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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9 20:48
그게 전 의도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언덕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말이죠. 만약에 위치가 서로 반대였다면 캐리어는 어차피 상대 병력 잡으려고 대주려는 듯 했습니다. 프로게이머도 어쩌다가 착각하는 게 아닐까요.
아니었다면 그 정도 컨트롤도 안했다는 것은 의아합니다..
05/08/19 20:51
8월들어서 처음으로,,,쌀쌀함이란 기운을 느꼈습니다, 오늘 바람이 차네요. 가을이 온다는 걸 온 몸으로 체험한 오늘^^ 오영종 선수의 기막힌 플레이에 또하나의 전설이 탄생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05/08/19 21:01
오늘 비가 내리니 날도 조금씩 선선해지고...
정말 가을이 오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이제 또 새로운 전설이 이뤄지는 걸 기대해 봐야겠군요.
05/08/19 22:04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이런 경기를 보면 정말 벨런스가 깨진 거 맞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깨진 것 같으면서도 오묘하게 맞는 벨런스... 이런 것을 보면 스타라는 게임이 대단해 보입니다.
05/08/19 22:15
혹시 옛날에 '싸우론 저그'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테란 상대로 확장 엄청나게 가져가는 저그 말입니다. 한때는 대테란전에 대세였는데 임요환 선수가 이런 '싸우론'을 드랍쉽으로 잘 깨뜨렸습니다.
그런데 '수비형 프로토스'란게 '저그상대 싸우론 프로토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포톤도배하고 템플러리버 깔아서 도저히 공격할 엄두를 못내게 한 다음에 그 먹은 자원을 바탕으로 다른데 또 포톤깔고 리버갖다놓고 템플러 갖다 놓고~ 당시 싸우론 저그가 나왔을때 '프로토스는 싸우론이 안된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프로토스는 '앞마당 먹고 임성춘씩 한방의 로망'밖에는 없다. 프로토스가 무슨 싸우론이냐?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프로토스도 싸우론이 된다. 누군가 되게끔 만들었다. 어쨋든 프로토스 싸우론 되게 만든 놈은 몽상가다(우연챦게 강민선수의 닉네임과 일치 ^^)' 란 생각이 듦니다.
05/08/19 23:10
방어토스가 구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근데 이거 제대로만 하면 저그가 상당히 힘들것 같습니다.
이 방어토스라는게 꽃밭캐논+2~4리버+하템(이후 닥콘등)라서 굉장히 뚫기도 힘들고 비록 뚫는다해도 히드라 저글링 울트라 등을 디파일러의 닥섬에 의지해서 뚫어야 하는데 -_- 뚫어도 피해가 보통 막심한게 아니죠. 장난 아니더군요-_-;(ex_ 스카이 프로리그2005 KTF vs SK 5경기 강민vs박태민 투민록) 게다가 웹까지 개발되서 다수 커세어면 할말을 잃구요. 공중권에서는 거의 지지 않는게 다수커세어니까-_-; 거기다 4리버 정도면 멀티는 순식간에 밉니다. (멀티야 잘가~) 게다가 돈이 꽤 남으면 멀티를 계속 늘리면서 꽃밭캐논.. 저그가 상대하기 어렵습니다.-_- 대놓고 해도 질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여기에 맞춰서 저그가 내놓은 해법이.. 멀티를 방어하는 것으로는.. 본진,멀티 등에 버러우 히드라나 리버 커세어가 갈 경로에 히드라 버러우 등이 있습니다. 거기다 커세어의 속도를 느리게 해놓고 인스네어 뿌리거나 플레이그를 뿌리는 방법도 있겠죠. 이건 저그가 커세어리버의 기동력에서 히드라가 뒤떨어지니까 그냥 예상경로에다가 갖다 놓는겁니다. 이렇게 안하고 히드라만 가지고 할 경우엔 저그가 플토방어라인을 뚫기가 어려워서 커세어리버 순회공연에 이끌려 다니기만 할 뿐이죠. 기껏 다 방어 하러 오면 싹 빠지는 여우셔틀-_-(ex_ 박정석vs이주영 so1배 스타리그 16강 2주차) 그리고 또 다른 저그의 해법으로는 커세어셔틀리버의 기동력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플토가 방어적으로 멀티를 늘려 나가면 저그가 막멀티 이후 무조건 자원력을 바탕으로 방업뮤탈 디바우러+스커지 인스네어 플레이그가 있는데(헥헥) 이건 자원소모가 엄청나게 심하기 때문에-_-; 가스멀티 4~5개 돌아가지 않는 한 안하는게 좋겠습니다.(ex_ 스카이 프로리그 2005 KTF vs 한빛 에이스 결정전 강민vs김준영) 이후 여러가지 해법이 나오겠지만 방어토스이후 커세어 리버의 대응책으론 이 두가지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걸 할려면 상당한 장기전과 체력이 필요하겠죠-_-; 특히나 휘둘리지 않는 천년고목같은 뚝심이 필요 합니다-_- 더불어 뒷심또한 덜덜덜 제 생각으로 방어토스의 완벽함은 KTF 강민 박정석 선수들이 제일 잘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그러나 이 방어토스를 구사하는게 되게 어렵다네요 어허허
05/08/19 23:51
싸우론저그 정말 획기적인 저그였는데 ^^
1. 해처리는 무조건 자원있는데 피자. 2. 미네랄 캐는 드론은 미네랄덩이 8덩이+1~2마리 정도로 유지하자. 같은 타이밍에 정말 엄청난 자원력..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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