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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0 01:56
몇분이서 알바하는지 모르겠네요 -_-a 140좌석이라 생각만해도 끔직하군요... 그정도 노동이면 시급 4000원은 줘야죠. 3년정도쯤에 26대 혼자서 관리할때 대략 2400원 받았는데..
05/08/20 02:07
클레오빡돌아님//
만약 학생 신분이시라면 이런말 수천번도 더들어 짜증나고 지겹겠지만 그래도 학생땐 공부 열심히 하는게 최고라는게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절실히 느껴집니다. 대학생이라면 장학금이라는 물질적 + 정신적 선물을 드릴수 있지요. 우리 아들(혹은딸)이 알바 열심히 해서 맛있는거 사왔다.....아마 일주일정도 기뻐하실듯 싶네요. 우리 아들(혹은딸)이 공부 잘해서 장학금 타왔다 ......아마 한달은 기뻐하실겁니다. 우리 아들(혹은딸)이 공부 잘해서 명문대 들어갔다.........아마 평생 기뻐하실겁니다.
05/08/20 02:07
pc방 알바는 역쉬 동네 pc방이 최고죠.. 그것도 야간..
한가한 pc방과 적절하게 친해진 회원 손님들.. 게임하고 있는면 손님들이 더 부르기 미안해함.. "알바야 미안한데 계산 좀 해주라.."
05/08/20 02:07
제가 한 곳은 서울역이였어요 대략 40대정도의 컴퓨터
포트가 없어서 라면은 직접 물 끓여서 음료수도 일일히 제가 잔에 따라서(자판기가 없었음) 커피가 공짜라 많이들 먹었는데 역시 포트가 없으니 일일히 주전자를... 8시간하고 월60이였습니다 아하하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서 돌았었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뭐 간만에 예전생각나네요 일 열심히 하세요 시급도 많이 오르시구요 ^^
05/08/20 02:15
카트하면 정말...-ㅁ -ㅋ
친구들이랑 가끔 루키방이나 라이센스 3에서 놀면 친구요청 막 들어옵니다.. 타자치는중이라면 그냥 수락이 되기때문에.. 나중에 궁금하기도 하고..;; 회원정보 보면.. 절반은 초등학생 절반은 20대의 여성분들..잇힝~
05/08/20 02:54
pc방 사장하면서 무서운 것은...... 배째라 게임하는 알바.... -_-;; 입니다. 120대라니 끔찍하군요..;; 60대가 혼자 커버되는 마지노선이라 생각되는데..; 근데 120대 고스트 작업하려면..도대체... -_-;;;; 근데 왜 우리 pc방에는 스포 잘 되는데 여손이 없을까요..ㅠ.ㅠ; 캠이 없어 그런가? 카트 끊어서 그런가..ㅠ.ㅠ;;
05/08/20 03:23
전 고깃집에서 일하는데 시급 3500원이에요.
서빙에서 주방일까지 멀티플레이어죠. 다들 일을 잘하는 편이라 사람을 한 명 적게 쓰는데 주말 저녁쯤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정신없이 일하다가 사장님 가만히 서계시는거보면 가끔 울컥.. -_- 일 좀 거들어주시지 ㅠ.ㅠ
05/08/20 03:24
여손 많은 피씨방은..... 자리가 좋아야 합니다.
주로 원룸촌 같은곳의 피씨방 가면 밤 12시 이후로는 여자분들이 더 많아지죠. 여손 많으면 뭐하냐구요? 꽃은 손대지 않고 보고만 있어도 미소짓게 하니까요 *^^*
05/08/20 03:25
나이트클럽//
지금 31살 입니다..^^;; 29살때 시작했구.. 알바는 가게 차리기 전까지 한 3년정도 했습니다... 알바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알바한테 싫은 소리를 못해서 큰 걱정이네요... ㅡ.ㅡ;
05/08/20 03:26
전 PC방 알바할때 제일 짜증나던게 꼬장 부리는 양아치 조폭들... 외상은 기본에 별의 별걸 다 시키며 사람들 많은 낮에 와서 성인물을 보지를 않나 와 정말 그때 두녀석와서 짜증나 뒤지는줄 알았음.
