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12 21:10:24
Name 퉤퉤우엑우엑
Subject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3,4





3.자신만의 정석빌드 만들어 보기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자신만의 정석이 있는가? 여기서 '정석'의 정의는 보편적인 전략의 뜻이 아니다. 예를 들어 테란의 플토전 투팩,플토의 저그전 투게이트, 저그의 테란전 투해처리 등을 묻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묻는 자신만의 정석이란 다른 사람들이 쓰지 않는, 혹자는 쓸지 모르지만 그 누구의 것을 조금은 모방 했을지라도 완전히 본 떠 오지 않은 빌드를 말한다. 지금 당신에게 자신만의 빌드가 있는가?

아주 작은 예로 기본적인 투게이트 사업 옵드라가 아닌 원게이트 옵드라에 빠른 앞마당을 할 수도 있고, 테란이라면 원팩 원스타를 정석으로 쓸 수도 있다. 저그라면 배짱 3해처리가 정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의 기본적인 틀을 무조건 적으로 따르려 하는 것보다 그들이 잡아놓은 틀에서 조금은 벗어나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어 보자. 물론,처음부터, 그리고 초보 때부터 그렇게 한다는 건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시도해 보라.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것이 힘싸움이라면 앞마당을 조금 빨리 가져가 보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그 만큼 테크니컬한 빌드를 개발해 보라.

빌드도 빌드마다 잘 쓰는 사람이 있고 못 쓰는 사람이 있다.멋 모르고 어떤선수의 앞마당 먹고 6~8개의 팩토리를 돌리는 것을 따라하다 자멸해 버리는 수도 있고, 충분한 연습 없이 즉흥적으로 어떤선수의 할루시네이션을 따라하거나 어떤선수의 모습을 보고는 무리하게 뮤탈을 움직여 그 경기에서 지는 수도 있다. 여기 나온 세 선수가 아니더라도 e스포츠 계의 모든 프로게이머들은 엄청난 양의 연습으로 자신만의 빌드를 가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빌드에서 이어지는 스타일이 자신에게 맞는 것이기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것이다.

타인의 정석, 기본적으로 짜여진 정석을 그대로 하는건 초보자의 필수코스이다. 이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앞사람들이 깔아놓은 빌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긴다. 파일런은 이 때 짓고, 정찰은 지금 보낸다거나 해처리는 이 때 늘려야 한다는 등의 노하우 말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특화되어서 자신만의 빌드로 확장된다. 아니, 그래야 한다.

자신만의 빌드라 해도 기본적으로 짜여진 틀속의 정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벗어나기 힘든 빌드가 될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 일단 기본적인 정석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좋다. 그 범위에 상관없이, 워커를 조금 늦게 찍는 것에서 부터 최종조합까지 자신이 가장 자신있고 잘하는 스타일을 따라가 보자.

다시 한번 묻겠다. 자신만의 정석, 빌드가 있는가?






-만약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그리고 사회가 약속한 빌드를 쓰시고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자신의 가장 자신있는 방향으로 틀어보시기 바랍니다.
작게나마 자신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빌드를 바꾸어 보세요.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를 기대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몇번 지더라도 그 이후에 나타날 효과와 작은 자긍심이 생길 겁니다....






4.유즈맵 즐겨 보기

'후....또...진건가...'

상당히 긴 슬럼프를 안고 있는 프로게이머, 명현. 그는 이제 2년차인 그리 오래되지 않은 프로게이머 이다. 그에게 데뷔 후 1년은 대단했다. 데뷔 전에서 거대한 벽이었던 준영을 꺾으며 화려하게 나타나, MSL우승과 OSL준우승 이라는 글을 자신의 프로필에 적었다. 그리고 다음리그에서 또 다시 준영을 지목, 승리하며 우승을 함과 동시에 '테란 잡는 저그', '강철의 히드라' 라는 등의 찬사를 받았다. MSL에서 역시 계속해서 자이언트들을 잡으며 우승했다. mbc게임 팀리그에서 우승을 했지만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팀이 3위에 그치며 그랜드 슬램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데뷔부터 진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극강저그로서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삼성 칸에서 KTF로 팀을 옮기며 그 동안의 신인으로서는 가장 큰 연봉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 1년이 지나고 다음리그가 찾아왔다. 바로 그 때부터 명현은 슬럼프에 접어들었다. 명현은 이번에 꽤나 유명세를 떨치는 프로토스, 상우를 지목했다. 하지만 그는 상우에게 패했다. MSL에서 역시 시웅이라는 신인 저그를 만나 패했다. 그리고 패자조에서 8강까지 올라갔지만 공교롭게도 거기서 준영을 만나 이번엔 패했다.그 때부터 명현은 1년 간 지속 되고, 지금도 그 효과가 있는 슬럼프에 빠진다.

