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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8/31 16:37:18 |
Name |
My name is J |
Subject |
[잡담] 이제서야 한숨 돌리네요.. |
요 며칠 무지 바빴습니다.--;
나름 먹고 살아야 하다보니까..
이사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이 생기는군요.
이사는 일요일에 끝났지만
냉장고도 들어오고 가스 연결이니...뭐 이런저런 일들이 오늘에서야 다 마무리 되었네요.
큼지막하게 자리잡은 냉장고가...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있습니다.. 으하하하-
처음 부모님 곁에서 따로 나와 살게 되는데..
엄마없이 어찌사나 싶네요.
울어머님은 또 다글거리던 자식들 다 내보내고 어찌 사시나 싶고..
(붙잡고 울진 않았....쿨럭!)
괜히 이틀이나 주무시고 가셔서 일이 산더미 처럼 밀려
아까도 은행에계시다던 어머님께 죄송스런 마음도 들지만...
또 징징거리며 '보고싶어-'라고 울어버리고 싶기도 하네요. ^_^;
내일부터 출근입니다.--;
기운딸려 죽을지도 모르고..
다들 불지르지 말고 잘 참고 견디라는 충고만 하네요.
쿨럭- 날 뭘로 보고!!! (버럭!)
온전히 내 손에 쥐어진, 내가 해나가야할 일들이 산더미 같습니다.
잘 해 나갈수 있고 잘해나가야지요. 암요- 제가 누구 자식인데요. 으하하하-
다들...열심히 삽시다.
우리 빌딩 세워야지요! 불끈!!
한동안 게임도 이곳도 예전 만큼 들여다 보지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신경쓰시는 분들 하나도 없는거 다압니다-)
다들 아자아자!!!!
(조그맣게...한빛, 삼성 화이팅!<--한빛이 미워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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