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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8 22:57
그는 웃으며 떠났고 우리는 그를 눈물로 보냈습니다.
마지막에 눈물이 핑 돌더군요. 역사왜곡등으로 꽤나 잡음도 많았던 드라마였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김명민씨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연기대상 꼭 타시길 바랍니다.
05/08/28 22:58
백성과 나라를 사랑한 .. 지,용,덕을 모두 갖춘 명장중의 명장이십니다. 이순진장군같은 분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장군 같은 분 지금 딱 1명만 있어도... ㅜㅡ
05/08/28 22:59
아.. 정말 눈물이 찡 하더랍니다..
감동의 물결이.. ㅠㅠ 이순신 제독 사후의 모습도 좀알수있었으면 좋겠는데요.. 명나라 진린 역시 목을 놓고 통곡했다고 합니다.. 가야할것은 자기인데 왜 장군이 먼저 가셨나... 이런내용으로 기억됩니다..
05/08/28 23:03
후속은 징기스칸이라고 하는데..
불멸의 이순신 다시 재방 해줬으면 ㅠㅠ 엔딩을 보면서 한동한 멍했다가 뒤늦게 ... 끝이야? 하고 정신 차렸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앞이 먹먹하네요 ㅠㅠ
05/08/28 23:17
사가들의 입담처럼 어디선가 밭에 돌을 고르고,
함께 떠난 동료들과 사냥도 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원하시는 만큼의 여생을 즐기셨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감명깊게봤습니다. 김명민씨의 연기도.. 제목 그대로 불멸의 이순신!!
05/08/28 23:22
글쓰신 분 마음엔 동감하는데 딴것도 아니고 이름오타는 계속 남기기엔 좀 그렇죠. 김명민씨라는거 아셨을테니 신속한 수정 부탁드립니다.
저도 김명민씨 연기대상감이란 생각하지만 [부활]때문에 엄태웅씨에 대한 미련을 버릴수가 없네요. 연기대상-김명민 최우수연기상-엄태웅 이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 ^^
05/08/28 23:22
^^;; 이순신 장군님이라서 계속 이명민씨인줄 알고 봤습니다.
암튼 감동이었습니다. 이래서 무슨 면접을 보더라도 식상하지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이순신 장군님 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05/08/28 23:30
자살에 가까운 전사를 했다는것보다
오히려 은둔설이 이순신장군의 애국심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노량해전과 일본군퇴각으로 7년전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리 안심하셨을 분이 아니죠. 우연한 전사나 은둔이 아닌 의도된 전사를 택한것은 드라마이기 때문.
05/08/28 23:31
은경이에게님/ 엄포스가 우는 연기 어색하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보는 시각의 차이겠지만요. 그런데 우는 연기 어색함의 지존은 고명환씨 아닐까요? ^^
05/08/28 23:41
맨정신으로 끝까지 본방 사수를 하기 위해 눈물 나오는 거 꾹꾹 참고 봤네요. 화요일 재방송때 펑펑 울어 보려구요. 마지막 김명민씨 연기는 정말 감동!!!
05/08/28 23:55
김명민씨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 인간적면모의 이순신을 정말 잘표현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나름대로 카리스마 있었고 정말 시상식 때 대상도 아깝지않은 연기였습니다 .
이순신은 정말 우리민족의 영웅이라고 계속생각하고 23전 23승과 12척으로 몇백척을 이겼다는 꿈같은얘기에 감동하지만 // 불멸의 이순신에서 느낀건 역시 명장밑에 멍청한부하없다고 , 유능하고 성실하고 용감한 부하들이 있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권준, 동명의 이순신, 나대용, 어영감, 김완 등등 -
05/08/29 00:04
어영감이 아니라 어영담이죠^^. 어현감이라 부르기에 헷갈리신듯, 정만호와 신군수는 도중하차해서 누락된것인지.. 권준과 더불어서 가장 믿었던 장수들였는데^^.
05/08/29 11:37
결국 마지막 편을 못봐버렸다는.... KBS에게 엄청난 적자를 안긴 드라마지만 그 적자... 다들 너무 비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드라마 다시 나오기 힘들테니 말이죠.
사실 징키스칸 하는 이유가 제작비가 없어서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신빙성도 있어보이고 말이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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