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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6 16:39
2005년의 글을 지금에 와서 읽습니다..... 대단한 글이네요;;;
과연 지금... 이런 논쟁이 다시 가능할런지 궁금해집니다.... (그때 댓글을 다셨던 분들은 과연.. 지금와서는 어떻게 말씀하실지;) 나름 성지 순례 입니다......
09/01/16 17:21
3년이나 지난 토론글에 지금에서야 리플을 남기는 것은 제 인터넷 인생에서 첫번째군요.
3년이라하면 대학생이 휴학하고 입대해서 전역한 뒤 다시 복학할 수 있는 시간인만큼 길군요. 지금와서 이 논쟁에 다시 불을 지필 생각이 좀 있네요..하하 영원히 정답이 나오지 않을 끝없는 논쟁만이 이어질 딱 알맞은 소재, 남녀의 차이. 역시 피지알은 굉장한 곳인것을 새삼 느낍니다. 이 글에 리플다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성지순례 中
05/08/15 01:58
좋은 글 써주셨네요^^
하지만 같은 주제의 글은 댓글에 쓰는 것이 규칙입니다; 저는 남자이고 광고에서 불편한 점을 느끼진 못했지만 많은 여성분들이 불편하시다면 잘못된 광고일 수도 있겠네요...
05/08/15 02:02
정말 어이가 없군요. '성적인 무언가를 할수 있는' 이라니요?
그 브래지어를 보고 성적인 무언가를...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여자분들이 보기에 그러실수도 있다는걸로 생각하죠. 헌데, 그렇게 남자들이 변태로 보입디까? 본문에서 그런 말은 없었지만 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어투가 그런생각을 전제로 하고있다는 것이 다분히 느껴집니다. 여자분이라고 하셔놓고는 시청자입장에서 어쩌구 저쩌구..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글은 아까글에 리플로 다세요. 괜히 DB낭비합니다. 물론 저도 흥분해서 그에 일조를 했지만.
05/08/15 02:05
이분 생각에 동감하는건 아니지만 리플로 달라는 그런 찌질스런 발언은 삼갔으면 좋겠군요... 그렇게 따치면 애초에 세이지님이 포르티님 글에 리플로 달았어야했죠.
05/08/15 02:05
'신경을 써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라면, 실제로 사람들이 '신경을 쓰느냐'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군요.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겠죠.
05/08/15 02:05
'여자가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는 데 어떤 것을 느끼십니까?' 라는 질문은 좀 난감하네요.
브래지어는 저는 이광고에서 '성적인 코드'보다는 '성장'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브래지어를 항상 성적인 의미에 국한시키는것도 잘못된 생각이아닐까요?
05/08/15 02:07
냥냥이 님//본문에서 그렇게 기술하지 않으셨습니다. 빨랫줄에 어쩌고 저쩌고..이렇게 적으셨지 여자가 속옷만 입고있는다는 생각은 저 광고를 보고 한번도 들지않았습니다. 님이 그렇게 느꼈는데 어쩌라구요?오랜만에 맘이 훈훈한 광고 시리즈를 보고있었는데 내리라구요?
05/08/15 02:07
저 혹시요...
이 광고를 보고 불편하신 여성분들은 저 광고를 보면 남성들이 브래지어를 보고 성적으로 많이 자극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혹은 저 광고속의 아빠분이 큰 실수를 해서 미우신가요?;
05/08/15 02:08
그저 왜 그 광고가 문제가 되나 생각했던 저로서는...
냥냥이님 글을 보니 또 다르게 이해되는 군요~~ 사실 말씀하신 "로리타 컴플렉스"의 어필이 삼성생명 광고가 은연중에 노렸다는 것에 대해 동감하게 되는군요...
05/08/15 02:09
판타지는 무슨..어떤 남자가 나중에 아버지가 되어서 딸 속옷을 만졌을때..라고 상상하며 삽니까? 이게 판타지입니까? 나중에 결혼해서 딸 낳으면 이쁘게 키워야지..이런 마음 먹는게 일반적인 남자입니다. 무슨 판타지입니까? 그럼 '내 이름은 김삼순'이란 드라마도 확률적으론 말도안되는 판타지겠네요?
05/08/15 02:10
김삼순자체가 일본의 전차남같은 판타지입니다. 실상에서 30대여성이 20대 돈많고 잘생긴 남자를 키워 잡아먹을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그랬으면 좋겟습니다.
05/08/15 02:11
제가 보기엔, 글쓴님께서는 '성장'의 의미가 '성적 코드' 속에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성장이란 키가 커지는 것도 포함하지만, 브래지어를 착용한다는 류의 성장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갖죠. 광고 중 '여자가 된다' 뭐 이런 말이 있지 않던가요? 아마 그 말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신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5/08/15 02:12
김삼순은 당연히 판타지죠... 전혀 현실성없는 드라마입니다. 설정이 뚱뚱하고 못생긴 추녀인데.. 김선아가 주연을 맡은것부터 말이 안되죠...
05/08/15 02:12
글을 계속 보다보니 원참...그냥 웃고 넘기자니 말에 뼈들이 많네요
일단 모든 남자에게 로리타컴플렉스가 있다는 전제를 하시는건가요? 누가 그러나요?남자면 무조건 어린여자광에 섬범죄자입니까? 전 여성이 어떻게 되던 말던 그다지 큰 관심은 없습니다만 (결혼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남자 라고 말씀하시면 모든 사람을 뜻하는 것이고 거기엔 저도 들어가는데 로리타니 딸을 여자로 보니 이런 말씀하시면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여자가~라는 말에는 발끈하면서 왜 심심하면 남자들은 남자에게는 참나 그냥 마이너라고해서 그냥 넘어가지 뭐 넘어가자 이게 보다보니 도를 넘네요 광고내용이 기분나쁘면 그냥 나쁘다고 하시면 되지 왜 잘 아시지도 못하는 남자시청자의 입장에서 혹은 남자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그리고 아무렇지 않다뇨 여자 속옷 건드리는 것이 아무렇지 않다고 누가 그럽니까 -_- 남자라는 게 어째서 변태의 이유입니까? 여성편견극복하는건 좋지만 남성편견을 꺼내서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들까지 건드리는거 이거 좀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광고내용보면 그런 실수란 것을 딸은 자각하고 아버지가 반응을 보고 깨닫고 딸은 불편해하고 아버지는 사과를 돌려말하며 지금까지의 아이인생이 아닌 이제 막 펼쳐질 딸의 성인인생을 논하며 끝나죠 말은 바로해야죠 여자가 보니까 성적인 것이지 남자가 보면 성적인 코드가 아니라 아버지 코드를 읽겠죠 그게 아니라면 그건 범죄자지 일반인이 아닙니다 -_- 남자 모두를 범죄자 취급하시지 마세요 한두번 듣는 것도 아니고 매우 거슬립니다
05/08/15 02:13
핫핫.. 동감입니다. 논점과 다른 얘기를 덧붙이자면, 소위 예쁜 여배우들이 연기를 위해 '못 생겨지려고' 노력하는 것도 참 재밌는 현상 같습니다. 그럴려면 그냥 '못 생긴' 배우를 캐스팅 하려면 될텐데 말이죠..^^
05/08/15 02:13
박웅철 나이 21세입니다. 저는 정상적인 대한민국 남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몇몇 여성분들의 말을 보니 전 비정상인가 봅니다. 저 광고에서 그 어떤 성적 판타지도 느끼지 못하니 말입니다.
05/08/15 02:13
EndLEss_MAy님// 냥냥이 님게서 말씀하시는 건 광고속에 아버지와 딸... 이런 관계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닌 상업 광고에서 표현하는 수단과 도구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05/08/15 02:13
근데 은근히 이런 음모론 재밌네요..-_-;;
또 이런류의 광고가 있나요? 뭐 저는 전혀 그런생각안하고 봐 왔는데..-_-;; 역시 사람생각은 보는사람만큼 가지가지다 라는게 입증되네요..
05/08/15 02:14
프린세스메이커2도 어쩌면 달리보면 달리 해석될수도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 딸의 옷을 아버지(플레이어)가 갈아입히고 벗기고 하는 시추에이션 - 딸에게 아르바이트를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술집에 보낼수도 있는 설정 - 풍유환같은것을 먹여 아버지가 신체사이즈를 변형시킬수있는 설정 - 노출도 높은 옷을 딸에게 입히고 관람?할수있는 설정 프린세스메이커2도 한번 심각하게 짚고 넘어가면 이러저리 씹힐데가 많은 게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5/08/15 02:15
다들 구분을 해주시지요. 저 광고에 나오는 아버지 입장과 그것을 보는 일반적 남성 시청자 입장을 구분해서 이야기 해주십시요. 아버지 입장에서 보면 여자들의 성토가 이상한게 당연합니다만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남성 시청자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할 것같습니까?
저의 요점은 저광고에서 아버지입장이 아닌, 저 광고를 소비하는 남성들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아버지의 입장이 아니라고 분명히 본문에서 밝혔습니다. 구분해주십시요.
05/08/15 02:15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 광고를 보고 나중에 아이들 키우면 아들하고는 이런것 저런것도 하고 딸하고는 대화도 많이하고..이런생각을 하며 참 좋게 보았는데..어떻게 저게 성적인 코드가 되는지..
05/08/15 02:16
글을 열심히 읽어봤지만, 모든 남자들을 범죄자로 몰고 가거나 어린 여자 광으로 몰고 가는 부분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요.. 궁금하군요.
글쓴 님께서는 이 광고가 일정 부분의 성적 코드를 담고 있다, 뭐 이 정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05/08/15 02:18
뭐가 어째요? 남성들의 입장에서? 참 막말하시네. 이봐요. 남자들이 저 광고를 보고 뭘 어떻게 생각해요. 훈훈한 가족이야기라고 생각하지.
남자들은 그런 변태적인 생각만 하고사는 종족이 아니예요 이양반아. 구분을 하긴 뭘 구분을 합니까? 내가 그래요. 변태적인 남자라고 해도, 저 브래지어 보고는 흥분의 흥자도 생각안납니다.
05/08/15 02:18
이글을 보고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실제로 비현실적인 상황(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데에 차이가 있는것같습니다)과,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긴다는 오버스러운 행동' 이 여성들에게는 썩 기분좋게 다가올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완벽하게 이해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지금의 시추에이션-_-처럼 성토의 분위기까지 가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5/08/15 02:18
SEIJI 님// 프페2가 미연시의 완셩형이라는 생각을 하시면 아주 당연합니다.
근친혼까지 담고 있는데요. 아무리 피도 안섞였다지만 근친혼은 맞지요.
05/08/15 02:18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족에 대한 좋은 CF 정도로 봤는데요..
글 읽어보니 가만히 있는데, 뒤통수 크게 맞은 느낌이네요.. 좀 억울한 느낌이네요..
05/08/15 02:19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요...브래지어를 착용한 사춘기의 딸에게는 아버지가 밥 많이 먹으라고 등을 두드려주는 것도 잘못인건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알고 있다 하더라도 아버지가 딸의, 아래 논쟁글에서도 누차 강조되었지만 직장상사도 선생님도 아닌 아버지입니다, 등을 두드려주는 것이, 만지는 것이 아니라 두드려주는거죠,무슨 문제가 될까란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뭐 그부분은 제가 남자라 이해를 못할 수 있다고 치더라도 광고에서처럼 모르고, 실수로 한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도 문제가 되는건가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런 논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고 든 솔직한 생각은 '이걸 보면서 성적 코드라고 생각한 사람이 진짜 변태같은 놈일세. 어떻게 아버지와 딸을 보면서 그런 발상을 할 수가 있을까?' 였습니다. 제 생각의 밑바닥에는 여전히 그런 생각이 깔려있구요.
