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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6 22:38
요즘 AMD제품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버클럭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텔보다 발열량이 적어서 오버클럭에 더 적합하다고 들었습니다.
05/08/26 22:41
인텔이 또 한가지 고전하고 있는게 현재 나와있는 64bit CPU가 64bit 명령어가 몇가지 빠져서 완전한 64bit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지금 인텔 64bit산 사람들은 완전 마루타 된 꼴이죠.-.- 그리고 인텔이 발열을 잡지 못해 btx형 케이스를 급조했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여러모로 인텔이 고전중이지만 수십년간의 인텔 독주로 인해 CPU=Intel 로 굳어져 있어서 AMD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고 AMD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에 아직까지는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05/08/26 22:46
혹시 아십니까 에이엠디의 주가 총액 보다 우리나라에서 리니지를 서비스 하는 주가 총액 12조원을 넘는 엔씨의 주가 총액과 비슷 합니다.
마지막에 이문장 비문 아닌가요..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05/08/26 23:00
혹시 아십니까 ㅡ> 혹시 알고계십니까?
유추한 완결 문장 혹시 알고 계십니까? 에이엠디의 주가 총액과 (우리나라에서 리니지를 서비스하고, 주가 총액이 12조가 넘는)엔씨소프트의 주가 총액이 비슷합니다. 유추한 뜻풀이 -> AMD 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인 엔시소프트 정도와 주가총액이 비슷하다. 반면 인텔은......상상초월이다. 이런 엄청난 환경차이속에서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낸 AMD가 대단하다. 뭐 이런뜻 아닐까요 글쓴분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
05/08/26 23:05
얼마 전에 프레스캇 531(3.0클럭) 컴퓨터를 맞췄습니다(램은 512 듀얼 채널로 1기가 램). 사용소감은 만족할만합니다 발열도 특별히 문제 없고...(케이스에 부착된 섀시팬이 너무 시끄러워서 뽑아버렸는데도 발열 지장없네요) 집에 있는 컴은 셈프론 써러브레드 2500+, 친구 컴퓨터는 베니스 3000+인데 게임이외에는 특별히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대체로 3d게임은 amd가 낫고(벤치마크 결과가 다 제각각이긴 합니다만..) 풋볼매니져2005같이 데이터를 많이 로드하는 게임은 인텔이 오히려 빠른듯 합니다. 동영상 작업은 메인보드가 상대적으로 좋은 인텔이 앞서긴 합니다만 동급 메인보드 기준으로는 amd가 낫다고 하더군요.
가격 자체로 보면 amd가 동급 인텔에 비해서 3-10만원 정도 싸게 조립가능하지만 amd cpu나 대응 메인보드들이 대부분 조립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초보자기준)과, 예전부터 이야기많았던 쿨러 조립시 코어가 깨질 수도 있다는 위험성(셈프론 모델은 확실히 좀 위험합니다-_-; 베니스나 윈체스터는 이야기가 별로 없군요)을 감안해봤을때 '무난한 pc'에는 인텔이 아직은 나은 듯 합니다. 향후 업그레이드나 파워유저들에게는 amd가 선택의 폭이 더 넓은 것 같습니다.
05/08/26 23:06
쓰는데 수고하셨네요. 그런데 몇가지 틀린정보들이 눈에 띠네요.프레스캇은 03년도에 로드맵에 떠서 04년부터 amd가 발표한 듀얼코어에 대항한다고 할수 없죠 오히려 인텔이 더먼저 itanium2에 듀얼코어 쓴다고 발표했었죠. 베니스는 듀얼코어가 아닙니다. 톨리도 부터가 듀얼코어죠.
