:26
잘못된게 있어서 리플답니다.
살을 뺄때, 식사량을 한번에 팍 줄이시면, 몸에서 알아서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_-; 쉽게 5만큼 먹어서 운동하면 5가 소비되던게, 갑자기 식사량을 3으로 줄이면, 똑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 3이 소비됩니다. 쉽게 다이어트, 몸짱 이런거는 식사량을 3끼에서 2끼로 무턱대고 줄이면 안되구요. 대체식품을 이용한다거나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못되죠. 가장 좋은 방법은. . "3끼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입니다. 체중감량이 목적이시라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게 좋으며, 몸짱이 목표이신분들은 어느정도의 유산소운동 후, 가볍게 몸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스트레칭과 곁들어 근력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구체적인 근력운동 종류는 가까운 휘트니스 가면 아실테구, 선수들처럼 영양제, 닭가슴살, 계란을 억지로 먹지 않더라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만 하신다면.... 멋진 몸매를 가지실 겁니다. 문제는 얼마나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느냐이죠.
05/09/13 16:26
Min_Fan님// 저도 유난히 얼굴살이 없어서 살쪘다는 소리 거의 안듣죠;;
이론상 살빼기는 간단합니다, 쓰는 에너지가 섭취하는 에너지보다 많으면 살을 빼는 것이지요. 에너지를 비교적 쉽게 태우는 방법은 유산소 운동이고요. 보통 수영을 강추하던데요, 군살도 없에고 근육도 만들어서 몸매만들기엔 제일 좋다는...
05/09/13 16:36
추가로 덧붙혀서 근력운동은 운동시간보다 회복시간이 더욱 중요합니다. 쉽게 날마다 팔굽혀 펴기 한다고 해서, 근육이 보기좋게 붙는게 아닙니다. 스케쥴은 보통 강사가 짜주긴하는데, 독학으로 얼마든지 짤수 있으니 패스하겠지만, 이틀 팔굽혀펴기에 최소 12~24시간 휴식. . . 휴식시간동안에는 팔굽혀펴기 말고, 하체나 다른 부위를 운동하는게 좋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날마다 하나의 유산소 운동만 하시면 지루할수도 있는데 날마다 종목을 바꿔가면서 해주면, 즐겁고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월요일 : 줄넘기 3000개 .. 간단한 청소년체조 화요일 : 자전거타기 왕복 10Km정도 수요일 : 쉽니다. 이날은 팀 프로젝트가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바쁩니다. 목요일 : 조깅 왕복 5km정도 금요일 : 간단한 조기축구 토요일 : 하우스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수저인 근력운동은 제외한거구요. 무엇보다 문제는 얼마나 꾸준히 지속하느냐라는건데, 이게 굉장히 쉬어보이지만, -_-;;; 제일 어렵습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하긴 하는데, 이넘의 식습관이 아침 점심 굶기 일수라..... 얼굴살은 점점 빠져가고, 다른부위 살들은 점점 찌네요.... ;;;; 내일부터라도 맘고쳐먹고 하루 3끼 먹는걸 목표로 삼아야 겟습니다.
05/09/13 16:48
추가로 말을해드리면..
보통 사람들은 아침을 거르고 2끼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점심 저녘 이렇게요.. 그렇게 드시는것보다는 아침 점심을 2끼를 드시는게좋구요.. 3끼를 드신다면.. 아침을 일어나자말자 8시정도에 드시고 더일찍 드심 좋구요.. 점심을 정오쯤에 드시고 저녘은 5시이전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원래 3끼드시는데 2끼를 바루 줄이는건 무지하게 힘이들죠 그럴땐 조금씩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군것질은 하시면 안되구요!!
05/09/13 16:49
뭐 유산소운동이니 무산소 운동이니 규칙적인 생활이니 잠자기 6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말라니 뭐니하지만, 다 필요없고 적게먹고 운동하는 거 이 2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그 2가지만 지키면 나머지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도 살 안찝니다.
05/09/13 16:51
자전거를 하루에 2번씩.. 각각 30분정도 타면 지방이 줄어드나요??
40분이상씩은 운동해야 된다고 해서..-_-;; (통학할때 자전거로 통학합니다..)
05/09/13 17:01
살 찌는 체질과 안찌는 체질이 있습니다. 당연 살 빠지는 것에도 각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불변의 법칙은. 들어오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더 많으면 되는것 이겠죠.
05/09/13 17:04
축하드립니다. 저도 가장 살쪘을 때랑 비교하면 현재 약 20+kg을 뺀 상태입니다. 전 이제 주위 사람들에게 '난 보통사람이야 음하하하' 이렇게 말한답니다 ^^;;;
05/09/13 17:26
존경합니다. 곧 추석인데... 전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가 집에 내려가서
모든 친척들에게 "살 좀 빼야겠다."라는 덕담-.-;;을 듣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꼭 조금이라도 줄여서 내려가야지.. 라고 다짐했었는데, 결국 그대로.. T.T
05/09/13 17:26
말라뮤트 다이어트 하십시오..