05/08/15 02:19
제가 볼때 냥냥이님 같은 관점의 여성들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
다만 냥냥이님의 글에서 .. 다른분들께서 언급하셨듯이 남성의 시점에서 보는 여성의 속옷등은 너무 비약이 심하신듯 하고 남성들이 분노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글이 아닐까 합니다.
05/08/15 02:19
1탄도 마찬가지 아니던가요? 확실히 그런 분석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심각하게 짚고 넘어가면 그런 분석이 '맞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씹힐만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건 다른 차원의 얘기지요.
05/08/15 02:19
아 그러니까 왜 남성시청자가 저걸 보고 딸 브래지어를 만졌다
뭐 아빠가 브래지어 만질 수도 있지 어라 딸이 웃네 좋아하네?라는 생각을 한다고 판단하시는지요 이건 범죄자의 경우이지 일반인의 경우가 아닙니다 아루미 남자가 성욕이 여자보다 강하다지만 무슨 5분대기조도 아니고 무조건 다 그렇게 본다고 단정짓는게 그렇게 몇몇이 말하는 차별입니다 친구들은 아까 이 이야기 해주니까 다 웃었습니다 그렇게 보는 사람 변태아니냐며 굳이 남자의 시선을 이야기하자면 멀쩡한 걸 그렇게 보는 인간이 변태아닌가 스스로가 그 모델로 나온 여성이라는 존재에 모욕을 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스겁다겠네요 어느 정신병자가 딸하고 아버지 보면서 섹스를 연관짓나요 -_-
05/08/15 02:19
저도 저 광고가 불편할수 있다는 사실에 약간 놀랐습니다만..
저 광고를 보고 여성분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분들의 잘못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 여성들이 왜 불편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가? 를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그..잘못은 한국 남성들에게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05/08/15 02:19
저 광고 그저 어려울때 단골메뉴로 나오는 흔한 가족주의 광고쯤으로 생각했는데,실제로 아버지 입장이 아닌 남성 시청자지만,로리타물을 상상한적 없습니다.이 글을 본 후로는 아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하고,경탄 반,쓴 웃음 반은 지어지는군요.
05/08/15 02:20
아직 남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 같네요
그러한 몰이해를 바탕으로 지나치게 남자들의 시선을 의식한 태도를 보이시네요 정상적인 남자가 엄마나 딸의 브레지어를 보고 성적인 상상을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로리타 컴플렉스라니-_-
05/08/15 02:21
EndLEss_MAy님// 흥분한다는 것이 문제 제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인상을 풍겼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런 것을 문제없이 받아 들이게 하는 것 자체가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이랍니다. 내가 아무리 나쁜의도가 없이 다른 사람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았지만 상대방이 그것에 대해 기분 나빠했다면 일정정도 사과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말입니다.
05/08/15 02:22
개인적으로 이광고에 대해 불쾌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중 상당수가
아버지가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기기위해 딸의 등에 손을 갖다대었다' 라고 전제하는거 같습니다. 여성분들중에는 특히 예전 어릴적 짓궂은 남정네들이 브래지어끈잡아당기는것을 떠올리며 그것이 연상되어 그렇게 생각하시는듯한데 그런전제로 보면 이광고가 상당히 음흉?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광고를 좋게보는 분들은 아버지가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기는 게 아니라 그냥 등을 두드렸는데 평소에는 몰랐던 브래지어를 발견하고 놀랐다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뒤 아버지의 떨리는 목소리는 당황했다라 는것을 말해주고있구요. 아버지가 브래지어끈을 잡아당긴다와 아버지가 모르고 브래지어를 건드렸다하고의 전제의 차이가 이만큼 큰 생각의 차이를 가져오는게 아닌가봅니다.
05/08/15 02:22
생뚱 맞는 생각 이지만 프린세스 메이커 2 에 프린세스 란 제목과 떨어지겠지만 다른 제목으로 바꾸던지 ..주인공이 남자 였으면 어떨까 하네요 세이지님 이 프린세스 메이커에 대한 생각을 보니까 ..근데 남자로 하면인기가 없겠네요 재미도 없구 왜냐면 남자 캐릭 주인공 하는육성 시뮬 이 없기떔에 있어봤자 연애 시뮬이겠죠
05/08/15 02:24
몰아세우는 것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다가 갑자기
로리타컴플렉스 환자가 되었는데 누가 그냥 하하 그런가요 합니까 아까부터 몇몇글보면 무슨 남자는 뭘 보던 여자만 나오면 성적으로 보는 것처럼 말하는데 기분 나쁘잖아요 왜 제가 남자라는 이유 하나로 변태가 되어야합니까 -_-
05/08/15 02:24
저는 그 광고를 보면서 광고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참 화목한 가정 아닙니까?? 앞으로 드라마 같은데서 아버지가 딸에게 포옹해도 문제가 되겠네요?? 그리고 전철에서(사람 많잖습니까..) 어쩌다가 눈만 마주쳐도 이상하게 쳐다보시는 여자분들 계신데.. 그분들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러면 긴팔 긴바지 입고 다니시던가.. 남자가 여자 쳐다보면 변태같은가보죠??
05/08/15 02:24
SEIJI/ 잠이 안와서 잠깐 들려봤습니다.
다른 얘긴 안하고 프린세스메이커 자체만으로 얘기한다면 당연히 로리티시즘에 입각한 게임입니다. 프린세스메이커자체는 씹으려고 하면 정말 끝도 없는 게임이 될 수 있죠. 막말로 남성 유저들만을 겨냥한 게임이고, 미소녀를 직접키운다는 개념이 들어간 개념이니까요. 프린세스메이커 2에서 (일본판) 나오는 강간장면 같은 것도 진정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느끼라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적들과의 이벤트) 그렇게 아버지로서의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면 왜 '프린스 메이커'는 안나왔을까요?
05/08/15 02:25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적 남성 시청자들이 "저렇게 어리고 이쁜 여자애도 이제 여자가 아닌 여성(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글쓰신 분의 생각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전 아버지가 아닌 23살의 보통의 남자입니다만, 이 광고를 보면서 성적인 코드는 생각조차도 못해봤습니다. 제가 둔한거라고 하시면 할 말 없지만요.
05/08/15 02:25
요즘 문근영양이 상반신 나체의 남성에게 찬물을 끼얹고, 추워서 움찔거리는 남성의 등짝을 짝 갈기고는 '가만히 있어!'라고 명령하는 내용의 cf가 방영되더군요. 아무리 요즘 개인취향이 존중받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저렇게 노골적으로 변태적 성행위(sm플레이)를 연상시키는 행동과 대사를 여과없이 방송하는지 아주 불쾌합니다. 당장 방송금지 시켜야겠네요.
05/08/15 02:25
냥냥이 님//님께서 문제제기를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그리고 댓글도요. 남성들의 판타지네 어쩌네..빨래 건조대에 널린 속옷..등은 남자를 성욕밖에 모르는 동물로 비하한 내용입니다. 당장 사과하세요.
그 광고가 잘못되었다고 문제제기를 하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남자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입니다. 로리타 컴플렉스요? 당신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남자들에 대해서 그렇게 이해를 할 거라고 생가되지 않습니다.
05/08/15 02:25
무당스톰~*/ 광고에서 하는 그런말들...지극히 의도된 성적코드입니다. 그런 의도된 성적코드를 집어넣는 것은 요즘은 아주 당연한 상황이잖습니까?
'강한 걸로 주세요' '촉촉해요' '줘도 못 먹나' 자동차 광고와 다리 미끈한 아가씨, '너구리가 어때 맛만 좋은데..' 이런 광고멘트들....15초에 수억원씩 쏟아붇는 광고에서 저런 멘트들이 그냥 나올리 없죠. 광고분석하고 의구심을 갖고 바라보는 사람들에겐 어떤 광고든 성적코드를 넣지 않았나 의심하는 것은 기본이 되고 있죠.
05/08/15 02:25
글루미선데이 //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남성적인 입장에서 로리타 컴플렉스 라뇨 -_-;; pgr 몇년 있는동안 이런 황당한 글은 처음보네요..
05/08/15 02:27
저 혹시 냥냥이님은 광고에서 딸이 아버지가 브래지어만져도 좋다고 웃는다 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시겠지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말이 안되는광고로 볼수있겠지만 딸이 웃는 이유는 아버지가 브래지어끈을 알게되고 당황해서 말을 더듬으며 딴 소리하는 걸 보고 웃는겁니다. 뭐 알고 계셨다면 주제넘은점 사과드립니다^^
05/08/15 02:27
EndLEss_MAy//냥냥이님 도 어느정도 생각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 남자가 원래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여자 화장실 잘못 드가도 변태로 낙인찍히고요
05/08/15 02:27
개인적인 견해로는 '손만 드러나는' 화면 구도가 좋지 않은 느낌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SEIJI 님의 기본적인 시각에 동조하고, 다만 '여자 됨'이 갖는 성적 함의를 상대적으로 구체적으로 그려냈다는 점 정도를 덧붙이고 싶네요.
05/08/15 02:28
이래저래 오고가는 이야기들을 보니 여기 모여있는 사람들이 정말
같은 차원에 존재하는 같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그 존재자체로도 끊임없는 연구대상감이에요.ㅡㅡ))))
05/08/15 02:28
그리고 앞으로 저거 비슷한 광고 낼떄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여성 부의 압박과 여성들의 압박 떔에 이광고도 여성이 그랬듯이
05/08/15 02:29
성적코드였나요?
저는 왜 그런걸 못느꼈을까요? 26세 건장한 대한남아 입니다만.. 전지현이 춤추는 광고같은경우는 야한생각( -_-;;) 이 들긴했지만 그외에는 야한생각이 안들더군요..
05/08/15 02:29
SEIJI 님// 그렇게 생각할리가....
선천적 변녀가 아닌 이상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건 근친혼 코드가 가득한 야설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경우나 가능하겠죠.
05/08/15 02:30
음. 글쓴분의 의견에 100%공감은 못하지만, 너무 글쓴분을 남자들을 비하한 파렴치범-_-의 분위기로 모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부라는 쓰레기단체는 빼버리고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여성들이 불쾌해 할까' 그리고 브레지어끈을 아버지가 잡아당겼다는 전제때문에 불쾌해 하는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너무 로리타 컴플렉스나..엉뚱한것에 보기보단 시각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토론이 되었음합니다..
05/08/15 02:30
정말 어이없습니다;;
아버지가 딸 속옷 만졌다고 이상한 생각하면..어머니가 세탁하면서 아들 속옷빨면서 이상한 생각 하신답니까?? 아버지 입장에선 말이죠..딸은 여자로 안 보입니다. 자기 자식으로 보이죠. 저만 해도..제 여동생에 성적으로 1%도 관심없습니다. 전혀 여자로 안 보이거든요.
05/08/15 02:30
냥냥이//님
"EndLEss_MAy 님//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시나 보죠.(플레임성이 있기는 하지만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이 보이는 법이랍니다.)" 이런 댓글을 다신걸로보아 님께서 저런글을 남기신것도 같은 뜻으로 이해됩니다만..
