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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9 22:34
이글과 이밑에있는 글에서 오영종 선수 응원할꺼면 강민선수부분은 뺏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오영종 선수 을원하면서 강민선수를 떠올리더군요. 오영종은 강민을 꿈꾸던이들에게 잠깐이나마 위안이 될만한 대체선수가 아니라 오영종 그 자체입니다.
05/08/19 22:38
저역시 오영종 선수 그 자체로 보았습니다.
강민선수가 등장하던 그 당시의 상황과 비슷하기에 적어본 겁니다. 전 오영종선수에게서 강민을 꿈꾸지 않습니다. 강민선수는 죄송하지만 완성형이 아니거든요. 제가 강민선수 팬이라서 강민선수를 언급한게 아니라 강민선수의 부활을 그리워해서 강민선수를 글에 넣은것도 아닙니다. 전 그 당시 상황만을 언급한겁니다. 그점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5/08/19 22:40
'강민을 꿈꾸던이들에게 잠깐이나마 위안이 될만한 대체선수'
로 오영종 선수를 생각하기엔 전 이미 심각하게 오영종 빠입니다^^;
05/08/19 22:41
전 오늘 이 4경기만을 보았지만 지지가 나오고 나서도 한참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 저에게는 놀라움을 넘어선 경악의 수준이었습니다.
05/08/19 22:42
강민선수가 처음에 몽상가로써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것과 맞먹을 정도의 충격을 오영종 선수에게 받았다고 할까요.
그 때에 걸었던 기대와 같은 것을 오영종 선수가 주고 있다는 거겠죠
05/08/19 22:44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
정말 막대한 임팩트였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거의 아무것도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니..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오영종 선수 그 기세를 살려서 이번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화이팅! 더불어 남은 토스 선수들도 화이팅 입니다!!
05/08/19 22:44
저 역시 경악의 수준이었습니다.
와..오영종..오영종..오영종 계속 중얼거렷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웃었습니다. 제가 프로토스유저인게 이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05/08/19 22:49
전 프로토스유저는 아닌데, 몸에 전율이...;;
다크도 그냥 어택이 아니고, 한마리 한마리 컨트롤 하는거 보면서 정말 놀랍더군요.
05/08/19 22:52
홍진호 선수를 이겨버려서 허탈한 마음에 줵일슨을 연발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대단하더군요. 스타리그는 생판 처음인 선수가 플토라는 종족으로 저그를 2번이나 연달아 잡다니요-_-;
05/08/19 22:55
그나저나 진짜 별명이라도 지어줘야 되는거 아닐까요-_-;
언제까지 이름때문에 제로벨 제로벨 마재윤 선수 또한 아가곰..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는 저그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저그의 암살자..는 어떨까요-_-; 아니면 이번 쏘원리그 진행 되어가면서 차차 만들어봐도 괜찮을듯?
05/08/19 23:01
제가 게임티비 길드대항전인가? 거기서 안경쓴 오영종 선수 봤을때 얼굴부터 강민과 많이 닮았구나...이 생각했는데
그 경기가 아마 테란의 10탱 러쉬를 말도안되는 질럿과 다템으로 막으면서 역전시킨 경기였습니다.
05/08/19 23:05
주목할만한 신인 선수의 등장에 제2의 *** 라는 표현은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그만큼 기대가 된다는 뜻이죠. 오영종 선수가 우승도 하고 계속 포스를 이어간다면 제2의 *** 가 아닌 제1의 오영종이 될 겁니다.
05/08/19 23:07
지금 재방기디라는중인데
조지명식때부터 마음에 드는 선수였습니다 캬 대단한 경기였나봅니다 이거 설레는데요 (그래도 우브는 3승달릴겁니다~ㅋ) 떡잎으로 시작하는 말이 있는데 영종선수는 정말 떡잎이 다른 선수같아 보입니다 좋은 성적거두기를 ~
05/08/19 23:20
처음부터 자신의 기량 그대로를 인정받는 루키가 어디있습니까. 슈퍼루키도 다 처음엔 제2의 ** 입니다. 신성 호비뉴도 지금은 제2의 펠레로 불리고 있습니다만, 누가 압니까 새로운 축구 황제가 될지. 오영종 선수가 강민 선수와 비교된다는건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이야기겠죠.
05/08/19 23:22
팀리그 때부터 에이스였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처음으로 OSL 진출했을 때 신인 취급하기 어색한 만큼은 아니지만, 오영종 선수를 걍 신인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많아요.
05/08/19 23:26
오늘은 정말 잘하시더군요 훗 박지호선수는 정말 아쉽게됐습니다 캐리어 2기타이밍에 병력다잡아주고 추가멀티만안주면서 멀티먹구 드래군다수확보만 했어도 이길것같던 그경기를...
