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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9 01:59
여기에는 없지만 심형래씨 따라올 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 ^^a
나오는 그 순간부터 들어가시는 그 순간까지 웃음만 나왔던 기억만 .. ^^
05/09/09 02:00
워낙 개그맨은 시대의 흐름을 타는 직업같아서 ..
저는 신동엽씨 유재석씨를 제일 좋아합니다. WizardMo진종님//피식했습니다 ^^; 제주위에는 박수홍씨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05/09/09 02:03
저는 탁재훈씨랑 신정환씨요~
탁재훈씨는 특유의 싸가지없는(나쁜뜻이 아닙니다;;) 개그가 일품이고 신정환씨는 뭐랄까 마냥 웃기죠 특히 코믹댄스 압권! 그리고 모두들 웃긴 개그맨들 이신데.. 좀 중복출연 자제하고 매주 프로그램 최대 두개씩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_- 좀 질리거든요;;
05/09/09 02:09
개그맨으로서는 이경규씨, 심형래씨, 김경식씨가...재능이나 면모로는 최고일듯하고..
요즘 대세는 유재석씨일듯... 그리고 개그맨보다 더 웃긴 사람들로서는 탁재훈, 신정환씨일듯..
05/09/09 02:11
최고를 가린다는게 필요할까요? 각각의 개그맨들은 자신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그 각각의 개그맨들을 좋아합니다. 물론 그 각각의 매력 때문이죠. 최고를 가리는건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가릴수도 없구요.
05/09/09 02:14
제가 보기에는 박준형님만 빼고 전부 MC같은걸요...;;
저 위에 있는분들 중 몇몇분들 빼고는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알렸다기보다 거의 MC 활동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으신 분들 같습니다...;;; 또 최근에는 코미디활동은 거의 안하고 MC활동만 하는분들이신듯싶습니다... 아닌가요? 전 뭐니 뭐니해도 심형래님을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존경합니다~~^^ 영구 케릭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05/09/09 02:20
저는 신동엽씨 가장 좋아합니다. 남 비하, 인신공격등 저질개그류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순수한 재치와 말재간으로 웃기는 센스있는 개그맨인것같아요. 아, 그리고 요새는 탁재훈씨가 또 웃기더군요. 탁재훈씨는 방송용개그라기보다는 실생활개그같아보이더라구요.
05/09/09 02:28
우리나라 예능프로그램의 mc들이네요... 엄밀히 말하면 개그맨이 아니죠위에 사람들은 언변이 뛰어난거지 절대 웃긴건아니죠.. 제가 보기엔 일반인들중에 웃기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05/09/09 02:31
탁재훈씨가 있길 바랬는데 없군요..전 요즘 탁재훈씨때매 상상플러스 봅니다 볼때마다 뒤집어진다는..특히 이번주 화요일에 한거 재방송 보실수 있음 봐보세요 데굴데굴 굴르면서 봤습니다^^
05/09/09 02:32
윗분 말씀대로 저분들은 이제 엄밀히 따지면 개그맨이 아닙니다. 이분들은 연말에 상 받을때도 개그맨으로 받는게 아니라, MC 혹은 진행자로 받을 따름이죠...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개그맨은 김경식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기도 풍부하고, 연기력 좋고 특히나 사투리 구사력이 뛰어나고 여장(특히 할머니)을 해도 잘 어울리고... 부수적으로 노래도 잘하고 등등... 정말 다재다능한 개그맨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다는 게 좀 흠인 것 같습니다.
05/09/09 02:56
개그콘서트의 '집으로' 에서 할머니 역할과 '하류인생' 에서 맏형역할, 그리고 '봉숭아학당' 에서 예전에 이장님 역할을 맡으셨던 김준호님... '집으로' 는 이미 개콘의 최장수코너이죠!! (봉숭아학당 제외 )
05/09/09 02:59
말꼬리 잡지 맙시다. 각각의 취향이 다르니 최고를 뽑는건 이상하다?? 글 올리신 분의 의도가 단순히 다른 사람들은 누굴 최고라 생각할까? 해서 올리신걸 모르는 건 아닐텐데...