05/08/20 03:28
그것도 매일와서 짜증이 마구마구 쌓이는 그리고 그때 절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데 PC방 때려치고 자기들 일하는데 올 생각없냐고 계속 괴롭히는데... 그 당시 그 두녀석때문에 PC방 그만 두었던....
05/08/20 03:38
전 한가지 좋은게 아주 친한 친구 녀석이 조폭우두머리격이라..양아치들이 들어와도 90도로 인사하고..자리 깨끗이 치우고 가는.... 기이한 현상을 손님들이 자주 목격하죠..;
그녀석들 제발 말끝마다 형님,형님, 만 안했으면 좋겠는데.. 저기 말입니다..형님, 컴터가 멈췄는데 말입니다. 형님, 게임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형님..;; 아주 죽겠습니다.. 듣기 싫어서..ㅠ.ㅠ;
05/08/20 03:42
네오크로우//
절 스카웃해주세요-_-;;아하핫;; 김대선// 그렇죠..ㅠㅠ요즘 여름가는데..여름이 좀더 길어졌으면 하는바램입니다' 꽃은 노출의계절때 더 미소짓게 만들죠^^/ 랩퍼친구똥퍼// -_-아 몇칠전에 피방에서 43시간 하던 양아치조폭2분 계셧습니다.. 커피타달라..음료수서비스없나냐? 하면서 막막 괴롭히셨던분들이-_-;;서비스음료 3개줬는데도 대우가 이것밖에(?)안되냐면서 사장어디있냐고 화내셨던 분들이 갑자기 기억나는군요-0-;;그분들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 ㅜ0ㅜ
05/08/20 03:46
SkyKiller//
고맙습니다 ^^ 님덕에 힘이 나는군요 (불끈~) 세상에서 가장 힘든 1년 버틴 사나이입니다 에헴 이정도쯤이야 사나이로써 그까이것 이죠 음하하하;;
05/08/20 03:57
제일 무서운 건 미성년자입니다. 저도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 한 적 있었는데, 누가 봐도(사장님도 보고서는 20대 후반쯤 되 보인다고 하더군요) 20대 중후반인 여자가 밤새워 담배 피며 게임을 하고 갔습니다. 손에는 매니큐어 범벅이었고, 화장도 약간 진하고 머리도 길더군요.(참고로 제가 살던 곳은 여고생 머리가 단발 이상은 절대 안되는 곳이었죠)..솔직히 모든 손님에게 신분증 확인 할 수 없는 노릇이 아닙니까..어쨌거나, 돌아가고, 저도 퇴근하고..집에서 자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그 여자 아버지가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하더라구요. 알고 보니 그 여자애가 18살 자퇴생이었던 거죠. 그 아버지가 방방 뛰면서 난리 치는 것이 이상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합의하자고 그랬다네요. 음비개법 관련 범죄는 합의가 안됩니다 -_- 돈 뜯어내려다 돈도 못뜯어내고 피 본건 저뿐이죠. 그래서 기소유예 당했습니다. 초범이라 유예시킨다네요. 하하..조금만 의심가도 무조건 신분증 검사하세요.
05/08/20 04:03
시풍//
동감합니다-_-;;제가 밤10시까지만하고 교대하고 다음날 갔더니.. 야간 매니저형 왈: 야 새벽에 미성년자 있어서 돈주고 쫏아냈어// 7000원 알아서 때워라..-_-확인잘해야지!! 나 : 헐..OTL-_-// 그래서 아직까지 3500원 참치덮밥먹고 삽니다 ㅠㅠ;;워워;;
05/08/20 09:23
kusuto//저 오늘부로 성인피씨방알바 시작했습니다 지금33분째 이군요 매일 주말마다 12시간씩 -_- 처음에는 그냥 피씨방인줄알고 왔는데 와서보니 성인피씨방이었다는 손님들 도망가는게 무서운거군요-_-
05/08/20 09:37
대학생되어보니까.. 부모님들이 공부열심히 하라고
고등학교때 노래부르시는 거 이해가 되더군요.. 당장 대학생때부터 수입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PC방에서 12시간씩 1달동안 아르바이트.. 1주 2회 2시간짜리 고1수학과외..저희동네에선 30만원 정도받으니.. 2건만 해도.. 크게 차이가 않나죠..-___-;; 대학교때도 공부 열심히하는게 돈버는 지름길인듯.. 대학생활적응못해서 군대로 도망간 저는 지금 3학년인데.. 꿋꿋하게 버티고 대학원석사2년차 밣고 있는 제 동기는 이미 약사면허증 취득해서 주말에 약국에서 일하고 평일에도 주마다 한번씩 당직 약사로 활동해서 한달에 200가까이 번다는군요.. 이 친구는 석사따면 병역특례 3년으로 군복무 대체합니다.. -_-;; 돈벌려면.. 역시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키우는게 최고!!
