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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3 22:27
맴버를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막 나온 조합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하겠지만 이미 전기리그에서 반반승률도 안나온 조합을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차라리 고인규 윤종민 조합을 우산국으로 돌리든 아예 윤종민선수 중심으로 다른 조합을 맞추는게 나아보입니다. 팀플에서의 능력은 성학승선수보다 윤종민선수가 나아보입니다.
05/09/03 22:30
팀플멤버 교체가 좀 필요한 듯 싶습니다.
임요환-성학승 조보다는 고인규-윤종민 조나 결승전 때 선보였던 김성제-박태민 조가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성학승선수는 대 저그전을 준비해서 개인전 카드로 쓰는 게 더 나을 듯해 보입니다.
05/09/03 22:31
저도 우산국이 현재 티원의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철의 장막은 개인전 + 전략의 형태로 흘러갈수 있기 때문에 티원 스타일 맵인것 같지만,
호흡과 센터싸움 그리고 팀플 센스를 요구하는 우산국에서의 난항은 후기리그에서도 계속 될것 같습니다. 고인규 선수와 윤정민 선수를 한번 기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5/09/03 22:34
그러나저러나 SK텔레콤의 다음 대진이 팬택엔큐리텔이군요..
이병민선수가 빠진 팬택엔큐리텔.. 개인전과 팀플레이를 담당해주던 선수였는데... 아쉽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줘서 꼭 승리했으면 합니다.
05/09/03 22:36
T1의 마인드 자체가 팀플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전 위주로 승리를 쌓아가면서, 플레이오프나 결승전에 깜짝 팀플을 선보이는 운영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쨋건, 성학승 선수는 팀플보다는 개인전에 적합한 선수입니다. 차라리 윤종민, 박태민 선수를 활용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최연성 선수도 복귀한 시점에서 박태민 선수에 대한 개인전의 부담도 그렇게 크지 않아보이구요.
05/09/03 22:38
절대 빼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팀내 자체 평가에서도 수위를 달렸기때문에 나왔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이런데 흔들릴 T1선수들이 아닐꺼라 믿지만 팬으로서 이런글에 상처받을 성학승선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05/09/03 22:39
고인규,윤종민이 제일 좋아보이고 아니면 성학승선수 빼고
박태민선수 넣어서 임요환박태민 이런것도 괘안아 보여요..임선수 우산국에서 패는 많지만 그래도 움직임 나쁜적 없었잖아요
05/09/03 22:49
둥이님// 선수 한명 상처받을까봐 져도 계속 내보내다니요.. 그런건 팀에게도 선수당사자에게도 해만 되죠.. 그러나 주훈감독님, 서형석코치님 고집이 언제 꺽일지가 문제죠 뭐...
05/09/03 22:50
성학승 선수 개인전 보면
부자스러운 드론+럭셔리병력조합+후반도모형 이런거 좋아하시는거 같던데.. 임요환선수는 초중반을 좋아하고... 웬지 개인전 스타일이 많이 달라보이는게 팀플에도 영향을 줄수가 있을까요?
05/09/03 23:00
져도 내보내는게 아니라. 자체 평가전을 통해서 뽑는다고 인터뷰에서도
SKT1의 모든 선수와 감독이 이야기했고. 박용욱선수의 말대로 '힘든' 평가전을 통해 팀플로서 출전한 선수들에게 차라리 누구를 뽑으라느니 센스가 없다느니 .....냉정히 보는 분의 생각을 제가 알길은 없지만 T1의 자체 평가전. 왠만큼 스타리그에 관심있으시면 다아시는 분들이 그런말씀하시면 팬심인지 몰라도 왠지 성학승선수에대한 모욕으로만 들리는군요. 혹시 모르죠 팩토리 터졌으면.. 이렇게 욕먹는대신 찬양글만 올라왔을지도.. 하지만 선택의 실수일뿐 그리고 상대방이 워낙 잘하는 팀플일뿐... 좀더 잘할수 있을거라고 그리고 티원에서 우산국은 그들이 제일낫다고 생각하며 바라보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그러면 평가전에서 수위를 차지해도 나가서 더 잘할것 같은 선수를 내보내는건가요? ... 무척이나 흥분해서 그런지 말이 앞뒤가 안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힘냅시다. 언젠가는 강력한 조합으로 태어날 그들을 바랄뿐입니다.
05/09/03 23:16
오늘 성학승 선수의 팩토리 때리기는 좀 심했습니다.
그 다음 발끈러시도 좀 심했구요. 이 정도면 팀플센스 없다고 팬들에게 구박을 당해도 달리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엔트리야 감독과 선수가 알아서 짜겠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죠.
05/09/03 23:36
연습때 결과가 있으니 실전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문제가 많이 보이니 팬들께선 답답하실 수 밖에 없으시겠지요.. 3승 5패가 실패군요... 50% 조금 못되는 승률인데.. 강한 T1 팀에 비해서 낮은 승률이라 그런가요.. 열심히 하는 선수인데 오늘 속된말로 무지 까이는군요.. 진정한 팬이라면 힘내라는 말이 더 좋지 않을까요 ??
