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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6 17:49
디파일러까지 간 경기를 서지수 선수가 이겼다는 것에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연습을 많이 했나 봅니다. 서지수 선수 축하드리고 다음 듀얼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05/08/16 17:50
서지수 선수 진심으로 1차전 통과를 축하 합니다.
중후반의 손떨림만 고치시면 괜찮아 보시이던데 뭔가 또 한단계 발전하신 모양입니다. 한걸음씩 걸어가다보면 결국엔 목표점에 도착하겠죠. ^^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05/08/16 17:51
기사 잘못 읽은줄 알았습니다.;;; 서지수 선수 멋져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안타 깝네요.
05/08/16 17:51
전 이 리플레이를 온겜에서 방송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파일러까지 나왔다면 상당히 힘든 싸움이었을 텐데 어떠한 게임 내용을 보여주면서 이겼는지 꼭 보고싶어요.
05/08/16 17:52
서지수 선수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분발하셔서 듀얼토너먼트, MSL,OSL에서도 활약을 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남자선수들이 '여자선수에게 지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안 드는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해주세요!
05/08/16 17:53
와우~ 서지수 선수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홍진호 선수는 이거 참...-.- 까들에게 한동안 안주거리(?)가 되겠군요..-.-
05/08/16 17:53
여자선수 남자 선수의 기량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두뇌를 쓰는것이기 때문에 별차이가 없다고 한다고들 하신다는데요 게임을 즐기는 숫자를 바도 여성분들의 겜과 남성의 겜은 분명 다릅니다. 기량차 분명히 있습니다.
05/08/16 17:54
스타를 즐기는 남성의 수와 스타를 즐기는 여성의 수를 한번 비교해본다면 남성쪽이 스타를 잘하는 선수가 나올 확률이 더 높은게 당연한거죠.
05/08/16 17:55
다음에 홍진호 선수와 서지수 선수가 리턴매치 가능하다면
서지수선수 팬분들 저랑 내기해요 홍진호 선수에게 전 올인 하겠습니다. 판돈 다 내꺼할꺼야~~~~ 하지만 서지수 선수 승리는 축하드려요 ^^
05/08/16 17:59
SEIJI 님 // 왜 두번죽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서지수 선수가 너무 잘해서 홍진호 선수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을 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말로 서지수 선수가 잘해서 홍진호 선수가 졌다면 졌다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수긍이 갈 수도 있구요.
05/08/16 18:01
모.. 돈을 걸 필요까지야..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스타를 즐기고 스타계가 더 넓어지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서지수 선수의 선전은 파이를 키우는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지수 선수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05/08/16 18:02
먹고살기힘들다님//
그냥 우스개소리로 말한건데... 그많은 wcg경기중에서 홍진호선수와 서지수경기만 따로 리플레이중계하는건 홍진호선수를 두번 죽이는일이라고 한겁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주셨으면... ^^
05/08/16 18:05
제일앞선님// 그래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무엇인가요?
여자는 게임에서 남자를 절대 따라올 수 없으니, 그냥 꺼져주시라 그것이신가요? 아니면 스타는 신성해서 여자따위가 즐기면 안되는 게임입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과 같이 즐기면 더 좋지 않나요? 서지수 선수를 싫어하시는 건지, 여자 선수를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홍진호 선수가 안타까운건지 어떤 쪽이든 알 수 없을 뿐입니다.
05/08/16 18:06
홍승식// 와 무지 공격적이신데요 좀 놀랬습니다.
제 생각은 여자도 스타를 즐기지만 남자보다 실력은 떨어진다 입니다. 제 생각입니다. 답이 됐나 보르겠내요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메모주세요 다시 설명해드릴게요.
05/08/16 18:06
제일앞선님// 왜 그렇게 흥분하시죠? 여자인 서지수 선수가 남자인 홍진호 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그렇게 흥분하시는 건가요?
그만 하시죠. 그렇게 대결하고 싶으시면-_- 서지수 선수에게 직접 말씀하시던지요;
05/08/16 18:09
전정말 서지수 선수랑 한판 해보고 싶어서 쓴 글인데
그런글을 게시판에 적으면 왜 안되는지 혹은 왜 직접 가서 얘기 해야 하는건지 제가 보기엔 러브레터 님이 더 흥분하시는것 처럼 보이는데요.
05/08/16 18:13
제일앞선님// 제가 언제 게시판에 적지 말라고 했나요?-_-;; 너무 간절히 원하시는 것 같아 피지알 게시판에서 리플로 얘기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됐거든요.
05/08/16 18:13
-.- 이길수도 있는거라면 특별히 이렇게 글을 작성할 필요도..
