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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2 16:06
추천게시판에 가시면 좋은 글들이 있습니다. 흥분 가라앉히시고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글쓰신분도 한국사람이고 저도 한국사람입니다. 전 한국인의 국민근성을 욕하는것은 자기얼굴에 침뱉는것같아 조금 꺼려지더군요.
05/08/22 16:07
예전에 협회의 장팀장님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게이머와 게임판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셨습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것들이 많이 공개 되지 않고 매끄럽지 못해서 문제가 많이 있지만, 우리가 조금더 믿어 주고 밀어주면 더 잘해나가실꺼라 믿습니다. ^^
05/08/22 16:19
esFORCE 이번 호 봤는데 협회가 꼭 돈을 걷기만 하는건 아니더군요.
협회에서 이번에 기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팀에 각각 3000만원씩 지원해준다고 해요. 내년에는 모두 3억원에 달하는 팀 운영비를 지급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하나 있는데 그런 돈은 어디서 버는거죠? 협회에서 게임해서 상금타는것도 아닐텐데 ;;
05/08/22 16:30
제가 요즘 협회 만드는 일 관련해서 이런저런 것들을 알아보고 실행도 하고 하는데.. 협회 정관이라는 것이 다 비슷합니다. 위의 내용에서 받는 돈은 사실 협회 운영에 사용하기도 모자라겠죠.
공정댓글위원회 님// 협회에서 일을 잘해서 정부나 여러 단체에서 지원금을 받거나 수익사업을 해서 운영이나 선수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죠. 지금의 분위기처럼 정부나 기업 쪽에서 관심을 가진다면 꽤 큰 지원금을 협회 차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Hilbert 님// 저도 협회가 하는 일들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협회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해는 마시길.. 저는 완전히 다른 계통의 일을 하니까요.;;) 흥분을 좀 가라앉히시고 먼저 관련 내용부터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05/08/22 16:39
나쁘게 생각하면 한없이 안좋게만 보일 뿐이죠..
글쎄요..돈을 벌려는 수작이란건 별로 수긍하기 힘들군요. 게임단 들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거면 모를까 얼마 안되는 프로게이머 일년 회비나 등록비가 얼마나 된다고 그거 가지고 돈이나 벌려는 수작이라고 표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05/08/22 16:43
흠....협회의 문제점은 너무 스타만 신경쓴다는 것입니다..지난 weg 2차 리그를 생각하면.....정말...열받더군요.. 그리고 좀있으면 3차리그가 열리는데 또다시 게임방송이 아닌곳에 weg를 보내야 될 상황을 다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월 화 수 프로리그...(프로리그 일정은 협회가 잡았죠) 금요일 스타리그 토요일 듀얼...
목요일 일요일 남는군요...weg는 어떻게 되는것일지...
05/08/22 16:53
공적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어느정도의 사업 공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너무 알려지지 않아서 뭐 욕할수도, 칭찬할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05/08/22 16:53
기업도 아니고 사단법인인데 무슨 돈벌이를 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아직 협회가 그닥 큰 힘을 갖고 있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단시일 내에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나요. 협회에서 하는 일이 팬들에게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가지가지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비난하는 모습은 좀 그렇군요.
05/08/22 16:58
협회에 대한 비판은 애정을 포함한 비판이어야 합니다.
협회가 실망스러운 모습도 가끔 보여주지만 무작정 협회가 "싫어해야 할 대상"이 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05/08/22 17:24
언제나 맑게삼님//
저기서 나쁜놈들이란말은 한쪽으로 편협하게 보면 나쁜 게(나쁜놈이) 아니어도 나쁘게 볼 수 있다(나쁜놈으로 볼수있다)는 말인데요.. 글쓴이가 나쁜놈이 아니고요 . 제 댓글이 심하게 오해가 된다면 자삭하고요...
05/08/22 22:40
협회는 필요합니다.모든 프로스포츠종목은 다 기본적으로 협회를 가지고 있고 협회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뿐만 아니라 왠만한 동종의 업종(직업)들도 협회는 협회원들의 권익보호나 기타 목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변호사협회나 공인회계사협회등등 기타 협회원들이 협회에 내야 하는 회원비에 비해서는 프로게이머가 이스포츠협회에 지불하는 돈은 새발의 피입니다.저도 위의 homy님과 마찬가지고 공적인 업무차원에서 예전에 장팀장을 만나뵌적이 있었는데 정말 수고가 많으시더군요 비록 지금은 게임산업협회로 자리를 옮기셨지만요..지금의 그 분 후임역할을 하시는 분이나 sk에서 내려온 이사님,국장님들도 이쪽 분야에 잘은 모르시지만 열심히 하시려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조금만 더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기다려 봅시다.세계적으로 내놓을 만한 이스포츠로 키우려고 부단히 애써시고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문제는 이쪽의 제반시설이 워낙 형편없어서 기본적인 시설을 마련하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니 싶지가 않은가 봅니다.
참고적으로 지금의 협회장은 sk텔레콤 김 신배 대표이사입니다.회원사로는 현행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들의 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습니다.
05/08/23 02:37
등록증교부 5천원, 연회비 5만원이면 싸네요. 그거 받아서 무슨 돈을 번다는 겁니까?
그리고 교육비 안 돌려준다는 것도 일반적인 조항입니다. 교육 받을 사람들 일정 맞추고 강사 초빙하고 기타 등등 교육할 준비 다 해놨는데, 안 간다고 하면 돈 돌려줘야 할까요? 영화나 여행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위약금 무는 것과 똑같은 거죠.
05/08/23 02:50
저도 윗분들하고 비슷한 생각입니다. 타 자격증 협회에서 수금하는 액수에 비하면 미미한 금액이고 그걸로 돈벌이수단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약간만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나저나 Hilbert님 닉네임이 독일의 대수학자 Hilbert의 이름을 따서 지으신 건가요?? 제가 얼마전에 '현대수학의 아버지 힐베르트'란 전기를 읽은 적이 있어서 궁금해서요 ^^. 제 닉네임도 힐베르트와 아주 관련이 많은 수학자 이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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