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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06 21:19:47
Name 초보랜덤
Subject 위기의 SK 우승팀 징크스?
지난 전상욱선수의 대역전패 이후 안좋은 기운이 돌면서 결국 KTF에게 역전패 당하더니
오늘은 이!윤!열!의 신들린 머신모드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개인전에서 상대했던 전상욱선수는 원팩더블 준비했으나 칼타이밍 이윤열선수의 조이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GG

그리고 운명의 4경기 파이터포럼의 문자중계를 퍼와봤습니다.
[00:00] 경기 시작
[00:20] 5시 테란 이윤열
[00:26] 11시 프로토스 안기효
[00:35] 2시 테란 임요환
[00:41] 8시 저그 박태민
[00:48] 그러니까 임요환 대 이윤열 1대1
[00:57] 박태민대 안기효 1대 1양상입니다
[01:11] 상대방 진영에 파일런 짓는 안기효
[01:27] 박태민 진영에 게이트 건설하는 안기효
[01:37] 2게이트 건설하는 안기효
[02:07] 박태민은 11드론 스포닝풀
[02:15] 양 테란은 이제 배럭 완성되고
[02:26] 박태민 자기 진영에 성큰 1개 짓습니다
[02:30] 위기를 알아차린듯
[02:36] 질럿바로 도착
[02:43] 하지만 성큰 있고 저글링 생산중인 박태민
[02:55] 3질럿 나온 안기효
[03:11] 6저글링 비어있는 안기효 진영으로 달립니다
[03:32] 성큰 2개 있는 박태민
[03:46] 2스타포트 짓는 임요환
[03:54] 이윤열도 2스타포트
[04:08] 안기효는 넥서스 날라갑니다
[04:22] 안기효 이제 일꾼도 공격에 나섭니다
[04:42] 박태민도 스포닝풀 깨지고 다시 짓는 상황
[05:06] 성큰 3개 있는 박태민
[05:12] 양 테란은 레이스 생산중
[05:34] 안기효 마지막 러시를 가지만 실패하고
[06:03] 이윤열 클로킹 레이스로 임요환 레이스 2기 잡고
[06:08] 이제 2대 1상황입니다
[06:15] 안기효는 거의 엘리된 상황
[06:40] 박태민 일꾼은 5기
[06:57] 이윤열은 클로킹 레이스로 괴롭히는중
[07:02] 안기효는 엘리되어 나가고
[07:48] 박태민 이제 스포닝풀 재건되고
[08:09] 11시 앞마당 먹는 임요환
[09:04] 이윤열 박태민 일꾼 4기 잡아주고
[09:52] 임요환 이제 앞마당 돌아갑니다
[10:04] 이윤열은 레이스와 골리앗 조합
[10:14] 임요환은 레이스만 많은 상황
[10:26] 이윤열도 이제 앞마당 따라가고
[10:43] 레어 업중인 박태민
[10:53] 이윤열 임요환을 칩니다
[10:58] 골리앗 레이스 조합
[11:06] 임요환 위기
[11:26] 임요환 레이스 전멸
[11:36] 이윤열 계속 골리앗 추가중
[11:50] 스파이어 올리는 박태민
[12:03] 본진 일꾼 엄청 잡히는 임요환
[12:11] 이러다 이윤열이 2대1을 이길 수도 있겠습니다
[12:18] 임요환 일꾼 전멸
[12:24] 이제 상황은 1대1이 됩니다
[12:36] 뒤 늦게 앞마당을 먹는 박태민
[13:00] 이윤열 이제 드랍쉽 나와서 박태민에게 골리앗 드랍
[13:21] 임요환은 일꾼 2기 있는 상황
[13:29] 박태민은 이제 뮤탈 나옵니다
[13:56] 박태민 본진에 해처리 1개 늘립니다
[14:15] 2드랍쉽으로 먼저 임요환을 먼저 끝내는 이윤열
[14:41] 임요환 일꾼 1기도 없고 커맨드 모두 파괴
[14:49] 그러면서 이윤열 박태민 앞마당 칩니다
[15:05] 히드라 나오는 박태민
[15:44] 발키리까지
[16:11] 이윤열 이제 박태민 섬으로 병력 나르는 상황
[16:36] 해설진들 년간 엠비피 이윤열이라고 오바중입니다
[16:46] 이윤열 탱크 골리앗 2부대가 내려가는중
[17:02] 박태민 앞마당 날라가고
[17:38] 이윤열 멀티 1개 더늘리고
[17:50] 박태민 본진 이제 완전히 쓸립니다
[18:04] gg선언하는 박태민

물론 임요환선수의 방심이 컸다고 보지만(더블안하고 타이트하고 몰아쳤다면) 특A급선수들이 조합을 이룬 임요환&박태민 조합을 이윤열선수가 혼자 떄려잡았습니다....
정말 전율의 4경기였군요....
일단 오늘경기로 나도현선수가 살아나고 이윤열선수가 크레이지모드걸린 펜텍은 이병민선수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문제는 SK입니다. 전상욱선수의 역전패이후 안좋은 기운이 싹트더니 오늘 이윤열선수에게 완벽하게 당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팀플두경기와 개인전 한경기 나와서 3전3패 물론 오늘 우산국에서 고인규&성학승 조합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제가볼땐 현재 SK에서 가장 믿고 맏길수 있는 조합은 고인규&윤종민 조합입니다. 철의 장막은 오늘과 같은 개인기가 발휘될수 있는 맵이기 때문에 최연성&박태민 조합도 괜찮을꺼 같지만 우산국은 100% 호흡싸움입니다. 그걸 감안했을때 지난 전기리그의 또다른 우승요인 고인규&윤종민 조합을 우산국 고정 팀플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SK 다음경기에서는 우승팀징크스??? 이런말 안나올수 있는경기를 꼭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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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scv
05/09/06 21:22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는 티원의 우승 징크스가 아니라, 임요환 선수 혼자만의 징크스인 것 같습니다.
지난 대 KTF전에서도 그랬고, 이번 대 팬택전에서도 그랬고..
아 정말 임요환 선수 때문에 속이 타들어가네요.
초보유저
05/09/06 21:24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고 특A급 선수들의 조합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특 A급 선수와 연습생 (마인드로 보면 연습생 마인드 보다도 못한) 팀플이었죠.
05/09/06 21:2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특A이라란건 ...- -;;; 특A급 선수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KingNalCh
05/09/06 21:25
수정 아이콘
이제 순위권에 못 들거같으면 다시 3:0 퍼펙트 모드로 돌입하지 않을까요?
고구마감자
05/09/06 2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윤열선수가 임요환 박태민선수 2:1로 이겼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보구요 여기서 박태민 선수는 빼야죠
지상전도 아니었고 오늘 이게임 정말 5년이상 기억이 갈것 같습니다
임요환선수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경기를 할줄 몰랐습니다
05/09/06 21:27
수정 아이콘
MythriL//당신이 피지알인이란건 피지알인에대한 모독입니다.
이런말 쓰면 기분좋겟습니까? 자제좀 하시죠?
S급허접테란
05/09/06 22:05
수정 아이콘
또 시작하는군요 아스트랄 T1. 한 5연패정도 한뒤에 시동걸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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