홍진호선수도 좋아하고 서지수선수도 좋아하고 솔직히 홍진호선수가 진게 어이없긴 했어도 프로간의 대결이니 언제든 나올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특별한일이 아니라 으례 있을 수 있는 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ps 승패라는건 한순간의 흐름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력차가 없는 선수들간이라도 3:0의 경기가 종종 나오는 것입니다.
05/08/16 18:15
Mr.L군// 아항 그건요 서지수 선수가 분명히 저보다 잘할테니까
저에게 겜시작후 5분전엔 공격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전 처음에 마린 한마리만 본진 들어와도 정신 없더라고요 제가 초보거든요 우하하^^
05/08/16 18:20
대체로 남성선수가 여성성수에 비해 스타를 더 잘한다 -> 따라서 서선수가 홍선수를 이긴건 뽀록이다...이런겁니까? 서선수가 잘해서 홍선수 이겼는데 왜 남성유저 여성유저니 어쩌니 하는 말이 나옵니까. 서선수가 아직도 여성으로 보이십니까? 전 '프로게이머'로 보입니다.
05/08/16 18:20
그런데 서지수선수 이기고나서 너무 흥분하신건지 박성준선수에게 무너지는 모습은 아쉽네요. 그래도 이번에 이겨봤으니깐 다음엔 이겨도 무덤덤하게 다음경기 준비하시길..
05/08/16 18:21
그러나 저러나 잇슈는 잇슈인가 보네요
어느선수가 어느 선수를 이겼다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게시판이 후끈 한 걸 보니 이런 잇슈가 자주 나오면 더 잼밌을듯 하네요 화이팅 . 근데 밥벅고 퇴근하는게 이익일까요? 아니면 밥먹고 업무좀 40분정도 더 보고 퇴근하는게 이익일까요? 음 직장생활 참 얍쌉하게 하는거 같다 나는 험
05/08/16 18:21
제일앞선님//님 서지수 선수랑 붙어도 상대 안되요-_-..님 준프로게이머 이상 되세요?서지수 선수가 준프로게이머 정도도 갖고 놀아요-_-..엄연히 서지수 선수가 프로게이먼데 5분 후에 공격해도 갖고 놀껄요.
05/08/16 18:23
서지수 선수의 오랜 팬으로서 참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앞으로도 분발하셔서 좋은 성적 내시길 빌겠습니다. 박정석 선수와 최연성 선수도 이기시는 그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05/08/16 18:25
요약 5분 노러쉬로 하면 서지수 선수를 상대로 중장기전을 펼칠수 있다.
때에 따라 여자이기 때문에 승리할수 있다. 이거 아닌가요? ㅡㅡ?
05/08/16 18:26
이상하네요... 전 제일앞선님 첫댓글보고
5분 있다가 러쉬오라고 해서 예전 아이스헌터같은 무한맵의 5분러쉬를 생각했는데 ;;
05/08/16 18:27
두슬//제가 보기엔 서지수 선수는 여성 프로게이머로 보입니다.
두슬님이 화나시는건 왜 동등하게 그냥 프로 게이머로 바주 면 안되냐 이건가요? 너무 이상주의자 같으신데요 제가 볼땐 대다수의 사람들이 님처럼 서지수 선수를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했다면 게시판 이 이렇게 후끈 달아올랐을까요? 서지수 선수를 여자라고 생각하고 여자선수가 남자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이렇게 잇슈가 된것이지요. 그리고 전 서지수 선수가 뽀록으로 이겼다고 말한적이 없는 데요. 서지수 선수 분명 오늘 실력으로 이겼겠죠. 객관적으로 봤을때 홍진호 선수와 서지수 선수를 놓고 본다 면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홍진호 선수가 우세할거라고 말할 거라고 전생각하는데요 만약 홍진호 선수와 서지수 선수가 10겜씩 한다고 치고 누구에게 돈걸고 싶냐 라고 하면 전 아 마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홍진호 선수에게 걸면 돈을 잃지는 않을 겁니다 라고요.
05/08/16 18:29
5분러쉬를 그렇게들 판단하셨다니 놀랍습니다.^^
공방 방제중에 저런거 못보셨나바요? 제가 주로 쓰는건데 1:1 초보방 5분후러쉬^^
05/08/16 18:29
서지수 선수 대단합니다. 그의 빛나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여성 분들도 많이 즐길수 있는 e-sports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시한번 듭니다.
05/08/16 18:29
서지수 선수의 팬보다 홍진호 선수의 팬이 더 많으니 당연히 홍진호 선수의 패배에 - 그것도 객관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 안타까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서지수 선수의 성과에 대한 폄하로 이어져서는 안되고, 더 나아가 남녀의 선천적인 게임실력 차이라는 전혀 상관없고 비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는 것은 더욱 피해야 합니다.
