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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2 12:45
?? 수비형 프로토스에 대한 글이 맞나요? ^^;;
제가 한때 수비형 프로토스로 재미 많이 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믿으시더군요. 저그가 자원 풍족하게 먹을텐데 어떻게 이기냐고.. 요즘은 방송 경기를 통해 증명되고 있군요. 사실 이것도 제가 생각한건 아니었습니다. 어느 아마 고수님의 리플을 보고 배운 것이었죠. 고수들 세계에서는 어느정도 역사가 있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05/09/02 12:50
요새 스타판 재밌게 돌아가지 않나요? 종족 상성상 앞선다는 저그를 향한 수비형 프로토스의 일침 !! 테란의 FD에 대항하려는 프로토스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저는 요새 이맛에 스타봅니다. 음핫핫핫.
PvsT ,PvsZ 라는 대전. 그리고 그 선수들이 스타를 잘 몰라도 이름만 들어도 잘 알정도의 선수들이라면 시작전부터 두근두근하죠. 후후후.
05/09/02 12:51
마지막에 오타인듯.
현재 연탄조이기는 가장 완벽한 전술이 아니라 현재 수비형프로토스는 가장 완벽한 전술 을 의도한듯 하네요...;; 읽다가 뭔 말인가 했습니다-_-;; 그리고 저그에게 무적인지 아닌진...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 하네요.. 박태민선수와의 포르테도 정말 힘겹게 이겼고..... 아직 많은 프로토스유저들이 시도는 하고있으나 승률이 100%만은 아니니깐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저그 상대로 예전보다 승률이 오르긴 할듯..;;
05/09/02 12:53
로템에서 더블넥하고 커세어+리버+템플러의 스플래쉬 토스 구사하면서 양쪽 섬멀티 먹고.. 대략 5년전에도 썼던 전술입니다. 그때보다 분명 발전은 했지만 전략이 나온지는 꽤 되었죠.
05/09/02 12:56
수비형 프로토스가 완벽한 것인진 몰라도 다른 전략보다는 이길 가능성이 더 많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수비형 프로토스를 구사하기 힘든 맵이 많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이죠.
05/09/02 13:03
뭐랄까 -_-a 연탄조이기는 토스상대로 '사기' 이고
더블넥이후 스플래쉬는 저그상대로 '사기' 이면 어느쪽 사기가 더 강한건가요? 제가 하고자 하는말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하는겁니다. 레퀴엠 더블넥 저그 저글링+럴커로 수도 없이 뚫어 봤고, 더블넥하다 히드라 드랍,땡뮤탈에 수도 없이 뚫려봤습니다. 이길때 질때 마다 느낀건, 내가 잘했구나 내가 못했구나 이지 글에서 처럼 절대적인건 아닌거 같습니다. 뭐 장난식으로 뭐 사기~ 뭐사기~ 하면 그냥 맞아요~ 하면서 동의하겠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사기라고 외치시면 좀 그렇습니다 -_-
05/09/02 13:05
그리고, 아주 200% 개인적으로 커세어 웹컨트롤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 스플래쉬 토스의 둡드랍 컨트롤이 그다지 어렵지 않죠. 스플래쉬를 할때 어려운건 그 운영능력에 있습니다.
럴커조이기 풀때와 테란의 극초반 푸쉬가 토스로서는 가장 어려운 컨트롤을 요한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가볍게 막으면 기분이 좋죠 ㅎ. 특히 조이기풀때 스톰을 잘뿌리면 쉽게 뚫을껄 잘못뿌리면 아예 못뚫는경우도 생기죠(어렵게 뚫을수도있지만)
05/09/02 13:12
수비형 프로토스는 맵빨이 많이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로템같은 맵에선 삼룡이 먹기가 좀 난감하죠. 레퀴엠은 정말 플토가 수비형 하기에 최적화된 맵같고, 포르테도 전진 캐논하고 리버 있으면 멀티 2개는 보너스로 먹을수 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
05/09/02 13:26
WizardMo진종님 말씀대로 스플래쉬 토스 둠드랍 컨트롤은 오히려 쉬운 컨트롤에 속합니다. 사람들이 화려하게 생각하는 스플래쉬 드랍컨트롤, 마린으로 vs럴커 액션컨트롤, 저그의 무탈리스크 치고빠지기 컨트롤은 의외로 상당히 쉽습니다. 컨트롤맵에서 저거만 넉넉잡고 4,50판 하면 프로게이머 못지 않은 컨트롤을 할수 있습니다. 단지 마린으로 럴커를 피한다는걸 보여준 임요환, 웹촥촥 뿌리면서 리버 떨어트리던 기욤, 무탈리스크로 치고 빠지고 툭툭치던 봉준구 등의 처음 사용한게 대단한것이죠.