05/08/15 02:31
아무리 광고에 그런 성적인 코드를 담는다지만
가족에 그런 것을 담는다라...그것도 느껴야할 대부분의 남자들은 전혀 모를 정도로... 이게 솔직히 맞는 이야기일까요?-_- 여자에게 욕먹으려고 성적인 코드를 집어넣었다는 말이 안되잖아요 남자는 범죄자가 아니라면 그걸 느끼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05/08/15 02:31
여담이지만 진짜 비판받을 광고는 아이스크림류 광고죠... 먹고 싶다..라는 단어 정말 자주 등장하죠... 명백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다와 여성을 먹는다의 이중적 의미를 노리고 만들어진 광고입니다.
05/08/15 02:31
전지현시의 섹시한 광고나 다른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많은 광고도 이렇게 이슈화되진 않은것 같은데 차라리 그 광고나 좀 뭐라고 해주시지
다정다감한 아버지와 순수한 딸의 모습을 그린 광고를 가지고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럴때는 오히려 역차별 당하는것 같네요..
05/08/15 02:31
일본쪽으로 보면 남자들을 위한 미(소녀)연시만 아니라 여성들을 위한 미(소년)연시 혹은 BL, 야오이도 많지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으로-일본 직수입이 아닌 경우, 한글화된 것은 안젤리크정도, 국내산은 그녀의 기사단정도뿐이겠군요.
05/08/15 02:32
SEIJI님 /프린스메이커가 나온 지는 몰랐네요^^. 어쨌든 본문과 전혀 무관한 내용이지만 프린세스 메이커는 기획부터 모든 내용에 있어서 솔직히 부성애를 길러보자는 게임이 전혀 아닙니다.;;;
05/08/15 02:32
냥냥이//냥냥이님의 이 말씀에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다들 구분을 해주시지요. 저 광고에 나오는 아버지 입장과 그것을 보는 일반적 남성 시청자 입장을 구분해서 이야기 해주십시요. 아버지 입장에서 보면 여자들의 성토가 이상한게 당연합니다만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남성 시청자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할 것같습니까?
저의 요점은 저광고에서 아버지입장이 아닌, 저 광고를 소비하는 남성들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아버지의 입장이 아니라고 분명히 본문에서 밝혔습니다. 구분해주십시요. 선천적 변태가 아닌 이상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건 근친혼 코드가 가득한 야설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경우나 가능하겠죠.
05/08/15 02:33
냥냥이 님//이렇게 흥분하고 있는 저를 부처에 비유하신다니 참 여유만만하시군요.
참고로 말씀드리지만 전 어느글에도 이렇게 흥분하며 리플다는 사람이 아닙니다. 참고 넘어가는 사람이지요. 어디 한번 증거를 대보세요. SEIJI님이 쓰셨던 글에 리플이 달리며 링크되었던 사이트들에선 저 광고를 안좋게 생각하시는 여성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점에대해선 일단 이해를 합니다만, 본문에서 내세웠던 예시에 대해서. 어디 한번 증거를 대보세요.남자들만 가는 웹에서 그런 글들이 있는지.
05/08/15 02:34
영치님//그런아이스크림광고라면,
이번 드류베리모어가 나온 베스킨cf가 작살이죠. 명백히 남자의 성기모양비슷하게 아이스키림을 핣는 장면을 남자가 보면서, 내가 아이스크림이 돼고 싶다라는 황당한 멘트 솔직히 이게 왜 심의판정을 통과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05/08/15 02:35
차라리 전지현 나오는 맛있는건 알아가지고 뭐 이딴 광고를 가지고
욕하면 최소한 약간이라도 동감하겠는데 아버지와 딸이 나오는 주제에 "남자" 라면 로리타 어쩌고 성적인 코드가 어쩌고 아니 아무것도 생각안한 남자들은 대체 입장이 뭐가 됩니까? 부처눈에는 부처만 이말 좋네요 남자를 이상하게 보니까 모든 것이 다 성적이고 여성에게 모욕적으로 보인다는 말도 그럼 이해하시겠네요
05/08/15 02:35
그 CF 입장으로 가봅시다..
냥냥이님께서 아들을 낳으시고,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을때.. 그런 생각을 감히 할 수 있습니까?? 남자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무슨 성적코드는.. 그 CF가 아버지와 딸이 아닌.. 어머니와 아들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좋은 느낌의 CF일뿐.. 항상 여성분들이 차별당하시는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데요.. 그러시면서 역차별하시는 이유는??
05/08/15 02:35
저빼고 여자가 거의 없는 사회에서 일대다에서 살아남으려면 여러가지 무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한두번 당해본 것도 아니고, 내앞에서 촉수물 비디오 가져다 놓고 설명해주시는 분도 있었으니.
05/08/15 02:36
프린세스 메이커에 대해 잠깐 이야기하자면 다른거 필요없이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만 봐도 이 겜의 기획의도를 알수 있죠.ㅡㅡ)) 제가 아는 형의 경우은 순수하게 '아버지'입장에서 플레이했습니다만..ㅡㅡ)))
05/08/15 02:36
그런데 여성분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남성분들은 그 광고보고 성적 환타지나 성적흥분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거보고 브래지어 떠올리고 흥분하지는 않는다라는거죠. 여성분들이 불쾌하게 생각하시는건 좋은데 남성분들을 그쪽으로 몰아세우지는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05/08/15 02:37
물론 같이 보지는 못햇습니다만 평균적인 남성분들이 즐기는 것이 무엇인지는 적나라하게 봐왔습니다. 인터넷을 너무 빨리 경험한 게 죄라면 죄.
05/08/15 02:37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남자들 십계명?이라는 짤방 보면서,
우스워서 낄낄 거렸었는데.그게 갑자기 웬지 심각하게 다가오는군요. 나의 존재자체가 여성에겐 위협이 될 수 @$#%#%주저리 주저리~
05/08/15 02:37
제가 이해를 잘못한건지 모르지만,
광고속에 어떤 아버지와 딸의 상황은 전혀 문제가 없고 훈훈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 광고속에 시츄~에이션일뿐이고 상업광고속에 그 장면을 넣고 은연중에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냥냥이 님의 해석도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 광고를 보고 제일먼저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가요?..따뜻한 부정? 유머게시판 댓글을 보면 단연 "이쁘다" 입니다. (댓글단 분이 이상한 것이 아닌 정상적인 반응이라 생각됩니다.) 이쁜 여자 모델의 등장은 우선적으로 sexsual material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그다음은 속옷(직접적인 노출이 아닌 상상) 이쁜 여자 모델과 속옷의 결합... 거기다 따듯한 아버지의 정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합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해도 성적자극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봅니다. 로리타 콤플렉스가 이 상황에 맞는 건진 모르겟지만, 광고제작자 입장에선 충분히 써먹을 만한 도구라 생각됩니다. 광고의 EMBED효과가 적절히 나타나는 경우라 봅니다. 자꾸 연출되는 극중 상황속에 아버지가 어떻구 딸이 어떻구가 아닌 그냥 상업광고라 생각하고 해석해보면 냥냥이님의 글에 수긍이 갑니다.
05/08/15 02:37
정말이지 엄청난 피해의식이네요..
진짜 "오바" 하지 마세요 냥냥이님.. 참 태클걸데는 많고 많습니다. 멀쩡한 광고 및 모든 남자들을 로리타 취급하다니요..-_-
05/08/15 02:38
전 동물 아닌데요
제 친구들도 제가 아는 한 대부분의 남자들도 말입니다 이것도 편견입니다 성욕이 비교적 강한거지 밖에 없다는 아니죠 물론 몇몇이 있기는 한데 진짜 어쩌다 보는 경우고 성욕 밖에 모르는 여자들도 몇명아니까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05/08/15 02:38
어머니께서 아들 속옷 빠시면서..이상한 생각 한답니까??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죠;;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어찌 그런 식으로 해석하신답니까 -_-
05/08/15 02:39
역차별이라기 보다는 그러한 것을 인지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야 원래 마이너리티이니 항의하거나 저항하는 수밖에 없잖아요?
좀 인지좀 해달라고 부탁해서 다들 인지하고 느끼고 한다면 항의라던가 저항이라는 수법을 쓸 필요는 없는 거라는 쯤은 저도 잘 압니다.
05/08/15 02:40
전 80대에 태어난 여자로서
솔직히 그 광고가 어디서 불쾌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냥냥이님 같은 여성이지만 피해의식을 약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전 그저 밥 먹는 사랑스런 딸아이의 등을 두둘려 주는 좋은 아버지를 연상 했고 참 행복한 부녀라고 생각 했는데.... 로리타컬플랙스까지 들먹이는 건 좀 심했다고 봅니다. 아님 제가 변태스러운 남성들의 모습들 덜 봐온 걸까요? @.@?
05/08/15 02:41
냥냥이님 진짜 비꼬는게 아니라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그런생각(남자는 미친x다. 머릿속은 그 생각밖에 없다)만 하다가 세상 남자는 다 더럽다고 연쇄살인하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물론 같은 생각의 남자 연쇄살인범도 있지요 그런 생각만 하시면 진짜 병적으로 발전됩니다. 특히 주위에 그런분들만 있으시고 인터넷에서 그런 어두운면만 보시고 세상남자를 그렇게 생각하게 되셨다면 정말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05/08/15 02:41
"남자는 저걸보면 이상한생각을 할꺼야"
라는게 머리속에 박혀있는데 무슨말씀을 해드려야되나요? 님이 만나신 이상한남자들이 우리나라 다른 모든남자들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05/08/15 02:41
여자야 남자 속옷 봐도 이상한 생각 할리가 없을텐데요..그렇다면 미친거죠 그여자가 몽정한 이런 팬티 빤다면 모르겟지만 대부분몽정하면 혼자 팬티를 빨래하지 않나요?
05/08/15 02:42
냥냥이님// "나야 원래 마이너리티이니 항의하거나 저항하는 수밖에 없잖아요?" 어이구... 님의 피해의식에 정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말 좀 쉽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장이 되게 애매하네요.. -_-;; "좀 인지좀 해달라고 부탁해서 다들 인지하고 느끼고 한다면 항의라던가 저항이라는 수법을 쓸 필요는 없는 거라는 쯤은 저도 잘 압니다." 이해하는데 좀 걸렸습니다..-_-a
05/08/15 02:42
적 울린 네마리™ 님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덧붙이면, 그런 식의 코드가 있다는 것과 '남자들이 어떻다'라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여기서는 후자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는 것 같군요.
05/08/15 02:43
무당스톰~*// 영화나 만화를 너무 많이 보신건 아닌가요? 세상 남자 더럽다고 여자가 연쇄 살인 하는 경우 아직까지 못봣습니다 유영철 같은건 많이 봤지만 화성 연쇄살인사건도...
05/08/15 02:43
심하시네요..남성위주사회에서 피해를 많이 보신듯 하네요
보통(대게)의 남자들은... 그 광고보고 그런 생각 '안' 합니다. 오히려 그런쪽으로 몰아가는(생각하는) 여성분들이 더 신기하네요. 세상남자들을 다 음흉한 변태로 보시는듯해서 조금 불쾌하네요 그 광고를 보는 대게의 남자들은.. '브래지어'보다는 사실 이쁜얼굴;;에 더 신경갈겁니다 그리고 여동생뻘되는, 딸, 조카뻘되는 여자아이의 광고에 '대게' 그런생각 안합니다. 피해의식이 많으신듯 하네요
05/08/15 02:43
무당스톰~*/ 당신이 더 '오바'하고 계십니다.
