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날림 전적프로그래머 프렐루드입니다.
우선 의도하지 않았던 어쨌던간에 전적 관련 페이지가 한달간이나 다운되어 있었다는
점에 사과드립니다. 제가 5월 17일에 입대한후에 서버를 두던 회사가 위치를 바꾸어
버려서 서버가 방치되어 있었던거 같습니다. 변명이라면 변명이구요. 백업이라던가
내용을 보니까 근 한달간정도 문제가 있었던거 같은데 혹이라도 페이지를 살펴보시던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마음뿐이네요. 원래는 짧은 100일 휴가 쪼개서 이런저런기능
넣어보려고 했는데 서버 복구하니까 그걸로 휴가 끝이네요.(사실 놀기도 많이 놀았지만
... 이해해 주세요...ㅠ.ㅠ) 뭐 암튼 내일 복귀전에 만들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네요.
이정도로 신세타령은 끝내고, 4박 5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그동안 못 섭취(?)한
내용을 많이 봤습니다. 들어갈때만해도 이제 공부할래요 라고 하던 한 친구는
S급 팀플 저그와 함께 프로리그 5연승하고, 서바이버 올라가질 않나(누군지 다 알겠군요
웬만한 사람이면), 장재호와 루나틱 하이가 팬텍 유니폼을 입고 있질않나(2개월 단발
인게 아쉽지만) 등등등... 3개월동안 별로 변한건 없다 싶어도 생각보다 꽤 변한게
많은 이스포츠계인거 같습니다. 전문잡지도 나오고 말이죠. 소대가 게임방송 싫어하는
선임이 많아서 방송을 거의 보질 못해서 아는게 거의 없어서 인가 봅니다.
별다른게 없긴 하지만 버그 리포트하고 건의사항 게시판도 보면서 쓸데없는 글은 정리
하고(느낀건데 왠지 방명록 느낌의 게시판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PGR에 뜬금없는 디아 관련 글이라....) 내용도 정리했습니다. 아쉽지만 3월쯤에 1차
휴가에 내용 업데이트 할때 많이 참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글중에 이런글이 있었는데요.
전적에서 PGR21 스타리그를 빼달라는 요지의 글. 그러니까 비중이 작은 대회는
가치가 없지 않느냐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런구조의 랭킹
혹은 전적관리는 다른 분들(프로게이머 랭킹이나 우주 검색등)이 잘 해주고 계시니
PGR쪽은 잡다한 벼라별 전적이 있는게 비영리라던지 아마추어리즘에 더 잘맞는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건 다른 운영진 분하고 이야기하지 않은 순전한 제 생각이니
PGR이라는 사이트의 주장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쓰지 못했던 글을 두서 없이 쓰다보니까 엉망이네요. 아무튼 6월 말까지의
전적으로 해서 복구는 되었습니다. 아는 후배들이 있는 곳에 서버를 옮겨서 그전보다
죽어있을 기간이 많이 않을거라 생각도 되구요. 어쨌던 소홀한 서버관리를 한점은
사과드립니다. 새 시즌을 보지 못하고 복귀하는게 많이 아쉽네요. 그러면서도
짧은기간 변한게 별로 없다는데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그럼 PGR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하는일 모두 잘되시길 빕니다.
p.s. 혹시 전적 업데이트 도와주실분 계시면 preludeb@hotmail.com(MSN)으로 메세
지 주시면 전적 업데이트 관련내용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제가 인터넷에 접근할 방법이
부대에 있을때는 전무하거든요. 내일(2일) 오후 2시정도까지는 연락을 기다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두분이라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밥한끼라도 사드
릴지도....
p.s.2 캐시의 압박(!) PGR서버쪽의 파일 업데이트가 좀 걸리네요.... 급한분은(있을지?)
http://210.107.196.224 로 연결해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