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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7 10:51
전 승부욕이 좀 강한편이라.. 아니 그보다는 허세가 강한편이라고 해야할까요? 남들한테 우습게 보이는건 못참는 성격입니다. 게임에 진다고 우습게 보이는건 아니겠지만 스스로한테 자괴감이 들죠... 그런 이유로... 가족들 외에는 사람과 같이 게임해본적이 없군요..
음 좀 엉뚱한 리플인가요???:;
05/08/17 11:11
프로게이머가 아닌이상 역시 게임은 즐기는거죠.
그래서 스타나 장기나 바둑체스등은 ...직접즐기지 않습니다. 지면 화가 나거든요.. 단지 판타지마스터즈나 매직더게더링같이... 애초에 시작부터 내맘대로 할수 있다면 져도 기분좋을 따름이죠 ^^
05/08/17 11:42
승부욕이 강해서 지는것을 못참는 성미인데 실력이 딸리시다면 이기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지더라도 어떻게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재미있을까로 게임을 해보세요.
다른건 몰라도 몇번 하다보면 재미도 있고 게릴라 운영과 컨트롤도 정말 많이 늡니다.
05/08/17 13:19
저는 게임을 접하고 느끼는 면도 개개인마다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총알님처럼 단지 놀이로서의 즐기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오로지 실력을 위한 놀이로 즐기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즐기지 않고 승부욕을 앞세워 게임을 하면서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아서 그냥 즐기려고 했는데, 성격상 그건 또 안대더라구요. 이래저래 갈등을 겪으며 게임을 하다보니, 나름대로 저만의 즐기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실력 향상을 하되, 게임속의 긴장감을 즐기고 패배를 인정해보고 고수에게 배우고 꼭 이기려 하는 그런 점들이 조금씩 느니 또다른 면으로 즐겁더군요. 어찌보면 같은 맥락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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