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06 22:08
물론 임요환선수에 대한 글도 많지만, 상대가 임요환-박태민이였기에 이윤열선수가 더 많은 주목을 받는 측면도 있겠죠. 저는 이윤열선수가 오늘 너무 멋진 선물을 안겨준 것 같아서 너무 기쁠뿐입니다. 승리를 그냥 즐기려구요. 다른 욕심은 없습니다.
05/09/06 22:09
맞습니다.
오늘 이윤열선수가 잘 하셔서 역전승 하신 겁니다. 2:1상황에서 그래도 역전 할 수 있을 꺼야 라고 생각하고 기가막힌 공격타이밍을 만들어서 성공한 이윤열선수가 잘 한겁니다. 이윤열선수 부활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ㅡㅜ
05/09/06 22:16
윤열 선수의 빛나는 센스! 4경기도 그렇지만 3경기도 대단했죠.
그간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텐데 털어내고 강력한 본연의 모습!! 을 되찾은 게 팬으로서 무척 기쁩니다.
05/09/06 22:17
왜 여러분 안기효선수의 역활은 말씀을 안하시는지요.... 먼저 아웃되었기 때문에??? 과연 안기효선수가 본진 넥서스 날아간후 박태민선수에게 올인러쉬를 갓었을때 만약 박태민선수의 드론이 5기 이상 남았다면 오늘 이윤열선수의 역전극이 가능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저그를 드론5기만 남은 가난한 상태로 만들어놓고 결국 이윤열 vs 임요환 1:1 에서 이윤열선수가 잡으면서 역전이 나온거라고 봅니다.
05/09/06 22:20
초보랜덤님
정말 필사 적이십니다. 결국 이윤열 이요환 1:1상황에서 이윤열 선수가 이긴게 아니죠.. 몇분안에 임요환 선수를 끝내지 못하면 지는 이른바 타임어택을 한겁니다. 이래도 1:1 인가요...정말 어이 없네요.. 그리고 벅태민 선수에게 올인 러쉬 갔을때 드론이 5기 이상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05/09/06 22:24
이윤열 선수가 잘한건 맞지만 명경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 경기는 이윤열선수가 트리플 넥서스하는 플토 상대로 한타밍에 쓸어버리는 그런 경기가 생각나더군요. 저그는 5분 정도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때문에 신경쓸게 거의 없었죠. 임요환 선수가 멀티뜬는걸 보고 이윤열선수는 쾌재를 불렀을겁니다. 그리고는 망설임없이 밀어버린거죠. 그냥 이윤열 선수가 무난히 잘해서 이긴 경기라고봅니다.
05/09/06 22:29
흐르는 물처럼...//박태민선수에게 올안러쉬 간이후로 드론 5기 남았습니다. 잘못 해석하셨네요^^ 솔직히 드론5기남은 상태면 일단 아웃아닌 아웃으로 봐야합니다.
05/09/06 22:34
윤열 선수의 축하, 칭찬글에 다른 논쟁은 좀 자제하심이... 글쓴이도 같이 축하하고 싶어 올린 글 아니겠습니까?
오늘 윤열 선수 개인전, 팀플 다 잘하셨고요. 경기 감각 완전히 회복한 듯 하더군요. 좋은 페이스 오래 유지해 가길 바랍니다.^^ 요환 선수 팬으로서 많이 허탈하고 가슴아픈 경기였지만 제발 이긴 선수에게 축하 좀...
05/09/06 22:40
초보랜덤// 위에 마지막 문장에 압도적으로(방심이었건,판단미스였건,실수였건) 잡으면서 역전이 나온겁니다..하시면 흐르는 물처럼님 두분다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압도적이 아니라면 상당한 시간이 흐를테고 그러면 그때의 박태민 선수의 상황은 드론 5기 뿐만이 아니겠죠....
05/09/06 22:47
"명경기"가 "유명한 경기"라면 명경기 맞을테구요.
서로 잘 해서 아쉬움 없는 경기가 "명경기"라면 명경기가 아니지요. 오늘 경기는 전자인 것 같습니다만... 근데 이 두 기준이 다 명경기의 기준으로 쓰이는 것 같더군요.
05/09/06 22:56
사실 방심이니 뭐니 하는것 자체가 오히려 임요환선수를 깍아내리는것 같습니다. 프로에 세계에서 무슨 방심하는것이 자랑은 아니죠. 그보다는 이윤열선수의 칼타이밍과 판단력이 뛰어나서 실질적으로 한명씩 상대하면서 승리를 잘 이끌어 냈다고 칭찬해주는것이 옳다고 보여지네요. 아마 이윤열선수가 판단을 잘못내려서 시간을 T1에게 줬다면 분명히 졌을겁니다.
