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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9 19:23
우오.. 안기효 선수도 대단하네요. 지난번 스타리그 경기처럼 테란 본진 근처의 제 2멀티에서 갇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병력들을 리콜로 공격당하고 있는 자신의 멀티로 보내기!! 지난번 경기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다가 아비터 두기 덕분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지네요
05/08/29 19:25
1경기 이재훈선수 마인일점사 컨트롤 정말 멋졌습니다. 2경기는 그야말로 덜덜덜;; 최연성선수 멀리멀리 갔죠;;
안기효선수도 정말 대박 물량싸움 보여주네요~~~ 200을 조합으로 채우면 역시 플토가 테란, 저그보다 한수 위인가요??
05/08/29 19:26
역시 해법이 꾸준히 나오는 건가봅니다^^
이래서 스타리그를 좋아하는거구요... 밸런스 탓하지 않고 노력해서 극복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05/08/29 19:29
안기효 선수 요즘 잘해주고 있자나요.. 박태민선수도 2승이나 하고 올라왔는데요.^^ 스타리그 때는.. 요환선수가 워낙에 잘 방어하고.. 3시지역 낚시질을 잘해서 심리적으로 당황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고 생각해요.
05/08/29 19:30
앗.. 파일런한개 부쉈어요. 레퀴엠 6시에 쌩뚱맞게 한개 있었던;;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아빠곰 최고입니다. 진짜 이재훈선수 맞구요! 왜냐하면 안드로장은 지금 러시아에 있기 때문이죠. 후후 그나저나, 조규남감독님! 앞으로 이재훈선수 경기있을땐 여행가세요~ 반드시요~ (이재훈선수 인터뷰참조)
05/08/29 19:30
안기효 선수의 예측범위 안에 임요환 선수가 있었기에 저런 모습이 보인가 아닌가 싶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동일한 전략이였고.. 거기에 고스트 쇼맨쉽도 준비-_- 거기에 안기효 선수는 정말 복수하려는 그 열정이 경기에 보이더군요. 참고로 무한팩의 유일한 단점이 경기에서 나왔군요. 멀티가 밀리면 무한정전팩토리..
헉. 메가웹에 언제 팬들이 오셨을까요.. 거의 한자리씩 채우는 수준이였는데.. 임요환 선수가 나와서 그런지 어느새 화이팅 소리가 들리는군요.
05/08/29 19:32
이에스포스잡지에서 재훈선수 은퇴한다고 써있다고 해서 (결국 지오선수들이 만류했다지만) 혹시 오늘 좌절하진 않았을까 싶었는데 오늘 정말 완전 극복한듯한 모습!! 소름 쫙~~
재훈선수 온라인 포스가 이런 모습일지.. 정말 덜덜덜입니다 재훈선수 WCG국대 뽑히면 이번에는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05/08/29 19:40
오늘 정말 마인 일점사하는 드라군 컨트롤.. 욕나왔습니다...;; 며칠전 테란 못이기니 패치좀 해야겠다던 분들..;; 오늘경기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05/08/29 19:48
[난 드라군에게 뇌만 이식했을 뿐이다. 파문. 장기이식에 사인한 질롯노인. 훈훈한 감동]
엄청나게 웃었습니다. 아아 오늘 이재훈선수 정말 멋졌어요 앞으로도 이렇게만 쭈욱~ 우승까지 갑시다!!
05/08/29 19:52
예전에 이재훈 선수가 게임할때 당시 GO의 선수들(최인규, 김정민, 서지훈)이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해설자께서 농담삼아 "재훈이형을 테란이 어떻게 이겨? 라는 표정 같아요." 라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오늘 게임 보던 제 표정이 딱 그런 표정이었습니다;
05/08/29 20:19
최연성선수의 약점이 어느정도 드러난 듯 싶네요. 뭐 이재훈선수가 본선때와는 다르게 엄청 선전한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최근 프로토스전 거의 전패죠.. 대 박정석전 3:0, 오늘 대 이재훈전 2:0 더구나 오늘은 뭐 제대로 붙어보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였습니다. 마인 역대박도 많이 나왔구요... 이재훈선수가 마인을 잘 활용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전의 프로토스전 무적이라던 이미지는 사라져버리는듯 합니다. 역시 무적이란 건 없나보네요...
05/08/29 20:20
이재훈, 안기효선수 와....와!!!!
요즘은 플토들이 테란, 저그를 심심치 않게 잘 잡아주는 것이...아주 바람직한 현상이예요~
05/08/29 20:25
오늘 김도형 해설위원의 말
"이재훈선수 앞으로도 오늘처럼 해야 해요!!" 라는 말 전 왜 이렇게 웃기던지...^^; 암튼 이재훈선수 오늘 처럼만 하세요~~^^/
05/08/29 20:27
대테란전 최강자로 이름날리던 예전(가까운 과거의ㅠㅠ) 이재훈선수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잠시나마 전율에 빠졌었드랬어요.
이재훈 선수 화이팅! 뱀다리로- 김도형 해설위원님이 하신"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대한 말에 왜자꾸 가슴이 뭉클해지는건지 ㅠ ㅠ
05/08/29 20:30
이재훈 선수 응원글 남기러 왔다가 역시나 호수청년님 글 보고 너무나 반가워서 이렇게 리플 남깁니다. 정말 이재훈쵝오~!! 이렇게만 늘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05/08/29 20:49
2주전인 듀얼 1라운드 다음날 이재훈 선수를 만나기로 했었는데, 그 전날 패배의 충격으로 저녁에 바로 약속 취소되었습니다. 이재훈 선수는 누군가를 원망하기보다 본인 스스로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마음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그동안 은퇴도 생각하고 있었군요. 오늘 퇴근하면서 한 경기도 보지 못했지만 네이트로 열심히 보며 응원 많이 했습니다. 다음 MSL과 프로리그에서 이런 모습을 기대하길 바라며... 좀더 마음이 강한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오늘 밤 재방송 꼭 봐야겠네요 ^^
05/08/29 22:05
누군가 예전에 이재훈 선수를 비판하는 걸 봤습니다. 도데체 방송에선 그렇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재훈 선수가 뭐가 강하다고 야단법석입니까? 전 온라인에서 조차도 강한지 의문입니다 하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말 한분 오늘 경기 보셨습니까?? 이게 이재훈의 테란전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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