05/08/26 23:25
흠... 대체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만... 최근에 생산되는 인텔의 프레스캇은 발열이나 쿨러 소음 측면에선 초기생산 프레스캇과 비교할 수없을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인텔 CPU의 단점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CPU업그레이드시 메인보드를 항상 바꿔줘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AMD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켓A, 소켓 939, 소켓 754등 CPU마다 꽂는 방식이 제각각 달라 메인보드를 바꿔줘야 합니다. 64비트지원은 이미 두 회사 다 이미 제품을 출시한 상태구..듀얼코어에서도 경쟁이 아주 심하죠. 뭐 성능은 둘다 고만고만하니.. 소비자입장에선 두 회사가 치열하게 싸우는것이 더 이득이 되겠죠^^... 마치 그래픽칩셋에서 엔비디아와 ATI가 싸우는 것처럼 말이죠.
05/08/26 23:26
저는 컴퓨터에 대해 잘몰라서 램이나 기껏해야 그래픽카드 따지는 정도인데.. 그나마 숫자 높으면 좋은것인줄로 알구요.; 이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네요. 저같은 양민은 그냥 그런가보다 할뿐..
뜬금없이 죄송합니다만 AMD하니깐 갑자기 베르뜨랑 선수와 기욤선수가 생각나는군요. 지금은 어디서 뭘하고 있을런지.아무쪼록 다른방면에서도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05/08/26 23:26
틀린 부분들이 많이 있네요..
l2 캐쉬는 이제서야 M 단위로 들어 섰습니다. 그리고 바통은 발열이 해소된 모델이라기 보다는 가격대비 성능비에서 인텔을 앞선 모델입니다. 오버도 잘되었었구요. amd의 저발열 신물질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amd는 반도체를 새기술을 쓰는지요?ㅋ 프레스캇을 너무 우습게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amd보다 좋은 모습을 모여줍니다. 하이퍼 쓰레딩이 괜히 좋은 기술이 아니지요..
05/08/26 23:33
Intel은 데스크탑용 CPU로 돈 남겨먹는 장사 안하죠. 메모리와 서버쪽에서 돈 모읍니다. 반면에 AMD는 거의 데스크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 총액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결정적으로 AMD가 시장 키운건 역시 바톤이죠. 국민오버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오버 수율 좋고 성능도 우수하고 발열량 적고.. 거기다가 후속타로 AMD에서 윈체스터, 뉴캐슬로 대박쳤는데 Intel은 프레스캇으로 말아먹을뻔 했죠. 뭐 프레스캇 성능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초기 E0스테핑 제외하면 발열량과 소음도 심하지 않구요. 개인적으로 조립하면 AMD쪽을 추천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성능도 우수하죠. 그런데 AMD 쿨러 조립시 코어가 깨진다는 말은 예전에 들어가지 않았나요? 팔로미로부터 바톤, 써러B, 윈체스터, 뉴캐슬, 팔레르모, 베니스 다 조립해봤는데 깨질 위험이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CPU처음 조립하는 친구도 그냥 시키니 잘 하더군요. 뭐 어쨌든 두 회사의 경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걸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ATI vs nVIDIA의 대결도 AMD vs INTEL보다는 역사는 짧지만 재미있습니다..
05/08/26 23:33
현재 프레스캇 씨리즈는 완전히 실패한 모델입니다. 차라리 인텔 3.0 C 를 사시는게 낳습니다.---> 이건 좀 아니죠.. 3.0c 노스우드는 이제 서서히 물량이 줄어들어서 가격이 올라가는 판이구.. 더구나 L2캐쉬가 프레스캇이 1MB로 노스우드보다 좀 많죠. 불명확한 정보는 삭제해주셨으면 합니다.
05/08/26 23:37
필요없어 님// 그게 베니스나 팔레르모 같은 모델들은 인텔처럼 표면 코팅이 되어있는데 아마 써러브레드까지는 안되어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쿨러 힘주면 깨져버-_- 리는 낭패가 발생했고요. 그리고 윈체스터 아니면 베니스가 초기에 코팅불량이 있어서 압력을 가하면 내부파손이 일어나서 cpu가 먹통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요샌 그런 이야기가 없는 걸 보니 제대로 만드나보네요;
05/08/26 23:43
-_-; 근데 쿨러 힘주어 누를 일 있나요? 조립시 가하는 힘 정도 주면 절대 깨질일 없다고 봅니다; 예상 밖의 힘(?)이 가해지면 깨지겠지만 말이죠.. 제 팔레는 갈궈도 무사한걸 보니 제대로 만드나 봅니다. 이 말 들으니 구석에 팔로미로 쿨러 교체시 조심해야겠군요.