05/09/09 03:06
솔직히 웃기기는 하지만 개그맨이 아니라 MC라고 해야죠.
개그맨이라고 한다면 개그프로에 아직까지 나오는 박준형씨가 제일 낫다고 생각함. 만약 개그프로에 안 나오는 상태에서라면 심형래씨가 최고라고 생각함.
05/09/09 03:11
사실 자기 취향에 따라 최고라고 생각하고 싶은 호불호가 갈리는 거지..
의외로 예전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설문조사나 여러 재능이나 방면등 (슬랩스틱, 스태드 업, 시츄에이션(즉 연기력), 창의성)으로 다양하게 뛰어난 개그맨들이라고 본다면 ......최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몇몇 있죠.
05/09/09 03:14
코메디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코메디언이나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를 통틀어 최근에 저를 가장 웃겨주는 분은 탁재훈씨랍니다.
윗분들 표현으로는 탁재훈씨의 개그를 네가지없는 개그나 실생활개그라고 하시는데, 적절한 표현같군요^^ 아무튼 재치와 위트로 무장한 탁재훈씨를 보고 있노라면 배꼽 잡기 바쁜 요즘이네요.
05/09/09 03:39
98년 월드컵 네덜란드전 후 울먹이던 규사마의 모습을 본 후로는 그가 아무리 다른 프로그램에서 망가지고 오버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수준 높은 개그로만 보입니다.
05/09/09 03:59
박준형씨보다 나머지 후보분들이 더 쟁쟁하고 웃기실지 몰라도
박준형씨가 최고의 개그맨인 것 같습니다.. 갈갈이 삼형제 이후 수년동안 꾸준히 다른 코너들을 히트시키고.. 더 빛나는 점은 맡은 코너 대부분이 자신만 튀는게 아닌 같이 출연하는 동료나 후배들의 캐릭터를 확실히 살려주는것 같네요..
05/09/09 04:50
이경규씨는 뭐랄까 과거와 현재가 적절히 조합에 성공한 모습이라
어찌보면 그냥 코미디언이라고 부를 만한 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대가라고 해야하나요?ㅎ 참 오랜시간 대단하다고 밖에 박수홍씨는 웃기지는 않지만 일단 친근하고.. 주변을 잘 살리는 스타일이랄까요 과거에 직접 웃길려고 애쓸때는 별로였는데 요새의 서브 역할은 진짜 최고입니다 자기가 아니라 남이 돋보이도록 하면서 전체적으로 웃을 수 있게 만드는 재주 이것도 바람직한 개그맨의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동엽씨는 재치가 좋긴 한데 뭐랄까..인간미가 조금 없어 보인다고 할까요? 너무 프로적인 태도가 가끔씩 보여서 시청자 입장에서 딱딱한 느낌을 가끔 갖습니다 물론 일에 관한 태도는 열심인게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거죠 ^_^; 유재석 김용만씨.. 말이 필요없죠 동네아저씨와 동네 좋는 형? ㅎ 누굴 심하게 까면서 웃음을 주는 것도 그렇다고 심각하게 부담스러운 것으로 웃기는 것도 아닌데 두분의 개그는 정말 양질이고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늘 폭소를 동반하는 것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항상 미소를 짓게 합니다 겹치기 출연도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이건 정말 대단한거죠 :) 남희석씨는 요새 좀 거만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인간자체로써는 아니겠지만 어떤 제스추어나 어투가 굉장히 도발적으로 보이더군요 한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인기가 최고를 기록했을때 그의 모습은 지금에 모습이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에 나와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희석-_-되지 않을 만큼 요새 조금은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 개그맨입니다 박준형... 노력의 살아있는 상징이지요 전 그다지 신경도-_- 안쓰는 분이지만 적어도 그의 열성적인 노력을 보면 그래도 그거 하나만큼이라도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웃어주자 즐겨주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보게끔 해주죠 좀..