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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2 20:54
그동안 최강이라고 불리던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선수처럼 박성준선수도 다른선수들이 그의 게임스타일을 읽은거 아닐까요? 거기다가 박성준선수는 스타리그,프로리그에 모두 집중할수 밖에 없으니...어려운 시기가 왔네요. 그래도 극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05/09/12 20:58
2패로 너무 성급히 판단 하시는 듯..
연패를 했지만 따지고 보면 박성준 선수의 미래를 논할 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so1 배 8강 진출 했고 서바이버 리그에서도 1승하면서 개인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프로리그 출전 까지 겹치며 약간 지친거 아닐까 하네요..
05/09/12 21:09
표면상으로는 2패이지만,
저는 경기 내적인 면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 마재윤 선수가 컨트롤, 운영에서 박성준 선수를 거의 압도를 하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엄청난 한계에 부딪힌건 아니라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 (WCG나 지난 삼성전에서 보았듯이 저그전 슬럼프나 그런것도 아니구요) 다만 '그래 우승자 징크스면 이정도면 양호하지' '아직 2패뿐이잖아 컨트롤은 진짜 좋던데' 하는 식으로 한판 한판 지다가 ... 어느 새 신인돌풍의 희생자가 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글을 썼습니다. 오늘 박성준 선수 팀플보니까 컨트롤 나쁘지 않았습니다. (3경기때 스콜지에 뮤탈 잃은건 그렇게 해설진이 강조하던 '신기의 컨트롤' 까지는 아니었어도)
05/09/12 21:31
GO팀 선수들의 전체적인 장점은 모두 운영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아마 팀 특색인듯 싶은데요, GO팀에서 이적한 박태민 선수나 강민 선수의 운영도 굉장했었고, 전상욱 선수의 메카닉 운영은 발군이었죠. GO에서 운영을 전수하는 비법이라도 있나봅니다.
05/09/12 21:40
진건 진거니까^^ 박성준선수는 이런 면에서는 쿨하더군요~
바로 자신의 잘못한 점을 인정하고 연습으로 메꾸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다소 일정이 빡세긴 하지만 최근 경기 7승3패정도면 무리 없다고 봅니다.
05/09/12 21:51
그리고 공격적이란건
이길땐 멋있다 컨트롤이 화려하다 화끈하다 란얘길 듣지만 질땐 꼴아박 어이없는 컨트롤 발로했냐 성의가 없다 타이밍을 못읽는다 란얘길 듣는겁니다. 박성준선수가 5연패쯤 할때쯤 이글을 다시 읽겠습니다.
05/09/13 00:45
그 2패가 누구한테 당했느냐가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임요환, 마재윤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 비해서 그리 열세라고는 보이지 않는군요. 우승경험이 있는 A 혹은 S급 선수들입니다. 비등비등하다는 거죠. 박성준 선수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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