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02 18:36:13
Name 초보랜덤
Subject 내일부터 시작하는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체크포인트 (1)-(5) SK,KTF,GO,한빛,KOR
드디어 9월3일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출발합니다.
이번후기리그를 앞두고 이병민선수의 KTF 이적유력기사가 터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두개의 글에 나누어서 이번 후기리그 예상글을 써보겠습니다.

(1) SK - 원래 강했다.. 거기에 최연성까지...
* 테란 - 임요환(주장),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
* 저그 - 박태민, 성학승, 윤종민
* 플토 - 박용욱, 김성제, 정성태

지난 전기리그 최연성선수 없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이번엔 최연성선수 돌아옵니다. 과연 어떤 성적이 나올지~~~ 일단 전기리그를 차지했기 때문에 선수기용의 폭은 다른팀에 비해 넓습니다. 신예테스트의 기회도 더 많구요 과연 통합리그 첫해 전후기 통합우승이라는 대위업을 쌓을수 있을것인지 특히 정성태 윤종민 고인규선수등의 개인전 출전횟수가 전보다는 많아질꺼 같습니다.

(2) KTF - 더이상 정규리그에서만 웃지 않겠다.... 그러기 위해 이병민선수를 잡았다(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거의 잡았다고 보고 씁니다.)
* 테란 - 김정민, 김윤환, 변길섭
* 저그 - 홍진호(주장), 조용호, 김민구, 이재억
* 플토 - 강민, 박정석

정규리그에서는 활짝웃었습니다. 그러나 타임머신만 들어갔다 나오면 울었습니다. 벌써 2회연속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5경기의 히어로 KTF의 수호신 강민선수가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결승에서는 테란카드가 부진해서 울었습니다. 그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 이병민선수를 잡았습니다. KTF의 승부수는 이병민선수가 합류하게될 10월부터가 아닐까 합니다.(만약 KTF로 이적된다면 아마도 10월부터는 후기리그 출전이 가능할듯 합니다.) 더이상 정규리그에서만 웃고 타임머신에서 울지 않기 위해 데려온 이병민선수와 이준호코치 과연 어떤 효과가 나올지

(3) GO - 에이스가 나가면 다른에이스가 급부상... 과연 이번에는
* 테란 - 서지훈, 변형태, 김성기
* 저그 - 이주영, 마재윤, 한상봉
* 플토 - 김환중(주장), 이재훈, 박영민

2004년 강민선수가 이적하고 2005년 박태민 전상욱선수가 세트로 이적했을때.... GO의 앞날은???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2004년 이적때는 서지훈&박태민 원투펀치로 극복 2005년 이적때는 서지훈선수는 정규리그 개인전 단한경기도 안나왔음에도 다른선수들이 개인전에서 대활약하면서 결국 전기리그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재윤선수는 MSL을 재패했고 서지훈선수는 OSL시드를 차지했습니다.
이제는 이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집중할꺼 같습니다. 그렇게 될경우 GO는 전기리그보다도 더욱더 강해집니다. 과연 그때의 성적은?

(4) 한빛 - 김준영을 받춰줄 두번째 펀치는
* 테란 - 김선기, 유인봉, 이성호
* 저그 - 강도경(주장), 박경락, 조형근, 김준영
* 플토 - 박대만, 설현호, 김인기

2004년 프로리그 최후의 승자 한빛 못이길꺼 같았던 작년 1라운드 결승과 그랜드파이널 최종결승을 잡아내면서 2004년 최후의 승자가 됐었고 전기리그 초반에도 나도현선수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3연승을 달리면서 역시 한빛 역시 이재균이라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요 KTF와의 경기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팀의 페이스 김준영선수의 페이스도 하락했습니다.
이번 후기리그의 최대과제는 김선기선수를 받춰줄 테란카드와 개인전에서 김준영선수 혼자 날아다니는것에서 누가 김준영선수를 개인전에서 뒷받침 해주느냐입니다.