05/08/16 18:29
왜그렇게들 민감하신가요. 그냥 평소접하던 정보(게임결과등)를 접하는 반응을 보이시면 안되시나요? 홍진호 선수가 서지수선수에게 2:0 으로 패한건 분명 이슈입니다. 예를 들면 S급 저그유저인 박모선수가 항상 예선,듀얼에서만 머물던 토스에게 지면 큰 이슈가 되듯이 (딱히 떠올르지 않아 대충 예를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프로게이머라도 좀더 상위랭크에 위치해있는 선수가 조금은 하위랭크에 위치해 있는 선수에게 지면 이슈가 되는건 당연합니다. 홍진호 선수와 서지수 선수의 경기도 이런관점에서 자연스럽게 바라보면 안될까요? 무슨 여자가 어쩌느니..홍선수 쪽팔리겠다느니.. 그런예기가 왜나옵니까. 그냥 같은 프로게이머라는 인식으로 그들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우리같은 팬들 역시 그들을 같은 프로게이머로써 편견없이 바라봅시다.
05/08/16 18:29
제일앞선님/ 정말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지 모르시는겁니까?
서지수선수의 승리를 축하하는 글에 와서는 다시하면 서지수선수가 분명 질거야 이런말씀하고는 당연하다 여기는건 정상적인 사고로는 좀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05/08/16 18:31
네 ㅡㅡ 공방제목으로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아 그리고 실수가 아니신듯해서 말씀드립니다. 지금 댓글에서 나바요→나봐요. 위엣 댓글에서도 바주면→봐주면
05/08/16 18:32
정태란님 //
저는 그것보다 여자선수들 실력이 지금 남성게이머 수준으로 높아져서 방송경기에 나오는 걸 보고싶습니다. 예전 LMSL 할 때 경기석에 여성 선수들 앉아있는데 분위기가 화사하더라구요~
05/08/16 18:34
제일앞선님은 자신의 의도가 서지수 선수의 업적(?)을 펌하할 의도는 아니었다 하더라도 충분히 남의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그냥 서로 오해나 풀면 될것이지 끝까지 '나 잘못 없다'고 하시네요.
그냥 '나는 이런 의도로 꼬리말을 적은 것이 아니었다. 본의아니게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 미안하다'정도로만 하면 될거 아닙니까? 말은 뱉으면 줍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말 할땐 신중하게 하세요.
05/08/16 18:36
제일앞선님/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한마디 충고드리죠.
댓글계속 달지 마시고, 한 2~3분쯤 생각하신후에 달아보세요. 저만 그리느끼는 것인지 몰라도 매우 생각이 부족하게 보입니다. 원래 그런분이 아니라면 좀 시간을 갖고 이상황에 대처하시길..
05/08/16 18:38
김테란//2분은 너무 길고요 3번정도는 다시 생각하보고 글씁니다.
제가 쓴 댓글들에 전 문제를 발견 하지 못했습니다. 밥이 와서 일단 식사좀 하고 댓글이든지 메모든지 달아드릴게요.
05/08/16 18:38
서지수>>>>>>홍진호 라는 짱개공식이 성립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지수 선수가 번기전에서 억대게이머 그리고 저그게이머로서 가장 관록있는 선수인 `홍진혼`선수를 이긴건 분명히 실력이 있다는 말이겠죠? 그래도 한편으로는 천하의 홍진호선수가 2:0으로 졌다는건 참..... 할말이없네요-_-;;
05/08/16 18:39
KTF엔드SKT1님//그럼 실력으로 이기지 뭘로 이기나요?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도 홍진호선수의 객관적 실력이 서지수선수에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마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숱한 유럽 강호를 꺾었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그 나라들 보다 축구를 더 잘한다고 말하지 않는것 처럼요. 단지 오늘 경기만큼은 서지수선수가 이긴거고 이길 수 있었던 건 여태껏 해온 서지수선수의 노력으로 성취한 실력이란 거죠.
05/08/16 18:39
제일앞선/남성 우월주의는 타파되어야할 잘못된 생각입니다.
남자건 여자건 여성의 몸에서 태어나는 것이 순리라면 그 여성을 존중하고, 개개인의 인격으로 대우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여서 제일앞선 님께서 앞서서 홍진호 선수에게 올인!~ 이런말씀 하지 않으셔도 많은 사람들이 홍진호 선수가 객관적인 데이터상 서지수선수보다 앞선다는걸 앞니다. 그런 생각을 당당하게, 그리고 여성비하적으로 발언하시는 것이 많은 상식적이고 개념찬 피지알 인들을 자극한듯 하네요.
