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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04 01:13:08
Name 청수선생
Subject 콩은 콩이다. KTF는 지지 않는다.(수정본)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콩에 대해서야.
지난 광안리대첩 이후 KTF의 상황은 최악이야. 어제 프로리그 후기리그 프리뷰에서도 자세히 나왔으니까
현재 KTF의 상황에 대한 얘기는 생략할께. 그러면 어떻게 해야 KTF가 살아날 수 있을까를 잠시 생각해
봤어. 결론은 콩이야. 콩이 살아나야 KTF도 살아난다고 생각해.

모든 팀은 저마다 구심점이 되어줄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여기서 구심점이 되는 선수란 단순히 게임을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팀의 리더로서 팀을 대표하고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승리를 향해 팀원을 이끌고
나아가는 선수를 말해.  다시 말하면 팀의 얼굴이자 '혼'인 선수지. 북산의 채치수가 좋은 예야. 이러한
선수는 티원의 경우 닥치고 임요환이고, 지오는 이재훈 아니면 서지훈, 팬택은 이윤열, 소울은 박상익(?)
정도 될거야.

그렇다면 KTF의 '혼'이 되어줄 선수는 누구지?

현재 KTF을 이끄는 선수는 홍진호, 박정석, 강민 세 선수라고 생각해. 물론 나는 팀의 내부적인 사정이야 잘
모르니까 밖에서 제3자의 눈으로 보았을 때 그렇다는 말이야. 문제는 세 명의 선수가 팀 내에 미치는
영향력이 엇비슷해서 누가 리더인가를 정하기가 애매하다는거야. 꼭 리더가 세 명 있는거 같아. 매우
비효율적이야. 차라리 리더가 없는 것만 못해. 배가 산으로 가고 있어. 우수한 선수를 닥치는대로
영입하다보니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거지.

이러한 모습은 광안리대첩 이후 책임을 묻는 소리에서 확실하게 들어나고 있어. 만약, 티원이 졌다고 가정한다면, 모든 비난은 임요환에게 집중되었을거야.
'팀원들이 전부 아스트랄해졌다' 등등 모든 욕을 임요환이 다 들었을거야. 왜나면 티원의 리더는
임요환이고 티원은 임요환의 팀이기 때문이지. 그러나 KTF의 경우 비난마저도 나눠서 듣고 공동 책임 비슷하게 흘러가버려서
결정적으로 책임을 지는 선수가 없었어. 즉,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어.

누가 팀의 리더로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실망한 팬들에게 사과하고 좌절한 팀원을 보듬을 것이며 쓰러진
팀을 다시 일으켜 팀의 목표를 재설정 할 것인가?

대답은 콩이야. 이것은 게임 외적인 문제야. 임요환이 작년 광안리에서 김선기에게 박살나면서 대역전의 첫
단추를 꿰고 장밍루에게 발리면서 이미지를 구겨도 임요환은 임요환이고 티원의 리더인 것처럼 콩이 아무리
서지수에게 깨지고 다크에 썰리는 등 실력에서 문제점을 보여도 콩은 콩이고 KTF의 리더야.
티원을 생각하면 바로 임요환이 생각나는 것처럼 KTF을 생각하면 바로 콩이 생각난다. 콩이 KTF의 얼굴이고
상징이며 '혼'이야. 박정석이나 강민은 할 수 없는 일이지. 티원과 KTF이 라이벌이라면 티원에 대항하는
선수로는 콩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지. 누가 임요환과 게임 외적인 영역에서 대립각을 세울 수가 있겠어?

