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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0 05:41
오늘경기는 이겼다는 자체 보다도
박서답게 이긴 것에 더 큰 기쁨을 느낍니다. 황제가 우승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황제 그는 박서니까요^^
05/09/10 06:24
예전과 조금 달라진 점이라면...
예전에는 '게릴라'의 특징이 강했으나 어제의 경기는 '특공대'의 성격이 강하게 묻어나오는 경기였습니다. 상대병력이 달려드는데 퇴각하지 않고 해처리만 때리는 드랍쉽 병력들... 더군다나 드랍쉽을 희생양으로 던지려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해처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죠.
05/09/10 09:13
박서다운 경기라~
며칠 전만 해도 그렇게 욕을 먹던 박서였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또 그렇게 멋지게 승리하시다니; 이래서 이 선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05/09/10 10:26
대신에 강민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몸값이상으로 펄펄날잖아요 ㅎ
아무튼 어제 임요환선수 팬들에게 정말 반가운 스타일의 승리보여줬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
05/09/10 10:52
박서다운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 언제나 강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좋아라할 수 밖에는 없는 선수네요..^^
05/09/10 11:24
CKCG에서 중국선수에게 1패, 커뮤니티 난리, 이윤열선수에게 2:0 셧아웃 8강에서 탈락, 한국와서 WCG예선 탈락...그리고 고대하고 올인했던 프로리그 개막!!!
그러나 3전 3패!!! 전승이였던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 무패였던 포르테에서 패배, 개막전-최연성/박태민/박용욱선수 승리 후 자신의 2패로 팀 패배, 언제나 강했던 신맵에서 패배, 스타크래프트 역사 이래 처음이라는 프로간의 경기에서 팀플 2:1 패배 커뮤니티들 난리라는 표현으로는 부족.....글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세포조각 하나 안남았을 정도로 난도질...... 그러나 그는 한마디 변병도,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았고 묵묵히 어제의 경기를 준비했다. 그리고 비로소 보여줬다.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보여줬다. 자신이 여전히 황제라는 것을......임요환의 드랍쉽을...
05/09/10 11:39
덧붙이자면... 몇일전.....
양대 마이너로 탈락하고 연이은 주요 경기에서의 패배로 많은 이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었던 이윤열 선수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승부를 보여주며...경기로 말했었지요....'나는 천재라고, 나는 부활했다'고 또 그 얼마전... 오랫동안 양대 마이너도 모자라 pc방 예선에서까지 머무르며 팬들을 걱정시켰던 강민선수가 프로리그에서(에이스 결정전에서) 누구를 만나든 한번도 지지 않으며 팀을 전승으로 이끌며 스스로 보여줬었지요(결승전은ㅠ .ㅠ) '몽상가 강민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진호야.....(애정을 1000g-듬쁙-담은 반말입니다....)
05/09/10 14:07
이 경기로 엄청나게 욕먹은 것은 잊혀질 듯.. ^^;
팀플 경기 생각하면 MVP 생각은 전혀 안들지만 어제 정말 날카로운 경기력이었습니다.
05/09/10 14:12
하늘 한번 보기// 2:1 역전한 적이 처음인가요? 전에 강민선수가 안기효 & 김종성 선수에게 2:1로 승리한걸로 알고있었는데요.. "스타급센스" 노래에 나오지 않습니까.
05/09/10 14:43
Boxer Mania 님// 그때 경기를 2:1로 보시지 않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군요..2:1이 됨과 동시에 한쪽이 밀리면서 바로 1:1이 되어서....동시 공격에 가까웠다고.....
제 개인적으로도 강민선수의 그 경기를 2:1 승리로 보고 있는데요....그냥 대세에 따라서 글을 썼습니다.^^ ( )를 넣고 부연설명을 할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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