'젠장...왜 이런거지? 내가 그 때 뭘 실수 했던거지...?'

그는 슬럼프에 접어들며 질 때마다 예전 경기를 회상한다. 상우와의 경기, 시웅과의 경기, 준영과의 패했던 경기...하지만 모두 쓸모없는 예전의 향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잠시 쉬자. 쉬다 오면 좋아지겠지.'

명현은 KTF감독 정수영감독에게 1주일간만 집에서 쉬겠다는 말을 했다. 정수영감독은 수락해 주었고 명현은 1주일간 집에서 간간히 연습만 하며 쉬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향했다. 집에 도착해 보니 자신의 조카가 와 있었다. 고모는 종종 오곤 했지만 하필 지금 와 있다니, 명현은 속으로 궁시렁대며 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리 슬럼프라도 원래 반갑게 인사하던 명현의 태도가 달라지자 이제 중학교에 입학한 조카가 명현의 방에 들어간다. 하지만 5분도 안돼서 다시 나오며,

"기분 안좋은 일 있나봐요.침대에 누워 있어요."

명현은 곰곰이 생각했다.(그 전에도 몇번이나 했던 생각이지만) 자신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내가 왜 이렇게 됐지? 그래,그 때 상우와의 경기 때부터야. 내가 실수 한건 없었는데...? 난 분명히 평소처럼 했어. 언제나 했던 것처럼 12드론 앞마당에...'

명현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 생각은 꽤나 오래갔다. 두세시간 정도 지났을 즈음, 명현은 침대에서 일어나 작게 중얼거린다.

"오랜만에 pc방이나 가볼까..."

명현은 프로게이머가 되기전 하루가 멀다하고 가던 당골 pc방에 갔다. 거기엔 시끄럽게 떠들며 스타를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있었다. 이 시간대에 늘상 있는 일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보나마나 유치한 유즈맵이나 하겠지...밀리를 알기나 하겠어?'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로 자리에 앉는다. 중간에 주인이 인사를 하며 반겼기 때문에 몇마디 대화를 나누기는 했다. 명현은 자리에 앉아 기계적으로 배틀넷에 접속한다. 아직도 초등학생들은 시끄럽다. 짜증이 나기 시작해 뒤를 돌아 봤는데, 뒷자리에 자신의 조카가 와 있다. 명현은 조금 놀랐다. 하지만 뭘 하는지 궁금하고 또 장난도 쳐 볼겸 해서 다가갔다. 유즈맵....컨트롤 유즈맵을 하고 있었다. 조카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뒤를 돌아본다.

"어! 형! 이거 같이 할래요?"
"응...? 어...응..."

명현은 돌발적인 조카의 질문에 자기도 모르게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말았다. 바로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늦었다. 조카가 하고 있던 유즈맵은 컨트롤배틀. 꽤나 많이하는 유즈맵이지만 명현은 유즈맵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래도 조카의 부탁이니 한번 놀아줘 보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있어하는 컨트롤인 저글링을 골랐다. 속으로 히드라가 없는게 한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건 누가 봐도 컨트롤이 아니라 상성배틀이야. 한명이 두명을 이길때는 컨트롤이 좋아서가 아니라 상성이 좋아서잖아.'

명현은 속으로 생각하며 첫번째 주자로 나선다. 그리고 이기지만 두번째로 나온 벌쳐에 당연히 진다. 그런 식으로 계속 된다. 상성이 좋으면 이기고, 안좋으면 지고....간혹 상성을 극복하기도 하지만 그건 초보와 고수의 대결일 뿐이다. 명현은 속으로 불만이 가득했지만 모처럼 조카와 같이하는 게임이니 참고 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조카의 선불시간이 다 지나, 집으로 간다. 혼자서 하려 했지만 간곡한 부탁에 못이겨 집으로 향한다.

"형, 재밌죠?"
"응..그래.."

마지못해 대답을 하고 대화 없이 계속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다가 명현이 조카에게 묻는다.

"그런데...밀리는 재미없냐?"
"재미 없는건 아닌데요..."
"그럼 왜 유즈맵을 하는 건데? 밀리도 할만 하잖아."
"유즈맵이 더 재밌잖아요!"

간결한 조카의 말에 명현은 고개를 들고 이제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을 본다.그리고 생각한다.

'유즈맵이 더 재미있다고...그래, 하지만 밀리도 재미있..재미있잖아...밀리도 재미...가...'