그러니까 콩이 다 해줘야 해. 광안리에서의 패전 책임도 혼자 지고 팀 분위기도 다잡고 스스로의
게임컨디션도 찾아야 된다. 가혹하다고? 그것은 스타뿐 아니라 모든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가지는 숙명이야. 할 수 없으면 팀에서 나와서 다른 선수에게 자리를 주던가 그릇이 작아서 역량이 부족하다면 그릇을
찌그려서라도 공간을 만들어서 리더의 모습을 갖추고 팀을 이끌어야 해. 팀원들 속에서 '저는 보통저그
입니다' 라면서 숨어 있지 말고 광장으로 기어나와서 대중이 던지는 돌을 맞으면서 당당해지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  

비록 그릇이 작다고 까기는 했지만 콩이 리더로서의 자질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닐꺼야. 거듭되는 실패가
콩을 작게만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겠지. 예전 코크배 스타리그였던가? 잭영옹이 콩을 가리켜 '아직은
새1끼사자지만 이제 곧 라이온 킹이 될 것'이라고 했었지. 4년여가 지난 지금 여전히 새1끼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콩이지만 언젠가 장성하여 포효할 날이 있을 것이라 믿어.


콩이 부활해야 케텦도 부활한다. 그러니까 잘 좀 하라고 콩!


=========================================================================

DC 스겔의 신풍님의 글입니다.
(펌질 덜덜덜)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글이라서 퍼왔네효.

자게용 언어에 부적절한 언어가 있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KTF 파이팅! 콩 파이팅!

제목은 살짝 수정 하였사옵나이다~
본문도 살짝 수정 하였사옵나이다~
글쓴이에게 죄송스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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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05/09/04 01:16
수정 아이콘
뻔히 선수비하별명으로 시작하는 타사이트글을 퍼오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Golbaeng-E
05/09/04 01:16
수정 아이콘
누가 케텝의 리더냐 하는 논란이 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공감합니다.
EvenStar
05/09/04 01:18
수정 아이콘
오감도//그런 쓸때없는 말이 스갤과 피지알의 싸움을 또 부추기게 됩니다..--
05/09/04 01:24
수정 아이콘
음..괜찮은 글 같은데요? 콩이 비하 별명이었습니까?;; 저는 홍선수 팬인데 콩이라 부르는데-.-..

그릇이 작다느니 보통저그 이야기같은건 솔직히 공감이 안가지만..홍선수가 리더역할을 해주는 게 맞죠..근데 KTF는 글에서도 보이듯이 독자적인 리더라기 보다는..비등한 힘을 가진 리더들 중에 그들의 접점이 될 수있는 최고리더가 존재하는 형식이죠..
부들부들
05/09/04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홍선수 팬이지만 콩이라고 부르는데요...
표현을 거슬려할 분들도 계실것 같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글은 선수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것 같네요.
xxxxVIPERxxxx
05/09/04 01:33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랑합니다..

임요환선수보다
감동수선수보다
변길섭선수보다
김정민선수보다
김성제선수보다
차재욱선수보다

말로 표현하진 못해도 사랑합니다

슬픈 시지프스....
mwkim710
05/09/04 01:42
수정 아이콘
음...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긴 한데 ^^; 본문에 PGR 자게에서는 살짝 문제가 될지도 모르는 표현들이 있네요...뭐 그래도 글이 좋으니 일단 저는 별 말 안하겠습니다 (__) 홍진호 선수 좋은 모습 앞으로 보여주길..
총알이 모자라.
05/09/04 01:44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퍼오지 마세요. 글을 약간 손을 보시고 원작을 알리시는 방식이 좋을듯 하네요.
prestonia
05/09/04 01:44
수정 아이콘
안심이 박성준 선수를 지칭하듯이 선수를 까는것 보단 그냥 한 선수의 애칭이라고 생각되네요. 홍진호선수를 진짜로 깔려고 했다면 육회저그 이런식으로 나왔겠죠.
05/09/04 01:46
수정 아이콘
규정은 규정이니까 지키는 것이 좋겠죠? ^^

