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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7 01:31
전상욱 선수 빌드가 바로 지난 경기는 김윤환 선수와 썼던 빌드 그대로였죠.
이윤열 선수는 그 빌드만 써봐라.. 하고 벼르고 나온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 본진에 병력이 없던걸 먼저 정찰나간 벌쳐로 확인하고 병력 들어가기 전에도 스캔 한번해보는 세심함이 마치 맵핵같은 플레이를 만든거겠죠.
05/09/07 01:51
혹시 모를 상대의 남은 레이스나 무탈을 대비하여 날아가던 2발키리를 보고 참 한발 앞서서 예측하는 능력이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얼마전 효도르선수를 홍보하던 문구가 생각나네요. 무결점의 사나이 이윤열. 60억분의 1. 전략이면 전략, 전술이면 전술, 컨트롤, 물량, 스타급센스, 팀플, 유동성, 창조성, 삼국지로 치면 모든 능력치가 98인 선수랄까. 문득 수년전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활동하던 정호영이란 사람의 말도 생각나네요. 이윤열은 공부로 치면 고등학교 수능 전교 1등에, 서울대 법대 수석합격에 수석졸업, 최연소 사법고시 1등이라고 하던 말이 말이죠. 무엇보다 개인적인 시련을 딛고 일어난 듯하여 보기 좋습니다.
05/09/07 04:01
최연성선수가 등장하기전에 이윤열선수가 겜할때보면 진짜 상대방의 플레이를 훤히 들여다보면서 겜하는것같이 플레이했었죠... 경기를 보면서 혹시 "윤열선수 뛰워줄려고 비젼켜서 플레이하는거 아냐?"이런 생각이 들때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
05/09/07 07:10
전상욱 선수가 러쉬아워에서 1팩더블을 많이 썼었죠.
저마저도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였으니까요..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가 벼르고 나온거 같습니다. 게다가 바락도 최단기간 서치가 되서 1팩 보자마자 4벌쳐 이후에 시즈를 찍었죠.. 완젼 맞춤빌드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05/09/07 11:02
유독 이윤열 선수 경기엔 '사기'라느니 '맵핵'이라느니 하는 소리가 많이 나오죠. 오죽하면 해설 중 그나마 냉정하기로 유명한 이승원 해설 입에서까지 방송에서 "맵핵입니까"란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아마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였죠?)
05/09/07 11:49
정말 피지알에서도 이윤열 선수의 실력이 냉정히 평가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원 하네요.. 상대선수의 실책이 주류를 이루는 이판국에 말이죠..
05/09/07 14:28
griffin님// 저도 맵핵하면 그 경기가 기억이 나네요.. 루나에서였던가요 김정민선수의 레이스에 맞으면서도 오히려 전진하는 탱크. 마침 올라오던 김정민선수의 탱크를 잡아냈죠 --; 정말 맵핵;
05/09/07 14:57
팬이 선수의 실력을 냉정히 평가되는 날은 이윤열선수던 최연성선수던
강민선수던 절대 없습니다. 어지간히 졸전으로 이기지 않는다면 팬은 선수의 장점만 눈에 들어와서 가슴이 벅차질테니까요..... 요즘은 모두 상향평준화가 되었기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대부분의 경기가 명경기라고 불리울만한 게임들이기때문에 팬들은 더 열광하구요.. 특히나 윤열선수는... 정말 생방송경기가 아니라 리플만 봤으면 맵핵이라고 확정지을만한 행위를 너무나도 자주한 선수니까요...
05/09/08 23:39
한번씩 보여주는 3경기처럼의 그야말로 개미 지나갈 구멍도 없어보이는 완벽한 경기에 저는 반합니다.
박성준 선수와의 기요틴 경기가 그랬고, 프리미어에서 11연승째 도전할때의 강민선수와의 경기도 그랬었죠. 그야말로 저게 인간이냐 라고 감탄이 나올만한 경기를 나다는 가끔 보여주죠
05/09/09 23:37
흐르는 물처럼님 댓글 우습군요^^ 이윤열선수 경기내용은 극찬 받아 마땅한데요? 그리고 상대의 실수 없이 매번 100% 자기 실력가지고 이기는 선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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