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12 16:28
확실히 테란은 임요환선수의 우승 이후, 프로토스는 강민선수의 우승 이후, 저그는 박성준선수의 우승 이후 큰 도약기가 왔습니다.
비단 그 두 선수만의 영향은 아닌 그 동안의 다른 많은 테란/프로토스/저그 게이머들의 노력의 결과겠지만, 언제나 아이콘은 하나니까요. 아직까지는 저그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만,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프로토스 유저로서 프로토스의 전성기가 너무 짧은 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강민선수의 스타우트배 우승 이후, 마이큐브배(박용욱), 한게임배(강민)에서 우승했지만, 괴물 최연성선수 때문에 그만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현재의 저그 시대 이후 다시 한번 프로토스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고, 그 시작은 꼭 박용욱선수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차를 좋아하는 악마같은 메뚜기 화이팅!!
05/09/12 16:31
10번 우승 뒤에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꾸신다 했습니다.
바꾼 뒤에 다시 한번 토스의 부흥을 이끌어낼지도?(농담입니다;) 아무튼 정말 위대한 선수입니다^^
05/09/12 16:32
어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든 언젠가 그걸 끌어내리는 선수가
있기 마련이죠?? 임요환선수에겐 박정석선수 강민선수에게는 박용욱선수 최연성선수에겐 박성준선수 이런 관계가 있는데 과연 박성준을 끌어내릴 선수는 누가될까요...
05/09/12 16:33
박성준 선수 좋아하는 편이지만 열번 우승후 종족을 바꾼다는건 좀 지나친 자신감 같네요.
솔직히 포스는 대단하지만 종족 바꾼다는 발언은 좀..
05/09/12 16:35
10번 우승이면 흠...-.-
그게 메이저대회 기준이라면 현재는 3번이네요...(프리미어리그 포함했을 경우) 아니 4번까지로 볼 수도...(i-Tv 랭킹전까지 할 경우)
05/09/12 16:39
10번 우승후 종족을 바꾼다는게 지나친 자신감보다 저는 도전정신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그런류의 발언으로 그가 우승하면 할수록 또다른 재미와 이슈도 생기겠고...
05/09/12 16:42
메이저 우승만이라면 2번이죠..프리미어를 메이저로 치기는 좀 그렇죠;;;;
엠겜에서 우승하고 이윤열선수만 극복한다면 지금도 본좌이긴 하지만 완본(완전본좌) 자리에 오를수가 있죠.
05/09/12 16:44
토스로 바꾸고 다시 10번 우승하면 테란으로 바꾸는건가요.. 그렇다면 딱 19번만 우승하세요! 아님 20번째 우승후 다시 저그로 오든가
05/09/12 16:45
솔직히 10번이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죠...
더군다나 이게 메이저 기준이면 지금 겨우 2번인데... 프리미어(상금이높고)나 wcg(세계대회)까지 포함해도 현시점서 3번이니... 일년에 보통 대회 우승 2개만 해도 거의 랭킹 1위~2위라고 봤을때 앞으로 4년~5년이상은 랭킹 1위~2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건데... 5년정도 후면 박성준 은퇴할 나이-.-...
05/09/12 16:45
실제로 10번 우승해서 종족을 바꾸면 재밌고 이슈거리가 되겠죠.
대신 저그 종족 만큼의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뜻이었습니다. 타종족으로도 저그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면 그야말로 스타계의 전무후무한 천재로 남겠죠.
05/09/12 16:47
종족 안바꾸고 메이저대회 10번만 우승해도 전무후무만 천재입니다...랭킹1위 최소 4~5년정도 지속하는거니까요...-.-...
05/09/12 16:52
1년만에 우승 4번 했는데 못할 것도 없죠. 하락세는 전혀 보이질 않고 아직 나이는 어리니까요.
참고로 가장 어린나이에 온게임넷 우승한게 박성준 선수입니다. 양대리그 통합 가장 어린나이의 우승자는 이윤열선수의 kpga2차(맞나?) 딱 1달 차이더군요. 만 17살 8개월, 17살 7개월-_-;; 둘다 괴물입니다. 박성준선수의 테란도 볼만할 것 같아요. 조용호선수의 성큰 9개를 뚫어버린 적도 있고 무엇보다 저그로 전향하기 전 저그, 테란 스위치 유저였으니까요.