본문 글 쓴이 냥냥이 님이 차분하게 자신의 논리를 펴신다면 당신께서도 그렇게 하시는 게 옳습니다.
05/08/15 02:43
그 광고를 보고 불쾌하다라고 생각하는건 자유인데요. 그광고를 보고 남성들이 성적자극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말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쁜모델나와서 와 이쁘다~라고 하는게 성적자극을 받은건가요? 그것도 성적자극이라면 할말없지만요.
05/08/15 02:44
의도와 다르게 삐뚤게 볼까요...
여성분들(?)이 남자, 특히 아버지가 딸에대해 "성"적인 어떤 것에 관계된 생각을 하고 기대 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것이 가장 불만스럽군요
05/08/15 02:44
아...남성분들...이 CF를 보고 로리타를 생각하시면 성적 흥분을 느끼십니까?? 궁금합니다...
CF요점은 아버지가 딸의 등을 두드려 주면서 브레지어가 만져짐을 느낌으로써 딸이 성장 했음을 느끼고 딸이 민망해 보는 것을 보고 그걸 무마 시키기 위해서 말을 하는 장면으로 딸의 인생은 길다고 표현하는거뿐입니다..그 이상도 그 이하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딸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성적 흥분을 느낀다면은 그것이 잘못된 사람이지 대부분입니다....휴...난감하군요-_-
05/08/15 02:44
이게 항의나 저항이군요..이런방법이 항의나 저항..
국어사전 좀 찾아보시고, 많은 분들이 '여성들이 기분나쁠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시고 계신데,이렇게 남자들을 매도하는 글을 올려놓고는 항의나 저항하는 수밖에 없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05/08/15 02:44
그럼 항의나 저항만 하시면 되지 왜 모멸감을 주시나요-_-
그리고 불만가진 쪽에서 안바뀐다고 답답한만큼 듣는 쪽도 부담스럽고 불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노출 심한 옷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들 입는 건 자유지만 보는건 싫어하죠 근데 대중교통이용하다보면 서로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 지거나 어쩔 수 없이 시선이 가는 경우있습니다 이럴 경우 보는게 싫다면 생각하지 쳐다보기 싫은데 봐서 이상한 눈초리 받고 스트레스 받는 남자들은 생각도 안하시더라구요 전 지하철이던 버스던 여름에 타면 창밖에 목아파도 시선고정해두거나 문앞에 서서 문만 봅니다 겨울이면 아무데나 보는데 나는 무슨 죄라고 오해받기 싫어서 불편하게 이러고 살아야하나요? 남자도 이런 스트레스 받지만 대부분 말도 안꺼낼걸요 그러니 문제있으면 그 사람만 가지고 말하세요 남자가 남자입장이면 이런 말 좋은거면 모를가 나쁜데는 막 쓰지 마시구요
05/08/15 02:45
비약한거긴 하지만 분명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저런생각이 병적으로 발전하여 남자를 기피할수도 있습니다. 주위에 그런사람을 봐서 하는말이지만 초기에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05/08/15 02:46
'내앞에서 촉수물 비디오 가져다 놓고 설명해주시는 분도 있었으니.' ==>내 경험상 남자는 변태에 저질근성으로 가득차 있었으니까 세상 모든 남자는 다 그럴것이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PGR들어오시는 배넷도 접속하실때가 있을텐데요... 배넷에서 누가 성적인욕이라도 했나요? 그런분들 찾아보면 다 어린애들입니다.. 주위에 여성분들에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공감하나 안하나..
05/08/15 02:47
애매하지는 않네요, '좀 인지 좀 해달라고 부탁해서 다들 인지하고 느끼고 한다면, 항의라던가 저항이라는 수법을 쓸 필요는 없는 거라는 (것) 쯤은 저도 잘 압니다'. 애매하다기 보다는 쉼표가 빠진 거겠죠? ^^
이건 논점과 무관하니, 관계있는 얘기 한 마디 하면, 왜 이 문제가 '남자들이 짐승이냐, 변태냐' 는 '성토'와 연결되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글의 맥락에서 '로리타 컴플렉스'라는 말이 '남자들은 모두 아동에 대해 성적 욕망을 느끼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텐데요.(더군다나 '심하게 표현하자면'이라는 말도 덧붙였고)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못 따라 잡겠네요'.
05/08/15 02:47
.. KCM, 김종국 등의 가수가(존칭 생략)
높은 음역을 이용한 노래를 불러 소녀팬들을 열광 시키는 것은 높은 음역은 여성을 상징하므로 레즈비언과 더 나아가 종족번식의 불능에 의한 인류멸망을 조장하는 것 입니까? 말 안되죠? 제생각도 위의 본문을 포함하여 그렇습니다
05/08/15 02:48
그리고 여자던 남자던 보통사람이면 아무 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남자도 자기 팬티 아무데나 막 안걸어놉니다 속옷은 남녀를 불문하고 약간 이상한 성격이 아닌 이상 타인에게 별로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게 정상이죠 그리고 생각보다 여자속옷에 남자들 집착안합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무슨 페티쉬증세 있는 변태입니까? 길가다 봐도 칠칠맞게 속옷을 저따위로 널어두냐 욕하지 여자꺼다 여자꺼다 와 와 와 ~ 이런 일 없습니다 없어요 변태가 아니면
05/08/15 02:48
냥냥이님이 정말 많은 피해의식을 가지는거 같습니다;; 어이없는 글이 많이 보이네요...죄송하지만 솔직히 이해도 부족이라는 말까지도 내 뱉고 싶네요;; 밥맛있게 먹어라고 등을 두드려주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어떻게 브래지어 끈을 만지는 변태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으로 이해를 할수가 있는지...아 완전 우주스럽네요
05/08/15 02:48
아니면, 대형 낚시라도 즐기시는 건가요?
참..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머.. 자기 편할대로 사는거죠.. 거느리고 살았다??.. 자랑스럽겠습니다..
05/08/15 02:48
푸헐.... 남자들이 다 변태라는 생각을 님들 자체가 하고 계신 겁니까? 남자들이 성욕이 강한 것은 팩트입니다. 여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 여자들 입장에서 보면 남자란 "그것뿐"이 생각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라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일부 특이 체질을 빼면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설명해놓은 책들을 좀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05/08/15 02:49
유..후...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의 남성 비율이 얼마다 될 지 궁금했는데 오늘 좀 알 듯 합니다. 여기 PGR서 활동하며 글쓰는 여성이 한 5% 될까요? 오늘 댓글들을 보니 남성회원이 대다수인 걸 느낍니다.
전 , 냥냥이 님 의견이 '대중적'이지 않다고 보지만 많은 남성회원분이 극렬반발할 정도의 개념없는 멍청한 글로는 안봅니다. 30명이 얘기할 때 29명이 같은 답을 말하는데 그중 1명이 다른 답(틀린 답이 아니라 다른 답입니다)을 말한 수준으로 봅니다. 이정도의 본문 글이 그리도 억장을 무너지게 만듭니까?
05/08/15 02:49
저 광고에 대해서 불쾌해한 사람중 하나입니다만.--;
이 건에 대해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에서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우리를 변태로 아는것이냐!'식의 항변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 광고가 불편한 것은 그나이의 '여자애'에게는 그런 행동 자체가 불편한 것입니다. 그게 엄마든 친구든 여선생님이든요. 그게 남자라면 더하지요.--; (정확히는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 그렇다는 일반화는 금물이지요.) 거기에 흉흉하기 짝이 없는 세상사와 비교했을때, 그 광고에서 불편한 기억들을 읽어내는 것은 조금 더 민감한 여성의 입장에서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여기에서도 당연히 개인차는 있는거구요.--;;) 덧붙이자면 이 광고가 담고있는 판타지는 로리타-라기보다는 과거 가족주의-에 대한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그 광고가 괜찮으신 분들은 그 광고의 행간에서 아버지-혹은 가족-을 읽으셨지만 그 광고가 불편한 사람들은 숨은 행간에서 사춘기-를 읽은겁니다. 아예 관점이 다른 문제란거죠.--; 너무 흥분하지들 마세요..이제 그마안~
05/08/15 02:49
흐음... 신부수업하는 제친구가 울고가겠군요..
로리타라니 ㄲㄲ 저도 점있음 군대가는 20살 청년입니다만 그저 훈훈한 광고밖에 안보이는걸요? 나도 남자는 아닌가?
05/08/15 02:50
저 광고가 판타지인 이유는 소설을 쓰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죠..
세상의 모든 광고는 그런 이유하나 달리지 않을 광고는 없습니다. 광고를 보지 마시길 심각하게 권합니다... 냥냥이님 정말 별것 아니다 싶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 저사람은 사회가 저렇게 만들었어..사회문제를 보는 듯하군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님 저사람 뭘 그런것 가지고 그래? 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곳에서 이해받지 못함을 그다지 안타까워 하실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05/08/15 02:51
아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짜증납니다.. 아니 좋은말로
할수도 없겠네요 후.. 그냥 이런 광고 자연스럽게 봐주면 안됩니까 아버지와 딸이 머 이상한 관계입니까? 참.. 요즘 여성부단체들이나 너무 민감하신거 아닙니까? 이 광고로 그렇게 따진다면 저는 삼성생명 전에 광고에서 여자가 남자 엉덩이 치고 가는거 어떤 광고 여자와 남자 미팅에서 남자 얼굴가지고 머라하는거 그건 머 차별아닙니까 남자가 그랫다간 엄청 욕먹겠습니다 모든 여자들이 그렇게 생각 하시는 분들도 참 이해 안되네요 저희 어머니와 제 여자친구 등등도 그 광고 보고 아무말 없습니다 요즘 현대 사회 너무 신경 과민 아닙니까 이런광고까지 물고 늘어지는거 보면 말이죠 참.. 제가 나중에 아버지되고도 저런소리 들을까봐 겁나네요 생각하는 차이에 따른거 아닙니까
05/08/15 02:53
생각의 차이가 존중되어야 한다면 이 글 역시 어느정도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전혀 그런 생각을 안보이시는 댓글이 보이긴 합니다만.
05/08/15 02:53
아랫글도 그렇고 참..
댓글 다시는 분들께서 오히려 더 피해의식에 사로 잡히신 분들이 더 많은듯 하네요... 그냥 저런식의 해석도 있으니 한번 시점을 변화시키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을텐데... 왜이리 말들을 막 하시는지...
05/08/15 02:53
아버지와 딸 이상한 관계를 보게 하는것도 대중 매체와 어둠의경로도 한몫 했을듯... 각종 공유 사이트 보면 머 근친상간에 관한것도 있죠 충격적인것도 있고요 그것의 악영향 아닌건지? 또 뉴스에 한 목사가 자기의 딸을 초등학생부터 성폭행 했다는 비인간적인 뉴스도 본적잇습니다 그것 말고도 많습니다. 이래서 그런 게 생기는게 아닐까요
05/08/15 02:54
'남자들이 성욕이 강한 것은 팩트입니다. 여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 여자들 입장에서 보면 남자란 "그것뿐"이 생각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라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일부 특이 체질을 빼면요.'
