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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9 20:42
의외로 언덕에서의 뮤탈소모가 타격이 컸나 봅니다. 디파일러 마운드가 깨진것도 컸죠. 오늘 경기로 저번 팀플에서의 어느정도 만회가능?
05/09/09 20:43
오랜만에 그분의 드랍쉽이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서 너무 좋더군요..^^
자 이제 8강은 갔으니...4강갑시다.. 박서 화이팅~~*
05/09/09 20:43
정말 임요환선수 저그전실력 대단하네여.포르테가 네오포르테로 수정되면서 보지못했던 언덕장악으로 멀티 견제 그리고 센터싸움까지 정말 대단하신경기 였습니다. 박성준선수도 안타깝네여.
05/09/09 20:45
글에 살포시 딴지를 걸자면 요환선수는 원래 방어타워를 아끼지 않는 선수로 유명하죠(엄재경해설 자주언급)
그나저나 요환선수~ 완성형테란이네요 견제와 물량을 동시에 해내는!
05/09/09 20:45
오늘 승리의 주역은 정말이지 드랍쉽 이었다고 봅니다.. 요근래 요환선수의 대저그전 중 가장 맘에 드는 경기 였어요.. 요환선수 진심으로 8강진출 축하드리구요 박성준선수도 8강 진출 축하드려요..^^
05/09/09 20:46
정말 아슷흐랄 그분인가요 ?
스갤에서는 S급, A급 이런게 아니라 그분은 R(아스트랄) 급이라구 하던데.. 며칠전에는 실망을 잔뜩 안겨주더니 오늘은 저그의 본좌 투신을 이기는 성과를 보여주다니-_-;;; 아슷흐랄 그분 화이팅 !
05/09/09 20:46
r90nya님//저도 "임요환의 저그전 : 대박" 으로 봤습니다. -ㅁ-;... 암튼.. 오늘 오랜만에 전성기시절 요환선수의 모습을 봤네요. 거기다 드랍쉽 플레이를 하면서도 본진에 병력이 가득 쌓여있는.... 화이팅! 입니다.
05/09/09 20:47
뭐니뭐니해도 ... 박서의 대표유닛은 ...
드랍쉽입니다 ...^^ 8강을 넘어 ... 우승까지 ... 어제 한화 송진우 선수가 ... 최고령 완봉승 기록을 세웠는데 ... 박서도 ... 최고령 우승기록 깨기를 ^^ ( 근데 스타크래프트 정균시즌 최고령 우승자가 누구죠 ...? 작년 최연성 선수 인가요 ...? ... 무지 궁금 )^^
05/09/09 20:48
드랍쉽이 승부의 주요 포인트인것은 맞습니다만, 전 박성준 선수의 앞마당 견제때 벌어진 마린 vs 무탈의 컨트롤 싸움에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무탈 컨트롤이야 이미 잘 알려진 바이지만, 대부분의 테란들이 그 똘똘뭉쳐서 일점사 하는 무탈에 마린을 잃습니다. 근데 임요환선수의 마린이 한기, 두기씩 줄어가는 동시에 박성준 선수의 무탈도 한기, 두기씩 줄어들더군요. 임요환 선수 역시 그 와중에서도 기가막히게 일점사를 해줬다는것이겠죠.
그리고 중앙에서의 대 교전중의 드랍쉽. 일품이자 역시 박서...라는 말이 나오는 드랍쉽이었습니다.
05/09/09 20:51
그분의 경기 결과 하나로 이렇게 사람의 기분이 업다운되다니요
요 몇일 박서가 안좋아서 내내 꾸물했는데 오늘 이기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분이 호전되는군요...^^ 역시 전 그분의 빠였던 겁니다...^^a
05/09/09 20:57
전 개인적으로 오늘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불이 꺼지지 않던 생산건물들로 봅니다. 임요환선수가 언덕 견제에 신경쓸때 김도형 해설께서 너무 견제에만 신경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 걱정을 불식 시킬 정도의 물량을 모아두고 있었죠. 하여튼 오늘 플레이 멋졌습니다. ㅡ.ㅡ)b
05/09/09 21:00
또 생각해보니 임요환선수 빌드도 상당히 좋았네요.
8배럭갔을때 저그가 빠른 스포닝이면 입구막고-> 빠른멀티 3해처리 강요당하는 저그와 멀티돌리는 타이밍이 비슷함 8배럭갔는데 저그가 해처리펴면-> 당연히 벙커링.. 초반에 앞서갈수밖에없는 빌드였네요 하하!