아쉬운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심정적으론 진짜 재밌게 보고 싶은데 가끔 안되죠;;; (개인적으로 이병민선수는 오히려 이쪽이...-_-) 이휘재씨는 뭐랄까 그렇게 썩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물론 쌓아온 그리고 쌓아가는 이미지가 좀 얄미운 쪽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을 편안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스킬도 진짜 기발한 재치의 입담도 혹은 뭔가 이미지를 바꿀만한 노력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수활동역시 개그맨으로 바라볼때 부담스러웠고 아직도 뭐하는 사람일까 이미지의 혼동이 심하죠-_- 뭔가 변화가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호동씨.. 재밌습니다 실수도 많지만 그만큼 재밌기도 하고 장단점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딱히 밉다 싫다라고 하기가 뭐한 개그맨이죠 하지만 초반에 그의 노력을 생각하면 뭐 왠만하면 이쁘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언젠가부터는 스스로 남을 즐겁게 하는 기술이 좋아졌더군요 헛점이 많아서 더 정이가는 개그맨입니다 신정환씨.. 사진 하나로 모든게 해결됩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발랄-_-함이 매력이죠 애초에 가수말고 이쪽을 나갔어도 됐을거 같습니다 왠만한 사람이 하면 건방지다 싶은 행동도 참 애교스럽게 잘하고 또 그런쪽의 이미지가 매우 잘 통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9/09 05:16
음... 탁재훈씨는 뭐랄까요,,;;
다른 분들이 1단계의 개그를 하고 있다면 ;; 탁재훈씨는 그 위의 2단계, 3단계의 개그를 한다는 느낌입니다.;; 마치 스타로 말하자면 ;; 비젼켜놓고 겜하듯이 ;; 개그도 한차원 높다고나 할까요 ;; 순간순간 나오는 말들이 하나같이 위트와 재치가 넘칩니다.;;^^ 툭툭 던지는 한마디가 그렇게 재미있을수가,,ㅠ
05/09/09 07:45
언뜻 유재석님//휴가 나오신 건가요? ^^;
저는 러브하우스나 신장개업 등등으로 '천사'의 이미지로 굳어진 신동엽 씨를 좋아합니다. 재치 만점.
05/09/09 08:38
흠, 대부분 요즘 나오는 젊은 개그맨들이 대세군요...전, 아직까지 제가 본 가장 웃긴 개그맨은 '주병진'이라고 생각합니다...혹시 그 분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봤을때 몸으로 웃기는 코미디언이 아닌 말로 웃기는 개그맨의 원조격은 주병진이 아닐까요..재치+입담+패널을 휘어잡는 능력 등등..예전에 이경규씨도 자기를 웃긴 개그맨은 '주병진'이라고 할 만큼 치켜세우더군요...빨리 돌아오세요~~ㅠ.ㅠ
05/09/09 09:03
다른 개그멘들은 타고난 재치나 언변으로 시청자들을 휘어잡는것에 반해 박준형씨는 그야말로 아이디어로 웃긴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그가 하는 거의 대부분의 코너가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개콘에서 그의 코너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아이디어에 경외감이 듭니다. 스타로 치면 몽상가 강 민이라고 해도 될 듯....
05/09/09 09:21
스타에서도 테란/저그/프로토스 종족이 다르고, 물량형/ 전략형/ 공격형 등 스타일이 다르듯이 개그맨들도 각자 스타일과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다른 것 같아서 절대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순발력과 에드립 면에서는 유재석씨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멘트와 행동을 받아치는 에드립은 정말 예술입니다. 한가지 칭찬을 더하자면 '상대방을 그다지 깎아 내리지 않으면서 웃음을 이끌어 낸다는 점'(개그의 성격 상 아주 없지는 않지만 가장 덜 하다고 생각 합니다.)