05/08/16 18:47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상에 떠돌기 시작한 개념이라는 단어
사실 이개념이라는 말은 군대에서 보통 통용되는 말이라고들 하죠 "너참 개념 없다"보통 고참들이 갓 들어온 신병보고 이렇게 들 말하거나 고참들이 후임병을 보고 그렇게들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후임병은 고참에게 개념없다는 말을 쓰진 않습니다. 저도 개념이라는 말을 쓰다가 제가 좋아하던 말없는 고참이 한분 계셨는 데 참 타의 모범이 되던 고참 이었습니다. 어느날 제가 후임병들을 모아놓고 쪼인트 날리면서(사실 위에서 시켜서 어쩔수 없이 한일이에요) 니들은 왜그렇게 개념이 있니 없니 하며 얼차려 를 주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고참이 얼차려가 끝나고 나서 저를 부르더군 요 그러더니 한마디 하시는데 " 그러는 넌 얼마나 개념이 있냐?" 하시더군 요 망치로 머리는 한대 맞은거 같더군요. 정말 나는 얼마나 개념이라는것이 있는것일까? 따져보니 별로 없었습니다. 그다음부터 전 아무리 저보다 일을 못한다고 느껴진다거나 혹은 실어 해 도 개념이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05/08/16 18:48
서지수 선수 축하드려요..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언젠가 방송경기에서 꼭 보게 될꺼라 생각합니다~~~
축하글엔 축하만 하죠...댓글이 86개지만 축하댓글은 20개 남짓입니다. 이런 글에서도 그렇게 싸우고 싶으세요??홍진호 선수에 대한 언급 이제 그만할때도 안되었나요?? 싸우시는 분들 제발 자중좀 하시죠...시작이 누구였던간에..한쪽이 자중하면 됩니다..
05/08/16 18:51
흠.. 다소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질수는 있겠지만...
그리 민감하게 받아들일 것은 아닌듯 하네요(적어도 제생각엔..) 그냥 우리는 승리한 서지수선수한테 축하한다.. 패한 홍진호 선수에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앞으로 멋진모습을 바라는... 그것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지수 선수, 비록 결선까지 진출하는것은 실패하셨지만.. 오늘 보여주셨던 모습..앞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자는 말 밖엔 할 말이 없네요... 현재 진출해 있는 So1 스타리그에서 좋은모습 부탁드립니다 두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더불어 임요환 선수도 힘내십쇼... 이대로 WCG 가는겁니다...
05/08/16 18:59
저도 어리석은 인간임에는 틀림없지만, 위에도 정말 많으시네요..
전 가끔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느낌도 안 드시나봐요.. 대단하십니다.. 요즘은 댓글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군요.. 이윤열선수가 주영달선수에게 진것처럼 하나의 이변이죠.. 상대가 홍진호선수라는게 조금 마음 아프네요.. 이것저것 꼬이는게 많은 선수인데..
05/08/16 19:02
반전// 글쌔요?
전 생각없이 쓴 글인데 무슨 의미를 염두해 두시는게 있는지요? 전 그냥 오예, 혹은 아자리, 또는 아뵤, 정도로 쓴건데 음
05/08/16 19:03
정말 이변이네요. 정말 윗분들 말씀대로 한동안은 안주거리가 되어버릴 홍진호 선수 ;; KTF vs 큐리어스 이벤트 매치할때 밝은 표정이셨고 컨디션도 썩 나빠보이지 않던데... 흠...
05/08/16 19:04
...진짜 초보시랍니다...헌터에서 하자뇨-_-;;;;;;이런 난감한 일이...
그리고 일요일은 슥하이 리그 나가야 되서...딱 9시 부터거든요...;;뻘뻘
05/08/16 19:06
Kenzo//글 중복해서 쓰셨어요 같은글 위에도 적으셨는데...
아참 님과 다른 생각 가진 사람 보면 그냥 " 생각 없으신가 바요?" 그러시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님은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 라는건데 아닌것을 아니라고 말씀 하실수 있다면 참 대단한 분이라 생각 합니다. 아닌가?
05/08/16 19:06
홍진호 선수를 아끼는 팬의 입장에선 안타깝지만 서지수 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나날이 발전 하시길 빌게요 ^^
그리고 제가 보기엔 제일앞선님께서 남겨 놓으신 댓글들은 조금 장난끼가 섞인 큰 뜻없는 댓글들로 보이는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당황..^^;;
05/08/16 19:07
자자 길게 끌거없이.. 정리!
홍진호 선수는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던 여성프로게이머에게 2:0으로 완패했습니다. 이는 분명 큰 이슈고, 홍진호 선수는 꽤나 사람들의 안주거리가 될것이며 서지수 선수는 여성프로게이머의 희망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성게이머들은 서지수 선수나 김가을 선수를 제외하고는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앞으로 좀 더 실력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여성게이머들도 당당히 남성들 사이에 껴서 경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05/08/16 19:07
제리//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게 문제가 되는것이지 문제가 있어서
정말 문제인것은 드물죠^^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해주세요 저도 지금 힘들게 인정 하는중^^
05/08/16 19:10
낭만선생// 내 알겠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 단어사용도 메모로 보내주세요 단어사용중에 적절치 못한것이 많은데 굳이 제 이모티콘만 모라하시면 섭섭합니다.