05/09/12 17:00
iTV는 관심도 없으신가요 OTL;
메이저 대회와 우승횟수에 관해서 말들이 많으신데, 우승상금 천만원 이상을 메이저로 치면 iTV와 프리미어리그도 메이저리그로 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Dizzy 님 말처럼 현재 4번이죠.
05/09/12 17:06
우승상금 천만원 이상 메이저로 치면-_- KPGA 1차-4차까지는 빼야되요. 600만원 우승상금. KeSPA에서 공식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대회를 메이저대회라고 치면 공신력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WCG가 또 문제죠..
05/09/12 17:11
스타에 관심없는 itv 사장때문에 말아먹은거지 사실상 7차 itv 랭킹전은 메이저로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itv 최초로 야외무대에서 결승을 가졌죠. 경기 내용은 알다시피 박성준선수가 테란상대로 최초 우승을 했구요. itv가 계속 지속되었다면 인지도가 꽤 높았을텐데.. itv 즐겨보던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고수를 이겨라'라는 인기 프로그램도 있었고 말이죠. itv 출신 해설자분들도 상당수 있고~ 아무튼 이래저래 아쉬운 방송사입니다.
05/09/12 17:19
Dizzy님// 개인적으론 itv랭킹전 메이저로 보고 있고 질레트 스타리그 4강전의 재현이라는 멋진 설정과 경기내용이었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어요. 다만 케스파에서 점수로 인정하지 않았고 결승전을 제외하면 생방송 중계가 없었다는 점에서 메이저대회로서의 공론을 끌어내기 어렵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대규모 이벤트전 정도..
05/09/12 17:20
박성준 선수는 정말 천재인 것 같습니다-_-;; 그러나, 그의 다른 종족도 보고프긴 하지만 역시 저그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05/09/12 17:23
제가 생각하는 메이져 대회는 OSL, MSL(kpga 포함), WCG 입니다.
itv 랭킹전은 대다수의 무관심 속에 진행되었기에 패스하겠습니다.
05/09/12 17:35
GhemTV 3차리그부터는 메이저대회로 인정하는 분위기죠.
1차는 한웅렬, 2차는 강도경(박경락 상대로), 3차가 이윤열 우승.. 확실친 않지만 이 점수가 케스파에 산정되었던걸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를^^
05/09/12 17:42
홍승식//
itv 랭킹전이 대다수의 무관심 속에서 진행된 건 사실입니다만 결승전까지의 과정에서 상당히 큰 주목을 받았죠.. 당시 최고의 포스를 뿜던 두명의 선수 박성준, 최연성이 그 화두에 있었고, 13위부터였나.. 무한질주 일명 노비의 난으로 불리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최연성 선수와 그를 1-2차 결승에서 싱겁다면 싱겁게 발라버린 박성준.. 메이저 대회만큼의 관심이었죠.
05/09/12 18:02
이상하게 아이티비나 겜티비같은 준메이져급의 대회는 메이저로 안치다가 어느선수가 우승하면 바로 메이져 승격을 하더라구요;;;;
겜티비도 그렇고 아이티비도 그렇고... 역시 기준은 팬들 마음대로인거죠 뭐...
05/09/12 18:25
박성준선수 대단한 선수이고 저그유저로써
대단한선수이고 플레이하나 하나가 마음에 드는선수이지만.. 메이져대회 10회우승못한다에 모든걸 올인하겠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일단 메이져 온겜 엠겜만 치고 5번 우승햇습니다만.. 이윤열 선수조차도 10번우승못한다에 매우 모든걸 걸고있습니다.. 기존선수들도 그렇지만.. 신예선수들로 인해 새로운 기억이 채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itv는 최연성 선수가 끝까지 치고올라간게 신기할 정도로 저그맵이였죠.. 저의 마음속에 메이져는 온겜.엠겜뿐^^
05/09/12 18:28
아이티비는 메이저라고 볼수가 없죠...-_- 상금이 천만원이 넘는다고 메이저라고 하면 난감합니다. 프리미어도 1차는 메이저라고 보기 힘들고 2차도 예선이 있었지만. 좀 애매하죠..
