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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7 18:23
서로간의 라이벌이지 파트너는 아니죠. 구미에서 실제로 친하지도 않았다고 하고. 뭐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법 아니겠습니까. 강민 선수역시 5시즌 연속으로 첼린지의 벽을 뚫지 못하는건, 단순히 대진-상대-맵 탓으로 돌릴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강민이란 선수는 보다 높은곳으로 와야되는건 맞지만 말이죠.
어쨌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 윤열군 인터뷰에서 팬들이 많은 힘이 됐다고 하는데, 정말 레드나다의 팬이 된게 자랑스러운 하루입니다. ^^
05/08/27 18:28
이윤열,강민 두 선수가 나란히 진출하길 바랐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두 선수의 이런 멋진 경기를 어서 빨리 스타리그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05/08/27 18:29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자그만한 실수를 지적해 보자면 핫브레이크 듀얼토너먼트는 강민의 MSL1차 결승 이후에 치뤄졌습니다.^^; 정성껏 쓰신글에 이런 실수를 적어서 정말 죄송하고 오늘5경기는 정말 강민선수로써는 나오지 말아야할 최악의 경우의 수와 이윤열선수 입장으로써는 나올수있는 최고의 수가 맞물려 엄청난 반전과 함께 임팩트가 크게 다가왔네요 ^^; 평소 이윤열선수의 플레이가 상대에 심어놓은 이미지나 스타일이(드랍쉽게릴라및벌처게릴라)오늘 정말 좋은결과를 나았다고도 볼수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오늘 F조 4명의 선수들 정말 멋진경기로 즐겁게 시청했고 수고많이 하셨다고 전하고싶네요.
05/08/27 18:34
윤열선수 오늘 칼타이밍 러쉬 좋았습니다.^-^ 1경기는 못봤지만 5경기에서 정말 이길거 같지 않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경기를 한번에 뚫어냄으로서 역시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 스타리그까지 다시 달려가는겁니다.;ㅁ;
05/08/27 23:12
5경기 보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 두 명이 왜 하필 최종진출전에서 만나야 했나요..ㅠ_ㅠ 윤열선수가 지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겨버리니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5경기 내에 숨겨져 있던 숨막히던 심리전에 진땀이 다 나더라구요. 과감했던 원질럿 돌파에 바로 이어지는 드라군 행진들에 바로 경기 끝날줄 알았다가, 어찌어찌 막아내고 시즈모드낚시(가 진짜 윤열선수가 의도했던 거라면...진짜 천재적인 센스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네요...)에, 멀티먹을줄 알았던 때 과감한 3팩에 바로 치고 올라오는 타이밍에 순식간에 경기는 반전되고... 캬...뭐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냥 엄지손가락이 번쩍!! ''역시 광달록은 뭔가가 다르다니까요!'' 이윤열선수랑 차재욱 선수 스타리그까지 올라가시고, ....으아아아악...강민선수!!!!! ㅠㅠ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겁니까.....진짜...그립습니다..
05/08/28 00:36
참 두선수가 같이 올라가길 바란 팬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윤열 선수의 팬으로서 한편으론 기쁘고 강민 선수를 생각하니 아쉽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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