05/08/19 23:39
오.. 암살자 플토 괜찮군요. 어새신플토나 자객플토는 어떨지? (2001년인가에 박정석 선수 별명이 물량플토에서 영웅플토로 바뀌던 때가 생각나네요.. ),
swflying // 우리 같이 오영종선수 제로벨플토에서 자객플토로 바꿔보죠!!
05/08/19 23:40
만약 이번시즌에 (만약에.. 만약에..) 오영종 선수가 우승이라도 해버리면
암왕(暗王) 플토로 해버리죠!! (자객의 왕! 밤의 제왕!)
05/08/19 23:41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시즌 토스가 우승을 한다면..
그 주인공은 왠지 오영종 선수가 될것만 같다는.. 오늘 정말 간만에 온몸이 찌릿찌릿할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오영종 화이팅!!
05/08/19 23:49
오영종선수의 멋진 경기가 또 있습니다^^
에버프로리그2005 플러스와 포스팀의 경기에서 1차전 박성준vs오영종 꼭 보십시오!! 수비형토스할것처럼 하면서 발업질럿+리버로 그냥 밀어버렸답니다..;; 그 경기보고 진짜 놀람
05/08/20 00:38
모진종님//토스 중심의 랜덤 유저인 기욤을 '억지루 억지루'끼워 넣은 다면 기욤선수가 첫시즌에 우승한 토스지요^^. 아마 최고 기록은 강민 선수가 첫진출에 준우승한걸 겁니다
05/08/20 01:00
강민선수는 '몽상가' 박정석선수는 '영웅' 박용욱 선수는 '악마' 오영종선수는 '........ 아직 결정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을 더 봐야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오영종 선수의 스타일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다크를 이렇게 잘 콘트롤하는 플토프로게이머는 처음입니다. '다크템플러의 지배자'란 뜻으로 닉네임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라인을 따라올라가면 다크템플러는 암흑의 사제단으로써 템플러는 '사제'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템플러는 프로토스 종족에서 최상위계급입니다. 이 다크템플러의 지배자로서 두단계의 상위계급을 인간적 종교기준으로 제시할수 있는데 '비샵(주교)'와 '교황'이죠. 교황이 사제단을 직접 이끌고 전쟁에 참여한다면 그 파괴력은 막강하겠죠? 그럼 '교황'이라는 별칭을 붙여 '프로토스의 교황' '오영종' 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테란에 '테란의 황제'가 있다면 프로토스엔 '프로토스의 교황'이 있다. <- 멋있지 않습니까? 전용준 캐스터가 해설하는 목소리로 지금부터 이런 별칭을 달고 해설 시작하면 이런식으로 결정하면 강민선수는 '몽상가' <- (전캐스터)***선수 몽상가의 늪에 빠졌습니다. 헤어나올수가 없습니다. *** 선수 지금 강민선수의 꿈속에서 게임하고 있는 기분일 겁니다. 박정석 선수는 '영웅' <-(전캐스터) 영웅의 진면목이 나오는 군요. 가을만 되면 영웅이 나와야죠. 박정석 선수 박용욱 선수는 '악마' <-(전캐스터) 악마의 프루브 조심해야 해요. 박용욱선수 언제 매너 파일런들어갈지 몰라요. 오영종 선수는 '교황' <-(전캐스터) 아 교황이 다템을 뽑았군요. 다템에게 명령을 내릴수 있는 사람은 원래는 교황밖에 없어요. 그리고 또 말을 잘 들어요. 교황이 직접 명령을 내려서 그런지도 모르죠. 다템도 직업은 성직자거든요. 이번 가을은 '프로토스의교황'이 스타계에 '파괴의 세례'를 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하네요. 오늘 다템의 활약은 가히 '파괴적'이더군요.
05/08/20 01:08
이미 저한테는 강민, 박용욱, 박정석 등을 이미 뛰어 넘은 느낌입니다.
현재가 중요하니까요... 제 눈이 틀리지 않은것도 너무 기쁘고... 오영종선수 멋지게 성장하기 바랍니다.
05/08/20 01:23
유게에 보세요. '사신토스'라고 올라왔네요. 그쪽이 더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 듦니다. 다크가 한번 베면 드론이든 저글링이든 한칼에 다 죽는~ 느낌이 딱 어울리네요. ^^
05/08/20 09:50
WizardMo진종//김동수 선수가 프리챌 배에서 처음 본선 진출 후 우승하였습니다. 오래 되어서 잊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05/08/20 11:02
솔직히 오영종선수보다는 박지호선수를 약간더 기대했는데..
역시 서지훈이더군요.. 마치 박정석선수대 이병민선수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무섭도록 침착한.. 아 그리고 서지훈선수는 신인한테는 거의 안지는것 같더군요.. 어제 다템은.. 정말 사신이었습니다.. 사신토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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