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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1 09:11
전 그냥 아침일찍 일어나 TV를 틀었는데 스카이프로리그 결승전이 나오고 이래서 놀라 봤더니 임요환선수의 얘기더군요. 임요환선수 팬은 아니지만 화이팅입니다!!
05/09/11 09:21
저도 간신히 읽어나서 눈을 부비고 봤습니다...^^
어찌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던지, 박서는 훌륭한 청년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박서한테 묶인 것인지...저도 박서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05/09/11 09:50
30대 프로게이머^^;; 사실 이제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데로만 꾸준히 노력해주세요~! 물론 군대를 다녀오시면 정말 재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시겠지만 힘내세요~! 팬들도 30대 프로게이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환선수 화이팅!
05/09/11 10:16
그동안 비난도 많이 받고 환호도 많이 받았지만 2001년부터 정말 꾸준한 게이머입니다 .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있고 - 이번 쏘원에서 3회우승금자탑을 쌓고 MSL에서도 비상하시길 !
05/09/11 10:19
그의 팬은 아니지만,
그가 스타크래프트에 남긴 업적은 한동안(어쩌면 영원히)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사람입니다.임요환 선수는요. 저도 게임을 취미 삼으며,게임을 삶의 지표로 삼으며 인생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05/09/11 10:58
으앗.ㅠㅠ. 임요환선수 보려고 일찍일어났다가
잠버릇때문에 다시 자버려서 못봤네요... 이거 인터넷말고... 티비로 직접 또 볼순 없나요..?? 쇼프로그램은 티비로 재방송 자주하던데...
05/09/11 12:15
다만 현재 없을뿐이지 30대까지 게이머하자는 말의 밑바탕에는 30대를 무시하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주변에 30대-40대중반까지 준프로급 실력자들 제법 되는데-_-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
05/09/11 12:26
paul// ? 그런 말이 아니라 현재 프로로 등록된서수중에 30대선수가 있습니까? 무시하긴 누굴 무시합니까.. 참 나;; 말을 똑바로 이해하시길..
05/09/11 13:04
30대를 무시한다기보다 실제로 30대 게이머가 없지 않습니까
사실 2000년도, 2001년도 올드 게이머 중에 누가 남았습니까,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 박용욱 선수, 박태민 선수 정도 말고는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는 올드게이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른 직종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지적도 많았고 하니까 포부를 30대 게이머라고 밝힌 것이겠죠...^^ OOv님//56만명이 맞죠, 저런 오류야 뭐 많으니까요, 그래도 공중파에서 이런 식으로 자꾸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반갑네요
05/09/11 13:35
올해 임요환 선수는 온게임넷에서 자신의 기록을 계속 이어갈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000년 우승 2001년 우승, 준우승 2002년 준우승 2003년 4강 2004년 준우승 매년마다 4강은 가는데...올해는 어떻게 될지 일단 출발은 좋습니다
05/09/11 17:42
글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건데 임요환 선수는 어쩌면 그가 게이머를 그만두었을때(군대라던가) 프로게임계의 침체같은것을 걱정할지도 모르겠다는.. 괴롭더라도 참고 프로게임계가 좀더 뿌리깊게 내려서 자신의 공백까지 버텨줄수 있을때 물러나려는 -_- 혼자만의 망상
05/09/11 17:45
임요환 선수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 후엔 임요환 선수를 시작으로 다른 게이머들도 계속..^^ 그리고 Paul님은 회원정보에 싫어하는 선수 임요환. 떡 하니 써놓은 것으로 보아 저럴만도 하네요. 제발 응원하는 글에는 악플이 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05/09/11 18:08
군대 갔다가 복귀를 성공적으로 할 프로게이머는 나올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임요환 선수가 07년에 군대를 갔다가 복귀해서 성적을 내면 30대 프로게이머가 성공되는 것이네요
05/09/11 21:28
몰아 붙이는 것으로 보이나요...-_-;;;
전 그냥 한말인데....역시 온라인상에서는 진의가 전달되기 힘들어서리 암튼 그러고 보니 Paul님은 테란 유저를 다 싫어하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저하고는 응원 방향이 완전히 반대시겠네요...^^ 전 무조건 박서, 그 다음 옐로우, 그 다음은 SK Telecom T1팀의 다른 멤버들(물론 팀단위 경기에서는 달라집니다, 설사 홍진호 선수라 해도 팀을 응원하죠), 그 다음은 이윤열 선수를 위시한 강력한 테란유저, 그 다음이 강민 선수, 박정석 선수 등인 것 같네요....^^...물론 약간 변동은 있지만요... 암튼 박서의 소망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승까지
05/09/11 21:44
악플에 악플로 대항할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05/09/12 02:53
(새벽에 들어오니.. 이하 제 리플)
다만 현재 없을뿐이지 30대까지 게이머하자는 말의 밑바탕에는 30대를 무시하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주변에 30대-40대중반까지 준프로급 실력자들 제법 되는데-_- ---- 글을 올린이의 관점에서 다시 풀자면 누구든 30대가 넘어서도 충분히 프로게이머 할 수 있는 자격이 되고 20대에 비해서 모자를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현재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 없어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피력한거죠. 프로필에 있는 안티테란 성향의 내용으로 까니 뭐니 하시는데 사람마다 게임을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토스를 선의 구도, 테란을 악, 저그는 중립적 입장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저 TV에서 테란 vs 플토 혹은 저그가 나오면 비테란의 입장에서 보는것이고, 테란이 잘하면 테란에게 박수치고 다른 쪽이 잘하면 다른 쪽에 박수치는 시청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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