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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9 10:31
(제가 그녀에게 보일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은 1학기때는 몸무게가 0.1톤이었는데...지금은 81kg으로 쫙 빼서 저를 확 바꾸었습니다. 그녀도 그걸 알것 같구요.) 0.1톤인 저로선.....그 비법이 궁금해요.
05/09/09 10:31
한가지 확실한건 그분도 님에게 호감이 있다라는 것이니 망설이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이제 곧 바람 부는데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애쓰시길^^;
부럽네요. 그 설레임. 그 가슴 벅참.
05/09/09 10:31
이미 2학기에 접어들었으니 그런 미모의 여인은 이미 임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왼손은 체크해보셧어요? 음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우연찮게(?) 그동아리에 가입해보는것도 좋을것 같고 음음
05/09/09 10:35
뭐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2가지 방법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정면돌파입니다 이것저것 생각하다가는 그녀를 못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하면서 정면돌파를 하십시오 아니면 두번째는 군대에서 주로 쓰는 전략인 측면 공격입니다 한마디로 그녀의 주위 친구분들을 포섭하는것입니다 돈이 조금 많이 들지모르겠지만 이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저도 예전에 괜찮은 여자분이 있어서 정면돌파해서 오빠동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서울에 올라가는 바람에 연락을 자주 할수 없어서 지금은 연락이 되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정면 돌파입니다
05/09/09 10:38
글쎄요. 일단 눈에서 멀어지지 않게 자주 보는편이 좋겠지요. 어차피 수업이 같고 조가 같다니 기회는 많겠네요. 학교 외적인 만남을 가지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같은 과 혹은 동아리가 아니라서 MT에서 엮어지긴 힘들죠. 조원들끼리라도 한잔하자면서..아니면 한끼 식사라도.. 그 이후에 뭐 팀별 과제 등등으로 연락처 따는 건 어렵지 않겠구요. 뭐 상황에 따라 다르니 뭐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여자분이 영어를 못하신다 그러셨자나요. 도와주는건 좋은데 자칫 잘난체하네..로 비춰지지 않는 것이 중요할 듯 하네요. 그런 남자 싫어하는거 아시죠? 아무튼 적당히 적당한 좋은 관계로 유지하다가 둘이서 알콜 한잔 빨고 고백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두렵다, 걱정된다, 용기가 안난다 하시면서 질질 끌고 미루지 마시고 대충 1달..늦어도 2달안에는 고백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아무리 좋은 감정이라도 밋밋하게 시간이 흐른다면 그냥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거든요.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05/09/09 10:40
아...놔~~~
이런거 나오면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지금 쓴 글이랑 댓글 인쇄해서 갖다 주면 됩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80%정도 성공할듯.. 이것저것 계획짜봐야 50%를 넘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성공률일듯...
05/09/09 10:51
자기자신감이 어느정도 되는 순간
달려가서 말하세요 나 당신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다고 아님 사랑한다고 하시거나 이게 최고에요 -_- 가급적 멋있게 상대에게 부담없도록 하시면 더 좋구요
05/09/09 11:06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 진실입니다. 용기를 내서 같이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많이 가지면서 좋아하는 티 팍팍 내세요. 사랑한다라고 고백하는 건 오버인 것 같고, 여자도 갑자기 뜨겁게 다가오면 어마 뜨거하고 달아나니까 편하게 대해주시면서 좋아하는 티 팍팍 내세요. 티 내는 게 중요합니다. 본인은 좋아하는 티 낸 것 같은데, 여자들은 전혀 티 나는 걸 못느끼는 경우가 있으니 확실히 해주시구요. 여자들이 의외로 남자 외모 안보고 포근하게 해주는 것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런 미인은 대개 주변 남자들이 지레 겁먹고 쫄아서 남자친구가 없는 경우가 더 많구요. 괜히 철판 깐 다른 두꺼비같은 놈에게 뺏기기 전에 바로바로 용기내세요. 팔짱끼고 다니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지 않나요?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05/09/09 11:34
뜬금없는 얘기지만, 전 10월 2일에 결혼합니다.. 축하해주세요.. ^^ ♡
전 채팅으로 만나긴 했지만,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나오게 했죠. 관심이 있으면서도 무관심한척.. 고무줄을 작전.. 음~ 좀 모호할 수 있지만, 좋은 만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05/09/09 11:50
걍 가서 난 당신을 좋아합니다~ 하세요.. 그리고 싫다그러면 100일만 졸졸졸 따라다녀보세요.. 안 통하면 제가 100원 드리죠-_-;;
05/09/09 12:07
같은 수업에 안면도 텃겠다 같은 조겠다 일단 배경음악은 다 깔린거 아닌가요?? 같은 수업들으면서 호감있는상대랑 친해지려고 해도 친해질 건덕지가 없는게 젤 문제던데. 이래저래 구실을 만들어서 자주 이야기하시구 만날수 있는 기회를 만드세요. 그리고 호감이 있다는걸 느끼게 해줘야겠죠.
