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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8/22 19:49:54 |
Name |
Upshoot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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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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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CKCG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네요.
처음 쓰는 글이라서 혹 규칙 위반 같은게 있을지 몰라 걱정되고 그러네요;
각설하고.. 저는 지금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 생활 하고 있는 학생이라
이번에 이런 행사가 있다고 하여 마지막 날인 오늘 행사장을 다녀오고 이렇게 바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타크 엘리트 부문 결승이 홈페이지 공지에는 5시로 되어있고 그때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도착했는데 무대에 1~4위 선수들이 막 오르더군요.
그래서 내심 일단 선수 소개하고 결승 하려나 보다 했더니
이미 언제 결승을 끝냈는지.. 시상식 하려는 모습이.. 쿨럭..;;
관객 숫자는 정말 적었습니다. 뭐 제가 시상식 무렵에 도착해서 그런지 몰라도
메가스튜디오에 많이 오는 정도의 관객 숫자라고나 할까요..
경기도 못보고 허무해하고 있는데..
행사 종료되고 선수들 대기실 부분이 통제가 해제되면서
잽싸게 달려가 한선수 한선수 싸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혹시나해서 흰색 새면티 입고 갔는데 대박 났죠..-_-;
싸인 부탁할때마다 가슴이...;
대략.. 이윤열 박용욱 장재호 안석열 나도현 이병민 박태민 선수..
임요환 최연성 선수 싸인도 받고 싶었는데.. 관객이 없어도 그 선수들 주변은
역시 사람들이 많더군요..^^ 주훈 감독님이 가자~ 이러실때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그나마 겨우 한국사람임을 티내서 마지막에 도망(?)가시는
윤열선수 잡아 마지막으로 받을 수 있어서 기뻣어요. 하하..
후기글 멋지게 써보고 싶었는데 본것은 이것 밖에 없는지라..
디카도 배터리 없어서 사진 찍은것도 없고..
아무튼 다음에도 이 행사를 열게 된다면
홍보 진행 관리 등등 개선을 많이 해야해야 할것 같다고 느끼네요.
유학생으로써 중국에서 이렇게 한국선수들 만나 싸인받고..
저한테는 퍽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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