05/09/09 21:03
며칠동안 모진 소리만 해대고 있었는데 이런경기로 알려주네요
박서 아직 안죽었다는 걸 정말 최고의 드랍쉽이었습니다.. 언덕 뮤탈 vs 마린 컨트롤 싸움도 좋았구요.. 아 임요환선수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늘 정말 멋지네요...
05/09/09 21:04
오늘 요환선수 정말 대단했죠!!! 예전의 드랍쉽 운영과 대저그전 방어능력을 보는듯한... 또 오늘 생산력또한 좋았습니다.. 박성준선수가 빈집갈때 예전처럼 병력이 없으면 어떻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자리잡고잇는 탱크와 벙커가 정말 든든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박성준선수도 잘하네요....
05/09/09 21:04
간만에 보는 임요환 선수의 날아라 드랍쉽~ 정말 프로리그 이후로 아, 실망했어. 라고 한숨을 푹푹 쉬던 제 마음을 "실망하긴 아직 일러."라고 말하듯이 멋진 경기로 달래주네요. 사랑합니다. 정말. 이래서 속칭 '임빠짓'을 못끊겠다니까요.^-^;;;;
05/09/09 21:04
아 얼마만에 보는 드랍쉽인가요. 최근 대 저그전 저그가 멀티마다 성큰이나 럴커로 방어하는게 당연시되고나서부터 드랍쉽이 사장 되었다. 라고 생각했는데( 2드랍쉽은 몇번 나왔지만) 오늘 투신의 뒤통수를 때리네요. 음 전 온겜 옵저버 옹호론자지만 오늘 같은 난전에서는 옵저버의 능력이 참 아쉽네요. 처음 미니맵을 통해날아가는 드랍쉽부터해서 드랍 전에 드랍쉽을 잡지 못하는 센스ㅡㅡ;; 결과론적으론 당연한 저그의 멀티방어를 요즘 추세에따라 당연히 안한 성준선수의 실책이 크네요. 요환선수도 오랜만에 대 저그전 멋진경기 보여주면서 '안죽었다' 확실히 보여주네요.
05/09/09 21:04
ㅠㅠ며칠전 경기때문에 이곳저곳에서 다 까이길래
당분간 스타랑은 바이바이하려고했는데 다시금 절 잡아주네요. 진짜 임요환선수 화이팅!!
05/09/09 21:06
임요환 선수 오늘 표정에 비장함이 느껴지던군요. 그동안의 맘고생의 흔적이 보이는거 같아서 안타까웠는데, 경기를 이겨서 다행입니다. 저 역시 프로리그에서의 경기패배후 많이 실망하고, 비난도 했지만 잠깐 삐졌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시 돌아와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05/09/09 21:08
오늘 경기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완전 행복해요 ^^ 그동안의 사건(?)들 때문에 저도 괜시리 맘이 안좋았는데 ㅜㅜ 임요환 화이팅~~~~~
05/09/09 21:09
오감도님// 그때 드랍쉽이 날라다닐때는 한참 중요한 한타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죠. 그 상황에서는 그 전투에 신경쓸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만약 그 상황에서 드랍쉽 날라가는거 보여줬으면 큰 싸움 벌어졌는데 드랍쉽 날라가는거나 보여준다고 난리였겠죠.
05/09/09 21:09
임요환 선수 이것이 테란이다 ! 라는것을 보여준 경기였죠.
테란의 특성이 가장 잘 발휘된 경기로 보입니다. 8바락의 사기성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포르테 8바락의 극치를 보여준 임요환 선수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박성준 선수의 유일한 약점으로 보였던, 성큰의 건설. 박성준 선수는 멀티건 본진이건 방어타워를 건설하지 않습니다. 그 미네랄을 유닛으로 돌리면서, 자신의 장점인 공격으로 드롭쉽이 나오지 못하게 하고 또 나온다 해도 스컬지나 무탈로 방어하지요. 하지만 네오포르테 극악의 위치인 세로.. 임요환 선수는 앞선 자원력을 활용해 언덕 국지전을 가져갑니다. 그 상황에서의 소모전은 테란이 절대로 손해보는 일이 아니죠. 유닛 생산 건물이 그렇게 많아진 시점에서 말이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그 드롭쉽. 여기 저기 휘집고 다니는 모습이 나는 임요환이다! 라는 모습을 보는듯^^ 여담으로 오늘 MVP 는 임요환 선수가 되겠군요.
