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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5 19:47
조성민.. 글쓰신분이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저 사람은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인에게 주먹질을 했다는 사실하나 만으로 저는 정말 저사람이 저급하게 보이네요 (누나가3명이라좀 그런편입니다)
05/08/15 19:51
사실 92학번들중에 조성민 선수가 가장 잘나갔었는데 말입니다... 73년생 동갑들 중에 투수들이 워낙에 특출한 선수가 많았었는데 (조성민, 임선동, 박찬호, 정민철, 손혁, 염종석, 차명주 등등...) 그중에서도 발군은 조성민 선수였습니다. 부상땜에 이렇게까지 되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꼭 재기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정문제는 관심없으므로 패스... ㅡㅡ;;;
05/08/15 19:53
당시 황금학번이라고 불리는 92중에서..
조성민, 임선동, 정민철 이 누구 하나 10년에 한번 나온다고 해도 될만큼 꼽히는 트리오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선수였는데요.. 차라리 최진실씨를 만나지 않았다면..하네요
05/08/15 19:55
진실은 저 너머에~ 최진실쪽에 문제가 있더라... 라고 머리에 심어져있는 저는 조성민한텐 불쌍한 느낌 밖에 들지 않는군요. 뭐 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게 아니라 패스~
05/08/15 19:55
최진실 무진장 억세다는데 ..
남자가 여자한테 구타한것은 완전 남자도 아니지만 ... 최진실이 어떻게 행동햇을지 궁금 ... 암튼 여자잘못 만나서 완전 망할뻔한 ..... 화이팅 !!
05/08/15 19:56
황금학번중에서도 실력도 발군이었지만 얼굴도 잘생겼던 조성민군이 가장 돋보였죵...^^대학과 일본 올스타전에서의 혹사만 아니었더라도...ㅠ.ㅠ
어떻게 생각해보면 황금학번의 기라성같은 투수들 사이에서 공만 빠르고 허벅지만 굵다고 평가 받았던 박찬호선수가 가장 성공한걸보면 새옹지마인것 같기도하고...결국 도전과 그에 합당한 노력의 결실인듯 하기도 하고...
05/08/15 20:01
대학때만해도 조성민이 박찬호보다 더 좋았는데....정말 잘되서 메이저리그 가길 바랬었죠
그가 결혼하고 야구포기할때는 정말 실망이 컷었습니다
05/08/15 20:02
참고로 92학번 투수들 중 ... 가장 돋보였던 선수들이 ...
소위 92학번 빅4 로 불리웠던 ... 임선동/손경수/조성민/박찬호 선수 였습니다 ... 빅4 중 네번째라 얘기되었던 박찬호 선수가 ... 가장 성공한 것이 ... 재미있는 사실이죠 ^^
05/08/15 20:06
이런 글에 조성민선수의 과거사로 질책은 옳지못한거 같습니다.
저역시, 그에대한 감정은 별로 좋진않지만.. 적어도.. 이런글에서까지.. 질책성의 리플은 좀 그렇군요.. 이왕 바닥까지 내려가서 쓴맛다 보았을터... 정말정말... 분기탱천해서 MVP보란듯이 차지하는 cho가 되길 빌어봅니다.
05/08/15 20:09
개인적으로 요미우리 시절 그의 투구력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화면상으로도 포수손에 들어갈때까지 공에 힘이 꽉차 조이는듯한 포스를 느낄수 있었죠 안좋은일이 있긴했지만 가정적인 문제는 부부 둘만이 아는거라 제3자가 왈가왈부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조성민 선수 반드시 재기에 성공 하길 기원합니다.. !! 조성민 화이팅 !!!
05/08/15 20:19
당시 빅3는 임선동,조성민,손경수 순이였죠.
임선동에 약간 밀려 넘버2였지만 잠재력만큼은 선동렬에 버금간다 평가될정도로 최고로 꼽혔습니다. 박찬호는 5위권밖이였어요. 한양대 동기인 차명주에게도 밀렸고 스포츠신문에 최고구속으로 2번쯤 이름알리더니만 미국갔죠^^.
05/08/15 20:38
조성민 선수 승리투수 되었네요. 출발이 운이 좋은 것 같네요. 오늘 전체적으로 공이 좀 높게 제구된 것 같아서(실제로 잘 맞은 타구가 많았죠) 불안했었는데 그래도 잘 막아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05/08/15 20:50
다른건 필요없습니다. 조성민선수가 한화라는점 저는 응원할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가 중간에 다른짓을 해서 실망한적도 많았지만.. 재활용에는 일가견이 있는 우리팀!! 한화가 조성민선수를 영입했기때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잘하는겁니다~ 아니 잘해야합니다. 조성민선수.. 볼 구속도 전성기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고 운동도 꽤나 오래 쉬었지만.. 반드시 재기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한화의 가을잔치가 유력해보이니 만큼 활약을 보여주세요 더불어 송회장님과 장종훈선수를 능가해야만 하는 김태균선수 힙내세요.