가장 최근것으론 "그따구" 위에도 읽어보면 엄청 나게 많아요
05/08/16 19:11
기죽다뇨-_-? 헌터야 말로 저그의 땅 아니겠습니까?난감한건 헌터가 8인용 맵이라는 거죠.팀플전용 헌터에서 하자고 하니...좀 난감했습니다.
05/08/16 19:11
제일앞선 님도 그렇고, 제일앞선 님께 리플다시는 분들도 너무 가볍게 write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먼저 자삭하는 분위기 기대해보겠습니다..
05/08/16 19:12
아 괜히 옹호했다가 까일 각오 하구 한마디 해봅니다 -_ -.
전 오히려 맨 처음 홍승식님의 댓글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싶습니다 -_ -. 저기서부터 달아올랐거든요. 제일 앞선님도 포커페이스로 보이지만 저기서부터 약간 뒤틀려버려서 여기까지 끌고오신듯 하구요;
05/08/16 19:12
은희님 이기셔도 얼라이는 꼭 맺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안그래도 패가 쌓여가서요 전 이만 퇴근을 밥먹고 40분 일하고 퇴근 사장님은 밥값이 아깝겠지만 난 밥값을 벌었다. 누가 더 이익인가 우하하
05/08/16 19:16
글쓴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리플들이 너무 많네요...
제발 부탁입니다...흥분 가라앉히시고 쪽! 지! 로! 해! 주! 십! 시! 오! 기분좋게 축하글 쓰고 같이 축하해주시길 바랬는데 이게 뭡니까...
05/08/16 19:18
보통 이런건 자신이 그만두면 [패배]라고 생각해버리기때문에 서로 그만두기 힘들죠.. 정말 힘듭니다 -_; 오래끌면 나중엔 시시비비를 가리기두 힘들구요. 그냥 이성이 조금이라두 남아있는분이 먼저 끝내는게 좋은겁니다.어차피 제일앞선님을 다구리 하시는분들은 수가 많았기때문에 그쪽에서 먼저 끝내긴 힘들었겠구 제일앞선님이 먼저 끝내시는게 현명했겠죠; 뭐 다 그런겁니다; 이제 뭐 슬슬 정리 되가는듯하네요 -_; 에구 빨리 빠져야지 말려들면 덜덜덜 -_;
저희 어머니가 지는게 이기는거라구 했습니다 ㄳ ↑이런 멘트도 태클받는건 아니겠지요; 댓글남기기힘드네요;;
05/08/16 19:20
이제야 끝난것 같군요.
처음부터 리플 조용히 지켜봤습니다. 제일앞선님이 잘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일앞선님에게 "야단"을 치던 다른분들도 제일앞선님보다 그다지 나아보이지 않습니다. 초반에 제일앞선님이 화제도 돌려보고 변명도 해보는데 기분나쁘게 뭇매를 때리며 늘어진게 누군지 잘 생각해보시죠? 남의 눈에 든 티끌은 잘 보이지만 자기 눈의 들보는 안보인답니다.
05/08/16 19:21
Daviforever님//죄송합니다 -_~
본문 글은 아주 잘 읽었어요~ 서지수선수의 승리를 축하드리고 홍진호 선수는 딱 일주일만 인터넷을 삼가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습니다..아..아니 인터넷이아니구 스겔이요 -_;;
05/08/16 19:23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게시판을 놀이터로 사용하신 제일앞서님은 강등입니다. ( 이미 경고점수가 많이 쌓이셨네요. ) 관련된 리플 추가 리플은 이어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5/08/16 19:23
리플 보다보니 어느 한분의 낙서장이 되버렸군요.
분명히 글은 서지수 선수 승리 축하글인데...쩝 암튼 서지수 선수 장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홍진호 선수도 오늘을 계기로 분발해서 준우승 징크스 좀 깨주시길..
05/08/16 19:25
흠 PGR의 인민재판 분위기란.. 지금 이순간까지 오면 누가 잘하고 누가 잘못하고의 문제는 벌써 피안의 세계에 있는거죠. 읽는 분의 눈에 따라 글이라는 것이 많이 다르게 읽히는 법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는 쓰는 사람이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그게 사실 그리 쉬운일은 아니죠. 또한 쉽다고 하더라도 감정상태나 톤의 높낮이 등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이사람이 정말로 진지한 말을 하는것인지 농담인지 구분되지 않습니다. 너무 화내지들 마시고 이쯤에서 자중해 주심이 더 좋을듯 하고 개인에게 보내는 글은 쪽지로 보내시는게 어떠신지요?