05/09/09 21:10
다들 말씀하셨지만 역시 드랍쉽이 나와야 임요환답다고 할 수 있네요. ^^; 저 역시 첫 드랍쉽 보고 이거 잡을 수도 있겠다고 보였는데...아..정말 오랫만에 보는 드랍쉽에 임요환의 멋진 대 저그전이었습니다.
05/09/09 21:11
별별일로 옵저버를 까데네요;;점점 노력하시는거같으시던데..;;
오늘 해설자님들도 많이 변하신거같고;; 까기위한 까임은 자제좀합시다..보기 불쾌하네요..
05/09/09 21:11
토스사랑/ 아마도 게이트를 치고 있는 질럿 1기라서 안찍어준거 아닐까요 저도 디게 궁금했는데
질럿한기 남아있는거보고 찍을필요 없겠네 했는데;; 암튼... 후우... 황제는 역시 황제입니다. 임요환선수는 고도의 팬골리기 취미를 가지고 있을지도..=_=
05/09/09 21:16
마지막에 경기 끝나고도 타임머신에서 나오지 않는 임요환 선수를 카메라가 잡았을 때 임요환 선수의 눈 밑이 너무나도 퀭해 보이더군요.
참 마음고생이 심했으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는 저번 프로리그의 3패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경기였어요. 이번에는 프로리그 대신 스타리그에 올인해서 반드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05/09/09 21:22
으악!! 박성준선수 팬으로서 정말 안타까움을...
정말 박서드랍쉽 전율이더군요....박성준선수..디파일러마운드를 본진에 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정말 오늘 경기는 근래에 요환선수가 보여준 경기준 가장 '박서'스러운 경기였습니다,
05/09/09 21:22
박성준 선수가 하이브 늦은건 그만큼...
임요환 선수의 한방 병력이 무서웠던거죠... 늦은게 아니라 못간겁니다... 스콜지 역시 병력 하나 더 뽑는데 쓴다고... 뽑지 못한거 같습니다... 만약 그렇게 까지 박성준 선수가 병력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임요환 선수의 첫진출때 대패를 해버렸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모으고 모은 병력인데도... 사소한 차이로 졌으니까 말이죠...
05/09/09 21:25
첫 진출 싸워서 막은것만해도 대단하죠..
저그 앞마당과 테란 앞마당이 거의 비슷하게 돌아갔는데 말이죠.. 역시 스컬지나 성큰은 무리였죠. 그랫다면 한타에 gg였을듯
05/09/09 21:27
forgotteness님//맞습니다. 아무리 쓰리해처리에 다른쪽 멀티도 빨랐다고 하더라도 아무 피해도 입지 않은 테란의 원배럭 더블은 한방 병력이 너무 무섭지요. 박성준 선수가 하이브 빨리가고 스컬지 뽑는데 라바 소비 했다면 한방병력에 먼저 밀렸을 가능성도 높았다고 봅니다. 빌드가 임요환 선수가 너무 좋았던 것이고 박성준 선수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구요. 오늘은 임요환 선수가 너무나 잘한거죠.
05/09/09 21:28
첫진출을 막기위해 자원 쥐어짜서 하이브 테크가 늦은거죠.
그리고 스컬지의 경우 뮤탈+히럴 전술을 사용하면 가스가 여유로울수 없고요 ..
05/09/09 21:33
임요환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너무 잘 파악한 것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투신이고 거기다가 뮤탈 컨트롤의 극악무도함을 보여준 다는 것을 잘 아니깐 그에 맞춰서 업그레이드를 빨리하고 재빠르게 언덕을 장악하는 모습. 정말 임요환 선수 답군요.
05/09/09 21:37
뭐 스컬지가 안보인것도 하이브후에 디파일러 마운드가 늦은것도
왠지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것이니 말해보았자 입만 아플것이고 그저 오랜만에 아주오랜만에 임요환 선수의 드랍쉽이 동에번쩍 서에번쩍 한것만으로도 이렇게 기쁘기만 하네요.