05/08/20 09:47
동네 피시방과 님이 일하고 계신 피시방은 엄연히 다른곳입니다..똑같은 피시방이지만,,동네 피시방은 자리도 적고,,게임하다 손님오면 자리 내주고 하던대,,저도 님과 같이 120석 피시방 가봤는대,,피시방 알바 3명애,ㅡ,.ㅡ;라면은 셀프..인사도 더럽게 안해요..돈 많이벌었따 이거죠.^^;암튼 님은 열심히 하시는거같은대,,최저 임금은 너무하네요..장사도 잘되는거같은대,,120석 혼자서 라면에 단무지,,잔심부름,,어떻게 다합니까..참 임금착취라는게 이럴때 쓰는말이 아닐지..
05/08/20 10:23
아르바이트 하지 마시고 인생에 투자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듦니다. 젊은 날의 시간은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돈 몇푼에 버린다면 정말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05/08/20 10:46
여성분들 게임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스포와 카트를 많이 하십니다~
집 근처 피씨방 중 500원 하는 곳이 있는데 100여대가 있지만 거의 꽉 차는 편입니다. 그 중 여성 손님이 3/1정도는 되는데 대부분 스포나 카트를 하더군요... 어쩌다 스타를 하는 여성분이 있으면 옆 자리에 가서 친한척 하고 같이 스타 하고 놀기도 하지요~ 또 피씨방이 싼 것도 있지만 여성 알바 2명이 다 미인이라서 젊은 남자(?)들이 많이 온답니다 ~_~
05/08/20 12:26
저는 피씨방에서 일할때 가장 싫었던 것이 단체로 와서 따로 계산하는 것 이었습니다..머리가 아파져요 ㅜㅜ 누구는 만원짜리 누구는 천원짜리 이렇게 내면 대략 낭패..
05/08/20 12:32
Flyagain//
원영스 너도PGR들어오는구나 방갑다^^/ +_+ 거짓말처럼..// 정말 단체로와서 따로따로 계산하면 아흣-0-;;
05/08/20 12:45
저도 119대 있는 피씨방서 알바 3년했었는데, 음식물 안팔아서 특별히 힘들은 거 없었죠. 음료수도 셀프서비스~ 싸장님 성격이 기복이 심하다는거 빼곤 ㅡㅡ; 대신 이 동네(시드니)는 인터넷이 느려서 온라인 게임 패치나오면 손님들 적은 아침이나 새벽 시간에 일일히 돌아댕기면서 업뎃 해주고 다니는게 힘들었죠. 참고로 HDD보안관 강추!
05/08/20 13:10
호주에서..pc방을.. +_+ 하드보안관 보다는 고스트...가 약 3g 더 좋은거 같습니다.. 아 호주는 국내 시판되는 제품이랑 틀릴려나? ^^;
05/08/20 19:14
음.....제일 무서운 건.....
초등학생 30명 한꺼번에 들어와서 10명은 스타하고 10명은 크아나 카트하고, 2명은 바람의 나라 하고, 2명은 리니지 하고, 2명은 캠찍고, 2명은 워크하고, 2명은 팡야하는 거죠. -_-;;;;;;;
05/08/21 23:38
CGV근처에서 PC방 알바 한적 있었는데. 4시쯤에 CGV 직원들 우르르.. 동네PC방인데 새벽4시~6시가 제일 바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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