05/08/26 23:44
저도 재작년부터는 컴조립하거나 추천할때 항상 amd 로 합니다. 인텔 쓰다가 바톤 2500+쓴 이후로 완전 뻑갔습니다 *.* 인텔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비싼 가격에 정떨어졌죠. 바톤 아직도 자알 쓰고 있죠 한여름에도 24시간 풀해도 여태 다운 된적 한 번도 없는 ;;; 메인보드는 5만원짜리 애즈락~ 암튼 amd 좋습니다
05/08/26 23:51
amd가 좋긴 좋은데 인텔쓰는 이유는 역시나 타성에 젖어서..-_- 랄까요. 프레스캇 531은 갠적으로 강추모델이지만..
필요없어 님// 처음 조립할때는 힘주게 됩니다 정확하게 맞추기가 어려워서-_-; 그리고 의외로 메인보드랑 쿨러 결합부가 1미리 정도의 오차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힘주다가 운좋으면 손가락 다치고 운이 적절하게 없으면 cpu핀이 휘거나 코팅부분이 금가고 굉장히 없으면 cpu구멍납니다;;(운이 굉장히 없었던 사람 이야기는 들어보기만 했을뿐입니다-_-;) 그리고 전반적으로 amd쿨러들이 인텔 쿨러에 비해 장착시 조금 더 짜증납니다.
05/08/26 23:52
다시 은근히...amd 가격이 메리트가 떨어지는 시점입니다.. cpu 소비의 대다수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pc방에서는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amd를 선호합니다만 아직도 intel의 네임 밸류와 중고가 적정 가격때문에 amd가 확 치고 나오지는 못하는 상황이죠. 개인적으로는 amd에 손을 들어주지만 이러 저러한 상황을 따져보면 intel을 포기할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05/08/26 23:53
바톤2500+은 명품 시피유죠.....
이만한 모델이 또 있을까 싶은. 뭐 요즘은 팔레2800+ 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지요. AMD는 가격대 성능의 적절한 조화를 잘 매치시키는 것 같더군요. 뭐 요즘은 팔레를 제외하면 그렇게 싸지도 않지요. 오히려 amd보다 인텔쪽이 저가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오버때문에 AMD를 많이들 선택했지만 요즘은 아니죠. 최근까지는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였고-오버를 제외하더라도 말이죠.- 요즘은 64비트의 매력과 고성능(특히 3D게임에서의)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인텔 시피유들이 떨어지는 건 아니죠. 이런 논쟁은 소모적인듯.. 컴퓨터 매니아 사이에서도 끝나지 않는 논쟁이죠.
05/08/27 00:02
FTossLove// 저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실제 성능들을 재보면 별 차이가 없지만 그거 가지고 논쟁을 하면 끝이 없거든요;;
05/08/27 00:09
두 씨피유의 차이점이란게 참 눈으로 몸으로 느끼기엔 미세한거 같아서리....저같은 경우는 인텔3.2c노스우드 사용하는데요.구입당시 프레스캇은 발열문제가 심각한 상태였고,amd는 마음이 가질 않더군요. amd가 고전하는 가장큰 이유가 인텔의 이름값이 아닐런지...
05/08/27 00:23
이름값도 이름값이고 전통적으로 프로그램 여러 개를 돌리면 인텔이 조금 더 낫다는 점, 그리고 요샌 좀 덜하지만 완제품은 인텔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는게 amd의 당면과제죠.