(5) KOR - 5연패후 5연승으로 포스트시즌 바로밑 5위까지... 테란 욱브라더스와 저그 박브라더스의 개인리그 상승세 공인팀플주진철&신정민
* 테란 - 차재욱, 한동욱, 안상원, 김병욱, 원종서
* 저그 - 주진철(주장), 신정민, 박명수, 박찬수
* 플토 - 박정길

이팀의 엔트리가 발표되면서 왜 전태규선수가 없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안심이 됩니다. 5연패후 5연승의 대저력을 보여주었고 거기다 최근 개인리그에서 저그의 박브라더스 테란의 욱브라더스 합쳐서 욱박4형제가 대활약을 펼치면서 후기리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팀의 팀플조합... 이명근감독이 우리는 한시즌 내내 어느한명이 아프지 않는한 무조건 이조합만 쓰겠다고 공개선언을 해도 될만한 조합 오랜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경험이 쌓일대로 쌓인 주진철&신정민 조합이 있습니다.
이팀의 최대변수는 욱&박4형제의 개인전 활약여부와 박정길선수의 뒷받침 전태규선수의 부활 공인팀플 주진철&신정민 조합이 계속 위력을 발휘할지입니다.

(다음글에서 펜텍 삼성 + 이고시스POS SOUL의 체크포인트 올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얀잼
05/09/02 18:37
수정 아이콘
조회수0일때의 상큼함.. 잘 읽었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9/02 18:38
수정 아이콘
T1, KTF, 삼성, KOR 이렇게 4팀이 4강을 형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초보랜덤
05/09/02 18:40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티너님 또한번 예상을 해주셨네요... T1,KTF,삼성,KOR 과연 예상이 맞을지
여자예비역
05/09/02 18:42
수정 아이콘
헛.. 피플스 스터너님의 예상이..;; 덜덜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GO가 선전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과연 이번 예상도 적중하실런지.. 심히 덜덜덜;; 합니다..;;
땅과자유
05/09/02 18:42
수정 아이콘
헉.. 피플스_스터너님의 그 유명한 예상이라면 ㅠ.ㅜ
음 GO를 예상안에 넣지 않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케미
05/09/02 18:44
수정 아이콘
피플스님 덜덜덜;;; 그러나 저는 꿋꿋이 GO를 응원하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9/02 18:46
수정 아이콘
앗, 그러고보니 GO도 있었네요... ㅡㅡ;;; 이거 참 난감... 허허허...
05/09/02 18:50
수정 아이콘
음.제생각에는 KTF.T1.한빛(박경락의 부활 예상).삼성orGO 이정도..?
KTF.T1은 못올라가는게 이상한팀들.
honnysun
05/09/02 18:53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 팬택으로 갈 가능성은 없을까요? 궁금하네요..
나야돌돌이
05/09/02 18:56
수정 아이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피플스 스티너님이 지오를 깜빡하신 모양이네요...^^
견습마도사
05/09/02 19:00
수정 아이콘
깜빡하신게 아니라 지오의 몰락에 대한 신내림이 아닐런지;;
덜덜덜;;
지오 화이팅;;;
05/09/02 19:04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후기리그에 서지훈선수의 폭넓은 기용이 있어도 전기리그와 비슷한 혹은 조금 더 떨어질 것 같네요.
날으는양탄자
05/09/02 19:04
수정 아이콘
택유는 어떻게 된 걸까..
S급허접테란
05/09/02 19:09
수정 아이콘
T1이 전기 리그 우승 및 그랜드파이널 티켓을 따놓았기때문에 후반기에이런저런 실험을 한다면 프로리그 판도가 어지러워 질 것 같습니다.
☆FlyingMarine☆
05/09/02 19:14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저역시 KTF테란라인이 SKT1같은 팀에비해 조금은 뒤쳐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병민선수의 영입(거의확정적인)이 상당히 좋게 작용하겠네요, 그런데 그 표현에서요 "KTF테란라인이 부진해서 울었다" 이건 좀 아니겠네요. KTF테란라인이 부진해서 운건 아니죠;

거기보고 살짝 이상했던;

KTF테란라인 할껀 다해줬는데, 그것보다는 앞으로 있을
그러니까 A급이상테란이 마땅히 없다는것에대해 그러니까 테란에이스 문제때문에 비판을 받았던거지 프로리그에서 활약못해서 그랬던건
아닙니다.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전혀 문제되지않았고요