윽... 그렇다고 저 광고를 보고 대다수의 남성들이 성적인 흥분을 느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05/08/15 02:54
상당히 많은 남성들이 로리타 컴플렉스를 소비하는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사실 프메도 어느정도 로리콤을 판다고 생각하는데요. 일종의 키잡(키워서 잡아먹는다) 심리를 사용한 거죠.
05/08/15 02:56
냥냥이님이 남성들을 비약적으로 해석했듯이 ..
여러분도 너무 비약해서들 생각하는것 아닙니까? 정신학적으로 남성들이 지나가는 여자아이를 보고 "저 꼬마 귀엽네?" 라고 생각하는 정도도 조금이나마의 로리타 컴플렉스로 구분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너무들 '성적인 코드와 로리타 컴플렉스'=변태 라고 단정짓는것 같네요.
05/08/15 02:56
SEIJI 님 // 나체촌에 벌거 벗은 여자가 이것저것 한다고 그여자에게서 성욕을 느끼게 됩니까? 그보다 덜 노출해도 해수욕장의 비키니 여성이 더 성적인 것처럼 말입니다.
05/08/15 02:57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광고가 이정도의 논란이 되는군요.
저도 이 광고를 가족들이랑 같이 보면 좀 민망해지긴 하더군요. 그렇다고 나쁘 광고라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오히려 부녀지간의 사랑이 느껴지는 광고로 생각됩니다. 보기에 좀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건 아니죠. 저는 누나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누나와 아버지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누나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참 못 받고 자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누나들에게 사랑 표현하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오히려 광고속의 부녀가 부러울 뿐입니다. 브라끈 당기는 장면은 나 또한 이상한 상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건 그냥 생각이 드는 것이지 아버지와 딸에 연관지어서 생각되는건 아니거든요. 광고의 목적이란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있기 때문에 이 광고는 성공한 광고라 생각되고요, 저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 광고중에 가장 보기 민망한 광고는 김민선씨가 나오는 생리대 광고가 가장 그렇던데, 왜 이 광고가 이렇게 화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05/08/15 02:57
아무리 그래도 전 아버지와 딸에 대한 관계를 이상하게 보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아버지가 머 마음이 설레이는 그런 남자도 아니고 전 아버지와 자식이라는 관계를 정말 아름답다 라고 보는데.. 후.. 아무리 이렇게 댓글달고 서로 맘 상하게 반박해봣자 다들 자신들이 생각하는 주장은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차라리 그냥 모두 가슴에 자신들 주장을 묻어두었음하네요 다들 생각하는 관점이 있으려니 생각하고요
05/08/15 02:57
뭐 이렇게 생각을 할수있다라는것에 대해서 그 생각자체는 생각의 자유로 받아들입니다만 그것을 납득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며 모든 남성들은 그광고를 보고 성적 환상을 느끼며 성적 흥분을 느꼈을것이다라고 하는건 어이가 없네요.
05/08/15 02:57
미연시에 BL에 키잡에... 무슨 어둠의 사이트에서나 쓸법한 범상치 않은 전문용어를 연발하시는걸 보니 뭐 대충 저런 글을 쓸만한 성향이라는 데에 대한 납득이 가긴 합니다. 주위 환경을 바꾸시고 좀더 건전한 생활을 해보시기를 진심으로 권장드립니다.
05/08/15 02:58
냥냥이님 / 저는 그저 님이 안타까울뿐입니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움...이랄까? 님에게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듯.. 다른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을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내 생각이 곧 정답이다 식으로 나오니..
05/08/15 02:58
Ms.Anscombe님//
리플이 계속되다보니 다소 수위가 높아지는 거죠.. 저도 점점 흥분하는 자신을 느낍니다.. 인격수양의 필요를 절실히느끼며 자제 할겸 반성하며 조용히 들어가겠습니다.
05/08/15 02:59
안녕하세요, Ms. Anscombe님//
기본적으로 일부 여성주의자들이 성관련 문제를 마치 남성과 여성간의 성대결 구도로 몰고가는 것에 대한 남성들의 반항심리(?)같은 것이 아닐까요. 부족한 소견으로도 이 광고 자체는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아버지가 충분히 딸 등 두드려줄 수 잇는 것이고, 어쩌다 속옷에 닿았을 수도 있는 것인데, 그리고 새삼 민망해하는 아버지의 성격이 보이는데도, 이것을 성장 및 가족애 혹은 부성애로 보지 않고, 여타 이상한(?) 시각으로 보는 것은 문제임에 틀림없죠. 이런 사고의 근저에 성관련 문제를 남성과 여성의 성대결인 것처럼, 마치 여성이 이제껏 존재했던 모든 남성의 굴레로부터 속박되어야 하는 것처럼 파악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사실, 남성이 여성을, 여성이 남성을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을 속박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훨씬 정확할 것임에도[물론, 이것이 사회의 남성중심성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사회가 남성중심성 하나로 유지되는 것이 아님에도 이를 전면에 부각시키는 것은 적확한 판단이 아니라는 생각하에]) 물론, 광고의 상업성과 과거에 비할 때 현대의 성윤리의 문란함(?), 매스미디어에 의한 성의 상품화의 시각을 주장할 수도 있긴 하겠으나, 이 광고에는 그보다 우선하여 무엇보다 가치있는 부성애 혹은 가족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경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런 이유로 이런 비판에 반대하며, 오히려 비판자들의 그런 생각이 되려 자신을 속박하여 차후에도 그런 식의 사고방식과 감정을 견지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면, 성관련 문제는 성의 대결이 아니라, 개별적인 인간 개체의 문제로 파악해야 하며, 성별 자체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차별(임용제한 등)에만 전자의 시각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가 어느 정도 남성중심적이라 하여, 마치 남성과 여성이 적대관계인양 혹은 남성은 압제자로 여성은 피해자로 묘사되는 뉘앙스는 효과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되려 문제를 더 크게 만드리라 생각해봅니다.
05/08/15 02:59
그런 것을 즐기지는 않습니다만 지식이 있을 뿐이닙니다. 늙은 여자는 알면 안되는 것입니까? (자기들은 즐겨도 되고 여자들은 알면 안되는 것입니까?)
05/08/15 02:59
My name is J님//생각의 차이를 존중해주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냥냥이님의 본문이나 뎃글에서, 많은 남성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있다는 것은 생각안하시나요. 다른사람에게 모멸감을 주는 생각의 차이 인정할수 없습니다
05/08/15 03:00
냥냥이//
남성들 전부를 판타지이상주의로 몰아가시는거 아십니까? 지금 댓글 내용으로 보면요 남성들 대부분이 로리타 컴플렉스에 소비한다라.. 참.. 저 광고를 보고 남성들이 성적인 생각을 한다면 정말 남자가 아니라 엄청난 변태이겟죠 어딜봐서 저 광고를 봐서 성적인 생각이 날까나. 아버지가 딸에 관계일 뿐인데
05/08/15 03:00
멋쩍은 얼굴대신 말더듬거리는 것으로 아버지의 당황함을 표현했지요. 광고소리를 잘 들어보시면 충분히 아버지가 말 더듬는것을 느낄수있을겁니다.
05/08/15 03:00
대형 낚시인것입니다..
자~ 다들 자기 수양을 할시간이네요 -_- 노여움들 풀고 좀 참았다가 찬호형님 10승기원합시다! (근데 저도 키잡은 첨 들어본..)
05/08/15 03:02
Love♥Toss님// 지금 이 논점은 아버지와 딸... 극중의 상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광고의 내용은 그저 훈훈하고 좋은 내용이지요. 다만, 상업광고 속에 쓰인 도구에 대한 인식과 광고에서 노린 성적자극의 유무가 되겠지요.
자꾸 아버지와 딸의 현실적인 상황에서 이 이야기를 전개하면 다수의 남자, 아버지들이 변태가 되고 정신이상자가 되어갑니다.
05/08/15 03:02
알면 안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 주위의 친구들은 BL이 뭐고 안젤리크가 뭔지 모른다는게 문제죠. 어느정도 조예(?)가 있는 저도 키잡이란 말은 난생 처음들어보네요. '거느리고 사셨다는' 주위의 남자분들이 백에 백 저정도 경지까지 심화된 지식을 갖고 있다면 인간관계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심을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05/08/15 03:02
저는 그런 코드도 있을 수 있다라고 측면이었고, 심하게 생각할 경우 로리콤일 수도 있다라는 취지의 글을 썼을 뿐인데. 그 광고=로리콤 인식하시더군요. 낮은 수위로 생각할 수도 있고, 높은 수위로 생각할 수 있는데, 모두들 높은 수위로만 생각하는 성향이 있으셔서 확실하게 나가보는 중입니다.
05/08/15 03:02
견습마도사 님 // 예, 압니다. 기존의 분위기의 연장선상에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렇다치더라도' 분위기에 따라서 글을 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군요.
floral 님의 말씀은 좋군요. 그리고 '화면에 비치지 않음'에 대해서는 위에 제가 이미 언급해 두었습니다..^^
05/08/15 03:03
충고한마디할까//
아 진짜.. 리플에 별 희안한 애들이 다 있네요 이부분 상당히 거슬리네요 님 말씀이 무조건적으로 맞다라고 생각하시고 자기 의견에 반박이 되니깐 그런 리플 다셧습니까?
05/08/15 03:03
이광고를 보고 성적 흥분이나 성적자극보다는 훗훗한 가족애를 느낀 분도 상당수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생각을 그저 잘라버리고 남성들은 이광고를 보고 성적흥분을 느꼈다. 자기도 인지하지 못하는 채.. 라고 말한다면 누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는 걸까요?
저는 정말로 이 광고를 보고 가족애를 느꼈습니다만... 제가 설마 불구 는 아니겠지요?
05/08/15 03:03
심하게 표현하자면 아버지입장이 아닌 시청자입장에서 관찰하자면
"저렇게 어리고 이쁜 여자애도 이제 여자가 아닌 여성(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이 되었구나" 라는 인상을 줍니다. 아버지가 아닌 남성의 시청자적인 입장입니다 >>여기서 여성을 왜 성적인 무엇인가를 할수 있는 이라고 생각하시는지 -_-;; 도대체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사춘기 넘은 여성만 보면 남성들이 성적인 흥분을 일으킬거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05/08/15 03:03
Love♥Toss 님// 다른 분들이 남성이듯이 저는 여성입니다. 여성적인 측면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님들이 남성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듯이요.
05/08/15 03:03
정말 주변환경을 바꾸시길 권장합니다.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틀린말 아닙니다. 촉수물은 알겠지만;; 키잡이랑 또 뭐뭐;; 이게 다 뭡니까? 정말 모릅니다.. 그렇다고 제가 착실한 청년이냐 그건 아니거든요 ^^ 그건 그렇고 말투가 참 반감을 일으키는 분이네요 남편이나 주변 남자들 많이 피곤할 타입이신듯.