05/09/09 09:37
말로 웃기는 개그.. 주병진씨 심하게 공감합니다.^^
리스트에서 있는 MC 분들 대부분 유능하지만, 요즘은 유재석씨가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탁재훈, 김제동씨가 리스트에 없군요. 이 두분은 리스트의 웬만한 사람보다 더 재미있을 때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05/09/09 10:31
다들 한 분야로 특화된 분들인지라, 프로그램 성격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께서 제대로 파악하고 정리해 주셨네요.
젤 재밌는 사람은 탁사마. 순전히 말로만 웃긴다고 했을 때, 개그맨을 넘어서는 포스를 보여주는 분이네요. 그래도 젤 좋아하는 개그맨은 우리 경규씨. 데뷔시절 눈 띠용띠용 할 때부터 쭈~욱 팬입니다.^^
05/09/09 11:04
아.. 예전 주병진, 노사연, 김흥국, 이경규.. 형,누나들 나올때 정말 재밌었는데 말이죠.. 예전 주병진의 배워봅시다인가 거기서 노사연과의 포스는 정말 최고였는데..
지금은 유재석과 컨추리 꼬꼬들..^^
05/09/09 11:27
다들 쟁쟁한분들이라 심히 고민이 됩니다만..
이경규, 신동엽, 유재석 이 당대 최고가 아닐까 봅니다 이경규.. 나이에 걸맞지 않는 위트와 재치 그리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순간적인 센스는 정말 웃음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신동엽.. 순발력은 신동엽을 따라올자가 없을듯 싶네요 유재석.. 유재석의 개그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절대로 남을 비하하거나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일이 절대 없이 개그를 펼친다는거죠 때론 자신을 심하게 낮추면서도 그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고 적절히 흘러가는게 정말 유재석씨보면 기분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05/09/09 11:28
저는 개인적으로
위에 몇몇분들이 말한 김경식씨를 최고의 개그맨으로 생각합니다. 개그맨이라기 보다는 코미디언이 어울리시는 분 웃으면 복이와요 이전 mbc 콩트식 개그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듯 합니다. 요즘 그런 프로가 없어서 그런지 예전만큼... 이 글에 나열된 분 중에서는 이휘재씨는 정말 개그맨 중에 최악이라고 생각되고 그 전의 개그맨 답지않게 잘생긴 얼굴로, 바람둥이 캐릭터, 배역(일밤-인생극장)이나 파트너(남희석, 유재석)를 잘 만나서 거의 뭍혀가는 듯 합니다. 너무 과대평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이혁재씨랑 소속사 파워도 상당한듯, 너무 안웃깁니다. 박수홍씨도 본인이 인정하듯 이런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고 신동엽씨는 mc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시트콤(남셋,여셋)이나 콩트에서 나오는 변태연기는 우리나라 최고라도 생각되고 - 이런거 너무 웃겨요! 유재석씨는 무명시절, 예전 일요일 낮에 복권 추천하는 프로에서 둘리춤 출때부터...웃긴다고 느꼈는데, 서세원쇼에서 완전 떠버렸죠! 박준형씨- 개콘의 인기를 유지하는 일등공신이죠! 저작년인가 kbs연예대상에서 신동엽씨 수상할 때, 당연히 박준형씨가 받을 줄 알았는데, kbs는 너무 자기 식구들을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규사마 형님의 성질 개그도 너무 재밌습니다. 일밤 대단한도전에서 야구 배울때 그 성질개그 최고였습니다.
05/09/09 11:51
최고의 코미디언은 배삼룡, 구봉서씨죠!
