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08 17:45
저는 군대가기 4달 전부터 운동시작했었는데
힘내요 그리고 군대에서 꾸준히 하면 더 좋습니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죠 파이팅 P.S 헬스하다가 지겨우면 격투기(킥복싱)류 로 넘어가는것도 좋습니다.
05/09/08 18:03
저도 별명이 0.1톤이 었던적이있네요^^;;지금은 80kg...정말 독하게 맘먹고 빼니 한달에 15kg뺏었습니다;;워낙 살이 쪄서 그랬는지 부작용도 없었고요....화이팅입니다!!
05/09/08 18:06
자랑 하려고 쓴글이 아니라 신체적 단점을 솔직하게 적은 용기있는 분같으신데요? ^^ 과정도 상당히 타의 모범이 될만합니다. 저는 살찌려고 노력중인데 힘이 될것 같네요. 파이팅
05/09/08 18:36
결혼 초기보다 20Kg(58kg -> 78kg) 불어난 자신을 보며 역겹습니다. 맞는 옷도 없고 거울만 보면.. 이게 내가 맞나 싶은데 노력해도 잘 안되는군요. 거의 가축보듯 바라보는 와이프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애들이 곰 세마리 노래 부를때 아빠 곰은 '뚱뚱해' 부분에서 유독 액센트를 주어 부르는거처럼 들리고.. 두찌딸네미는 가끔 "아빠 뚱뚱이" 하고 도망치는데 가슴이 아파요 ㅠ_ㅠ.. 와이프가 아예 애들을 가르쳤습니다. 식사시간에 "맛있게 드세요"가 아니라 "아빠 조금만 드세요"....
30대초반까지 180에 58킬로였던 제가 이렇게까지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고 가벼운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가를 간과하고 살아왔죠. 단지 게으름 때문에 무거운 존재가 되었다면 극복해야될 과제입니다.
05/09/08 18:49
paul님 // 180에 58kg이 비정상이죠.. ㅡ,.ㅡ 다른 분들 화냅니다. 지금 78kg이시면 딱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이들어서 너무 마르면 빈티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체지방이나 복부 비만을 줄이시고 근육을 키우시면 정말 보기 좋은 멋진 몸매가 되실 것 같은데요. ^^
05/09/08 18:56
왕일님//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양의학과 한의학의 차이는 양의학은 의학에서 규정한 최적화 상태로 사람의 몸을 만들어갑니다. 반면 한의학에선 사람마다 체질이 존재하고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상태가 존재하고 그 선을 넘어서서 지나치게 건강해도 병이고 모자라도 병이죠.
저는 58kg 였을 당시는 건강에 자신있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피부도 건강하고, 식사량도 자연스레 조절이 됬죠. 지금의 저는 체중과 무관하게 게으르고 둔합니다. 어떤 병이다라고 딱 꼬집어말할수는 없지만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자신을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다른 분이 화를 낼 수 있다는 관점은 배제해 주세요.
05/09/08 20:51
살이 안쪄서 고민이신 분들의 괴로움도 굉장하더군요..
예전에는 웃어넘겼었는데,얼마전 신문인가 방송인가에서 보고 나서는... 그건 그거고! 글 쓰신 분..대단하시네요.. 전 언제나 작심삼일놀이..공부건 운동이건.. 이번 달에는 정신차리고 꾸준하게 해봐야겠습니다.
05/09/08 21:19
글쓰신분 최악의 상황에서 키와 몸무게 그리고 지금의 키,몸무게를 비교해주셨으면 보기 쉬울텐데 그부분에 대한언급이 없네요.
05/09/08 21:48
179에 84일때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남자분들은 너무 말라도 보기 안좋아요 여자분들도 하는 말이구요 요새 군살빼느라 72까지 떨궜다가 다시 증량하는 중인데 보통 180정도에 80 +- 3정도면 적당합니다 물론 심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라도 운동하면서요
05/09/08 22:47
저... 6월 1일부터 8월 22일 까지.. 25키로 감량했는데.. 현재 180에 85키로...^^;;; 6월 1일날 체중이 110키로 더군요...ㅋ 지금은.. 85키로..^^;;
전, 한의원에서 한약먹고, 일주일에 3번 30분씩 지방분해침 맞구, 거의 3달동안 정해진 식단만 먹구, 유산소 운동을 해야되는데 그것도 30분 이상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뚱뚱해서 오래 뛰질 못했지만 빨리 걷기로 러닝머신 하루에 1시간 30분... 2달 22일에 25키로 감량.. ^^
05/09/08 22:59
paul님... 180/ 78이면 지극히 정상적인 몸무게입니다. 근육이 없고 체지방만 있는 마른비만형이면 몰라도 적당한 운동을 한 평균의 근육을 지닌 30대 남자라면 180/ 78이면 정상이지요. 무슨 마커스쉔켄버그나 비같은몸매로 살아야 한다라는... 한마디로 모델이 직업이 아닌 사람이라면 걍 평균이나 평균보다 조금 못한 체중인듯한데요. 뭐... 팔다리 가늘고 배만 볼록 나왔다면 좀 다른 이야기겠지만 말입니다.
05/09/09 09:15
일반인의 체지방률이 보통 15~20%정도 되는데요 paul님이 일반인의 범주라고 봤을때 180/78의 스펙이면 겉으로 보기에는 약간 마른편에 들어갈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