명현은 다른 생각을 해본다. 자신이 했던 경기의 내용이 아닌, 그 경기에 임했던 때의 자신의 상태를 생각해 보았다. 자신의 데뷔 때, 그는 분명 게임이 재미있어서 프로게이머를 했다. 그리고 거짓말을 조금 보태서 실제로 리그에서도 재미로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두번의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을 내고 그는 점점 재미에서 멀어졌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우선적으로 되었다. 그리고, 그 생각의 결과물이 나타난 것이 바로 상우와 시웅, 준영과의 경기였다. 명현은 생각을 멈춘다. 그리고 심호흡을 한번하고 조카에게 말한다.

"자, 우리 집까지 뛰어가자."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조카를 보고 그는 집으로 달린다.

다음 날, 그는 메가웹스테이션에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이 게임은 재미를 위해 만들어 졌지요. 모두 그 '재미'를 즐기기 위해 이 게임을 하고 있으실 겁니다. 그 즐거움을 밀리에서만 찾지 마세요. 유즈맵에서도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 아니 단 하루 만이라도 밀리보다 유즈맵만을 즐겨 보세요. 만약, 그 동안 유즈맵을 많이 하지 않으시던 분이시라면 말입니다.










p.s매주 월,금 마다 연재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12 21:15
수정 아이콘
49가지라는것은 이미 생각하고 거기까지 쓰는건가요 아니면 그떄 그떄 생각나서 49가지를 채우려는건가요? 여담으로 저만의 정석은 저테전에서 3해처리 방업히드라로 2배럭 더블컴 테란잡아먹기입니다. 여러분들도 써보세요. 포르테맵에서는 어떤 빌드여도 좋더군요. 3배럭 완전 불꽃올인러쉬는 레어테크 이후 히럴로 가면서 물량대결 하면서 멀티만 늘리면 할만하더라구요. 물론 공방에서만 써봤습니다. -_-;
오케이컴퓨터
05/09/12 21: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테란으로 플토잡을때는 원팩원스타를 정석으로 했는데 너무 승률이 안나와서 원팩더블로 바꿨더니 할만하더라구요. 그래서 fd가 유행인 지금도 원팩더블을 가장 많이 합니다. 물론 공방에서요.
EclipseSDK
05/09/12 21:20
수정 아이콘
제 정석빌드는 투게이트 사업드라군-앞마당-로보틱스-무한게이트로 최근에 바꾸어버렸네요..^^
원팩원스타 앞마당언덕 탱크드랍오면 지는거고...아님 할만한거고... 계속되는 패배로 인해 해탈의 경지에 올라버렸다는...-_-;;
05/09/12 21:20
수정 아이콘
재계// 그때그때 생각하시는거겟죠. 설마
05/09/12 21:2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딱 1년전이었나요? 이윤열선수의 1팩더블 이후 6팩 타이밍러쉬로 프로토스 게이머들 다 잡아내지 않았나요? 그래서 그 떄 한창 시끄러웠던 것 같은데요. 트리플넥서스하면 막을수가없고 그러자니 늦은 앞마당으로 버티자니 후반뒷심이 부족하고 그래서 나온게 빠른하템이라던지 빠른케리어 혹은 셔틀질럿 뚫기라던지 나왔다가 다템드랍에 매우 취약하다고 결론이 난 것 같기도 하고..... FD에 익숙한 프로토스한테 1팩더블컴은 그대로 끝날것 같습니다. 초반 무리한 2게이트 이후 늦은 멀티 늦은 테크. 그리고 이후 완벽타이밍 러쉬로 질것 같네요.
오케이컴퓨터
05/09/12 21:30
수정 아이콘
재계님// 정말 fd때문에 원팩더블 쓰기가 훨신 좋아졌어요. 드라군 푸쉬도 줄어들고 플토들이 테란의 초반러쉬를 은근히 의식해서 잘먹히더라구요.
EclipseSDK
05/09/12 21:38
수정 아이콘
오케이컴퓨터// fd덕분에 드랍십테란이나 투팩벌쳐놀이하는 테란이 줄어들어서, 저도 로보틱스보다 앞마당을 더빨리 먹는 빌드를 정석으로 삼고 겜합니다..^^ 앞마당 소환하고 드래군 뽑으면서 200모아 로보틱스짓고 옵져버터리 지어도 늦지 않더군요...어차피 FD야 옵져버로 막는게 아니라 질럿드라군으로 막는거니까요.
플토가 옵져버 빨리가는게 투팩 벌쳐놀이나 스타포트가 무서워서이지, 원팩더블이나 FD가 무서워서는 아니죠...
05/09/12 21:54
수정 아이콘
매일 하는 건데....
3.4 2가지 모두 실천중입니다.~!!~
sincere245
05/09/12 22:01
수정 아이콘
저는 자체개발한 테란전 스카웃 빌드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강력하다 생각하는데 ^^;;
주위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05/09/12 22:01
수정 아이콘
테란상대로는 무조건 원게잇 사업이후 로보-2게잇 정석이었는데 FD출현이후 서프림토스2,3을 번갈아 사용중...단....죄수생이라서 많이 해보진 않았음...껄껄
05/09/12 22:03
수정 아이콘
sincere245// 스카웃 모이면 은근히 강합니다...제 친구는 중후반에도 스카웃 2,3부대 꾸준히 쓰는녀석도 있는데 정말...업그레이드 잘해주면 테란 멀티 견제 최고입니다.골리앗 상대로도 잘싸워요;;
간질간질
05/09/12 22:04
수정 아이콘
2~3부대의 스카웃이라면....가격의 압박과 인구수.. 가능한가요?
토스를 우러러
05/09/12 22:09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전 원게이트 드라군으로 테란입구 푸쉬하면서 사업눌러주고
앞마당 빠르게 가져가는, 거의 더블넥에 가까운 빌드를 제 정석으로 했었습니다.
누구것을 보고 따라한게 아니라 어쩌다 익힌 빌드인데
이 빌드를 자주 쓰다보니 테란입구를 공략하는 요령이 능숙해지더군요.
간혹 탱크를 잡는다거나, 입구를 뚫고 그대로 지지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구요.
승률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근데 요근래에서야 다른 빌드도 익혀봐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pgr전략게시판의 전략들을 하나둘씩 익히는 중이랍니다.