말라뮤트 새애;끼를 삽니다. 말라뮤트에게 사료를 주지말고 밥;을 주십시오. 냄세나도 어쩔수 없습니다. 지금 이 얘기는 냄세를 없애는 얘기가 아니라 살을 없애는 방법 이니까요.. 말라뮤트가 슬슬 뛰어다니기 시작할때쯤..자신이 먹는 밥의 양에서 띠어서 말라뮤트에게 줍니다. 말라뮤트는 좋아라 먹습니다. 말라뮤트 습성상 좀 먹어주면 애가 뛰기 시작합니다. 목줄하나 사서 쒸우고 같이 뜁니다. 말라뮤트 다이어트의 초반기에는..일단 녀석이 새애;끼라 밥을 많이 안 뺏어먹고 녀석이 뛸때 속도가 많이 느리므로 별탈없이 진행됩니다. 문제는 이제 녀석이 좀 크면서부터 일어납니다. 녀석이 머리가 커지면서 내 밥을 뺏어먹는 양도 많아지고 뛰는 속도도 빨라지고 길어집니다. 밥 아까워하지말고 자신이 먹던양에서 빼서 주시고 녀석이 뛰는대로 같이 뛰어주십시오. 초반기에 다져졌던 체력이 있으므로 뛰는대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아마 말라뮤트가 완전히 컷을때쯤 그러니까 약 1년여 후에는.. 약 10~12키로가 빠진 자신의 몸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이거는 제가 일부러 살뺄려고 그랬던게 아니라 친구 녀석이 저 혼자산다고 외로움과 슬픔을 이겨내라며 억지로 떠맡긴 새애;끼 말라뮤트 키워나가며 겪었던 일입니다; 뛰기 정 힘드실때는 말라뮤트 붙잡고 인라인 타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_-b
05/09/13 17:29
저두 고3때 살이 한 10kg정도 쪄서 ,지금 키 172에 몸무게 71정도되는데
다시예전으로돌아갈려고 예전에 운동해서 5kg정도 뺏었는데 , 지금 다시 이모양입니다 ㅠ 얼굴살이 너무 많아요 ㅠ몇일전부터 하루에 줄넘기 2500씩하고 밥은 점심밖에 안먹고 있는데 ,후아 빨리 쫌 8kg정도만 빠졌으면좋겠네요 . 근데 빨리걷기게 살빼는데 정말 좋나요 ?? 전 줄넘기 열심히하는데 안빠지는거같습니다 -_-
05/09/13 18:24
저도 헬스 한 3주 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뱃살 좀 들어가고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먹는 것은 그대로인데 과식 절대 안하기.
한 3-4 kg 빼고 싶은데 2-3달은 잡아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역시 꾸준히 하기가 어렵네요.
05/09/13 18:56
아 전 고2인데 79~80 왔다갔다 합니다. 키는 175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키가 더이상 안크는거같아요. 1년 동안 1센티정도 컸나 모르겠음. 작년에 학원 선생님과 내기를 해서... 3달동안 8kg 정도 뺐는데.. 윗몸일으키기 30~50개 꾸준히 해주면서 저녁 6시이후엔 과일만 먹고~ 근데 내기 끝나고 다시 80으로 돌아왔죠..... 뱃살이 심하게 많은데 아..제가 마음만 먹으면 쭉 할거같은데 그게 말이 쉽지...... 저녁 굶는다는게 ㅠㅠ 너무 힘드네요......... 고등학생 2학년이기에.. 공부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면..어찌합니까 흑흑..........
05/09/13 20:16
저도 126kg에서 81까지 뺀 사람입니다만...
전 1년도 안걸렸거등요=_= 근데 2끼 먹으라는건 좀 고쳐주세요. 건강을 포기한 다이어트는 몸에 절대적으로 좋지 않구요. 많이 먹는건 상관없습니다. 뭘 먹느냐가 중요한거죠. 두부나 현미밥이,야채,닭가슴살 등등 단백질은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론 절대적으로 있어야 할 음식이며.. 3끼중 한끼를 굶게되면 지방흡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먹는양의 균형을 맞춰가면서 다이어트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유산소야 말할게 없구요.. 웨이트를 많이 하세요.요요현상에 정말 도움 많이됩니다. 그리고 차를 많이 마시는 습관, 밥을 반숟갈씩 떠먹는 습관, 꼭꼭 씹어먹는 습관 등등...
05/09/13 21:04
저는 정말 안찌는 체질인데(물론 부분적으로 쪄서 고민이지만요 ^^;;)
주변 친구들이 돼지라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러이유가 있답니다. 체질만큼 중요한건 식습관이고요. 저는 조금씩 자주 많이 먹는데 굉장히 오래씹고 오래 먹는편이랍니다. 그리고 운동하는 법도 중요한데요. 사람에 따라서 하는 방법을 달리 해야합니다. 다리가 약한 사람은 오래 걷거나 뛰는 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죠 ^^
05/09/13 21:40
유산소 운동만 하면 남자분들 낭패를 볼지도 모릅니다 -_-
유산소운동은 군살만이 아니라 근육도 같이 빼가거든요 말라도 탄탄해야 보기가 좋지요 그냥 밋밋하게 빼빼마르면 몇몇분들처럼 오히려 살 찌고 싶다는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세상엔 쉬운 일이 없다니까요 힘들어도 웨이트는 꼭 해야할거에요 ㅎ
05/09/14 10:20
군에 입대해서 8주간 훈련소와 후반기 교육을 받았더니 살이 15킬로가 빠졌다는...OTL..;; 현재 의무소방으로 복무중인데..;; 후반기 교육이 장난아니더군요. 훈련소 훈련은 놀이터로 생각될 정도로.......;; 정말 살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나마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이 저주받은 뱃살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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