05/08/27 00:43
단일 프로그램 및 게임에선 AMD 가 승이고 다수의 프로그램 및 그래픽 관련 소프트웨어는 인텔이 승 입니다. 그냥 취향 따라 선택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AMD도 이젠 메인스트림은 가격 비싸죠'ㅅ' 그리고 AMD 보드들의 IDE 성능 USB 에러 종종 발생하는 랜 먹통등 아직까지도 자질 구래한 보드의 완성도에 문제가 있죠'ㅅ'
듀얼코어는 AMD 메인스트림은 인텔,AMD 취향따라 밸류는 AMD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05/08/27 00:57
서버용 CPU가 아닌 보통 CPU에서는
일반적인 사용에선 AMD가 단연 가격대 성능비가 높습니다. 하지만 게임 등 3D연산이 많은 경우와 하이퍼 쓰레딩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다중작업의 경우에는 인텔 cpu의 성능이 월등합니다.
05/08/27 01:08
잘못된 정보는 아니 전해주는만 못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떠오르는군요..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 쓰신 분은 수고하셨습니다만..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차라리 구글 등에서 검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05/08/27 04:37
일단 가격대 성능비가 AMD가 우세하죠..
그래서 AMD를 선택하면 다른 주변기기(램이나 VGA 등)를 더 높은급으로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컴퓨터를 잘 못다루는 지인들에게 추천하지를 못하겠네요..
05/08/27 05:39
음..한 편의 소설을 본 것 같은 느낌인데요 ;; 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서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나 해서 여러군데 뒤져 보았네요.
몇가지만 말씀 드리면 초기 AMD 시피유는 인텔의 보드에 그대로 사용하게끔 디자인 되었습니다. 같은 x86호환 씨리즈 로서 말이죠. 이것이 갈리게 된 계기는 펜티엄 2로서 소켓 방식이 아닌 카트리지 타입을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 인텔과 AMD는 독자 노선을 걷게 되었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계속 쓰면 장문이 될테니 그냥 이정도에서 멈추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냥 덧붙이자면 애즈락이 가격이 쌀 뿐이지 그다지 나쁜 메인보드가 아닙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ASUS에서 저가격으로 내놓는 브랜드 일 뿐이니까요.
05/08/27 05:40
AMD 매니어입니다.
94년 486DX-4 100을 시작으로 그동안 주욱 AMD만 써왔습니다. 물론 가격이 싸서 쓰기 시작했지만 성능이 처지지 않기에 계속 AMD만 고집했습니다. 그런데 Athelon 쓰다가 올여름에 쿨러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 타버렸습니다. 육각별 드라이버를 구할 수가 없어서 아직 뜯어보진 못했는데 메인 보드가 타버린 듯 합니다. 본문을 보니 CPU자체가 타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워낙 좋은데다가 Intel을 사용하는 다른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부러움을 받아오며 3년간 잘 사용했기에 제 값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발열문제만 좀 일찍 해결됐으면 새 노트북에 들어갈 돈은 아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특별하게 고 사양이 필요하지는 않기도 하고 요즘 나오는 컴퓨터의 체감 처리속도는 비슷비슷하다 보니 노트북 사는데 색깔 모양 보고 고르게 되더군요. 세상 참 좋아 졌습니다.
