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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7 04:24
저도 그렇습니다.
컴퓨터를 할때는..가끔 조각조각 떠오르는 생각을 짧게, 혹은 길게써서 메모장에 적어두고는 합니다만.. (이 메모장은 다른 좋은 글, 좋은 노래 제목들..이런것 저장해 두기도 하죠) 밖에서 떠오르는 경우에는..그냥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 좋은 방법 있으시면 저도 좀 알고싶네요..
05/08/27 04:35
성격상 뭔가 써야 할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도 일단 쓰고보는 스타일인데(주로 강의 쌩까면서 적습니다 ㅡㅡ;;), 그것과는 좀 다른 경우 이야기를 하자면, 잠 자기 전에 침대에서 뒤척이고 있는데 딱 필(...)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이건 써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면 아예 도로 일어나서 써버릴 경우도 있고, 일단 머리맡에서 메모부터 하고 잠들 때까지 계속 생각합니다. ㅡ,.ㅡ 대개는 다음날 메모보고 난 다음 맨처음부터 다시 생각하지만(...) 중요한 건 메모할 때 떠오른 생각에서 절대적인 골격이 되는 중요 요점만 짧게 담아두는 것. 뭣보다 인상에 남는 한 두 문장으로 옮겨 적는 경우에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05/08/27 04:59
다이어리를 이용해서 메모를 하는 편입니다.
다만...그런 이야기들은 공개된 게시판에 올려본 기억은 없지요.--; 생각나서 적어놓을 정도라면...굉장히 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경우라서...그런건 아껴두는 편입니다. 으하하하! 핸드폰의 녹음기능을 이용해보려고도 했지만....그것보다는 다이어리가 마음이 좋더라구요. 으하하하-
05/08/27 06:01
Orz라면 대두좌절... 농담입니다.
가능한한 모든 수단을 통해서 메모를 합니다. 최대한 길게, 그러면서도 함축적으로. 그리고 잊었다가 3일쯤 후에 메모를 보면서 기억을 재구성합니다. 처음 그대로의 느낌은 사라지지만 오히려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와 자동결합해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05/08/27 13:23
컴과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생활속에 파고 들면서 솔직히 .. 기억력이 정확히는 암기력이라고 해야 하나.. 급.격.히. 쇠퇴됨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책을 읽더라도 꼼꼼히 빠짐없이 보고 무엇을 새로 알게 되면 잊지 않으려 신경도 많이 썼는데... 요즘에야 타이핑 몇번이면 잠시 까먹었던 것을 금방 복구 할 수 있으니 어떠한 것들에 대한 암기력이 정말 엄청나게 후퇴하는 느낌입니다.... 혹자는 나이 먹어서 그렇다고 놀리긴 합니다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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