재밌더라구요.
제가 중3이던 98년에 처음 스타를 접하게 되었었는데,(그럼8년째인가요? 벌써-ㅁ-;)
그사이에 군대도 다녀왔고,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빌드를 익혀가며 스타의 또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식으론 스타의 끝이란 없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서프림토스3 익히는 중입니다.
지금 3-4일째 되는것 같은데 아직 져본적은 없네요.(물론 공방에서;)

그리고 스카웃은.. 어제 친한 길원과 게임하다 그냥 재미로 써본 경우가 있는데 꽤 강력하더군요!!
좀 가다듬어서 전략게시판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과연 반응이 어떨지 ^^;
퉤퉤우엑우엑
05/09/12 22:09
수정 아이콘
간질간질//스카웃 가격 내려갔습니다...미네랄 275에 가스 175였던가? 아무튼 상당히 많이 내려갔습니다.특히 가스 100의 하락이 크구요. 그리고 인수구 역시 3으로 줄었던 것 같네요. 2였던 거 같기도 하고...아무튼 가격 많이 내려가서 2부대는 가능 할지도...? 단 그 전에 들어오는 탱크 벌쳐는 막는다는 전제조건 하에서 -_-;;
오케이컴퓨터
05/09/12 22:10
수정 아이콘
2,3부대의 스카웃 뽑는다는거 알면 테란은 쌩큐 아닌가요? 멀티마다 터렛 도배만해도 멀티견제는 꿈도 못꿀텐데요. 스카웃이 사정거리가 짧아서 터렛한테 강한 편이 아니죠. 터렛 쫙깔고 골리앗체제만 갖추면 쉽게 이길듯. 아무리 생각해도 스카웃은 관광용인거 같습니다.
05/09/12 22:10
수정 아이콘
간질간질// 그게 가능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관광용으로 했다는 줄 알았는데 친구가 리플보여준뒤부터 상당히 괜찮게 보고있습니다.스카웃 운영을요..스카웃 1,2부대에 지상군 2부대이상 유지하다가 나중에는 3부대의 스카웃으로 마무리 하더군요. 테란의 삼룡이 이상 먹으려고 하는걸 견제하고,scv잡는데도 상당히 좋아보이던데요.
05/09/12 22:11
수정 아이콘
테란으로 대저그전 정석빌드 FD.....승률은 80%이상이지만 제가 엄청나게 부담을 가지고 임해야하는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즐겁게 빌드 막나가는것도 재밌습니다 . 전 운영파인가봐요..일꾼숫자세기 귀찮아서 1부대 미만만 외우고 막나가는데 웬만큼해요 핫핫..
토스를 우러러
05/09/12 22:15
수정 아이콘
스카웃 제대로 쓰려면 커세어 웹을 추가해주는 센스도 필요하죠.
어젠 웹개발(D)한다는게 뽑지도 않은 케리어 인터셉터충원(C)을 해버려서
졌습니다 ^^;;;;
05/09/12 23:10
수정 아이콘
전 테란으로 할때 저그전
패스트 베슬 이후 빠른 멀티 를 주로 하긴 하는데..
3해처리에 그냥 -┏
05/09/12 23:4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스카웃2부대 운영하느니 케리어1부대를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스카웃뽑는걸 눈치챘다면 골리앗 그떄부터 찍어줘도 충분히 공중지원되지 않나요. 그리고 스카웃 은근히 비싼데다 은근히 늦게 나옵니다. 부대단위 쌓이지 않는한 터렛박고 삼만년조이기 하면 어떻게 지상군2부대로 뚫죠? 물론 제 생각은 이론적입니다만 스카웃쓰느니 케리어쓰겟습니다.
05/09/13 00:11
수정 아이콘
전 저그유저인데.. 대 테란전에는 1년 반 전부터 갈고 닦는 한가지 빌드오더만을 고집하죠.. (로템 12시 2시 관계면 9드론입니다만..) 3해처리 무탈 + 저글링으로..
오야붕