실제로 명확하게 메이저라고 한다면 양대리그 뿐입니다. WCG도 말구요..조금 봐준다면 WCG와 프리미어(계속 유지한다면요.)정도 끼어줄 수 있겠네요. 10번 우승이라.. 목표는 좋지만 힘들지 않을지. 현재 메이저 최대 우승은 이윤열 선수의 5회(KPGA여서 좀 그런것도 있지만.) 그다음이 최연성 선수의 4회죠. 10회 우승을 하려면 MSL에서 잘해야될걸요..
05/09/12 18:30
프리미어리그=규모가 큰 이벤트리그
itv,gametv=itv 랭킹전 초창기떄는 메이저리그라고 불러도 무방할정도이나 최근에는 위상이 많이 떨어졌죠. 게임티비는.... 제가 생각하는 메이저리그는 WCG,엠게임,온게임 입니다.
05/09/12 18:50
저도 엠겜, 온겜, wcg까지가 메이저 같아요~
솔직히 겜티비는 메이저로 치기에 솔직히 그렇죠...차라리 i-Tv가 들어가면 들어갔지... 진짜 i-Tv 랭킹전 3차까지는 메이저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였는데... 다만 6차 정도부터는 진출했음에도 바쁜 일정때문에 기권하는 선수도 있었고... 좀 유명한 선수는 예선을 아예 참석 안하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위상이 많이 떨어졌죠... 아니 위상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스타판이 커진거죠... 하여튼 7차때는 상금을 늘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05/09/12 19:00
박성준 선수는 질럿 스카웃을 쓰지 않을까요(퍽!)
음 확실히 박성준 선수 기세도 무섭고 젊기도합니다만 이윤열 선수의 몰락(결승 못가면 몰락이라는 소리가 나와도 당연하게 여겨지는-_-;;)이라든가 스타일이 바뀌면서 승률이 떨어진 것 등을 봤을때... 확실히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긴 힘들어보입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오히려 임요환 선수에 가깝죠..(한 방송사에서 강하다, 컨트롤이 특히 주목받는다, 가난한 플레이를 잘한다, 기복이 있다) 임요환 선수와 비슷하게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지면서 무너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네요.
05/09/12 20:22
전 저그의 우승이 맵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질레트,Ever2004는 저그가 테란상대로 힘든면이 있었지만 플토상대로는 쌩큐였고 그후 아이옵스,Ever2005,당신은골프왕,우주MSL 모두 저그가 맵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레퀴엠을 제외한 전맵이 플토상대로 강력했고 테란상대로도 루나,인투더다크니스,레이드어썰트,포르테,라이드오브발키리스,아케미스트,레퀘엠 ...... 발해의꿈을 제외한 전맵이 테란생대로 할만하거나 유리했습니다. 서지훈선수가 인터뷰에서 맵이 테란죽이기다라고 말을하기도 했죠.... 근데 이번시즌은 저그가 좀 고전할꺼라고 예상하고 고전하는중이죠 토스상대로는 전맵이 할만한맵들이지만 815,알포인트는 테란상대로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오포르테가 되면서 저그가 테란상대로 고전하고있고... 라이드오브발키리만이 저그가 할만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시즌 과연 저그가 임요환,최연성,서지훈,이병민선수의 테란을 꺽고 우승을 할수 있을지...
05/09/12 20:49
용잡이 // 모든걸 걸고 올인은 좀... 그래서 혹시나 하면..... 10번 힘든거지만 불가능한거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3개정도 했다치고 1년에 2~3개씩만해도 3년정도면 할수 있는건데요..(게다가 이윤열선수는 현재 5회니 앞으로 2년만에도 할수 있잖아요..)
05/09/12 23:01
율리우스 카이사르 // 박성준선수는 우승이 3개가 아니라 2개죠..
온게임넷 2번우승.. 프리미어리그는 이벤트 대회고.. 그렇게따지면 이윤열선수는 메이저5번에 프리미어리그,핫브레이크 마스터즈까지 7번... 순수 메이저대회 10회우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과연있을까요?--
05/09/12 23:39
최연성 선수의 그 치고 올라감은 전율이었습니다.
아마도 그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지금까지도 꽤나 회자 될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회 랭킹 결정 방법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