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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1 03:43
근데 다 좋은데 박지성선수 욕하는 인간들은 대체...
아니 언제는 좋아 죽겠다더니 못하지도 않고 그냥 하는만큼은 했는데 참...난감하네요 =_=
05/09/11 04:10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봐요.;;
이영표선수 경기는 못봤고 네이버기사랑 리플 보니 잘한다고 난리더군요. 악플이 안보이는듯; 어느정도 잘했길래;;
05/09/11 04:26
리버풀팬으로서 졸지에 리버풀이 공공의 적이 된거 같아서ㅠ.ㅠ. 어쨌든
이영표선수 오늘 정말 잘하더군요. 박지성선수도 무난한 활약한거 같던데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05/09/11 08:20
박지성선수 경기만 봤는데...
전 좀 못한 것 같던데요. 일단 프리미어리그의 특성상 여기저기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고 몇 번의 패스를 통한 돌파와 반니에게 준 헤딩패스는 좋았으나 박지성선수가 공을 잡으면 경기흐름이 끊기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군요... 이번엔 맨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반데사르는 정말 잘하던데;; P.S : 영표선수 경기 볼걸 그랬나봐요 ㅜㅜ 졸려서 잤더니 흑흑
05/09/11 08:59
전 박지성빠입니다. 근데 박지성선수를 욕하는건 박지성선수에게 그만큼 기대감이 커서 그런건아닐까요? 세계최고클럽중 하나인 맨U로 간
지성선수에게 먼가 큰 기대감이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그리고 어제 지성선수는 확실히 못한거같아요. 볼오면 그 밀스라는 선수한테 거의 차단당했던거같고 수비뒤로 돌아가는걸로 루니와 결정적 찬스를 2번정도 잡았는데 아쉽게 실패하고...박지성선수 최대의장점인 미들에서 강한압박,최후방수비 등등은 요새 통 못본거같네요.. 어제 루니와 다비즈를 보면서 그런모습을 볼수있어서 아쉬웠습니다.
05/09/11 09:43
mbc해설자님이 너무 지성선수를 띄워 주시더라구요^^ 쵝오의 패스..
환상의 움직임..등등 ↑ 다비즈도 나왔었나요? 무삼파 선수를 애기 하시는게 아닌지..
05/09/11 09:54
어제 이영표선수 굉장히 잘했다고 들었습니다! 박지성선수도 좀 더 분발해주세요^^ 박지성선수는 원래 처음에 적응기간이 좀 필요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좀 더 참고 기다리다 보면 다시 작년 에인트호벤에서 처럼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거예요. 그리고 다시 이영표선수!!! 정말 멋져요~ 앞으로도 잘해주세요~
05/09/11 10:08
사실 어제경기만 보고 나선 박지성 선수 아직은 쫌 이란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계속 구경하는 모습도 번번히 보였고요. 앞으로 나아지겠죠
05/09/11 10:09
이영표선수만큼 전문적으로 왼쪽 윙백을 소화하는 선수들은 많이 없습니다. 토튼햄의 욜감독이 괜히 우리나라 국민들 기분 좋으라고 이영표선수에게 세계적인 왼쪽윙백이라고 칭하는게 아니죠. 어차피 주전급 활약을 할 것이라 믿고 그를 영입한 것 이니깐요. 반면에 박지성 선수는 물론 스타팅에 가까운(붙박이는 아니지만) 즉시전력감으로 데려 온 것이긴 하지만 현재의 위치보다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생각하고 영입 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멤버 만큼의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전혀 욕먹을 일이 아니죠. 게다가 보통팀도 아닌 맨유의 일원인데 거기서 최악의 평점만 받지 않아도 잘하는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좀 더 믿고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9/11 10:10
