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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5 01:31
그렇다고 동방신기, SS501 팬들의 과반수 이상이 무개념 박순희들뿐이냐??
그건 아니거든요.. 껄껄 프로게임계도 정말 무개념들 많구요. 스타크래프트가 매주 주말 공중파에서 생중계되고, 임요환선수의 카페가입자 수 50만이 아닌, 진짜 팬 20~30만이 되는 그 먼 훗날엔 프로게임계 역시 가요계와 마찬가지로 무개념 박순양들 들끓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05/09/05 01:34
아마 과반수가 넘을지도 몰라요..;;방금 홈피에서 욕한 사람들 파도타봤는데 참..-_-;;;애xx들이 왜케 생각도 없고 개념도 없을까요...;
X맨이라는 프로그램이 조금만 생각하면 짜여진 대본대로 하는거라는 걸 누구나 알수 있을텐데...
05/09/05 01:49
그 친구들도 나중엔 다 철이 들겠지만, 그 철없을 때 한 행동으로 인해 어떤 사람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분명 문제가 있죠. 개인적으로 강은비씨 참 귀엽게 생겼다고 잘 안보는 X맨도 챙겨보고 그랬는데, 홈피에서 그런 테러가 있었군요. 사실 좀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철없는 친구들이 분명 많이 욕할 것 같긴 했죠. 어디까지나 대본대로 했을텐데;;;;
자신들이 주는 상처로 인해서 자신들이 철 든후까지 고통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앞뒤 재보지 않고 가볍게 행동하는 것들이 문제지요.
05/09/05 01:56
그런 분들 있습니다. 철없는 행동은 그냥 피식 웃고 지나갈 정도의 여유를 가진다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는데, 물론 헛소문이었긴 하지만 그 내용이 제 이미지를 완전 뒤바꿔놓은 충격적인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문을 퍼트린 녀석이나 소문에 혹해서 저를 욕하던 사람들에 대해서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게 하더군요.
자신을 믿어주는 한명이 믿지 않는 만명보다 훨씬 나은 법입니다.
05/09/05 02:00
그리고 전부터 해오던 얘기였지만 '박순희' 란 말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선생님 중에도 성함이 박순희인 분이 계십니다. 솔직히 박순희란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때마다 기분이 나쁘네요. 실제 사람 이름이기도 한데 좋지 못한 뜻으로 써야겠습니까??
05/09/05 02:05
오늘 그 싸이 들어가서 눈팅중 겪은 재미났던 시츄에이션 ..
"여기서 K씨를 까면 다 D그룹, S그룹 오빠들 팬인가요? 기분 나쁘니까 신경끄세요." 라고 울부짖는 한 여학생 발견 미니홈피 방문 .. 울려퍼지는 처음듣는 D그룹의 사운드와 D그룹의 미니홈피 스킨 D그룹 한 멤버의 GIF 파일 대문 사진 그리고 미니룸의 "XXX♡빠씨" "XXX 사랑합니다." "빠씨로구나~!!!" 괜히 글남겼다가 휘말리기 싫어서 눈팅만 했는데 정말 재밌던 광경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섬듯했던게 대부분 실명 아이디를 사용하더군요 ..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 어쩐다 말이 많은데 .. 그분들은 모든걸 초월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
05/09/05 02:17
강은비씨 싸이 가보니 가관이더군요. 왠 동방 팬들이 들어와 난리를 쳐놨는지... 그런데 강은비 예전의 온게임넷에 나왔던 주미진인가 계 맞죠?
05/09/05 03:26
네. 맞습니다. 그때 봤을때 참 이쁘장하고 귀여웠는데.. 어느날 몽정기2 예고편을 보는데 많이 보던 사람이 나오더군요. 강은비라는 이름으로;; 나중에 확인해봤더니 동일 인물이더군요.
05/09/05 04:34
우리나라 박순희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종족입니다
전세계의 보물을 욕하지 말아주세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입니다...새로운 종족...
05/09/05 09:04
X맨은 거의 안보지만 어제인가 그저께인가 재방하는걸 조금 봤는데.
'도대체 얼마를 주면 저렇게 띄워줄까' 실로 궁금했다는...;; '그녀'는 내숭을 떠는 오라가 안풍기게 내숭을 떠는 스킬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05/09/05 09:27
저는 x맨을 최근에야 봤는데 x맨 보고 동방신기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생각보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10대소녀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한 능력을 갖췄더라고요
그동안 잘알지도 못하고 동방신기 안 좋게 봤었는데 생각보다 실력있는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은비씨 솔직히 안좋게 보였습니다. 내숭인게 다 티가 날정도로 행동하고 매우 순진한척 순수한척 가식적인 행동 이제 그만 보여줬으며 좋겠습니다. 모 강은비씨 기획사에서는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던 강은비라는 이름은 널리 알렸으니까 말이죠. 전 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05/09/05 09:35
강은비씨의 내숭이 설정인지 진짜인지 그걸 이야기하기보다는...-_-;;
어디서나 있는 일부 팬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이 씁쓸해서 글올린 것입니다. 주제가 또다시 어긋날까봐 두렵네요. (요새 처음 생각했던 주제대로 댓글이 간 적이 거의 없어서 고민중인 본인... 글솜씨가 부족한건지;;;)
05/09/05 13:10
어떻게 우리 동방오빠들이 TV에 나오는데 안볼수가 있어요!
생각있으신거에요?? 바보아냐?? 혹은 이런 ㅅㅂㄴ일ㄴ온잉아ㅣㅂ... 라는 말들이 글루미선데이님께 가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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