05/09/02 13:31
스플래쉬 수비형 프로토스는 운영이 중요하죠.. 윗분들 말처럼 웹이나 둠드랍은 손 140만 넘어가도 무난하게 합니당...근데 얼마나 이걸 잘 활용하는가가 관건이죠.. 예전에 수비형 토쓰 하도 져서 요즘은 안 하는데.. 리버 8기 커세어 두부대 잇어도 운영 개판하니까 걍 지더군요... 운영이 생명~!!
05/09/02 13:31
그리고 테란의 벌쳐 마인으로 드라군 잡기, 마린으로 럴커 상성무시-_- 공격 보다 오히려 베슬동시에 이레디걸기 (이윤열의 주특기), 쓸모는 없지만 실전에서 서지훈 선수가 보여주었던 레이스산개, 김동진 선수의 시야밖 탱크 사거리를 이용한 전진이 훨씬더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 합니다.
아마 테란 해보신 분들은 공감할꺼에요. 베슬이레디 파파박 걸기, 시즈모드 시야밖 사거리로 전진하기 등이 가장 힘든 컨트롤이 라는것을요. 그리고 프토 역시 드랍 컨트롤이나 초반 하드코어 질럿 컨트롤 캐리어 무빙샷등 사람들이 어려울것 같이 생각하는 컨트롤 보다 오히려 별것 아닌거 같아 보이는 드라군뇌달린컨트롤, 테란전 조이기 뚫을때의 진형잡기와 질럿달리기-_- 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저그도 무탈리스크 툭툭 치고 빠지기라던지 히드라 일점사라던지 겉보기에 화려한 컨트롤 보다는 스웜으로 전진 하면서 럴커 버로우 언버로우 그리고 매크로 컨트롤등을 해내는것이 훨씬 더 어렵더군요.
05/09/02 13:34
동감합니다.. -_-;;;; 상대가 저그면 거의 수비형 프로토스로 하고 있습니다만.... 웹뿌리고 리버 내리는 컨트롤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_-;;; 체제를 전환하고 멀티를 먹는등 그 "운영" 방식이 어려울 뿐이죠.. -_-;;
05/09/02 13:34
비슷한 내용으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스타크래프트에서 여태까지 나왔던 하나의 컨트롤 (매크로가 아니라 유닛 하나다루는)중 가장 어려운것은 시즈모드 탱크로 탱크 대치상태에서 시야밖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자신은 안맞고 상대탱크를 때리는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저만의 생각이지만 저거보다 어려운 컨트롤을 본적이 없습니다.
여담으로, 저컨트롤을 처음 봤었던 때의 충격이 떠오르는군요. itv에서 임요환 vs 김정민 로템이었나요? 그때 임요환 선수가 저걸 쓰면서 해설자 이기석선수가 경악하던게 떠오르네요. 이후에 김동진 선수가 더 깔끔하게 보여주었을때도 전율이 나더군요.
05/09/02 13:35
저같은 경우 레퀴엠 포르테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가스는 거의 없고...
미네랄만 이천 삼천이 넘어 가던군요...-_ -;; 리버 + 커세어로 한번 쓸고 지나다니다가... 자원을 봤을때... 미네랄 4천5천...가스 이천 삼천... - _ -;;; 그럴떄는 그냥 캐리어로 넘어가곤 합니다만... 아무튼 수비형 프로토스 쉬운게 아닙니다 (머라는거냐!!)
05/09/02 13:41
저글링 컨트롤도 엄청 어렵습니다. 조그맣고 빠르고 체력 약하기 때문에.... 괜히 박성준 선수가 랭킹 1위 먹고 있는게 아니죠.
05/09/02 13:45
흠.. 제가 저그유저라.. 프로토스를 할때 적재적소에 웹쓰기가 어렵더군요 -_-; apm은 250~300 테란으로하면 350정도 나오는뎅.. 힘드네요 -0-;; // 그리고 미네랄이 이천 삼천 남는건 전부 넥서스 + 캐논으로 돌리는 거죠. 그래서 이 전략이 완벽한 겁니다.