05/09/06 22:56
오늘 경기는 이윤열 선수가 잘한 것 맞습니다. 역시 천재다운 경기 였습니다. 윤열선수 칭잔글과 축하글에 제발 논쟁을 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논쟁글들 많잖아요.^^
05/09/06 22:58
화가 많이 나셨는지 승리한 이윤열선수에게 폄하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조금 섭섭합니다.
드론이 5개 이상이었으면 이윤열선수가 졌을거다 이 말씀이신가요? 그건 안해봤는데 어찌 아나요? 굉장히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여러사람 심기를 불편하게 하시네요. 이 글은 이윤열선수 승리 축하글인데요 화나신건 이해하는데.. 좀 자제 부탁드릴께요.
05/09/06 22:59
임요환선수가 실수를 한거는 한거고 그 빈틈을 찾아낸 이윤열선수는 이윤열선수대로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펼친것이라고 봅니다.
이윤열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05/09/06 23:47
5기이상 이라는 말에는 5기도 포함됩니다. 혼동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아뭏든 이런 논쟁글을 보기보다는 이윤열선수의 경기를보러 가보겠습니다. 결과를 알고있더라도 기대되네요 ^^
05/09/06 23:59
김종민// 근데 그런 타이밍 승부가 명승부가 되는경우도 많지 않나요?
임요환선수가 이재훈선수와의 기요틴에서 바카닉으로 쓸어버린 것이 명경기 자주 오르내리는데 이것이 명경기가 아닙니까? 그떄와 다른건 비록 팀이 플레이오프진출이 확정이나 탈락이냐 이런 상황은 아니였지만 그런 타이밍승부도 명경기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패자진출전이였던 강민 vs 이윤열 경기도 그런식이지 않나요
05/09/07 00:19
정말 대단들 하시네요. 이런글에서조차...
임요환, 박태민 그정도 이름값 되는 선수들 상대로 그 상황에서 아무나 그렇게 이길 수 있을런지요. 이윤열 선수가 종종 사기같은 컨트롤을 보여줘서 사람들이 그렇게 컨트롤하는게 쉽겠거니 하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이번도 그런 경우 같네요. 어쨌든 이윤열 선수 정말 멋집니다. 늘 경기를 볼때마다 천재테란이란 별명이 정말 잘어울린단 생각 늘 하게 되네요. 암만 옆에서 왈가왈부해도 이윤열 선수 팬인게 항상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좋쿠나!!
05/09/07 00:20
오랜만에 들어온 pgr..역시나 오늘도 좀 서운한 맘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Nada가 이렇게 멋진경기를 보여주니 기쁩니다..뭐 팬들에게 인정받으면되죠뭐...
05/09/07 01:02
그런데 전 왜 해설자분들꼐서 그렇게 오버 ? 하시는지 모르겠더군요..1:2 맞습니다..그런대 저그가 드론 5마리도 제대로 못돌렸죠..곧 레이스가 뜬다는것 만으로 부담이였으니까요,,저그는 혼자 열심히 1해처리로 레어타구있고,,그냥 문안히,,배를 짼 상대방 테란을 밀었을뿐입니다..뭐 역대 최고의 역량이였다는건 솔직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05/09/07 01:15
임요환선수 약간 실망입니다. 물론 이윤열선수가 잘해준건 있지만 방어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그대로 밀리다니요 이윤열선수가 올인 러쉬한것도 아닌데.....
05/09/07 01:17
명경기는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해설자도 '명경기라고 볼 수는 없지만 한 선수의 역량이 최고로 발휘된 경기다'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죠.
그렇다고 '무난하게 잘했을 뿐이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주 잘한 거죠. 섬이라서 쉬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섬이라는 점은 어찌보면 T1팀에 더 유리한 요소였을 수도 있습니다. 박태민 선수가 안심하고 살아날 수 있었으니까요. 원래 이 맵은 저런 배치가 나오면 1:1을 누가 빨리 끝내느냐하는 맵입니다. 안기효 선수가 빨리 아웃되었기에 그 시간은 엄청나게 단축되었습니다. 뮤탈 나오기 전에 임요환 선수를 끝내야 합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 이윤열 선수는 레이스 견제로 임요환 선수에게 레이스를 뽑도록 유도한 후, 골리앗으로 체제전환을 해서 최고의 타이밍(탱크 뽑기 직전)에 한방에 밀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의 멀티태스킹 능력은 대단하더군요. 러시하면서 멀티하고 골리앗 뽑아서 계속 지원군 보내고 그러면서 저그도 견제하고.. 이윤열 선수 아주 잘했습니다. 공방에서 1:2로 민 것이 아닙니다. 임요환, 박태민 선수를 1:2로 밀었습니다. 저그가 1해처리로 레어타는 그 짧은 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