05/08/15 03:03
My name is J 님//생각의 차이를 존중안한것이 아닙니다. 본문이나 댓글에서 냥냥이 님은 로리타 컴플렉스등을 운운하며 남자전체를 변태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05/08/15 03:04
적 울린 네마리™//
밑에 글 보시죠 세이지님 글말이죠.. 상업적인 부분을 말하는게 아니라 저 상황자체를 이해못하는 님들이 많다는겁니다 전 그부분에 대해 쓴거구요
05/08/15 03:04
대마왕처키님.. 분명 냥냥이님의 댓글이 굉장히 공격적인 느낌을 주는것은 사실이지만
이 글의 본문이 많은 분들의 문제제기처럼 큰 결점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비약이 읽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공개된 게시판에서 수용못할 정도라고까지는 생각되지 않거든요.(더한 비논리로 쓰여진 글에도 정상적인 댓글이 달리던 곳입니다 이곳은.) 하루종일 이어져온 -길고 지리하게- 이야기로 인해 어느정도 날카로와지셨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 글의 댓글이 이렇게 당황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냥냥이님께만 책임을 묻기가 어려워보입니다.
05/08/15 03:06
말 잘하는 여성회원이 넌지시 몇마디를 하자
흥분한 남성회원 호르몬과잉으로 댓글을 단다.. 피식웃은 여성회원 도전은 거절 안하죠라는 말을 한다. 그래? 늙었다, 성격피곤하다, 병원가봐라...라며 더 흥분해하며 소리지르는 남성회원들...
05/08/15 03:07
정말 상당한 수의 많은 분들 그리고 그 분들안에 포함되어있는 남성 분들이 이 광고를 보고 성적흥분대신 따뜻한 가족애를 느꼈음을 억지로 부인하려하지말아주시길 바랍니다.
훈훈함을 느꼈을지언정 애로티시즘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05/08/15 03:08
냥냥이//
전 별로 남성적인 관점에서 생각한건 아닌데요? 그냥 제3자의 입장에서 봐도 정말 할말없는 글입니다 저 광고에 어딜봐서 성적인 부분이 있다는 말이신지.. 냥냥이님은 여성관점이아니라 무슨 남성들을 완전 늑대 취급하는걸로 보이네요 모든남성이 그렇다 식으로 말이죠
05/08/15 03:08
아버지아닌 시청자의 입장이라하면,
저 상황에서 보통남자들은 저 아버지에 대입해서 입장을 생각하지, 남자의 입장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가진 딸은 가진아버지들은 자신의 딸의 미래를 위해 삼성생명을 생각하라는 것이고, 이제 아버지가 됄 남자들에게 딸을 가질경우 삼성생명에 보험이나 들라는 뜻아닌가요. 왜 이게 성적코드로 가는줄을 모르겠습니다. 저시기에 여성분들이 민감해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해를 하겠지만요
05/08/15 03:08
냥냥이님
그만 하시죠 같은 여자로서 냥냥이님의 모습이 혹시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식으로 나오신 거라면 정말 추합니다. 늙은여자는 알면 안되는 것입니까? 라는 말에서 저도 30대 되면 냥냥이님처럼 세상을 바라보게 될까봐 두렵네요.
05/08/15 03:08
휴-_-냥냥님...남자들은 다들 인간입니다.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동물 같은 수컷처럼 생각 못하는 동물이 아니구요.. 남성들이 그걸 보고 본능으로 아...성적 욕구 올라온다..이렇게 느끼시는 남성분 없습니다. 남자들도 생각을 하고 본능을 자제하면서 사는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다. 저걸 보고 성적 욕구를 느낀다거나 그러시는 분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로리타 컴플렉스에 걸린 변태들로 몰고 가지 마십시요..
05/08/15 03:08
남성들으로서는 그닥 문제 되지 않게 교육되어온 행동이 여성들에게 매우 불쾌감을 주는 것을 인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잘 알거든요?그리고 광고에서 브래지어 만져도 된다고 안했습니다 그것에 놀라고 불쾌감을 갖는 딸 그리고 실수를 인지하고 당황하는 아버지 사과형식을 가진 무마성 발언과 의미를 알아채고 다시 웃는 딸 어디에서도 여자 속옷만져도 괜찮습니다 안배웁니다 "남성"들이라는 단어 조심히 쓰세요 여자가~는 싫으실거 아닙니까 남자도 남자들은~ 이런거 듣기 싫습니다 하지만 브래지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에게 "성적인 코드"로 인식됩니다 아무도 없는 옆집에 브래지어와 팬티가 빨랫줄에 널려져 있습니다. 빨랫줄에 빨래가 널려져 있을 뿐인,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누가 그럽니까?그건 변태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남자가를 붙일 것이 아니거든요 남자가 성욕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남자면 변태아닙니다 님이 그렇게 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지 나부터도 그런 생각 잘 안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아무데나 속옷 걸려있으면 주인 욕을 합니다 남자던 여자던 남의 속옷따위 별로 보고싶어하지도 않습니다 변태가 아닌 이상말입니다 심하게 표현하자면 아버지입장이 아닌 시청자입장에서 관찰하자면 "저렇게 어리고 이쁜 여자애도 이제 여자가 아닌 여성(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이 되었구나" 라는 인상을 줍니다. 아버지가 아닌 남성의 시청자적인 입장입니다. -말씀은 바로하세요 남자=변태 아니라고 했죠? 그런 생각은 님이나 불만가진 분들이 하는 것이지 대부분은 딸과 아버지만 생각했습니다 저런 생각하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런 부류는 문제가 좀 있는 사람들이지 정상이 아닙니다 나도 남자이면 남성시청자인데 그런 거 전혀 생각못했습니다 제 친구들 아무도 그런 것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그걸 불만있으신 분들이 말하긴 전까지 말입니다 왜 남성시청자가 로리타 컴플렉스 취급을 받아야 합니까? 제가 뭐 님에게 잘못이라도 했나요?아님 제 친구들이? 여자가~이거 좋은데 쓰면 몰라도 나쁜데 쓰려면 조심해야죠 반대로 남자가~남자라면 이것도 조심히 쓰세요
05/08/15 03:09
솔직히 이광고는 변태 적 기질 이 있는 남자만 보면 성적 흥분 느끼겠죠 여고앞 바바리맨 처럼...저도 가족애를 느꼈는데 말인데요
05/08/15 03:09
냥냥이//
혹시 편모 가정에서 자라신거 아닌가요? 아버지의 사랑을 전혀 못받은 사람 같네요.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뽀뽀해본 적도 없나요? 충분이 있을법한 내용을 환타지라 하시네. 저 광고가 님과 님의 아버지의 일이라고 생각했을때 기분 나쁘다면 당신은 불효녀 입니다.
05/08/15 03:10
글루미선데이 님// 사람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고 싶어하는 법입니다. 저도 그범위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내가 잘못 안했다하더라도 상대방이 그런 것을 느낀다면- 적어도 공존하는 이상 그것을 인식해줘야 할 필요성이 생긴답니다.
05/08/15 03:10
뭐가 문제냐..
남자라면 남성입장이면 이런 말을 썼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거기엔 나도 포함되니까 말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느끼지도 못한 변태성을 나에게 선물해주시는데 화가 안날리가 있습니까?남자가 남자라면이 붙는 순간 저에게 하는 이야기가 되는 거 아닙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글 보자마자
05/08/15 03:11
다굴과 왕따에는 이유가 있는 적도 있죠
왜 지금 이상황인지 생각좀 해보시죠 냥냥이님같은 분때매, 이런 입장의 글 혹은 페미- 얘기만 나오면 질색하는 남자분이 늘어가고있답니다. 그만좀 하시죠
05/08/15 03:11
냥냥이/나이가 있는 걸로 봐선 어디서 크게 당하셨나봐요..이런데서 스트레스 푸시지 마시고 언능 주무세요~ 안타까워보이네요...주위사람들이 참 피곤해 할 스타일이네요.
05/08/15 03:11
Mark-Knopfler//
늙어다 ,병원가라 이런류의 댓글은 분명 잘못됏네요 하지만 글잘쓰시는 여성이 한마디하자 흥분한 남성회원 호르몬과잉으로 댓글을 단다라.. 분명 세이지님과 몇몇분들은 제대로 댓글을 다시고 있는데 말이죠 냥냥이님 제대로 댓글이나 달아줫음 좋겟군요 소수의 여성분들이지만 자신들에 말은 머든지 맞다고 생각 하듯이 댓글을 다시네요 이글이 무엇무엇이 잘못되다고 댓글을 달면 이상한 비유가 나오는건 또 멀까요
05/08/15 03:11
순식간에 이쁜 여자모델과 속옷이라는 성적코드를 보고 성적흥분을 느끼는 남성으로 취급된다는것이 솔직히 화가나는군요.
아무리 제가 성적흥분대신 가족애를 느꼈다고 해도 무작정 성적흥분을 느꼈다. 모르는사이에.. 라고 한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05/08/15 03:12
하얀조약돌 님// 추한 게 아니라 추해지는 겁니다. 아직 어리시다면 그러한 것을 알지 못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알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억지로 그것을 가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는 자연스레 알게 되었을 뿐이고. 그것이 추해지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05/08/15 03:12
냥냥이님// 평범한 사람들은 그 선전을 보고 야한생각을 갖지도 않고 옆집에 걸려있는 빨래를 보면서 야한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님께서 너무 남자들을 그런쪽으로만 생각 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5/08/15 03:12
그리고 아버지와 딸이 있는데 아버지가 딸보고 성적흥분을 느낀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냥냥// 아버지한테 물어보시죠..아버지 저 보면 성적 흥분 느끼시냐구? 그럼 아버지는 어이없어 하실껍니다. 저건 아버지가 자란 딸을 보고 우리 딸이 이만큼 컷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딸이 민망해 하니간 말을 돌리시면서 딸이 웃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그걸 보시고 로리타로.. 느끼시다니..대단하십니다..
05/08/15 03:12
아트토스/ 하고 싶은 말을 해도 남의 집 가정얘기를 끌고 들어가면 안되는게 토론의 기본아닙니까? 그래도 이건 아니네요. 뭔 댓글이 그렇소?
05/08/15 03:12
냥냥이님 그럼 상대가 날 변태라고 느끼면
아 잘못이 없어도 그래야합니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예수가 아닙니다 다른남자들이 지은 죄 그것도 난 생각도 안해본 죄를 내가 책임질 생각 없구요 그걸 가지고 욕하는 것을 용인하거나 변태임을 스스로 인정할 생각 없습니다
05/08/15 03:12
다들 흥분하신 거 같습니다...
우리가 던지는 말한마디...특히 미확정적인 사실에 대한 단정적인 어투가 상대방을 상하게 할 수 있음을 딱 한 번만 더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누가 먼저 시작했고, 잘못했고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니, 적어도 필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잠시만 흥분을 삭이시길...
05/08/15 03:12
하얀조약돌님께서 제가 하고픈말 그대로 옮겨 주셨네요..
약간 과격한 표현은 빼고요.. 여성분들의 의견을 타 사이트에서 수집중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1. 불쾌하다 2. 불쾌하지 않다.. 그러나 불쾌하다 라고 말하는 여자분을 공격하면 옹호는 하는 정도 3. 전혀 불쾌하지 않고 왜 그러는지 같은 여자가 봐도 좀 그렇다.. 세부류가 각각 일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숫자에 대해서는 파악하기는 힘드나 누가 더 많다 라고는 단정짓기 힘들구요 제가 수렴한 여론의 정도가 모든 여성의 정도 라고 생각하는건 전혀 아닙니다만 이글 자체가 여성 대부분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만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05/08/15 03:13
댓글로 달아야할 것을 아래 세이지님 글의 마지막 댓글자의 표현을 따르자면 멀티를 또 친 냥냥이님.. 그녀는 글 서두에도 밝히듯이 지독한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많이 치이신 분이나 또 남편은 키우고 있고 갖가지 어둠의 경로는 많이 체험하신 분이라 남성심리에 대해 잘 알고 모든 남자는 로리타 컴플레스를 가지고 속옷을 보면 성욕을 드러낸다고 주장하시는 분이군요. 개인적으로 일다의 기자 정도 되는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리플도 그렇고 본문도 그렇고 정상에서 많이 벗어났네요.