05/08/15 20:56
뭐 과거가 어떻든 간에 3년만에 충분히 재기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요미우리 시절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5/08/15 21:02
정민철 선수는 학창시절에 1년을 꿇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72년생이죠.
그리고 조성민 선수 한화에서 화려하게 복귀를 했으면 합니다. 한화 불펜의 큰 축이 되어주십시오.. Again 1999 한화 이글스.. 다시 한번 정상에 서는 독수리가 될 수 있기를..
05/08/15 21:23
기사같은걸로만 보면 조성민씨도 딱히 좋은건 아니지만 최진실씨도 대단하죠 . 엄청난소문들이 많죠 . 그소문들을 아는 사람은 최진실씨만 욕을 하죠 --; 머 소문은 소문일 뿐이지만
05/08/15 21:38
이제 예전의 최고급 선수가 아닌...
유명 여배우의 남편이 아닌... 실패한 사업가가 아닌... 그냥...야구선수가 되겠다고...이제 더이상 물러날 곳도 없기에 99번을 단 그... 조성민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05/08/15 21:44
조성민씨가.. 부인을구타한것은 100번말해서 잘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진실씨가 임신중 흡연한것 역시 잘못한것이지요.. 서로간의 잘못이 있으니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99번... 정말 멋지군요.. 배수의 진 아닌가요?,..
05/08/15 22:31
오늘 경기보니까 어후 표정부터 예전과 다르더군요
예전엔 뭐랄까..어리벙했던 느낌인데 오늘은 살벌하게 무섭더라구요 해설하는 것도 괜찮았는데 이왕지사 다시 못 다 이룬 꿈을 위해 그라운드로 돌아왔으니 건승을 기원합니다 쓴맛을 아는자가 더 높이 날 수도 있습니다 화이팅 ^_^ 그리고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는거죠 현재에 반성하고 노력하면 이건 박수 쳐줘야 합니다 노력하는 자를 비웃을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잖아요
05/08/15 23:34
박찬호선수가 메이저리그에 가는 큰 활약을 해서 그런지
아마시절 빅3였다느니, 빅4였다느니 라고 아시는분들 많은데 절대 아닙니다 과거의 야구판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현재 박찬호가 큰활약을 하고있으니 예전부터 대어였을 것이다' 라는 추측으로 옛날부터 박찬호선수가 손에 꼽혔던 선수였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느정도 잘했고, 가능성이 있었을뿐이지 현재 한기주, 2년전 김수화, 5년전 이정호 선수만큼의 포스는 아녔습니다
05/08/15 23:48
저도 오늘 한화현대전 보면서 제일도 아닌데, 한화팬도 아닌데, 상당히 뿌듯했습니다..안좋은일은 떨치고 선발로 던지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05/08/16 00:01
박찬호선수가 미국에서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로 이런애기가 있더군요..공은 빨랐지만 제구력이 않좋아서 고등학교나 대학교때 많은경기를 뛰지 않아서 어깨가 싱싱했다고 합니다.. 조성민,임선동선수는 이와는 반대죠.. 그때 무리를 많이 해서 두선수다 요즘 말이아니죠.. 암튼 박찬호선수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제구력을 가다듬은후 성공했다고 하더군요..
05/08/16 00:19
조성민선수...
조성민선수가 신일고3학년일때 TV에서 첨으로 봤었죠 잘생긴얼굴에 뛰어난 실력... 그때 전 조성민선수 팬이돼었죠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시 야구선수 조성민으로서 멋진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조성민 화이팅!!!
05/08/16 01:14
여담이지만..일본에갈때 추석이라 비행기타려는사람줄이 아주길게
서있었는데 제뒤에 조성민선수가 서있었습니다;; 신기해서 몰래 사진도찍었었는데;;
05/08/16 09:52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최진실씨는 기본적으로 야구선수의 반려자의 기본이 안된 사람이었습니다. 야구 선수의 생명이 손인건 삼척 동자도 다 아는데,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중인 선수에게 청첩장 수백장을 일일이 손으로 다 쓰게했다고 합니다. (다큐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 입으로 당당히 자랑하더군요.) 그렇다고 그걸 그대로 한 조성민 선수도 문제겠지요.
암튼 조성민 선수의 승리를 지켜주려는 한화의 노력도 눈물겹더군요. 선발 요원까지 9회에 올리는 강수를 두었으니 말이죠. 조성민 선수덕에 야구장에 갈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야구팬 입장에서는 큰 기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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