05/09/03 23:51
그들도 프로인데 힘을 내는건 좋지만 자꾸 지면 안되죠.
그것도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로 말이죠. 강한 T1 팀 선수도 많은데 이 조합이 계속 나오니 팬들도 답답해서 하는 소리죠. 도대체 T1팀 만의 팀플 개념은 어디에 있다는 건지..(이길때만 있다는 건가요..) 답답하네요.
05/09/03 23:55
성학승선수가 T1에 들어온게 임요환선수와의 친분때문이란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 혹시 이런 영향도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팀웍도 중요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선 실력이 우선입니다. 임요환선수의 부담을 좀 더 덜어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성학승 선수는 정말 하루이틀도 아니고 언제 좋은 모습 보여줄지... 분발 부탁드립니다.
05/09/04 00:45
팀플에서의 팀내 자체 평가전이라니.. 이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개인전이 아닌 팀플조합은 엄청나게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선수를 축으로 놓고 멤버를 바꾸더라도 팀원이 10명이면 9팀이 나옵니다. 중요한건 이 많은 조합중에 최상의 조합을 뽑아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게 감독의 역할이기도 하구요
05/09/04 01:04
오늘 경기 T1의 패배는 '성학승-임요환 팀플'이 못해서가 아니라고 봅니다. 초반에 전진베럭으로 조합된 SCV 마린 저글링의 조합러시는 애초에 벙커링을 준비한 조합이었고 이러한 KTF의 전략이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T1라인이 큰 실수를 하거나 실력이 떨어져서 패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팀플은 오늘의 KTF의 조용호-김정민 선수의 전략처럼 특정한 전략을 가져온 팀이 유리하게 이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조용호-김정민 팀플 라인은 KTF의 지난시즌 16승 4패의 팀플을 주도한 프로리그 최강의 팀플 라인입니다. 이 막강한 KTF라인이 이러한 전략까지 미리 준비해왔다는 점을 감안할때 오늘의 T1의 패배는 성학승 선수와 임요환 선수에게 책임을 돌릴수 없다- 상대선수들이 준비해온 전략이 워낙 강력했고 프로리그 최고의 팀플라인에 아직 미치지는 못할뿐이다. 라고 보는 것이 더 옳을 것입니다. 경기 1패 1패마다 선수들의 책임을 물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에도 3승4패를 했으니 가능성이 있는 라인이라고 봅니다. 좀더 시간을 두고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05/09/04 01:22
솔직히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성향을 봐서는 팀플에 적합한 선수는 아니라고봅니다.... 임요환선수실력이 딸려서가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이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05/09/04 01:37
음...제가 보기엔 임요환 선수는 박용욱, 박태민, 김성제 선수 등과 함께 철의 장막에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센터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힘싸움보다는 전략적인 요소가 경기 승패에 좀 많이 작용하는 맵이죠....거기에 신규맵인데다가 미네랄로 중앙이 막혀있어서 섬맵 성격의 게임이 될 가능성도 높죠. 전략적인 승부에 강하고 섬맵 신규맵에 유독 강한 임요환 선수에게 아주 딱 맞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전 성향이 팀플에도 100% 반영되는건 아니지만 ^^; 오늘 팀플을 보니 더더욱 임요환 선수가 철의장막에서 나오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굳이 제 1 고정 조합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임요환 선수가 나오면 T1팀이 철의장막에서 괜찮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우산국...처음에는 우회로의 존재로 나름대로 전략적인 측면도 있을듯 했으나 경기 내용을 보면 대부분 센터를 두고 첫번째 교전이 일어난 다음에 한쪽을 번갈아가면서 두드리는, 난타전 양상이 많이 나오죠. 전략적으로 나온 조합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조합이 좋은 성적을 거두더군요. 이창훈 선수를 주축으로한 삼성 팀플이나, 이병민 / 안석열의 팬텍 팀플. 그리고 김정민 / 조용호의 케텝 팀플 등...T1은 이 맵에서 이제 경험이 충분히 쌓인 윤종민 / 고인규 조합을 내보내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임요환 / 성학승 조합이 나와서 전략적인 시도를 하기엔 우산국은 그다지 좋은 맵이 아니고, 그렇다고 기본기 싸움으로 가기엔 두 선수의 호흡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T1 선수들에겐 주어진 시간도 많고 지금 있는 조합으로 팀플 경험을 쌓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제가 보기엔 역시 조합을 바꿀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05/09/04 09:42
자체 평가전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임요환, 성학승조합이 센지 임요환, 박태민 조합이 센지 직접적으로 경기를 할 수 없으니까요..그리고 어떠한 종족의 조합이나 어떤 선수들 조합에 누가 세다는 데이터가 있다면 그것이 더 설득력 있는거 같군요.. 오늘 같은 경기는 김정민 조용호 조합이 나올것이 예측 되었다면 그에 맞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05/09/04 11:11
사실 솔직히 말해서,
어제 경기에서 성학승 선수가 아닌 이창훈 선수였으면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팀플을 현재와 같이 강화시킬 생각이 있었으면, 이적 대상이 잘못 선정되었다고 봅니다. (뭐 실력 이외의 요소도 많이 이적에 반영되었다고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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