그 뒤로는 갠적으로는 심형래씨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코미디언과 개그맨의 구분을 짓는다면... 글쎄요... 암튼 요즘은 아무래도 유재석씨가 대세죠 ^^
05/09/09 12:44
쿨럭.....위에 예시된 사람 중에 아무도 웃긴다는 이미지가 없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워낙 쇼프로그램을 안보다보니 가끔 봐도 저게 왜 웃긴지를 모르겠어요ㅜ.ㅜ 그래도 뽑는다면 정말 꾸준하게 활약하시는 이경규 씨 정도......(최고라는 단어가 붙기 위해서는 어쨌든 관록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 편이라)
05/09/09 12:47
저에게 가장 최고의 개그맨은 심형래씨 입니다. 영화감독 전향하신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요즘도 가끔 쇼프로에 나와 말씀하실때도 엄청 재미있으시더군요. 요즘 개그맨들은 거의 쇼프로 엠씨에 가까운 활약을 하는데 그런 자리와 개그콘서트같은 개그쇼같은데 둘다 멋진 활약을 하실 분이라 생각도 들구요. 심형래씨 뿐만 아니라 임하룡씨도 특유의 말장난식 개그가 재미있었죠... 근데 내 나이는 몇이길래 --;
05/09/09 14:32
이경규씨를 보면 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냥 뭘해도 그렇게 재밌으실수 있나 이런 생각이~; 다른 분들의 억지웃음과는 다르더군요.
그리고 신동엽씨 역시 굉장히 좋아합니다^^
05/09/09 15:07
남희석씨 옛날 황금기의 포스는 정말 호흡곤란 일으킬 정도였죠;
그리고 한때 잠깐 밤바야~ 로 유명세 탔던 심현섭씨도 재밌었는데 말이죠.. 아; 근데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개그맨은 일등과 꼴찌는 없다고 봅니다. 웃음을 주는 사람들에게 얻을수있는 웃음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 다를거라고 보기 때문이죠. 사람들 미소짓게 한다는 자체가 전부 최고! 라고 생각해봅니다~
05/09/09 17:25
전 이갱규씨에한표던집니다. 마치스타계의 임요환(???)선수처럼 느껴지네요 이경규장점은 짤막한 개인기를 통한 억지웃움유발보다는 비록 개인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대중과 함께 호흡을 할수있다고 증명하였죠 물론 그런범주에서 본다면 유재석씨도 가능하지만 이경씨만큼 오랜시간동안 팬들에 사랑받은 캐릭터가 있나싶네요 그래서 전 유재석씨보다는 굳이 뽑는다면 이경씨에 한표 드리겠습니다.
05/09/09 18:21
한때의 정말 강렬한 포스로는 심현섭씨도 정말 최고였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나중에가선 많이 망가진 비운의 개그맨이었죠.
05/09/09 18:35
제작년 MBC방송대상이었던가요? 그때 강호동씨가 '천생연분'으로 코미디부분 최우수상 수상할때 이런 수상소감을 밝혔었죠..
"제가 평생 코미디를 해도 따라갈 수 없는 존경하는 이경규 선배님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이경규씨가 본좌입니다... 그가 아니고서는 '이경규가 간다'류의 프로가 진행될수 없지요..^^
05/09/09 19:31
저는 유재석 씨에 한 표!! 다른 분들을 심하게 까지 않으면서도 재미를 끌어내고... 또 순발력 너무 좋습니다.
다만 방송을 너무 많이 하시는게 좀 식상해지는 것 같아 3g 아쉽습니다.
05/09/09 19:38
형래횽도 예전 유치원시절에 본 기억이 있는데 재밌었습니다..
슬랩 스틱 코미디라고 바보연기 달인이라는 소식이 있었죠... 경규횽도 이경규가 간다에서 많이 필이 왔었는데...좋아했습니다 예전부터.. 동엽이 횽은 변태연기가 특히 재밌고 개그 도 일가견이 있지만...작가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들었습니다...작가들이 원하는 걸 120%넘게 의도한걸 제대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재석이횽도 무한 도전 때문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인생의 무모한걸 현실로 도전을 하는 모습이 열심히 땀을흘리면서 몸을 날리는 그런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05/09/10 12:17
전 이경규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군요)과 임하룡씨 이 두분이 현재 개그계의 대부들이 아니신가 합니다^^
유재석,신정환씨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구요. 즐거운 사람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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