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27 22:55
감독하다 보면 사진이랑 사람이랑 도대체 동일인물인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 귀는 알고계신 것처럼 사람의 고유한 속성이라 사람을 쉽게 판별하기 위해서인것 같구요. 그런것 때문에 시험 못보게 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 지나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말과 고3은 왕이라는 말이 실감나실거에요 ^^
05/08/27 22:55
큭큭 저도 매일 피지알에 들어오는 간 큰 죄수생입니다. 저 사진 기준보고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귀두컷을 하란말인가!! 9월7일 평가원 모의고사 잘봅시다! 이땅의 죄수생들이여.일어나라~..우워!! 그리고 박정석 선수 홧팅;;
05/08/27 22:59
저는 이미 붙였습니다.
저희학교는 졸업사진으로 대체하더군요. 글쎄요,귀가 그리 잘 보이는 것은 아니던데..-_; 아아...기분이 별로더군요.아쉬움,미련.안타까움 뭐 이런 감정들 때문에. p.s 정말 웃긴 나라죠-_-세상 어느나라가 필기구 지정해주고 시험본답니까?
05/08/27 23:05
저도 올해 수험생인데..
필기구 지급해주는거랑 작년 부정행위때문에 감독선생님들 더 배치시켜야 되고 수험장을 늘려야 된다면서 수능 원서비가 언수외탐 보는데 4만 2천원 -_-; 제2외국어까지 보면 4만 7천원.. 작년엔 원서비가 얼마였나요? 올해에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
05/08/27 23:18
저는 언수외탐(사탐4과목) 제2외국어 선택안했는데
5만7천300원받던데..설마..학교마다 틀린건가요? 저희 학교는 서울 반포고
05/08/27 23:38
그냥 귀조금나오기만해도 내세요; 무슨 미국비자 뽑는것도아니고
우리나라 참 웃기는 나라긴합니다 샤프에 초소형 카메라라.. 후후 007찍는거군요 이러다가 내년에는 안경도 제공해준거 쓰라고 할지모르겠네요
05/08/28 00:07
자기가 샤프심 가져가서 써도 되거든요? 시험도중에만 심 안갈아넣으면 됩니다 ㅡㅡ 완전 교평만 나쁜놈 취급하는군요 교육과정평가원 직원 아들이 피지알 회원일수 있따는 사실을 명심해 주십시요 ㅡㅡ
05/08/28 00:15
저는 뭐 어차피 H심을 쓰고, 형광팬도 안쓰고.. 샤프는 ZERBA를 즐겨 쓰긴 하지만, 제도1000으로 바꿔도 하루정도만에 적응하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만..
오르비에선 아주 난리 났습니다. 아니 그깟 필기구 제한하는게 뭐가 어때서 그러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건 게임모르시는 어른들이 프로게이머한테 '그깟 마우스 아무거나 쓰면 뭐가 좀 어떠냐'하는 거랑 비슷한겁니다. 형광팬하나만 못쓰게 해도 평균 한 문제씩 틀리는 사람들도 있고, B샤프심쓰다가 HB샤프심만 써도 틱틱거리는거 신경쓰는사람, 심지어 샤프 무게가 달라 신경쓰여서 집중 안된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05/08/28 00:16
에.. 댓글달고보니까 모양새가 이상하군요-_-; 지금 이 글에 댓글다신분들이 아니고 그냥 혹시 그깟 샤프가지고 뭐라고 하냐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게 드린 말입니다.
05/08/28 01:27
흠...재수할떄 일인데... 당시엔 그렇게 시험감독이 엄격하지도 않았지만 아는 여자애는 그날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좀 심하게 나서 얼굴이 빨갛게 되었다고... 시험감독이 못알아봐서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는...ㅡ.ㅡ;;
필기구 제한하는거 상당히 예민합니다. 계산을 뭘로 하던지 결국 컴터용 싸인펜으로 하는 경우는 그나마 조금 양호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만약 주관식 시험같은 경우는 필기구를 무엇으로 제한하느냐에 따라 동일인의 필체가 달라질 수 있죠... 저같은 경우는 필압이 높은편이라 그런지 몰라도(꾹꾹 눌러쓰는 편) 볼펜, 수성펜, 플러스펜의 필체가 조금씩 다릅니다. 필체가 채점자에게 주는 인상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또한 여러 국가고시에는 2차시험볼떄 답안작성용 필기구를 흑색(단일)로 제한하는 지라 주변의 각종 고시 준비하는 친구들은 미리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펜을 이것저것 시험해본후 하나를 택해서 그것만 왕창사서 죽어라 쓰고 있죠... (참고로 제 주변엔 동아 U-KNOCK을 많이 쓰더군요ㅋ) 글읽다가 문득 생각나서 써봤는데 교육부에서 지금부터라도 단일 필기구로 제한을 하면 최소한 적응기간을 생길 것 같네요. 개인의 취향문제도 있겠고 마킹이 아닌 풀이용 필기구를 제한하는것도 좀...문제가 있지만 나중에 이런저런 얘기 나올바엔 아예 하나로 통일하는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05/08/28 03:04
아 정말 전 미치겠습니다..저 샤프심때문에요.
전 샤프를 근 3년간 써왔고요 이거 아니면 진짜 불편합니다..이건 좀 생각해줘야 되는 문제 아닙니까?? 아 나 진짜...그리고 HB 는 B 쓸때보다 문제지에 써지는 감도?랄까 그런게 넘 달라서 수리 때 문제 파파박 풀때 HB로 써지는 거 너무나 난감합니다..감도가 틀려요..ㅠㅠ.. 진짜 뭐 예민하게 그깟거 가지고 그러느냐 이러시는데 12년 공부한 거 그날 하나로 간당간당이면 말 다했죠-_-..
05/08/28 09:22
글쎄올시다 졸업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저로서는 조금은 이해가 안가는데요. 사진의 저 원칙은 꼭 수능시험 뿐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적용하고 있는 신분증용 사진의 규칙과 거의 동일합니다. 탈모, 정면, 색안경 착용금지 등은 취업을 하나 군대를 가나 똑같은 규정이고, 귀가 나와야 된다는 규정도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머리 넘겨서 귀를 보여주심이....
그리고 필기구 관련은 패스입니다. 저렇게 해서라도 공정성을 담보하겠다는 현실이 답답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