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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2 01:32
여자를 위한답시고 놓아주는 것 보단 그 여자분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멘디에타님이 꽉 잡으시고 더 행복하게 해주시면 되잖아요.
물론 그 여자분이 멘디에타님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이 감정이 한 낱 억울함과 분함이 아닌 좋아함 그 이상이라면 고백하세요. 재력때문에 물러나신다면 멘디에타님을 좋아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그 여자분과 후회하실 멘디에타님만 안 좋은 거잖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멘디에타님이 그 여자분을 사랑하시고, 그 여자분도 멘디에타님을 좋아한다는 가정하에서요.
05/08/22 01:35
네 포기하세요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길보다는 억울하지 않겠금 자신을 개발하는것이 더 바람직해보여요 제말이 너무 딱딱할진 몰라도 이런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경우의 수를 많이 봐온 제게는 딱 이말밖에 없습니다 이미 늦으셨다...고요
05/08/22 02:00
님 어머니는 님이 그녀를 생각하는 것보다 수백배는 더 님을 사랑하십니다.
지금 그녀가 님에게 박은 비수보다.. 더 날카로운 비수를 어머님께 박게 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는 얼마나 님께서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라고 계실까요..
05/08/22 02:23
이건 소위 '정화'입니다. 단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겁니다. 그러니 다른 위로의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좋아한다..라든가, 하는 감정은 정말 꿈같습니다. 깨어나면 아쉽지만 단지 그것뿐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조금 거리를 두어보세요.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자신을 쳐다보면 어렵지만 벗어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우, 말처럼 쉽지만은 않지만요.
05/08/22 02:37
저역시 님과 비슷한 처지에 처했었는데(전 고백해버렸습니다만..)
확실히 아셔야 할 것은 그 여자분도 님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있냐는 겁니다. 만약 그여자분이 그런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돌격(?)했다간 저처럼 망합니다..-_-;;;
05/08/22 08:37
화이트데이 선물도 안 주고, 문자 답장도 이틀 뒤에나 할 정도라면..여자쪽에서 글쓰신 분이 자기를 좋아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하겠군요..좀더 잘해주신 다음에.......
05/08/22 09:27
그냥 그 쪽이 나를 그저 좋은 친구로만 생각한다면 난감하죠. -_-;
그 얘기는 뭐냐하면 "필"이 안온다는 뜻인데, 널 만나서 얘기하고 노는게 좋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나 역시 그 쪽을 좋은 친구로 생각한다면 괜찮은데 이성으로 느껴진다면 나만 힘들고 괴로워집니다. 친구로 계속 버티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던지 아니면 여기서 끊으세요. 다만, 나중에 역전이 안된다면 그 때는 지금보다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집니다. --;
05/08/22 11:10
Hong// 저도 그래서 클릭을... 같은 목적을 가진 분들이 있으셔서 반갑긴 하지만 왠지 모를 머쓱함이 생기는군요. 아무래도 산에라도 함 올라야 할듯 ^^;
05/08/22 11:57
하유선씨 과거를 털고 열심히 활동하시려는 모습 너무 보기 좋더군요. 인상도 좋으시구. 솔직히 예전에 영화활동 하실땐 너무 착해 보이는 인상에 별로 좋아하던 배우는 아니였는데. 이젠 그런점이 강점이 되시는것 같아서 왠지 흐뭇하구요. 화이팅.^^
05/08/22 12:14
/저도..하유선씨 생각을... 진짜 그 인상 에x배우 로는 너무 안어울리는...
그리고 글쓰신분.. 맘 고생이 심하신데..음.. 전 포기를 권합니다. 특히나 어린나이에는 재력하나만으로도 모든걸 커버한다고 생각하는 이들 (남,녀포함)이 많습니다. 괜한 상처 받지 마시길....
05/08/22 15:41
/저도 같은 생각을.. 에구..
재력이라... 살다 보니 가장 중요한 건 그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는 거라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남보다 돈없다고 생각하면 한 없습니다. 이건희도 빌게이츠에 비하면 조족지혈이겠죠.. 비교하면 한이 없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그 안에서 만족하는 게 우리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100일만 참으세요.. 재수가 한번 해 볼만한 경험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런 목표도 없는 재수는 1년간의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05/08/22 19:35
/저도 윗분들과 같은 이유로 클릭하긴 했는데.. 뜬금없지만 전 개인적으로 성은(에X배우 시절 : 유리)이 더 이쁘더라구요..
그땐 정말 심은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ㅜ_ㅠ 멘디에타님/ 제 생각엔 아쉽지만 포기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특히, A분께서 멘디에타님께 "하소연"하는 장면을 보면 강하게 느껴집니다.. 외람되지만 제 생각에는 하루라도 빨리 잊으시고 다른 여자분께 정붙이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그냥 머.. 저두 비슷한 일을 한번 겪은 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힘내시고 좋은 여자친구 만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나이 32살인데 결혼은 커녕 아직 여자친구도 없답니다... 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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