05/09/09 12:40
저기 왜 이렇게 반갑죠;; 저도 작년에 0.1톤을 육박했다가.. 현재 80kg으로.. ㅠㅠ 정말 엄청난 공감이.. 꼭 성공하세요.. 저도 성공할께요 하하
05/09/09 12:47
정보력이 우선 입니다!
일단 그녀 주위에 남자가 없는지 알아야 됩니다. 이쁜 여자이고 2학기인 지금 짝이 있을 가망성도 있습니다만.. 현대 무용과라고 하니 남학생은 거의 없겠군요! 그렇다면 동아리쪽으로 눈을 돌려 그녀가 동아리를 가입하고 있고 남자가 많은 동아리라면.. 경쟁자는 있을지도.. 정보수집이 일단 50% 차지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는 그녀 눈에 많이 띄어야 겠죠 하루에 3번 마주치면 인연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정공법은 대단히 위험 합니다. 당신은 그여자에 대하여 모르고 그여자 역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상황에서 무조건 좋아해요! 라고 고백하면 여자는 호감보다는 난감함이 먼저 찾아 옵니다. 일단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기회를 노려야겠죠 위에 어느분이 말씀 하신것처럼 측면 공략이 가장 성공률이 높습니다.
05/09/09 14:28
시도해서 잘 못돼도 후회가 남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아도 후회가 남는다면 전 과감히 뭔가를 하고서 후회하겠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하는 후회는 단순한 후회 이상의 한이 되기도 하니까요 ?
05/09/09 15:01
후훗...일단 친해지기 위해서는 전번 따는게 정말 중요하겠죠!!
잘 안알려드리는건데...한가지 알려드리자면... 그 영어회화 수업시간전에...일부러 전화기를 가져가지마세요.. 그리고..수업끝나고...(여기서부터 연기가 좀 중요한데..) 휴대폰을 일어버린척 하시고... 자기 휴대폰에 전화해본다고..한통화만 쓰면 안되겠냐고 하시면... '어머니사랑해요'님 전화기에 자연스레 번호가 남겠죠.. 그담부터는 전화기 찾았다..고맙다..이렇게 문자 왔다갔다 하면서..자연스레 친해지고..뭐..대충 아시겠죠?^^ 여기서부턴 '어머니사랑해요'님의 능력이 좌우할듯..^^ 건투를 빕니다!! 아!! 근데..이방법쓸때 반드시 휴대폰 다른곳에 두어야합니다 깜빡하고 주머니나 가방속에서 벨이 울린다면 대략..OTL..과감히 접어야겠져..ㅋ
05/09/09 20:50
측면과 정면의 적절환 조화랄까. 처음부터 정면돌파는 절대적으로 안되죠. 천천히 측면을 공략하세요 그녀의 주변이라던가. 그녀의 취미라던가. 그녀와 공유할수 있는 관심사라던가. 그러면서 천천히 사적의 만남을 자주 가지시고요. 어느정도 친해지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그때 정면돌파 하세요.
05/09/09 22:02
뭐 예쁜여자는 많지만... 학교가 과가 문제죠. 님이 그녀를 얼만큼 사랑하나 보다는 그녀가 혼자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알아보세요 ㅎ
05/09/10 01:20
정면돌파는 100만원어치 로또사는 거랑 비슷합니다.
처음에 2등 이상 당첨 안되면 종자돈(호감도)는 계속 떨어지죠.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윗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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