05/08/27 09:43
안녕하세요.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글쓰는 분은 수고 하셨습니다만 기본적인 fact부터 오류가 발견되는 글입니다. 1. AMD는 Intel 기술진이 설립한 회사가 아니라 Jerry Sanders를 위시한 페어차일드의 기술진이 나와 설립한 회사입니다. Intel 역시 같은 회사에서 기술진이 나와 설립하였으니 둘 다 그 어머니는 같은 셈이죠. 여담이지만 Jerry Sanders는 페어차일드에서 굉장히 유능한 영업 사원이었다고 하며, Intel이 설립될 때 사업계획서는 단 2 페이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2. 이미 x86만해도 거의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486까지만해도 공정, 전력 소모, 소음 문제 같은 것은 프로세서 디자인의 큰 고려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공정이나 cache memory 같은 것이 이슈가 되기 시작할 때는 이미 Intel이 초대형 업체로 성장한 이후입니다. 3. 또한 AMD가 Intel의 진정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한 것은 K7(즉 Athlon) 이후입니다. 그 전까지 AMD는 Intel이 먹고 버린 시장을 처리하는 단순 호환칩(전문 용어로 클론) 업체였습니다. 이 호환칩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고 복잡한데요. IBM이 PC를 만들 때 Intel의 소위 x86 칩 아키텍처와 Microsoft가 개발한 DOS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IBM은 Intel에만 칩을 완전히 의존하는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인텔에게 두 번째 공급원을 찾아줄 것을 요구하게 된거죠. 그게 x86 호환칩(전문 용어로 클론)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IBM이 PC 규격 자체를 open으로 놓아두었기 때문에 누구나 IBM-PC 호환기종을 생산할 수 있었고, 8086 시절에는 이 호환칩 업체가 20개가 넘었습니다. AMD는 1976년 Intel과 크로스 라이센스를 맺고 시장에 들어오게 된 것이구요. 4. 그리고 AMD와 Intel과의 애증의 관계는 기술 경쟁뿐만 아니라 특허 소송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이 소송의 역사는 386 시절에 AMD와 Intel 사이의 라이센스 분쟁부터 시작되고 여기에 반독점에 특허 침해, 이리 저리 얽혀 95년도에 이게 최종 합의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Intel과 AMD는 서로의 기술을 별도의 라이센스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합의의 결과로 MMX, SSE, SSE2등을 AMD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었고, Intel 역시 AMD64기술을 그대로 배껴 EMT64란 이름으로 내놓을 수 있었구요. 5. 그리고 사람들이 AMD를 Intel과 경쟁하는 벤처 기업 정도로 생각하시는데 AMD 역시 Intel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2004년 기준으로 AMD는 랭킹 12위이며 Hynix나 Sharp보다도 대형 업체입니다. 전세계 반도체(메모리, 비메모리 모두 포함) 의 2.2%를 차지하고 있고 Intel과도 고작(?) 6배 밖에 차이가 안나는 규모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물론 만년 적자 기업이긴 합니다만..)
05/08/27 09:44
틀린게 좀 있군요.
먼저 프레스캇은 본래 인텔의 로드맵에 있던 녀석입니다. 노스우드 다음으로 기획된 녀석이었고 시기에 맞춰서 나온 것이죠. 넷버스트 아키텍처를 이용해서 클럭과 파이프를 늘렸지만 장난 아닌 발열로 프레스캇 보일러라는 오명을 얻었죠. AMD의 듀얼코어에 대항하여서 나온 제품은 프레스캇이 아니라 스미스필드 입니다. 9개월만에 만들어낸 녀석이라서 전체적인 성능도 발열도 AMD에게 밀리죠. 특히 아이들시의 전력 소모량과 발열은 2배가 넘습니다. 오죽하면 친인텔인 탐아저씨 조차도 듀얼코어를 사려면 인텔은 생각도 하지 말아라고 했겠습니까? 그렇지만 펜D 820, 830의 싼 가격을 생각한다면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05/08/27 11:03
으악 머리 아파~~
이게 다 뭔소린지 분명 한글임은 분명한데 내 머리속은 왜 믈음표만 가득하지... 컴 바꿀때가 됐는데 공부좀 해야 하나?,,,,,ㅠ.ㅠ
05/08/27 11:45
제가 알고있는 사실은 인텔이 AMD를 완전히 사장시킬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알고 있죠. 물론 재력으로 말이죠(연구비+마케팅비+기술력)
하지만 미국은 독과점 규제가 심해서 몇퍼센트의 marketshare를 내주지 않으면 독과점에대한 심각한 규제및 소송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우리나라 SKTRK 5십 몇퍼센트를 넘어서면 안되는것처럼,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도 이거에 당했었죠). 대략 이런것들로 AMD를 일정수준 크게 만든다는 업계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05/08/27 13:18
감사합니다.. 어제 컴터 보고 왔는데.. 에이엠디 가격이 심하게 싸더군요..
잘 몰라서 어쩔가 하고 있었는데... 근데 결정은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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