홍진호 선수의 팀 공헌도를 의심할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홍진호 선수 화이팅!
prestonia
05/09/04 01:49
수정 아이콘
물론 피지알에는 피지알만의 규정이 있기에 그 규정을 지켜야겠지만 저는 그냥 스겔에서 글쓴 사람이 딱히 홍진호선수를 깔려고 "콩"이라고 단어를 선택한 의도는 아니였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오감도
05/09/04 01:50
수정 아이콘
evenstar //왜 쓸데없는 말이죠? 또 왜 스갤과 피지알의 싸움을 부추기죠? 이해할수 없네요. 타사이트보고 제가 뭐 나쁘다 그랬나요 선수비하를 한부분이 너무 적나라한 글을 왜 굳이 퍼오셧나에대한 물음입니다. 저게 선수 비하로 안보이면 이미 님이 너무 익숙해져서 이겟죠.사람마다 보는 시각은 다르답니다.
Kim_toss
05/09/04 01:55
수정 아이콘
애정을 갖고 쓴글 같은데요.
굳이 콩에 민감할 필요는..^^;;
Peppermint
05/09/04 01:58
수정 아이콘
왜 모든 책임을 혼자 짊어질 선수가 필요한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KTF에서 꼭 그런 선수를 꼽아야 한다면 왜 그것이 홍진호 선수가 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물론 홍진호 선수 많이 응원합니다. 최연성 선수 꺾고 꼭 스타리그 8강 가시길..

그리고 pgr에 적절치 못한 표현이 있어도 펌글이라 어쩔 수 없다는 건 좀 무책임하신 것 같네요. 정 알리고 싶으셨으면 링크를 하셨어도 됐을텐데..
원본글을 쓰신 분에게 애정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mwkim710
05/09/04 02:05
수정 아이콘
콩이라는 표현은 PGR에서도 이따금씩 나오고 그렇게까지 비하하는 표현은 아니지만...'요벙'이라는 표현은 조금 그렇네요...이 별명은 '콩'과는 달리 소위 '까'들이 악의적인 의도로 부르는 별명이 출발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뭐 요즘은 일부 팬들도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니 뭐 그건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해도...

나쁜 의도로 본문에 쓰인건 아닙니다만 '운빨토스' '피씨방리거 고아민' '캐먹티지존 요벙' 이런 표현이 PGR에 그대로 올라오는건 조금 씁쓸합니다. 만약 선수들이 본다면 그다지 유쾌해할 표현들은 분명 아니죠. 물론 위에 언급된(?) 선수들은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할만한 표현들이고 그 표현이 절대 악의적인 의도로 나온건 아닙니다만...그래도 이왕이면 글을 퍼오실때 약간의 수정이라도 가하셨으면 좀 더 보기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성인군자니 괜히 가식적인 예절을 챙기니 뭐 그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여긴 PGR이고 그렇다면 PGR에 보다 알맞는 표현으로 바꿔서 사용하는게 보다 바람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항상 좋은 표현만 쓰는건 아닙니다 -_-; 반성해야죠...그래도 글 퍼올때는 원문의 출처에서는 용인되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표현일지라도 PGR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_-a
05/09/04 02:12
수정 아이콘
콩은......... 홍진호 선수를 조금 귀엽게 부르는 표현으로 열성팬들도 많이 쓰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좀 정겹게 부르는 호칭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달리 '콩'이라는 호칭때문에 순화해야한다는 필요성은 별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청수선생
05/09/04 02:28
수정 아이콘
그럼 수정 좀 가해야 겠군요. 본문의 글쓴이 분께는 죄송스럽사옵나이다만-_-;
청수선생
05/09/04 02:34
수정 아이콘
콩은 고치지 않았습니다. 이 별명은 굳이 선수에게 공격용이 아니라 그저 팬들이 쉽게 부르거나 더 정겹게 부르기 위한 별명으로 생각 되어(홍진호 선수 팬들도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_-;) 고치지 않았습니다.
05/09/04 02:50
수정 아이콘
흠.. 케텝팬으로써 케텝의 리더가 홍진호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역시 플토유저 눈에는 플토유저 밖에 보이지 않는 법인가봐요. ^^
★벌레저그★
05/09/04 03:05
수정 아이콘
호호, 보기 좋은글인데 너무 민감 하신 분들이 많은듯 보이네요,ㅠ

그리고 " 콩 " 이건 말 그대로 애칭으로 알고 있죠, 냠,
콩진호~ 콩간지~ 등등 낄낄, 콩진호 화이팅!!
[S&F]-Lions71
05/09/04 03:08
수정 아이콘
선수의 공식호칭이 있는데 굳이 그런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팬이 그런식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다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홍진호 선수의 팬으로서 홍진호가 다른 호칭으로 불리는 것은
폭풍말고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여기 있습니다.