05/08/16 19:29
변명 해보자면,홍진호 선수의 팬으로써 오늘 패배가 안타깝게 생각되어지지만,
그래도 서지수선수가 더 잘했기때문에 진것이라 생각하고,그렇기때문에 오늘 패배에 별 유감은 없습니다만, 다만 저렇게 '다음은 홍진호선수가 이길거다' '홍진호선수 컨디션이 좋지않아 진거다' ..라는 류의 글을 볼때마다 한없이 비참해지는군요. ..비참한 마음에 잠시 발끈해서 험한글 남긴것 죄송합니다. 자삭하도록 하지요.
05/08/16 19:34
글쓰신 Daviforever님에대한 예의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없는 댓글들이 달리고 잇군요 ㅡㅡ
이글에 대한 댓글로서 갖추어야할 내용은 서지수선수에 대한 축하입니다. 그런데... 댓글로 싸워서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이길래 이러는 겁니까...? 서지수 선수가 이긴거 축하해주기 그리도 싫나요?
05/08/16 19:37
homy님 // 방금전에 님의 리플을 보기 전에 제가 메모를 보내드렸습니다. 그 글을 보시면 제가 왜 그런 글을 드렸는지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시판에 관계 없는 글로 뎃글을 단점은 미안합니다만 이렇게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메모 답니다. 보내드린 글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답변이 있으신 후에 제가 답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정중하게 게시판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05/08/16 19:44
서지수 선수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꼭 메이져 올라가시길^^ 화이팅~!
그리고 서지수 선수가 스타리거를 이겼다는 사실은 스타팬으로서 즐겁기만 해야 할 일인데,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의 홍진호 선수 까내리기에 그 기분이 안나고 있네요. 홍진호 선수보고 정신차려라, 욕 좀 얻어 먹어야한다, 이런 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프로선수라도 아마고수에게 질 수 있는 것이 스타인데, 하물며 똑같은 '프로'에게 진 것이 뭐 그리 큰 일이라고 욕하고 난리인 것인지. 홍진호 선수가 서지수 선수에게 진 것은, 오늘 다른 스타급 선수들이 본선에서 잘 볼 수 없는 다른 프로게이머에게 진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서지수 선수 축하만 했으면 좋겠네요.
05/08/16 19:45
매번 이런글들을 보면 점점 리플이 많아질수록 쓸때없는글에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해서 감정싸움으로 까지 번지네요. 이런글들만을 보고 PGR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차라리 스갤이나 파포처럼 시원하게 한번 지르 시던지 리플을 보면 상당히 공손해 보이는 듯해도 말투를 보면 무시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군요.
글을 쓰는 제 자신에게도 이런게 보이니;;;
05/08/16 19:48
이거 진짜 요즘 게시판 너무 하는군요. 뭡니까 이게 다? 다 똑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처음에 농담으로 그런 말씀하시던 분이 순식간에 마쵸가 되고 완전 미친 사람 취급받는군요. 이거 완전 한심하네요.
05/08/16 19:50
인민재판에 동감 제일앞선님의 댓글이 이상하게 해석된 이유를 전 모르겠네요-_-; 그냥 초보셔서 초반러쉬를 못막으니 5분후에 러쉬와라 또 여성프로게이머에 대해서 잘 모르기때문에 한번 게임해보고 싶다. 이정도의 글같은데, 저걸 어떻게 해석해야 마쵸니, 고도의 저도의 까 빠 소리가 나오고 난감하네효.
뱀발:이런 어른들 많죠 술잡수시고 겜방가서 초반러쉬없다 해놓고 나중에 정찰가보면 포톤깔고계시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게이머들은 없거나 있어도 왕왕 초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분명히 저보다 엄청나게 당구를 잘치는 여성이 있겠지만, 아니 프로선수도 있겠지만 여성이라면 한번 게임해보고 싶네요. 실력이 의심되는게 아니라 여성이 당구치는게 신기하거든요. 그냥 그런식의 댓글들 같은데 오히려 다른분들이 친절하게 시비를 걸어주신듯합니다.
