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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9 04:30
베틀탑 하니 향수에 젖게 하네요. ^^
그때 베틀탑이 상대 아이디 기억했다가 이기면 등록하고 그랬던 거였죠.? 판타 캐리건 말구 최재천님이엿나 아디는 기억 안나구요.. 판타 비슷한거 였던거 같아서 갑자기 생각 났다는 ..그분도 잘하셨었는데; 확실하게 기억나는게 아니라 가물;; 어찌됐든 참 저에게 있어 스타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버릴거 같네요. 아 사족으로 구게임아이, 예전 나모모 1:1끝나고 경기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았었는데;; 예전 나모모에서 봤던 아트오브테란이란 아디를 방송에서 보니 참 정겹더군요 참 김환중선수 에로스 레이지인가 겜아이에서 팀플 잘하시던 분 아니었나요.? 한번쯤 봤던 아디들이 방송에서 나오면 어찌나 반갑든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05/08/29 07:18
김동진 선수는 고스트 시절에 아디 날리다가 해킹먹고 아트오브테란으로 바꾼 이후에 더 떠버렸죠; 김환중 선수는 에로스 사인방중 한명입니다. 팀플도 자주 했던 모양이네요 ^^; 겜아이 붙박이로서 배틀탑을 못해본게 정말 아쉽군요..
05/08/29 08:52
흑흑;; 저는 99년도에 군대를 가서 ㅠㅠ
98년도에 정말 열심히 스타하다가 군대휴가나오니 미션에서만 나오던 영웅(다크템플러)이 한부대씩 막 나와서 ;;; 그때 정말 적응하느라 고생했었는데.. 지금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
05/08/29 09:05
Firehouse님// 마침표가 하나더 붙었네요..^^
저도 정말 기욤선수의 그 예전 미칠듯한 포스를 날리던 그때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05/08/29 09:36
그때 게임했던 사람으로서, 기욤은 당시 베넷 매니아 에게 '성역' 같은 존재였죠. 부풀려지고 더 부풀려져서 제가 베넷 할때 들었던 최고조의 명성은 스타크래프트를 하기위해 지구에온 외계인-_-; 정도였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브루드원 37번인가 (숫자가 확실히기억이 안남)했던 브루드워 채널이 있었는데 테란 고수 전용채널이었죠. 거기서 맵핵테란으로 통했습니다. 테테전의 황제라는 명성도. 그당시 스타크래프트 팬은 거의 기욤패트리, 국기봉, 이기석 3 선수 팬의 삼파전이었죠. grrr와 비엔쥐더보이, 쌈장은 이제는 전설이죠.
05/08/29 09:44
기욤은 워크2때부터 이미 날리지 않았나요?
기욤은 정말 당시에는 아무리 게임 연습해도 이길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 당시 소문들을 들었는데 기욤이 결승전 하기 전날에도 연습 안하고 그냥 놀았다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다음날 우승... 결국 연습을 잘 안해서 실력이 퇴보하긴 했지만요.. 그당시에는 정말 축구의 호나우두급이었습니다.
05/08/29 11:05
99년인가 98년인가..ITV에서 PKO프로게이머 오픈인가
그떄부터 스타를 처음본것같은추억이;; 그때가 기욤이 초대챔피언이었던걸로 기억..
05/08/29 11:11
정군// sbs pko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임요환 선수는 그때 선수도 아니었습니다.-_- 임요환 선수는 기욤 이기석 선수 보다 한참 뒤에 나온 게이머 이죠. 신주영 이기석 선수가 날릴떄 임요환 선수는 이제막 단축키 외우고 있었을겁니다.
05/08/29 12:32
같은 올드스타 유저로서 반가운 글이네요 ^^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최재천 선수의 아이디는 세리팍이었던걸로 생각되네요. 예전에 오리지널 래더에서 몇번 만난적이 있었다는... ^^;
05/08/29 13:23
질리아스라는 캐나다 유저 분의 전략을 받아서 써보겠다고 열심히 빌드 연습하던 생각이 나네요.-_-; 쓰리 게이트 드라군 푸시인가 뭔가.. 그게 왜 그렇게 쎄 보였던지...;;
05/08/29 14:28
또 기억나느게 99년인가 iTV에서 세계최강고수라며 기욤을 데리고 나와서 당시 쫌 하던 테란, 저그 한명씩 불러서 붙였죠. 테란하고는 헌터에서 붙었는데 김성제vs전상욱 때의 리버를 보여주며 리버만으로 탱크와 일꾼 다잡고 gg받았고, 저그유저한테는 앞마당도 안내주며 물량을 쏟아냈죠
05/08/29 15:47
Phwary // 마침표가 3개였던가요? 가물가물...
개인적으로 스타를 제일 열심히 했던 시기가 99년 중순쯤이었는데 당시 래더만 했었습니다. 래더토너먼트가 있던 시즌이라 언젠가부터 엉터리가된 래더의 모습과는 차원이 달랐던, 나름대로 신뢰성이 조금은 있었던 시즌이었죠.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당시에는 카탄이라는 전적조회 및 개개인의 래더경기 전반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사이트도 있었구요.(이후 나온 게임아이의 시스템처럼...)물론 시즌 막판에 상위랭커들의 대부분이 어뷰징을 했지만 그 전까진 서로 치고박고 그런 경쟁심리 때문에 제가 더더욱 빠져들었던것 같네요. 제가 토너먼트에 올라갈 실력은 절대 아니였지만 High ranking 이 찍힌 id를 이후에 폼으로 자주 들고 다녔던 기억도 있고... 사실 그다지 높지도 않습니다만...훗 지금은 그저 술먹고 친구들이랑 스포같은 게임 하기전에 몸풀기용으로 잠깐 하는 정도가 되었지만 저 역시 나름대로의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05/08/29 16:10
Firehouse // 확실히 그시절은 레더가 활발했었죠..1400점만해도 랭킹이었는데^^ 그 느린 레더로 1400까지 올리던 기억이 나는군요
05/08/29 16:31
예전엔 스타음악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았었는데..
이젠 그런건 전혀안들리고 오직이겨야겠다는 생각뿐이없네요 왜이렇게 변한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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