05/09/02 13:56
김종민 님// 동감합니다. 강민식 수비형 프로토스는 최소한 멀티 4개 돌리기 전까지는 수비만하고 그 이후에 저그 멀티 하나씩 제거하겠다는 방식이죠. 따라서 더블넥 이후 삼룡이와 사룡이 까지는 비교적 용이하게 먹을 수 있는 맵이어야 시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루나에서는 사용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05/09/02 13:57
웹쓰기에 apm은 별로 상관없어요. apm 낮아도 펼쳐져있는 커세어중 마나많은 커세어 딱딱골라서 적재적소에 뿌려주면 되거든요. apm 높으면 그런컨트롤 와중에 자원을 안남기는 장점은 있겠죠^^ 어제 처음으로 한번 해봤었는데 자원이 엄청 남더군요. 그래서 완전 꽃밭캐논..-0-
05/09/02 14:09
자원이 많이 남을경우 게이트웨이 폭발시키고 지상군까지 추가하면 돼죠.. 그럼 저그유저들 완전 OTL분위기 되더군요... 멀티 깨지고 토쓰 지상군 추가되고...
05/09/02 14:24
수비형 프로토스의 약점중에 하나는 초반 포토캐논으로만 버텨야 한다는 겁니다. 이 상황을 넘기고 리버 커세어 갖춰지게 되면 저그는 진짜 우울모드...물론 운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커세어가 부대단위로 모이게 되면 저그가 딱히 리버 커세어조합을 꺽을만한 조합이 없죠. 저그가 올멀티 상황에서 디바우러 1~2부대모으면 모를까 히드라, 뮤탈로는 never 못이기죠
05/09/02 14:41
섬맵 조합으로 가면 플토가 저그를 압도합니다. 다만 섬맵 조합으로 가기까지가 난고의 세월이고 멀티하나 먹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이제까지 수비형 토스한테 진 저그들은 그래 맘먹고 물량전 해보자하면서 멀티를 쉽게 줘서 진 저그들이 많죠. 가난하게 하면서 아예 앞마당 이외에는 주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하면 섬맵 조합 못 만들겁니다. 섬맵 조합을 만들려면 추가 멀티 필수거든요.
05/09/02 14:49
수비형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강하더라도 테란에게는 약할 것 같습니다.
특히 최연성선수 절대타이밍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면 힘들듯 같네요.
05/09/02 15:07
제가 느낄때 가장 어려운 컨트롤은 저그대 테란에서 저글링 러커 다크스윔 히드라로 테란 한방병력 덮치는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파일러 컴슘하랴... 스윔뿌리랴.. 러커 버로우 하랴.. 저글링 덮치랴.. 히드라 덮치랴... 이렇게 해도 테란 진영 좋으면 병력 다 녹죠...ㅜㅜ
05/09/02 15:13
루나에서 1200승분께 한번 당해봤는데
3햇 공1업 히드라 2부대 반 타이밍으로 딱 뚤으니까 뚤리던데 프로브가 나와서 어찌어찌 막으며 넥서스 테러만해서 앞마당으로 깼는데 본진에 커세어 10기 리버 4기 떨어지니까 할말 없더군요;; 그러면서 다시 앞마당에 포토 한 6개 깔면서 앞마당 또 먹고.. 흠흠..;;난감했습니다-_-aa
05/09/02 15:24
저그입장에서 수비형 프로토스는 당하면 열받는 전술이죠
근데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비슷한 경기운영을 해도 프토가 하면 수비형 프로토스, 테란이 하면 양아치 테란 --;; 아마도 사람들에게 테란이 사기종족이고 프토는 암울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겠죠 양아치 프로토스? 수비형 테란? 뭔가 좀 이상하군요 ^^
05/09/02 16:00
실제로 수비형프로토스있습니다.
테란전에서 멀티에 포토 2,3개씩 깔고 중앙싸움 테란과 비슷하게 해주면서 제 2멀티를 안전하게 먹는거죠. 대표적인 예로 전태규선수가 그런 수비형 프로토스라고할수 있죠. 최근에 FD체제에 대해서 토스들이 제2멀티를 빨리 경향때문에 많이 밀리는걸로 압니다.
05/09/02 16:08
멀티에 포토는 원래 기본적 옵션...이고 수비형 플토라는건...
저글링 혹은 히드라의 습격을 시즈리버 나 하이템플러 와 포토캐논으로 방어해나가면서 자원을 먹어가는것으로 압니다만....초반에 게이트대신 포지를 먼저 짓구요. 하지만... 대테란전에서 그런행위를 하면 난입벌쳐나 시즈탱크의 먹잇감이 될뿐입니다. ;;
05/09/02 16:17
이 글에서 말하는 수비형 플토랑은 다르죠..
그리고 제발.. 저 최연성 선수 팬입니다 그런식으로 댓글 다시면 위험해요 제발;; 최연성선수 절대 타이밍을 가진 선수라;;
05/09/02 16:32
수비형은 아직 발전중이지, 완성돼지 않은 전략이란 것이 가장 큰 장점인듯 합니다.