05/09/13 10: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스카웃이 테란에게 약한들 실력차가 나면 관광용으로 충분하죠..
종합백과
05/09/13 11:17
수정 아이콘
테플전은 원팩 더블, 테저전은 8서플 서치, 테테전은 2마린 1scv 찌르기 이 후 계속적인 컨트롤 압박, 플테전은 로보틱스 플레이, 플저전은 정석이 없고.. , 플플전은 9게이트 질럿 러쉬, 저테전은 2해처리 뮤탈, 저저전은 뮤탈 타이밍에 저글링, 저플전은 빠른 테크 or 3헷.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479 또 하나의 징크스랄까... [3] Juliett4233 05/09/13 4233 0
16478 오늘 프로리그 GO마재윤 [39] 김창선6104 05/09/13 6104 0
16476 주가지수가 역사적 최고점을 돌파했습니다^^ [22] 마동왕4140 05/09/13 4140 0
16474 스타크래프트 라디오 드라마가 나왔네요~ 즐감하시길... [4] 그분을위해4417 05/09/12 4417 0
16472 <프리미어리그 첫 데뷔전> 이영표의 데뷔전 분석 & 평가 - [13] 무지개고고5274 05/09/12 5274 0
16470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3,4 [23] 퉤퉤우엑우엑4211 05/09/12 4211 0
16469 마재윤對박성준. 9드론對12드론 [22] 재계5186 05/09/12 5186 0
16467 밑에 언급된 미네랄핵 주인공 Sadterran 님의 하소연..입니다. [20] rOaDin4749 05/09/12 4749 0
16466 어떻게 할것인가. (GO vs POS 결과 일부포함) [17] 진공두뇌4126 05/09/12 4126 0
16465 2005 온게임넷 프로리그 오프닝을 보며 뜬 잡생각. [37] steady_go!5916 05/09/12 5916 0
16464 WOW란 게임이 저에게 참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31] 티에니4724 05/09/12 4724 0
16463 9월 12일 SKY PROLEAGUE 2005 후기리그 엔트리 및 승자예상 [10] ΣOnegai4313 05/09/12 4313 0
16462 10년을 기다려온 게임 - 대항해시대 온라인 [16] 홍승식5309 05/09/12 5309 0
16461 itv 랭킹전 다시 볼 수 있을까?. [15] 강가딘4752 05/09/12 4752 0
16460 안녕하세요. 미네랄 핵 또 당했습니다. [24] 진꼬토스4365 05/09/12 4365 0
16459 쓸데없는 이야기->시리즈1 [6] 지수냥~♬4020 05/09/12 4020 0
16458 삼국통일을 꿈꾸며.. 라는 게임을 기억하십니까 [4] 김홍석4504 05/09/12 4504 0
16457 캐리어 방업의 효율성은? [60] jyl9kr8024 05/09/12 8024 0
16456 질레트 우승이후 - 대단한 성준씨 [42] 호수청년5074 05/09/12 5074 0
16455 Final Fantasy [57] nuzang4431 05/09/12 4431 0
16454 스타리그 주간 MVP (9월 둘째주) [52] DuomoFirenze4200 05/09/12 4200 0
16453 스타리그 주간 MVP (9월 첫째주) 결과 [4] DuomoFirenze4055 05/09/12 4055 0
16452 [알림] 현재 IP 차단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16] homy4408 05/09/12 44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