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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9 21:48
예전에 박정길 박지호 선수가 플토의 희망 수준으로 봤는데.. 어느세 오영종 송병구 선수가 스타리그에 있네요.
허허.. 조용호 선수가 졌습니다. 이런젝슨.. 홍진호 선수는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으아~~~~~~~
05/09/09 21:51
밀고 당기는 재밌는 경기였죠.
의외로 프로브 엄청 잡아줘서 프로브 수는 송병구 선수가 더 많더군요. 2게잇 짓고 포지, 포토 지어야 해서 자원량은 같다고 생각해도 기선제압의 역할을 해준것으로 보입니다. ps. 냉정한 PGR이라도 몇몇 선수에게는 불타오르죠(사람이니 당연한 거아닐까요?^^)
05/09/09 21:58
요즘 토스 선수층이 확실히 넓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민 박용욱 박정석 소위 3대토스는 개인리그는 살짝 부진해도 프로리그에서 아주 훨훨 날고 있지요. 에이스결정전의 사나이, T1의 마무리박, 최고의 팀플 플레이어... 개인리그가 부진하다는 것도 우승이 없어서 그렇지 박정석 선수의 MSL 준우승과 강민 선수의 MSL 귀환을 생각하면 그리 나쁜것도 아니었죠. 거기에 전태규 김성제 이재훈 선수 등등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충분히 활약해주고 있고... 거기에 한동안 없었던 플토 유망주들의 개인리그에서의 활약도 눈부시죠. 가장 주목받는 신예 오영종 선수의 8강...박지호 선수도 8강 가능성이 있고 박정길 선수는 MSL에 진출한 상태구요. 송병구 선수가 요즘 좀 주춤합니다만 아직도 가능성은 무궁무진... 예전에 비해서 토스는 정말 할만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그전은 수비형 프로토스 혹은 박죠 스피릿의 엄청난 물량-_-으로 어느정도 극복을 해가고 있고... 최근 테란의 대세였던 FD 이후 투아머리 체제에도 선수들이 점점 파해법을 내고 있고요. 요즘은 FD하면 오히려 쌩큐인듯 -,.-; 조만간 마이큐브-한게임에 이은 토스의 제 2 전성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05/09/09 23:32
지난 듀얼때 정석선수가 같은맵에서 안기효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것 처럼 전진게이트로 초반 견제후 후반도모,,,,그때는 전진 원게잇, 오늘은 투게잇,,,두 경기 모두 상대선수가 일찍 눈치를 채고 대처를 잘해주었음에도,,,오늘 송병구선수의 투게잇 이후 초반 견제는 일꾼을 다수 잡아주었지만 그때에 비해 너무 일찍 끝난감이 없지 않았다는,, 그래도 역시나 병구선수가 토토전을 참 잘한단느 생각이 드는 경기였던것 같네요,,정석선수야 뭐 왠만해선 토토전에서 잘 지지않는 선수이니,,^^;;
05/09/09 23:43
송병구 선수는 2%부족해야하지요^^ 아직 신인이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 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말하고 싶기 때문에 2% 부족한 선수 이지요
그 2% 채워질때 까지 화이팅입니다.
05/09/10 00:43
마지막 김도형 해설위원 말이 생각납니다.
아니 송병구 선수 이렇게 잘하면서 왜 전진게이트 했나요. 정말 리버컨 드라군 컨 예술이더군요. 박정석 선수야 원래 예술이었지만 빅4 토스 신인들(오영종, 안기효, 박지호, 송병구) 중에서 플플전은 최강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컨트롤 적인 측면은 말이죠. 아쉬운건, 대저그전 대테란전입니다. 점점 너무 정형화되 가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오늘 그것을 깨고싶어서 전략을 택한것이기도합니다만 아무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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