어제 3시까지 다봤다죠 ㅠㅠ // 사실 어제 박지성선수의 활약은 이렇다할게 없었습니다 . 오히려 자꾸 넘어지고 패스가 끊기는 등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연출했고 가장좋은기회였던 루니의 패스를 슛팅인지 패스인지 모르게 때리는 바람에 기회가 무산되기도 했었죠 . 80분뛴 박지성보다 10분교체해서 뛴 긱스의 헤딩과 슈팅이 더 기억에 남는 아쉰운현상 ㅠㅠ
반면 이영표 선수는 단 2일 팀선수들과 훈련후에 정신없는 가운데 선발출장해서 풀타임소화 , 전반전 중반에는 헛다리짚기와 개인기로 루이스 가르시아와 핀난선수를 관광시키고 센터링까지 올려줬죠 . 후반전에 갈수록 조금의 패스 미스가 자주 발생하긴 했지만 2일만에 데뷰한 작은수비수가 거의 결점없이 막아줬죠 . 충격적이라고 해야할 정도로요 . 또 역시 제나스선수도 몇일 훈련못했지만 참 잘해줬습니다 . 라시악의 헤딩골이 골로 인정안된게 정말 아쉽더군요 ㅠ 어쨌든 토튼햄도 좋은경기를 했고 이후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 ^
05/09/11 10:24
그나저나 우리가 프리미어리거들에게 환호할때 서정원선수는 3호골을 작렬했네요. ㅡ.ㅡ;;(저도 기사보고 지금 알았음.) 비록 오스트리아리그가 빅리그는 아니지만 그래도 코치연수겸 해서 진출한 리그에서 이렇게 골소식도 전해주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05/09/11 10:59
우리들은 무의식적으로 박지성만 보고있어서 박지성선수의 잔실수가 자꾸 보이니 못해보이는겁니다. 박지성선수 충분히 할만큼 했고요. 맨유 대부분선수들의 평점이 6점이고 팬평점도 괜찮습니다. 평가에서 좋은 움직임이었다고 나와있고요.절대 못한게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바보가아니거든요.
05/09/11 12:13
기대가 컸던만큼 그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플레이는 사실 나오질 않았죠. 그래도 그 정도면 잘했다고봅니다.
이영표 선수는 데뷔전 정말 훌륭했죠.. 특히 그 수비수 여럿을 따돌리고 오버래핑에 성공한 장면은 정말이지 대박! 이영표에 제가 좋아하는 다비즈까지.. 토튼햄 팬이 될것만 같아요.
05/09/11 12:45
평점6점이면 평범한거죠 -_- 플레쳐는 5점 받았는데요 뭘
어제 맨유 선수들 거의다 평점 6이었죠 에인세랑 스미스 두명만 빼고 무슨 박지성선수가 네드베드 로벤 급이라도 된다고 보십니까 퍼기경은 지성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고 데려온거죠 박지성선수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박지성선수만 계속 보고있어서 잔실수들이 눈에 띈거지 어제 무난했죠. 그나저나 영표형은 덜덜덜....
05/09/11 15:23
국내팬들이 불안해 하는 건 긱스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박지성 선수의 단점만 자꾸 지적하는 네티즌들이 많이 생기는 건 해설진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 해설을 들으며 박지성 선수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위해선 시청자 스스로가 박지성 선수의 단점을 찾아내야 하거든요. 언론기사도 그렇고. 박지성 선수 어제는 유난히도 몸싸움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05/09/11 18:51
못했다니 -_-;;
우리나라 축구팬분들이 수준이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분명 골넣을 기회도 있었고 아쉬운 순간순간이 몇순간 있었지만 이제 빅리그에 막 발을담근 선수에게.. 아무리 기대감이 크고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지만.. 못한거 같다는 말은 휴 기대감이 너무큰걸까요.. 갑자기 너무 무리한걸 바란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05/09/12 11:37
안정환선수의 FC메츠팀.. 참 할말이 없더군요.. 시즌 6경기중에 1득점..1득점의 주인공이 안정환선수..^^ 좋다고 해야하는지 이거 원.. 경기보면서 변변한 찬스하나 못만드는 팀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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