확실히 프로리그에서만큼은 활약해줬으니까요

물론 그외의 여타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은 저도 엄청나게 인정하는
바입니다.
난다앙마
05/09/02 19:16
수정 아이콘
피플스님 // 예언으로 GO 저주 시작??????
☆FlyingMarine☆
05/09/02 19:21
수정 아이콘
참고로 태클이나 옹호론은 절대아닙니다 ㅜㅜ

그냥 저의 개인적 의견일뿐이니 기분나빠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mwkim710
05/09/02 19:21
수정 아이콘
SKT T1은 후기리그에서 실험적인 엔트리를 많이 시도할 듯 싶습니다. 원래 T1의 주훈 감독님이 결승 같은 중요무대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정석적인 엔트리보다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기습 엔트리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카드를 확보하는데 후기리그를 사용할 것 같네요. 개인전에서 지금까지 경험을 쌓지 못했던 선수들을 보다 많이 내보낼 듯 싶고, 팀플도 임요환 + 성학승, 윤종민 + 고인규 조합 외에도 새로운 고정 조합 한두개 정도는 확보하려는 노력을 할 듯 보입니다. 좀 여유롭게 갈 듯...
라임O렌G
05/09/02 20:11
수정 아이콘
KOR이 이번에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당.. 10월 로스터엔 전태규 선수도 끼었음 하는 간절한 바람과 함께>_<;;
비호랑이
05/09/02 20:28
수정 아이콘
후기리그 T1 팀플엔 최연성 선수가 나올듯 합니다.
랜덤으로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던데 아무튼 기대가 되는군요. ^^
벌처사랑
05/09/02 21:35
수정 아이콘
피플스 스티너님...ㅠㅠ
어찌 GO를 버리십니까...
05/09/02 22:50
수정 아이콘
팀리그가 개인전만으로 이루어지는 경기는 아니지만 일단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려면 원투펀치가 존재해야 합니다. Ace 결정전을 제외하고 개인전 두경기를 확실히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승리에 가까운 것입니다.

팀플전은 KTF처럼 팀플이 강력한 팀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한게임씩 나눠가지는 분위기고 일례로 팀플1위인 KTF가 16승 4패였던 걸로 기억하고 2위인 삼성칸이 겨우 12승 8패로 반타작 근접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KTF같은 팀플이 특출나게 막강한 팀을 제외하면 팀플은 어차피 한게임 가져가고 한게임은 내주는 분위기다 이렇게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Ace결정전 이전에 개인전 두 경기를 확실히 잡아내줄 선수가 있느냐 없느냐? 이 문제가 가장 관건이라고 봅니다.

즉 '원투펀치가 존재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낼수 있다' 이런 공식이 성립한다고 봅니다.

위 5개팀의 원투펀치를 분석해보겠습니다.

1) 먼저 SK- 원펀치는 굳이 뽑으라면 최연성, 박태민 두선수중 하나일 것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원펀치일 경우 투펀치: 박태민, 박용욱, 임요환 전상욱.

박태민 선수가 원펀치일 경우 투펀치: 최연성, 박용욱, 임요환, 전상욱

원펀치가 최강일뿐 아니라 투펀치까지 에이스 결정전에 이 선수중 누가 나와도 이상하다 할 것이 없을 정도로 막강 투펀치라인입니다.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어쩌면 원펀치보다 투펀치가 중요하고 다른 팀은 투펀치가 약한 걸 떠나 아예 투펀치가 없다시피한 팀도 있는데 이 팀은 투펀치 모두가 다른 팀으로 가면 원펀치 역할을 할수 있을 정도로 막강합니다. 팀플전도 전기리그 후반부터 꾸준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은 거의 의심하는 사람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지만 스스로의 자만심을 경계하는 것이 역시 중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 KTF매직엔스- 이팀도 역시 원펀치 투펀치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막강합니다.