선수의 호칭은 이름과 '선수'라는 명칭을 덧붙여 부름으로서
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 pgr의 전통인데
최근 들어 갑자기 선수들의 속된 별명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완불뱅, 스지후니, 즐쿰, 임대가르시아, 콩, 도벙, 안심 등등
재미있는 표현이고 애정이 담길 수도 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곳 게시판에 어울리는 표현은 절대 아니라는 것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정장이 어울리는 곳에 반바지를 입고 와서
다른 사람도 반바지를 입으라고 을러메는 일은 멈추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수선생
05/09/04 05:17
수정 아이콘
ㅡ,.ㅡ 좋은 글이라 퍼왔는데 글쓴이에게 미안하게도 글을 전면 개편 하란 말인가.. 뚜둥
올여름태풍은
05/09/04 06:3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얼 위한 규칙이고 규정이란 말이죠. 글 내용이나 신경들 쓰시죠. 어디 콩이란 호칭이 비하칭인지 애칭인지 피지알 자체투표 한번 해볼까요? 규정은 운영자가 내세우는 거지 같은 일반회원이 들먹거리면서 다른 회원을 가르치려들거나 비난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호랑이
05/09/04 09:1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팬인데 전 '콩사마'라고 부르는데 ^^;;
05/09/04 09:17
수정 아이콘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나쁜의도로 쓰여졌다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흘러간것 아닌가요,,- -..
05/09/04 09:27
수정 아이콘
지진않지만 우승은.
단류[丹溜]
05/09/04 09:27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반갑지만 확실히 홍진호선수가 콩이라는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뭐 글이 비난하는 글이 아니므로 그리 기분나쁘진 않겠지만, 가급적이면 피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제이스트
05/09/04 10:0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긴 하나 PGR 분위기에는 맞지 않는 글 같네요.
정말이지 여기에 올리시려면 전면 개편을 하셔야 될듯...
그래도 좋은 글은 잘 봤습니다. ^^
아!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콩이란 닉네임을 싫어하신답니다.
요즘은 모르겠네요.
라임O렌G
05/09/04 10:14
수정 아이콘
콩이라.. 재밌는 표현이라 좋아하시는분 많나보군요.. 전 정말 싫은데 말이죠.. 관점의 차이인가요.. 홍진호선수라는 호칭과 폭풍이라는 닉넴이 있는데도 말이죠.. 참..
오감도
05/09/04 10:58
수정 아이콘
콩이 애칭이면 대괄이도 애칭이고 디댤도 애칭이고 이중이도 애칭인가요? 미스서도 참 좋은 애칭이겟네요.성제양도 있었나요.어이 없네요.선수가 기분나쁘다는 말을 애칭이라고 하며 자신들 마음데로 부르는게 팬인지 의심스럽네요.
05/09/04 11:14
수정 아이콘
[S&F]-Lions71 님이 조금 잘못 이해하신듯 ;; 올여름태풍은콩지노 님은 규정은 운영자가 내세우는거지 // 같은 일반회원이 들먹거리면서... 라는 뜻에서 쓰신거죠. ;;
05/09/04 11:24
수정 아이콘
글내용에 대해서 논하시는 분은 별로 없군요.
오감도님..그런식으로 이야기하면 멋지고 화려한 닉네임 빼고는 붙여넣을 것이 없겠지요. 홍선수가 싫어한다면 자제하는 게 좋겠지만, 사람들이 나쁜의도로 부른 것도 아닌 것을 그런식으로 '팬인지 의심스럽네요' 라는 구절까지 사용하면서 몰아가시는 건 이해가 안갑니다. 홍진호선수십니까?
밀가리
05/09/04 12:04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본문의 내용과 크게 관계 안되는 내용이면 쪽지로 보내는 게 매너 아닌가요? 님 덕택에(?) 글에 대한 집중력도 줄어 듭니다.
05/09/04 12:09
수정 아이콘
글을 읽는데 정말 부분만 읽고 꼬투리 잡는건 보기 안좋습니다.
콩도 문맥상 까는게 아니고, 올여름태풍은콩지노 님의 댓글도 전혀
일반회원들을 까는게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오감도님//그분, 팀민, 주니토쓰, 애기곰, 파파곰, 죠사마, 안드로장, 영웅 등등이 애칭일까요 까는 말일까요 ㅡㅡ..