한 반년째 나름대로의 수비형 토스를 구사하고 있는데, 앞마당 확보 후 커세어-리버 조합까지 갖혀진 후 자원 말라서 진적 외에는 한번도 안졌습니다. 그만큼 전략이 강한 탓도 있지만, 이 전략에 익숙한 저그가 없거든요. 수비형 프로토스의 진정한 공세는 상대의 자원줄이 말라가기 시작할때 시작됩니다. 그 전에 공세를 펼쳤다가, 저그가 소모전 해주면서 확장만 열심히 하면 자원이 말라 토스가 집니다. 꾹 참고 모든 멀티에 크립 또는 넥서스가 펴질때, 저그가 추가 확장을 할 수 없을때,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토스에게 공세를 펼치고, 토스가 방어의 미학으로 이득을 쌓아감으로써 수비형 토스가 승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강민선수가 멀티가 4개쯤 됀 후에야 공세를 보이는 까닭이 이것과 비슷합니다. 초반에 불리해도 후반에 역전 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맵의 모든 자원이 고갈될때까지 버티기만 하면, 토스가 이길 수 있다는, 즉 맵의 모든 자원을 다 파먹을때까지 버티겠다는 독한 마음을 먹고 펼치는 것이 수비형 프로토스입니다.
05/09/02 16:35
아마 알포인트에서 박태민 선수와 강민 선수가 붙는다면 거의 2시간에 육박하는 경기가 나올 지도 모릅니다. (가스멀티가 아주 많거든요.)
05/09/02 16:51
I have returned // 엄연히 차이나지 않을까요? 양아치 테란과 수비형 프로토스는요. 양아치 테란은 드랍위주고 때에 따라 언덕을 장악해버리는 것이고, 수비형 프로토스는 드랍만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드랍만 하면 안 무서운데 언덕 장악해버리면 난감하지더군요. 뚫을 수가 없음 - -;; 그래서 그곳 멀티를 못가져가고 결국 GG ;;
05/09/02 17:33
근데 저그 입장에서 수비형 프로토스가 상대하기 껄끄러운건 사실입니다. 상대가 정석으로가면 일단 러커로 조이고 박태민선수 흉내를 조금 내면 맵을 장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플토가 레퀴엠같은데서 안나오고 섬멀티 다먹고 오버로드만 사냥하고 그러면 대단히 불안해집니다. 올멀티하고 뮤탈이랑 스컬지만 뽑고있는데 커세어 두부대에 한방에 쓸려버릴때의 그 기분이란... 참.. -_-;;
05/09/02 17:46
저도 옛날에 실력이 저보다 엄청 못한 형이랑 했는데도 삐까 삐가 하게 되는걸 보고 이 전략이 프로게이머가 하면 대단하겠다 했는데.. 강민선수가 완벽하게 완성 시키는 중이더군요..
05/09/02 17:47
전에 홍진호선수가 했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민이는 멀티먹고 하이테크유닛이 나오면 힘들어진다고..그래서 홍진호 선수 플레이를 보면 초반에 저글링 히드라조합으로 끝내거나 드랍으로 끊임없는 견제를 하더군요..
05/09/02 18:03
티티//사실 양치기 테란이나 더블이후 스플래쉬나 당하는사람입장에선 기분 별차이 없습니다 -_-a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재미가 없더군요...
05/09/02 19:23
토스의 힘든 점은 연탄 조이기도 있지만 후반 다수 해처리에서의 업 잘된 아드레날린 저글링 때문에 지상교전에서 이기더라도 거기서 바로 끝내기가 힘든 점 때문인 듯...
05/09/02 19:36
요즘 저그가 토스 상대로 연탄조이기를 잘 안하는 추세 아닌가요? 뮤탈의 활용이 높아져서 그렇죠. 더블넥 + 수비형 플토가 강한 이유는 뮤탈로 떄려잡기도 힘들고, 연탄 조이기도 안통하고(대개 무시하죠) 그렇다고 멀티를 따라가자니 토스의 물량이 무섭고
05/09/02 21:35
수비형 프로토스가 힘든게 컨트롤 떄문이 맞는것 같은데요 리플 남기신분들이 말하는 '운영'이 어디까지 포함되는 운영인지....너무 넒은 의미로 쓰시는것 같네요 글쓴분 말처럼 웹뿌리고 리버운용컨트롤이 힘든것은 아니지만 수비형플토는 개인적으로 자잘한 곳에 손이 많이가서 컨트롤 ..즉 손빠른 게이머가 더 유리할듯...자잘한데 신경쓰다보면 정신없어지죠
05/09/02 22:03
수비형 프로토스라는 말은 김도형 해설께서 무한 반복 하면서 쓰여지게 된 용어 같구요....운영도 어렵지만, 컨트롤도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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