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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3 13:37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어 검색을 했는데 역시 요화니즘의 용어의 시초는 이곳이었군요.흐흐
3년이나 지나버린 시간에 놀라움을 느끼며, 아직도 임요환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여전하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요화니즘!
05/08/26 20:02
Boxerish;아슬아슬하지만 언제라도 승리할 수 있고 포기하지 않
는 정신, 또는 그런 정신을 가진 사람 ex)hey,dude..i think u should be boxerish when u feel like u r such a looser. 농담입니다만,,박서 멋져요!!!이대로 결승까지..결승에서 이병민선수와!!
05/08/26 20:05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그건 아마도 저역시 박서의 팬이기 때문이겠지지요.. 박서의 팬인건 언제나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힘들게 한경기 끝낸 박서에게 수고했다는 말 하고 싶네요~ 수고 많았어요~
05/08/26 20:06
님.. 글이 참 멋지네요^^
저두 어린왕자의 그부분을 참 좋아하는데... 요환선수도 분명 님과 같은 팬에게 고마움을 느끼실꺼라고 믿습니다.. 요환선수 화이팅!!
05/08/26 20:07
님의 팬덤이 멋지네여..^^이쁘게 보이구... 선수에 대한 사랑이 막 느껴지네여... 저한테도 그런 선수가 하나 있지여... 어쨌든 좋은글 잘 읽고 가요..^^*
05/08/26 20:18
대상이 있다는 것, 그 대상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몰입의 과정을 즐길수 있다는 것, 이런 것들을 통해 달라지는 자신을 배우는 것은 직접적인 경험과 감성에 근거하였기에 뚜렷하게 각인됩니다. 나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 일 뿐입니다. 비교적 늦게 비슷한 경험을 한 저로서는 있는 편이 더 행복하다고 믿습니다. 햇살같은미소님도 행복하신겁니다.^^
05/08/26 20:24
어린왕자를 예전에 읽어봐서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만..
저런 좋은 구절이 있었습니까? 너무 와닿네요..찾아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05/08/26 20:38
경기 하기 전의 덜덜덜과 경기 중의 아스트랄 때문에 중독이 되서;;;
제발 쉽게 이깁시다ㅠ_ㅠ 임요환 선수 제 명에 못 살 것 같다구요ㅡㅜ;;;
05/08/26 20:55
저도 결과가 넘 궁금해서 조마조마했는데 이겨서 넘 기쁘네요. 요환니즘... 공감이 가네요. 그냥 임요환선수는 정이 가고 마음이 가고 어쩔수 없이 눈이 가는 선수같아요. 다른 선수들에게도 마음도 가고 정도 가고 눈도 가지만 임요환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그 정도가 심하네요. 여튼 오늘 이겨서 넘 기쁘고 임요환 선수에게 고맙고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05/08/26 20:57
박서는 많은 추억거리를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추억할 거리를 만들어주고 있군요. 박서의 팬이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계속 박서의 화이팅을 기원할 겁니다. 박서 화이팅!
05/08/26 21:04
퇴근시간은 다가오는데 경기중이라 퇴근도 못하도 사무실에 혼자 남아
문자중계를 보면서 얼마나 숨을 죽였는지..ㅜ.ㅜ;;;; 정말 심장이 목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아 졌다 어떻하냐.. 또 주말내낸 인터넷은 빠빠이해야되나... 별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이겨주더군요.. 머리카락이 쫙 스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로 집에 와서 재방을 못 기다리고 어둠의 경로로 방금 경기를 봤는데.. 생방으로 봤으면 쓰러졌겠다 싶던데요..ㅡ.ㅡ;;; 아슬아슬 안절부절 벌렁벌렁 이러면서 제발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승리 좀... 외쳐봐도 또 이런 맛에 내가 박서를 좋아해 하는 걸 보면 정말 길들여졌나봐요.. 박서 이대로 쭉 가보자고요..~~~
05/08/26 21:09
아... 졌구나ㅠ_ㅠ 하면서 보고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분위기 반전이 되더니만, 이걸 역전해서 이기데요. 절로 내가 이 맛에 임요환팬한다! 하는 말이 나오더군요^^. 박서 화이팅입니다!