05/09/09 21:47
디파일러가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박성준 선수 오늘 여전히 잘했습니다 뮤탈은 진짜 당황스럽게 잘쓰더군요 멀티들도 좋았고 그러나 스콜지 경계가 너무 없던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임요환선수의 팬이지만 솔직히 반반이였습니다 박성준선수가 워낙에 꾸준하게 날아다니니 이기리라 했지만 반신반의였죠 아..그런데 정말 팬으로써 오래간만에 그의 스타일도 잘 녹아있는 멋진 경기 본 거 같습니다 역시 임요환선수하면 집요함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ㅎ 우승까지 쭈욱 걸어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 참 멋있었습니다 -_-b
05/09/09 21:50
박성준 선수의 하이브나 스컬지가 늦었던것은 아마 자원압박이 컸기 때문이겠죠.
임요환 선수가 드랍쉽 플레이를 화려하게 하긴 했지만 그런 플레이를 하면서 주병력이 부족해진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병력에 집중시켜서 한순간에 센터 미네랄 멀티를 밀고 앞마당 생산건물 지역까지 장악하면서 역전을 일궈내는 구도를 박성준 선수는 생각했을겁니다. (종족은 다르지만 박정석 선수나 강민 선수가 예전에 임요환 선수와 싸울때 상당히 불리한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병력을 쥐어짜내서 한곳에 집중시켜 임요환 선수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임선수의 주병력을 괴멸시키고 대역전승을 거둔, 그런 시나리오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스커지를 안뽑은 만큼 드랍쉽을 잡기위해서 히드라가 맵을 부지런히 순찰한것도 그때문이겠죠... 다만 임요환 선수의 물량이 생각보다 많았던거죠... 마치 박성준 선수의 공격을 예상한듯 벙커도 적절한 갯수가 지어져 있었고요. 박성준 선수의 계산보다 임요환 선수의 방어가 성공적이었던거죠. 중반 이후엔 12시가 원할히 돌아가면서 마린메딕 숫자가 더욱더 불어났고요... 역시 최대의 승리공신은 드랍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서의 예전에 비해 발전한 생산 능력이 없었다면 임요환 선수가 저그전 후반에 패했던 전형적인 구도... 재미는 실컷 혼자서 다보고 마지막에 센터싸움 밀리고 역전당하는 그런 대패가 또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임요환 선수 팬으로서 너무 행복한 하루네요 ^^ 임요환, 박성준 선수 오늘 경기 아주 재밌었습니다. 두 선수 8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05/09/09 22:04
오늘의 승부처는 앞마당 드랍쉽 노가다 드랍부분에서 오버로드 3마리가 잡히면서 무탈리스크 충원이 느려졌고, 지속적인 마린 점사하는 과정에서 무탈이 다 죽었죠.. 후에 강제적으로 무탈을 충원했고 중앙힘싸움 병력이 그만큼 줄어들었죠.
05/09/09 22:26
야한마음색구님//개인적으로 매우 찬성하는 글입니다
복고풍의 드랍쉽과 최신경향의 물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황제가 다시돌아왔습니다.
05/09/09 22:29
( 근데 스타크래프트 정균시즌 최고령 우승자가 누구죠 ...?
작년 최연성 선수 인가요 ...? ... 무지 궁금 )^^ 뭐죠? ..... 최고령 OTL
05/09/09 22:44
전략,물량,콘트롤 3박자에 옵션으로 게릴라 관광까지 완벽하네요. 진짜.
연성관광은 아직도 성수기네요. 제대로 돌리는 멀티하나로 그 탱크가 나오는지 원 -_-;
05/09/09 22:44
아무리 임요환이라고 해도 상대가 현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성준이라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네요. 대 저그전 최강이라는 수식어는 그냥 나온게 아니었군요.
05/09/09 23:20
임요환 선수의 드랍쉽에 감탄을. . . ^^ 그리고 박성준 선수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 대단히 착하네요. 경기 끝나고 임요환 선수가 항상 악수를 청한다는 것을 알고 졌지만 나와서 악수하려고 기다리는 모습. . . 아름다웠습니다.
05/09/09 23:21
이렇게 잘하면서...
가장 박서다운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그 교훈을 오늘 가슴에 새기셨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화이링~~
05/09/10 05:06
요 며칠간 가을타느라 우울함이 극에 달했는데
박서가 해결해주는군요~!! 오랜만에 직장에서 드랍동 채팅창문자중계를 봤는데 같은선수의 팬이라는게 정말 뿌듯하더군요. 다들 서로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고^^ 이맛에 임빠합니다!! 박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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