원펀치를 박정석선수라고 할경우- 투펀치는 홍진호, 강민, 이병민, 조용호

원펀치를 홍진호선수라고 할경우 투펀치: 박정석, 이병민, 강민, 조용호

역시 투펀치라인이 다른 팀가면 원펀치 역할을 할수 있을 정도로 막강합니다. 게다가 이 팀은 원펀치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Ace결정전 전담 스페셜리스트 강민선수가 자리잡고 있어 5세트 게임에서 이팀을 이기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이팀의 라인업을 T1과 비교하면

테란) 최연성, 임요환, 전상욱 : 이병민, 변길섭, 김정민 원래는 많이 기울어졌던 라인을 이병민 선수가 가세하면서 거의 막상막하의 라인이 만들어졌습니다.

프로토스) 박정석, 강민: 박용욱, 김성제 역시 우열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프로토스 라인만은 KTF가 미세하게 우세하다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입니다.

저그) 홍진호, 조용호: 박태민 성학승 역시 막상막하입니다. 그러나 역시 미세하게 양박저그이면서 4대 S급으로 평가받고 있는(테란의 양S: 이윤열, 최연성 저그의 양S: 박성준, 박태민) 박태민 선수가 포진하고 있어서 T1쪽으로 미세하게 기울어집니다.

어쨋든 이팀은 라인업상 유일하게 T1과 필적할만한 팀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팀플은 전통적인 박정석, 강민, 홍진호, 김정민, 조용호 토스 백업팀플라인이 너무나 강력하여 이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해서 우승을하느냐가 문제되는 부분이지 포스트 시즌 진출은 제 실력만 발휘하고 정신무장만 철저히 한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팀 분위기가 침체 되어있다는 사실이 약간 우려되지만 이병민 선수의 영입과 함께 다시 우승으로 쭉~ 달려나가는 힘을 발휘해줬으면 합니다. 저는 KTF의 팬으로 만년 준우승만 해도 KTF만 우승할거니 준우승만 해도 KTF를 잘했다고 항상 박수쳐주고 있으니 부담갖지 마시고 열심히 해주세요. KTF 화이팅.

3) GO- 역시 대단한 팀입니다. KTF와 T1을 위협할만한 전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원펀치는 서지훈 선수 투펀치는 마재윤, 이주영, 변형태, 김환중, 이재훈선수입니다.

원펀치인 서지훈 선수 최강팀인 T1이나 KTF의 원펀치에 필적할 정도로 막강합니다. 투펀치 역시 다른 팀 가면 원펀치할만한 선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투펀치 선수층이 SKT와 KTF에 필적할 만큼 두껍습니다.

팀플이 문제이긴 하지만 감독계의 최고의 조련사 조규남 감독이 팀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후기리그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란 것이 일반적인 분석일 겁니다. 결국 이 팀도 포스트시즌진출이 아주 유력하고 SK T1과 KTF를 제압하고 우승을 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팀라인을 구성하고 있고 감독의 용병술도 출중합니다.

4) 한빛 스타즈- 역시 전통의 명문입니다. 원펀치는 김준영 선수고 투펀치는 김선기, 박대만, 유인봉, 박경락, 조형근 선수입니다. 보시다시피 이 팀의 투펀치는 SK T1이나 KTF 그리고 GO 수준은 아니지만 강력함에 근접한 수준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투펀치가 1명이나 2명에 불과한 다른 팀에 비하여 아주 두껍습니다.

그리고 원펀치인 김준영선수의 수준이 결코 SK T1, KTF, GO의 원펀치에 비해서 밀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들 상위 세개팀의 원펀치가 어설프게 상대할수 없는 선수가 김준영 선수일 것입니다. 원펀치의 수준이 막강하고 투펀치라인이 두꺼우면서 효율적이고 팀플또한 강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역시 유력시 되는 팀입니다.

감독의 인화력과 팀 결집력또한 최고수준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언제라도 일을 벌릴 수 있는팀이라고 평가합니다. 박경락 선수의 개인전이 살아나고 강도경선수의 팀플라인이 예전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준다면 일단 포스트시즌 진출후 그 파괴력을 예상키 어렵다 평할수 잇을듯 합니다.