님은 친구들을 부를때 애칭이나 별명등은 전혀 사용안하시나요?
[S&F]-Lions71
05/09/04 12:18
수정 아이콘
성급한 오해로 잘못된 댓글을 남겨 송구스럽습니다.
기분나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문제가 된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VoiceOfAid
05/09/04 12:29
수정 아이콘
근데 홍진호선수를 왜 콩이라 부르죠? 항상 궁금했음. -_-;
오감도
05/09/04 12:41
수정 아이콘
Mr.L군//제가 그렇게 좋은 별명들을 뭐라그랫나요. 왜 질문하시는지 모르겟네요.1+1은 뭐죠? 친구를 부를때 별명부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싫어하고 비하하는 별명은 안부르죠.
가승희
05/09/04 13: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위에분들 별것도 아닌데 다툼이--
솔직히 글 내용은공감이 가는글입니다. KTF는 주장인 홍진호선수에게 달려있습니다. KTF의 핵심은 투 프로토스다 라고 생각하는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 2002년부터 KTF를 상징하는 인물.. 이윤열선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을때도 KTF의 간판은 홍진호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솔직히 홍진호선수가 임요환선수에 비해 리더자질이 부족하다고 느끼긴합니다만.. KTF의 중심인 홍진호선수가 해줘야됩니다.
KTF의 우승은 홍진호선수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05/09/04 13:57
수정 아이콘
콩은 절대 홍진호 선수를 비하하는 별명이 아닙니다. 애정을 가지고 부르는 별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선수 비하하는 별명이라면 최연성 선수를 이중이라고 부르는 거 .. 이런게 비하하는 별명이겠죠
꿀돼지
05/09/04 14:59
수정 아이콘
선수중에 콩선수 잴 좋아하는데... 막내동생뻘이라..그냥 콩콩..이런다는.ㅡㅡ;;
☆FlyingMarine☆
05/09/04 16:09
수정 아이콘
공감공감! KTF의 정신적 지주 홍주장님; 그런데박정석 선수는 은근히 귀여운면이...팀을 이끌기보다는 애교로써...흐흐흐흐흐 팀을 이끌 3명은 실력면에선 모르겠지만 확실히 경험적측면에선 우리 노장3분 강김홍-_ -.
블러디샤인
05/09/04 19:12
수정 아이콘
멋진글 >_<b
금요골프
05/09/04 21:14
수정 아이콘
3줄요약

SKT1의 주장, 모든걸 책임질 선수는 임요환선수이듯이
KTF에서는 그 역할을 홍진호선수가 해주어야한다
홍진호 선수 힘내고 KTF화이팅!

제발 다들 글에 관심좀ㅜㅜ
05/09/04 22:1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모든걸 책임지라고 하기에는......자기 혼자 가진 상처(?)들로도 벅차보이네요...정말로.... 모든걸 책임져라......



홍진호선수 화이팅-
그냥 하던만큼만..자기가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 만큼만 해주시길..
WizardMo진종
05/09/05 03:57
수정 아이콘
즐꿈이나 콩이나 무슨차이가 있는건지... 납득이 안가네요 -_-a 콩이라는 단어가 뭐 눈이 콩알만하다 이런것도 아니고
총든오리
05/09/05 22:5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화이팅!
05/09/06 02:46
수정 아이콘
굳이 본인이 싫어하는 별명을 '애칭'이라는 단어로 치장하고 부르는 게 맞는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 저는 일단 KTF하면 정수영 감독님이 생각나서요; 선수보다 더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신 분 아닙니다. 그분덕에 참 재미있는 거 많이 봤죠^^ 덤으로 결국 아무리 많은 글들이 오고가도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 다는 사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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