대마왕 처키님이나 엔드리스_메이님의 사과 요구에 동의합니다. 세이지님보고 당신은 여자 속옷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묻는 장면에선 무례함마저 느껴지는군요. 남성에 대한 적개심이 느껴집니다. 다이슬러님이 좋은 지적을 해주셨네요. 그녀가 말하는 용어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촉수물이니 기타 등등... 좀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랍니다. 본문 자체도 근거가 빈약합니다. 지적한 문제점 1. 남성은 여성의 기분나쁜점을 이해못한다. 그것이 비난받을 일이다. -> 그러면서 왜 불쾌한지는 납득시키고 있지 못하죠. 2. 브래지어는 성적인 코드로밖에 인식될수 없다. -> 생리대 선전에 남자가 나온다면? 성희롱범으로 몰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남성을 자극하는 표현은 두가지인데 그 광고를 보는 일반 남성 시청자를 [로리타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으로 표현하고 광고제작자는 그것을 노린 것으로 단정짓고 있습니다. 광고엔 일정정도의 성적 코드가 들어간다는 일반론으로 포장해서 말이죠. 세이지님이 프메2를 예로 들고 오신건 오히려 본인을 궁지로 모는 비유라고 생각하고요. 냥냥이님의 시각으로 보면 국민여동생인 문근영이 화장을 하고 댄서 복장으로 TV에 나오는 것 자체가 이제 문근영이 성숙해서 뭔가 할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므로 남자들은 모두 집에서 화장지 가지고 놀겠구나라 말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본인 발언에 대해 심사숙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냥냥이님 글에는 불특정 다수의 남성의 기분을 일부러 상하게 할려는 표현들이 다수 보입니다.
05/08/15 03:13
Marriot Man..님// 저의 어느점이 이상한 것이죠? 자신이 알지 못하는 세계라고 해서 무작정 비난하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05/08/15 03:14
냥냥이님 // 냥냥이님의 글은 물론 그런 의도가 아니었겠지만,
제가 냥냥이님의 글은 남자들을 자극하려는 낙시글이다.. 아니면, 남자들한테 피해본 경험이 많아서 억하심정이 담긴 글이다.. 라고 한다면. 게다가, 물론 제 개인적 경험에 의한 의견이라고 친다면. 옳은 의견입니까?
05/08/15 03:14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3&dir_id=303&eid=4OZP+9ZU6dZWa2q1twCy+9TQCXi2r6dC&ts=1122214757
cf 내용이 대충 딸의 브레지어 끈에 옷이 낑기자 아버지가 등을 살짝 치는지, 약간 땡겨줬는지는 알수 없지만, 딸이 알아차고 완전히 잡아 빼죠~~ 그리고는 수줍게 (엄청 순수한면서도 뭐라 형용할수 없는 살떨리는 미소) 웃습니다. 이제 저의 해석입니다. 이 cf의 슬로건은 "딸 인생은 길다 " 이지요. 딸이 이제 막 브레지어를 착용하는 시점이죠(옷에 낑긴 브레지어를 무의식적으로 바로잡는 수준이 아닌상태) 이것의 의미는 곧 험난하고도 긴 인생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뛰어가다 자빠지는 4살짜리 꼬마도 아니고, 브레이지를 이제 막 착용한 중학생이냐!! 이제 진정한 고난의 길로 들어섰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입시문제, 남자문제, 진로문제, 생리적 부담...등등) 이제 여기서 고개를 갸우뚱 할만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딸에게 한 행위는 대체 무엇인가. 브레지어에서 옷을 빼주려면 빼주던가 아님 말던가 왜 괜히 건드리고 난리란 말인가!! 뭐 인생을 살면서 다소 힘든일을 겪겠지만, 부모가 딸의 일생을 책임질수야 없겠죠, 딸의 브라자끈이 옷을 먹었지만, 혹시나 딸이 당혹해 할까봐 확 잡아빼주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놔둘수는 없죠, 나이 서른먹고도 옷이 브라자를 먹은채 돌아다니게 놔둘수는 없지 않습니까. 여기서 이 cf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우리는 포착해야 합니다. 딸의 긴 인생을 완전히 책임져 줄수는 없지만!!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을 해줘야 하지 않겠나?? 당신?? 이게 바로 이 cf의 핵심이죠!! 그리고 딸은 약간 불편한 표정을 짓습니다 (생명보험이 썩 기분좋은 의미는 아니죠!!) 하지만 이내 딸은 환하게 웃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나온 보험금을 손에쥔 나이든 딸의 얼굴과 오버크로스 되는 장면이 연상) 뭐 여기 까지 입니다. 아직까진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면 신선하고, 약간 쇼킹한 소재일수 있으나, 서구세계에서 이소재를 써먹으려면, 아버지가 탐폰을 박스채 사들고 오는 내용 정도는 되어야 겠네요... anyway~~ 도움이 되셨길... 이 해석... 솔직히 재밌네요...
05/08/15 03:14
남자가 변태라는 게 아니라
여자들이 불쾌감을 느낄 소지가 이 씨엪에 있다.. 이게 냥냥이님 의견 아닌가요? 냥냥이님이 이 씨엪 문제있다!!하고 강력 주장하시는 것도 아니고 저 밑에 세이지님 글 때문에 이 글도 나온건데 리플 반응이 너무 민감하네요. 날 변태로 보는 거야 지금? 뭐 이런 분위기
05/08/15 03:16
충고한마디할까//아니죠. 분명이 여자들이 불쾌감을 느낄 소지가 있다 라고 밝히고 있지만 자세히 읽어 보시죠. 모든 남성을 변태 로리타 컴플렉스 주의자 들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05/08/15 03:16
충고한마디할까//
그런게 아닙니다 올라가셔서 직접보세요 촉수물등등 모든 남자들을 완전 성적인 변태들로 보는거 아닙니까 저 광고를 보고 도대체 성적으로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기나 할까요
05/08/15 03:16
데모 님// 토론하는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것은 하수의 것입니다. 앞쪽의 댓글을 다시한번 자세히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에게 공격적인 댓글이 달렸다고 해서 개개인에게 니가 이상한 애라는 소리따위는 안합니다. 적어도 팩트와 사실성을 근거로 이야기햇습니다. 적어도 여태까지 저의 독서가 작은 것은 아니었던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05/08/15 03:16
냥냥이/제가 알지못하는 세계가 아닌 알고싶지도 않은 당신의 남자를 모두 변태로 몰고 있는 머리속 구조의 세계를 비난하는 것이라는 걸 나이가 드셔도 못깨달으시니 참 안타까워서 남긴 댓글입니다.
05/08/15 03:18
대부분의 남성들이 촉수물을 본다고 했나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도 잇엇다고 했는데, 왜 자신들에게 했다고 느낍니까? 토론의 자세가 안되어 잇군요. 남자들 모두가 촉수물에 중독되었다고 제가 그랫나요? 이상하군요.
05/08/15 03:18
댓글로 인신공격하시는 분들 정말 머리가 돌처럼 굳으신건가요? 여기서 아무도 저 아버지가 변태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SEIJI님 정말 답답한 양반이신데 그 광고 컨셉은 님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보고 있고요 하지만 감독이 로리타적인 요소를 잘 이용해 먹고 있는것 이것을 냥냥이님이 찝어 주고 있는거라고요. 이해안되세요?????
05/08/15 03:18
일단, 브래지어가 성적인 코드로 인식되는건 100%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남성은 어디까지나 시각에 의해 자극을 받는 존재입니다. 그 광고에서 브래지어가 시각적으로 노출이 안되었기에 성적 코드로 인지할 가능성은 극히 낮죠. 이점은 냥냥이 님이 간과하신것 같군요. 냥냥이님은 내적논리에 일관성있게 말하는 반면 몇몇분들 성적흥분이니 하면서 과대해석을 하는데 좀 생각하고 반론을 펼쳤으면하네요.
05/08/15 03:18
The..님// 본글에는 분명히 "매우 남성적인 시점에서 + 심하게 말하면"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제가 볼때 오해를 일으킬수 있는글이기는 하나. 현재 댓글들이 "난 아니다. 고로 헛소리하지 마라" 라는 글로만 가득해보입니다.
05/08/15 03:19
충고한마디 할까 님//냥냥이란 사람의 글을 보면 남자를 변태로 모는 내용입니다.
여성들이 기분나쁜 내용들이 있을 수 있듯 남성들이 기분나쁜 내용도 있는 법입니다. 대게 남성들이 이런 글에 반응을 하지 않지만, 냥냥인지 고양인지 하는 양반은 뚜렷한 근거도 없이 반 나 ㄲ시류의 글을 써놓고 이해하라고 강변하고 있네요. 이 좋은 밤에 무슨 난리입니까.
05/08/15 03:19
남자들이 로리콤, 여자들이 쇼타콤을 소비하는 것도 사실이고. 그럴 수도 잇는데 자신들만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지 이해가 안가는 것이군요. 1명의 남자가 촉수물을 즐긴다고 해서 남자들 전부가 촉수물을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좀 읽고 해석좀 해보시요. 즉 남자가 촉수물을 즐길 수도 있다와 남자는 촉수믈을 즐긴다의 의미도 못 구문하시나요?
05/08/15 03:20
벌써 세벽 3시 30분 입니다 ..이러다가 아침까지 계속그러고 있을란지 댓글이 계속 달리네요 저야 세벽 늦게 자주 자서
05/08/15 03:21
저두 첨에 세이지님 글읽고 정말 왜 그런거까지 세세히 신경쓸까?
차라리 그시간에 더 여성들에 대해 좋은일을 할수있을까 등등 생각했 었습니다 하지만 밑에 댓글보면서 여성들도 불쾌할수도 있겟구나. 라고 생각을 했으나 그것뿐입니다 그광고에 잘못은 없다고 보구요 여성들이 불쾌할수도 있다는 식으로에 글을 쓰셧다면 저도 아무말 안하죠 냥냥이님은 지금 댓글과 본문 보면 모든 남성들은 변태 촉수물을 즐기면 로리타에 시간을 허비하는 남자로 본다는겁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05/08/15 03:21
냥냥이님 남자가 남자라면 이 단어는 모두가 들어가는 겁니다
남자면 성적인 것을 생각할 것이고 남자면 부녀지간 보고도 섹스를 떠올리며 남자면 여자에게 불쾌감주는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라고 말한건 냥냥이 님이 굳이 누굴 찝어 이야기 안해도 자기가 남자라면 나한테 했구나 받아들여도 됩니다 누구가~누구라면~이 아니라 남자가~남자라면이라고 하시잖아요
05/08/15 03:22
아다다님// 그렇다면 장화홍련 감독처럼 근친상간 을 주제로 하려다가 수위 조절을 위해 몇몇을 삭제 했듯이 .또 저 CF 를 만든 감독은 로리타 기질을 이용해 광고 하다가 편집해서 제작했단 뜻도 되겟네요
05/08/15 03:22
하나 덧붙이면, 이 광고를 보고 성적인 흥분(뭐 대단한 수준은 아니고)을 느꼈다고 해서 변태라고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은 '변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물론 일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은 잘 압니다.)