05/08/26 21:48
6시 경기 시간맞춰서 보기위해서 5시부터 후다닥 밥해놓고 경기를 봤습니다. 음...요환선수 경기는 밥먹으면서보면 안된다는거 몇번씩 경험했으면서도 오늘 또 실수했네요.
밥은 밥대로 못먹고, 밥먹다가 울다가 웃다가 만세부르다가 무슨짓이냐며 욕얻어먹고. (흐흐..그래도 좋습니다.이겨만준다면) 저도 박서의 그 눈빛. 경기중의 그 눈빛에 반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 눈빛 잃지마시고. 오늘처럼 멋진경기 보여주세요. (다만 소원이 있다면 조금만 덜 아스트랄해주셨으면..제 심장에 무리가..ㅠ_ㅠ;;)
05/08/26 21:55
아 오늘 진짜 경기 감동이였습니다
참...세번이나 안되겠다라고 씁쓸하게 웃었건만 기어이 아...끝나고 한동안 할말이 없었습니다 박서.. 정말로 멋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경기에 관한 글이 두개나 올라와서 따로 글을 올리지는 않겠지만 진짜...이래서 임요환의 경기를 보고 그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거죠! ps:연성선수의 광속지지-_-;;아....
05/08/26 22:55
글, 멋지네요.
한마디로 정의가 내려지는군요. 요화니즘... 박서가 오늘 같은 경기를 계속해서 만들어 낸다면... 앞으로 심장병 예방에 관심을 갖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리미리 준비를... 완전 덜덜덜입니다. 그래도(그래서?) 사랑합니다. 박서! 원츄 s(^o^)b 앞으로도 나 죽기 전까지만 박서의 경기를 계속 보고 싶습니다.
05/08/26 23:30
생방으로 못봐서 문자중계를 받았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중계로는 이길수 없는 상황같았는데 결국 이기더군요. 방금 재방송 봤는데, 참 뿌듯합니다. 역시 박서!!!
05/08/27 00:05
오프를 갔다왔습니다. 박서가 지나갔때 박서가 경기할때 주위 남자분들이 더 흥분하시는걸 보고 후훗 했습니다. 경기가 많이 안좋은 쪽으로 기울었때 박서의 팬이지만 경기중에 박서보다 먼저 지지를 날리는 제가 무안한 경기였습니다. '아직 희망이 있어'하는 그런 플레이에 그의 팬이 됐는데도 그의 아스트랄함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하여간 너무 멋진경기였습니다.
05/08/27 00:21
온게임넷은 왜이리 빨리 시작하는지 퇴근하면 보지 못해 DMB를 큰맘먹고 구입했는데 요즘은 경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회사사람들과 같이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보고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났습니다...임요환 화이팅..
05/08/27 01:42
경기끝난후 확실하진 않지만 잠시 비췬화면에 임요환선수 안기효선수에게 다가가 악수하고 등한번 훔친듯한데 아무래도 경기 들어가기전 안선수가 몸컨디션이 최악이라는 말이 오간듯....만일 제가 본게 맞다면 임선수는 인격도 훌륭한 선수인듯...
05/08/27 08:53
다들 그의 팬들은 비슷한 감성을 가진듯 합니다.
오랜만에 생방으로 볼 기회가 생겨서 tv에 집중하다 몇번이나 power에 손이갔지만 꾹 참았더니 "거봐라"라는 듯이 이겨줘서 너무 기뻤습니다. 팬할맛이... 그건 모든 게이머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겠지요.
05/08/27 11:51
정말 좋은 글입니다. 누구 한선수를 좋아하면 저렇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게 바뀌는 편인데, 임요환 선수는 별로 좋아한적은 없고, 김동수, 박정석, 강민 등 플토 열혈팬이었다가.... 언젠가 부터 최연성 선수의 절대 강함에 그냥 반해 버렸다는.... 그래서 지금은 "연성이즘" 비스무레한것에 빠져있네요. 임요환선수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것은 아무도 부인하진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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