05/08/16 20:12
사랑은아이를남기고 // 센스굿~
그리고 서지수선수 예전(약 1~2년전)만 해도 제 친구한테 관광탈 정도였는데.. 많이 성장하셨군요(-_- 그리고 이제 콩진호선수까지 꺾었으니 엄연한 실력자가 되신거 축하~
05/08/16 20:20
노력해서 안될건 없습니다 솔직히 서지수선수는 정말 열심히하는것 같군요
솔직히 홍진호선수가 방심안했다고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홍진호선수정도 되는사람이 방심했다고해서 왠만한 초고수 아마추어가 이기기 쉬울까요? 제생각엔 서지수선수는 지금 프로게이머급 실력을 갖췄다고 봅니다 아직 더 성장해야겠지만요
05/08/16 20:40
아무리 읽어보아도. 악의는 없었던 듯한데
너무 심하게 다굴을 하신듯한 분위기가 풍기는 군요. 인민재판. 이란말에 심하게 공감이 갑니다. -_
05/08/16 20:41
서지수 선수는 이미 준프로급은 갖추었다고 봅니다. 좀 어렵겠지만 여건이 잘 이루어져서 합숙까지 한다면 정말로 일취월장 해질수도 있겠죠.
05/08/16 21:03
아무튼 서지수 선수 축하드립니다
서지수 선수 경기보면서 내가 해도 이기겠다 이런 생각 많이 들었었는데 오늘 경기결과를 보니 정말 무섭네요
05/08/16 21:05
음...강은희님 초고수같던데;;;; 저도 전에 30살 이상 되는 분들만 모이는 채널에서 여자분들하고 게임을 하곤 했는데요. 여자분들중에도 고수 많습니다. 가끔 아주 화끈하게 안드로메다로 가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하
05/08/16 21:07
무슨 일이 생겨서 한 명이 비판을 많이 받으면
피지알 특유의 다굴문화니 인민재판이니 어쩌니 하시는데 그런 분들은 다른 커뮤니티 안 들어가시나요? 호미님 말씀대로 피지알에서만 일어나는 일인가요? 대체 다른 커뮤니티에선 어떻게 하길래 피지알 특유의 어쩌고 하는겁니까? 뻘글 올라오면 회원들끼리 의논해서 대표 한 명 뽑아서 그 사람이 1:1로 상대하나요? 반박댓글이 많이 달리면 그만큼 그 글에 기분 상한 사람이 많다는 얘기인데 그런다고 다굴문화가 어쩌고 하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사람이 백명이면 백개의 감정이 있는건데 난 이 글에 이렇게 기분 상했는데 다른 사람이 저렇게 기분 상한다고 글을 썼으니까 내가 반박글 달면 다굴이 되니까 난 아무말 안해야지 라는게 다굴문화 어쩌고 하시는 분들에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중에 실명확인하고 실명으로 글을 쓰는 곳도 있습니다 그 곳에서도 엄한 글 올라오면 수십명이 반박댓글 수십개 씁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당연히 일어나는 일을 피지알만의 문화 어쩌고 하는거 진짜 웃깁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피지알만의 다굴이 어쩌고 하는 글을 보면 이런 상황에서 내가 이런 식으로 말하면 내가 좀 있어 보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쓴 거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05/08/16 21:27
어딘데 님 // 처음 '인민재판'이라는 단어를 써서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이라 답변을 달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나 큰 파도는 피하는 것이 맞는 건데 제가 의견을 단 것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일단 어딘데님 말씀처럼 이러한 문제는 비단 PGR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PGR 역시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좀 더 심한 구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리플을 다시는 분들 모두가 그러한 것을 생각 안하고 하시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진 않습니다만 글 자체의 발단이 어떻게 되었나를 보다 보니 다소 너무 과장된 흐름으로 논의 자체가 튕겨져서 한 사람을 몰고 가고 있는 점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어서 그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 '제일앞선'님의 글 자체가 선명하지 못하고 뚜렷하지 못한 점, 그리고 이슈가 될 만한 큰 일에 대해서 다소 명확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한점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거기서 시작된 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위에 제리님께서 다신 리플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문제의 발단이 커진 점은 '제일앞선'님의 글에 대한 확대 해석에 대한 리플들이 달리고 부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의도와는 다른 흐름으로 가는 그리고 한 개인에 대해서만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리플들을 보면서 다소 안타까웠습니다. 리플에 리플이 달리면서 서로 감정이 쌓여가고 이런 것으로 인해서 처음의 진의와는 상관없는 글만이 난무하게 되고 처음 아름다운 글을 쓰신 Daviforever님에게도 본의아닌 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님이 사랑하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표현들이 가슴이 아플지 모르지만 없는 사실을 이야기 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더더욱 글쓰기가 무겁게 느껴진다는 이 PGR이기 때문에 그런 표현들이 오가는 것이 더 안타까왔습니다. 결코 님의 말씀과 같이 여기서 좀 있어 보이기 위한 포석은 아니였고, 굳이 제가 여기서 있어 보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게시판에 좋은 글을 읽고 게임에 대해 다른 분들의 눈은 어떤지를 읽고 지나가는 유저로써는 감당하기 좀 어려운 말씀이군요.