5) 코리아팀.- 모두 주목하고 계시지 않지만 이팀이야말로 일 낼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팀은 확실한 원펀치가 없고 투펀치와 구분도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굳이 원펀치를 꼽으라면 다른 팀의 원펀치를 잘 잡는 선수를 원펀치 킬러로 내세우면 될 것인데 그러므로 자이언트 킬러인 차재욱 선수를 원펀치로 잡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욱 브러더스'모두를 들어 한동욱 선수까지 원펀치로 잡고 싶습니다. 즉 이 팀의 원펀치는 '욱브러더스'입니다.

이팀의 투펀치는 박명수 박찬수 쌍둥이 저그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팀의 투펀치는 지금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데 아직 T1, KTF, GO의 투펀치를 상대하기에는 무리지만 한빛을 제외하고는 여타 다른 팀에 비해서는 투펀치의 파괴력이 상위권입니다. 또한 주진철, 신정민 선수의 팀플이 살아나고 있고 이명근 감독이하 단결하여 팀의 결집력을 높여가며 요즘 여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팀또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이렇게 평합니다. 그러나 포스트 시즌 진출가능 상위 5개팀중에서 상대적으로 투펀치의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약점을 인화력과 단결 의지와 작전으로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상 제 맘대로적었으니 아래에 마음껏 추가할건 추가시켜 주시고 잘못된 점은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천사야
05/09/02 22:52
수정 아이콘
GO 화이팅!!!
05/09/02 23:05
수정 아이콘
KOR팀에서 신인 테란 3명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163 憩恁神 - (1) [9] KuTaR조군4146 05/09/03 4146 0
16162 후기리그 각 게임단에 대한 요점정리 [15] 원가스울트라6535 05/09/03 6535 0
16161 소설을 하나 쓸까 합니다. [9] KuTaR조군4370 05/09/03 4370 0
16160 MBC 게임에서는 방송할수 없었을까? [18] J.D5820 05/09/02 5820 0
16159 G.O와 스폰서에 대한 팬의 생각입니다 [37] 호수청년7261 05/09/02 7261 0
16158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2] Gidday4382 05/09/02 4382 0
16157 [잡담] 질게에 요즘 올라오는 글을 보며..... 군대 사람 사는곳입니다. [68] 조자룡4248 05/09/02 4248 0
16155 허허 참..또 폭발했군요..대구 .... [62] 공혁진5090 05/09/02 5090 0
16153 이병민은 후기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가? (수정) [58] 홍승식5953 05/09/02 5953 0
16152 서지훈...당신...후회 안할 자신 있는가? [105] 김호철9160 05/09/02 9160 0
16151 강도경의 팀플카드 이번 후기리그는 무리인가? [23] ΣOnegai4892 05/09/02 4892 0
16150 전투론 [16] 마술사얀4597 05/09/02 4597 0
16149 내일부터 시작하는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체크포인트 (6)-(10) 펜텍,삼성,+,이고시스POS,SOUL [16] 초보랜덤4319 05/09/02 4319 0
16148 내일부터 시작하는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체크포인트 (1)-(5) SK,KTF,GO,한빛,KOR [24] 초보랜덤5363 05/09/02 5363 0
16147 초잡담및푸념글]어제 있었던 공방유저분과의 말다툼(주의! 글이 매우깁니다..) [31] Niche™4607 05/09/02 4607 0
16146 이병민 KTF행 거의 확정적? [94] StraightOSS7727 05/09/02 7727 0
16145 이재항, 서기수선수.. 새 둥지 틀다 [29] 서지훈퍼펙트6994 05/09/02 6994 0
16144 불량직원(?) [10] 총알이 모자라.4236 05/09/02 4236 0
16143 안녕... [12] 티에니4190 05/09/02 4190 0
16142 수비형 프로토스 [51] 그린티5104 05/09/02 5104 0
16141 포스트 본프레레... 과연 차기 감독은 누가? [41] 제갈량군4526 05/09/02 4526 0
16140 게임구단? [6] paramita4927 05/09/02 4927 0
16139 외골수 [8] 투덜이4302 05/09/02 43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