05/08/16 21:36
'다음에 홍선수와 서선수가 붙으면, 틀림 없이 홍선수가 이길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실력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여기 까지는 문제가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종종 그런 소리를 하니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서지수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다. 단 5분 후에 공격와라.' ->이 부분에서 사단이 난거죠. 앞의 댓글의 흐름상, 마치 서선수 혹은 여성 프로게이머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보이죠.
05/08/16 21:45
땅과자유님// 위에서 일어난 논쟁은 제가 다 읽지도 않았고
또 다 읽었다고 해도 발단이 뭐며 전개가 어떻게 되고 결말이 뭔지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제가 그 논쟁이 다굴이 아니다라고 하는것도 이니고 또 그런 식의 다굴문화를 옹호하려는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려는 얘기는 피지알에 다굴문화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런 일이 피지알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선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라는겁니다 그걸 마치 피지알만의 고유색깔인것처럼 얘기하는것이 기분 나쁘다는 얘기죠 다굴문화가 싫고 인민재판 분위기가 싫으면 그냥 그렇게 말하세요 그걸 왜 피지알만의 어쩌고 식으로 얘기합니까? 다른 곳에선 절대 그런 일이 없는데 피지알에서만 일어나는 그런 문제가 절대 아니잖아요 있어 보이려고 글을 쓴다라는 건 제가 좀 발끈한 심정으로 좀 과장되게 쓴 표현이고 그것때문에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05/08/16 22:04
공안 9과 / 5분후에 공격와라 가 뭐가 문제가 된다는거죠? -_-
똑같이 시작하면 자신이 질것같으니까 5분후에 오셈.. 정도의 뜻 아닌가요? 이게 왜 서지수선수를 무시하는건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위에 이상한 리플이 있는데.. -_- 만약 프로게이머랑 저랑 게임하는데 프로게이머분이 초반5분의 시간을 준다면 절대로 이길자신있는데요,,, 못이기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_-
05/08/16 22:09
어딘데님// 사람은 자기의 준거 집단이 어디냐에 따라서 판단의 근거가 다르게 될 수 있는 오류를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는 대상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이 다르다면 서로가 보는 견해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PGR만의 분위기라고 말씀 드린점에 대해서는 다소 과장되었다는 점을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글쓰기의 무거움'을 항상 토로하는 자유 게시판의 분위기나 '무엇인가가 항상 정제된 듯한 이미지'를 지닌 PGR이라는 곳에서 이러한 아주 냉소적이고 다소는 지적(?)인 한 개인에 대한 공격은 제가 다니는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다니는 곳들이 PGR 처럼 아주 큰 커뮤니티는 아닌점도 있지만요. 그런점에서 그런 표현을 사용했던 점입니다. 글쓰기의 무거움은 리플의 무거움에도 역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점이 '인민재판'이라는 표현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PGR만의 색깔 좋은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차갑고 너무 냉소적이며 다소 호전적인 것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성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PGR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없길 바라는 기대 심리가 오히려 반작용적으로 나타난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homy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지금까지 커뮤니티 형성과 성장 그리고 지금과 같이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만드는데까지 노고를 해주신 운영자 분들에게 저의 말이 비수처럼 들리게 된 점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05/08/16 22:35
여기엔 다양한 연령층이 있습니다.
중학생 아니 초등학생부터, 서른이 넘은 자식을 가진 부모들도 글을 남기는 곳입니다. 짧은 생각이 나올 수도 있고 한번 생각해봄직한 댓글도 나올 수 있습니다. 혹 어떤 기준과 틀에 맞지 않는 글과 또한 그렇게 해석될 요지가 많은 글들이 남겨졌을때, 그런 글들에 '기분 나쁘다'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찍찍" 던지는 리플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그런 부분들은 메모기능을 활용하든지요 남들까지 눈살찌푸리게는 좀 하지맙시다;;
05/08/17 09:30
제일앞선님의 글을 계속읽어봐도 도대체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군요...
5분러쉬하지 말라고 한걸 저는 아 초보시구나...이렇게 알아들었는데... 그리고 지수양 축하드려요......스타리그에서 볼수있기를 기원하며....
05/08/17 09:43
제일앞선님이 강등되었다는 건 좀 그렇네요
제일앞선님 리플이 적절한 표현이 아니고 오해의 소지가 충분하고 게다가 게시판에서 장난삼아 리플놀이를 한듯 보여 강등되었다면 紫雨林같이 무례한 사람들은 뭡니까? 발단은 제일앞선님이었지만 글쎄요 전 제일앞선님을 악하게(?) 만든 리플도 꽤 있어보이네요.
05/08/17 19:02
저도 글이라고는 잡담성글 딱하나 남겼지만, 뭐랄가 글스기의 무거움은 분명 있어보이지만 댓글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PGR눈팅 1년이 되어가지만 한없이 가벼운 댓글이 너무도 많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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