05/08/15 03:22
그렇다고 저는 저 광고가 맘에 들지않거나 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매치를 시켰다고 생각하고요.
기본적인 생각은 적울린네마리님이랑 같습니다. --------------적울린네마리님의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이해를 잘못한건지 모르지만, 광고속에 어떤 아버지와 딸의 상황은 전혀 문제가 없고 훈훈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 광고속에 시츄~에이션일뿐이고 상업광고속에 그 장면을 넣고 은연중에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냥냥이 님의 해석도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 광고를 보고 제일먼저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가요?..따뜻한 부정? 유머게시판 댓글을 보면 단연 "이쁘다" 입니다. (댓글단 분이 이상한 것이 아닌 정상적인 반응이라 생각됩니다.) 이쁜 여자 모델의 등장은 우선적으로 sexsual material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그다음은 속옷(직접적인 노출이 아닌 상상) 이쁜 여자 모델과 속옷의 결합... 거기다 따듯한 아버지의 정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합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해도 성적자극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봅니다. 로리타 콤플렉스가 이 상황에 맞는 건진 모르겟지만, 광고제작자 입장에선 충분히 써먹을 만한 도구라 생각됩니다. 광고의 EMBED효과가 적절히 나타나는 경우라 봅니다.
05/08/15 03:22
안타깝습니다.
어느 여성분(혹은 여성분들)이.. 철저하게 남자의 시각에서 어느 TV광고를 '로리타 컴플렉스'와 '성적인 코드'로 해석, 비판한다. 하지만 우습게도 상대적으로 시각적인 자극에 예민하다는 남자들은 좀처럼 성적인 요소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코미디가..! 물론 테트리스니 죠리퐁이니 하는 비슷한 전례들도 있어.. 낯설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만..
05/08/15 03:22
냥냥이님// 본문에서 브래지어는 기본적으로 남성들에게 성적 코드로 인식된다 하셨는데.. 가족, 더군다나 딸의 브래지어인 경우는.. 성적코드로 인식될리 없습니다.
05/08/15 03:23
아다다 님//저 머리 굳어서 인신공격하고 있습니다.
글쓴 양반은 그 아버지가 변태라고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죠. 눈이 있다면 그에 대한 예시나 댓글을 보세요. 이해한다니까요. 광고에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여성분들이 보기에 문제있을수도 있다고. 님이나 좀 이해하고 댓글다세요. 냥냥이란 양반은 그걸 알아달라는 내용으로 본문이나 댓글을 남긴게 아닙니다.
05/08/15 03:24
성적코드로만 끝나는게아니라 이광고를 보고 남성들이 흥분을 느낀다는데까지 이 글의 논의가 전개되니까 문제인거 아닙니까...
글쓴이의 '여자가 브래지어와 팬티가 훤히 보이는 옷을 입고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라는 리플은 그러한 글쓴이의 의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리플인듯 싶은데요.
05/08/15 03:24
그냥 모든 광고를 여성을 위한 여성을 찬양하는 광고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지겹습니다 아주. 뭔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끄집어내서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니.. 정말 대단합니다.
05/08/15 03:24
아다다//에휴..답답합니다..이쁘다고 하는거와 sexsual material는 전혀 다릅니다. 여자분들도 잘생긴 남자연예인 나오는 광고 보면 성적으로 흥분하나요? 참 답답하네요.
05/08/15 03:24
저는 "남자가"라는 표현은 안씁니다. 제대로 읽으시라고요. 제가 아는 넘이 촉수물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남자들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지 님들이 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잇을 텐데, 촉수물안다고 키잡이나 BL, 야오이 안다고 이상한 여자애 취급하고 있는 님들이야 말로 먼저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은 그러한 현상이 있었다 라는 말에 방방뛰고 나는 단지 안다는 이유만으로 이상한 사람취급받는 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05/08/15 03:24
너는강하다 님//될리 없다고 볼수도 있지만 브래지어 하나만을 볼때 충분히 성적 코드로 인식될수 있는 물건입니다.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 너무들 경직되있는거 아닌가요?
05/08/15 03:24
컨셉을 짜다보니 잘 매치가 된거겠죠.
물론 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 수준이 아주 미미하거든요. 개인적으론 잘 했네 하면서 웃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댓글들이 전부 아버지가 어떻게 변태냐로 몰아가면서 냥냥이님을 인신공격하는것은 참 보기 거북하네요.
05/08/15 03:25
그 광고에서 브래지어가 노출만 되었다면 성적 코드에, 로리티즘에, 근친상간까지 모두 노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시각적으로 표현이 안되었다는것 만으로도 남성이 그 광고를 성적코드로 해석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청소년기에 남자는 야동을보고 여자는 야설을 보는것의 차이정도로 보면 맞겠습니다.
05/08/15 03:25
앞서 말했듯이 저분이 여성들도 불쾌할수도 있다라는 식으로
글썻다면 아무말 안합니다만 올라가서 제대로 글과 댓글이나 읽이보시죠 그걸 이해해달라는글이 아니잖습니까
05/08/15 03:26
저는 댓글 그만 달고 팔도 비빔면 두개 삶아서 열국지를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렵니다.
내일약속도 있고 말이죠, 부디 저를 대신해 이 양반 정신 좀 차리게 해주세요. 아니면 무시하시던가.
05/08/15 03:26
문근영양이 남성의 등에 물을 뿌려주면서 등을 탁탁 치는 장면은 SM으로 인식하겠군요...남성분들은..냥냥이님의 말을 빗대어 보면 그렇군요
05/08/15 03:27
냥냥이님 본문중
"하지만 브래지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에게 "성적인 코드"로 인식됩니다. 아무도 없는 옆집에 브래지어와 팬티가 빨랫줄에 널려져 있습니다. - 빨랫줄에 빨래가 널려져 있을 뿐인,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남자가 가 아니라 남성들은 이라고 쓰셨군요~
05/08/15 03:27
댓글 속도가 장난아니네요.
남자가 흥분될정도는 아니니 당연히 남자들이 흥분은 안하죠. 은연중에 여자애가 이쁘다고 느끼셨죠? 다른 게시판에서도 대부분의 반응은 '저 여자 누구지', '이쁘네' 이런 반응이였습니다. 저 애가 보통 cf에 나왔어도 그런 반응들이 쏟아지리라 생각합니까? 저는 NO~!!입니다만.
05/08/15 03:27
지나치게 과대해석해서 문제삼기에 간과되는 의도가 있다 봅니다만,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저런 상황이 발생되고 딸이 기분나쁘고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면 되려 큰소리치시는 분들이 꽤 되죠. 여성분들이 정말 문제삼고 싶은 상황은 그런상황 아닌지요. 저 cf에선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있으며, 의도 역시 이사회에서의 그런문제들, 그리고 2차성징전후해서 딸과 아버지의 대화등이 단절되는 문제등을 해소해보고자 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연히 종종 발생할수 있는 상황을 그린것일 뿐인데,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어디 앞으로 겁나서 딸 키우겠습니까. 문제삼고 싶으신분들..뜻은 충분히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둘간의 당황스러움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할때에 한한것입니다. cf가 그런상황으로 몰고갔다면 다수가 공감했을듯 하군요. 허나 그 반대의도로 제작되었음에도 다른결말이 났음에도 상황설정만을 문제삼고 과대해석하는 것, 도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합리적인 다수와 소수의 대립이라 몰고가기전에 자신이 일반적인 사람들이 인정하기 힘든 과대해석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저 cf가 그리 문제가 된다면, 투명브래지어끈 착용하고 오락프로에 나오는 여자연예인들은 전부 출연정지시켜야겠군요. 수백,수천배 더 성적자극을 주거든요.
05/08/15 03:27
아 이 광고 하 참,,, 그럼 남성들이 여성한테 당한 광고 다
말해드릴까요? 그럼 그런 광고들 다막내리고 여성들 완전 변태다등 몰아가면 기분 좋겠습니까?
05/08/15 03:28
냥냥이//"저렇게 어리고 이쁜 여자애도 이제 여자가 아닌 여성(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이 되었구나"라는 글을 어떤 남자가 올렸다고 가정해보세요.
여자입장에서 상당히 기분 나쁘지 않겠습니까? 제가 지금 그런 기분입니다.
05/08/15 03:29
아다다님// 보통 CF에 나왔어도 충분히 이쁘다고 했을텐데요.
그럼 남자들이 이쁘다고 열광하는 여자 연예인들은 전부 성적 코드를 담고있는 어떤것에 나온 경우란 말씀이신지.
05/08/15 03:29
너는강하다 님// 님이 그렇게 보실수 있듯이 여성들은 다른 시점에서 관찰할수 있는겁니다.
님의 관점이 절대진리일수 없듯이 여성분들의 관점또한 절대 진리일수는 없죠. 서로의 이해와 관용이 필요한데, 현재 이 글에서의 댓글들은 옳고 그름만 따지고 있고 관용의 자세는 매우 드물군요. 저는 이점을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05/08/15 03:30
아다다//
저 여자애는 수다맨에서 출연했을때도 와이쁘다~ 쟤 누구지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단지 그 광고때문만은 아닌거 같군요.
05/08/15 03:31
냥냥이님은 계속 합리적인 리플에는 대답하지 않고 약간 감정적인 리플에만 대답하고 있군요.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남성들이라고 한 건 분명히 맞죠. 남성이라는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은 분명히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걸 본문에서 표현도 하셨구요.)
05/08/15 03:32
쩝 말장난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저도 이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는 말은 그게 아닌걸 알잖습니까. 그런 수많은 리플이 달리겠냐 이 말입니다.
05/08/15 03:32
Love♥Toss// 남자들 전체를 잡아서 변태라고 해석한다고 댓글을 단거라고 생각했는데-_-;;요점이 잘못 전달된거 같습니다-_-
05/08/15 03:33
이어지는 댓글에 문제에 대한 고려는 더이상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글쓴이분을 비난하고자 하는 목적일 뿐이네요. 굉장히 아쉬운 현장을 목격하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광고가 감정을 건드려서 정서의 변화를 목적으로 합니다만(정확히는 상품의 판매-겠지만 관련 내용은 달랑 한학기 그것도 교양으로 들어서 잘은..--a) 다들 너무 흥분하신것 같습니다. 약간의 예의와 냉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본문을 읽어보세요. 평소 이 게시판에서 도저히 용납 못할 내용인가...하는 생각도 살포시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모였지 누군가를 성토하거나 누군가에게 모멸감을 주기 위해서 모인건 아니지 않습니까.--;
05/08/15 03:33
그럼 시점만 말했으면 되는거지
그 시점을 남자 모두에게 강제로 적용시킬 필요는 없지 않나요 이 광고에 관한 글 어떤 글에도 그냥 무덤덤했는데 이글 보다가 아니 왜 내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황당했습니다 ps:그리고 촉수물이 뭡니까?-_-?
05/08/15 03:33
뎅수 님// 왜 그러시느냐면 이런 식으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입니다.
제가 독특한 것은 인정합니다. 혼자서 혐오심 품는 것는 이해합니다. 혼자서 욕하던 말던 그것은 상관하지 않습니다만- 그것은 개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다수라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이 그렇게 해왔다는 것만으로 찍어 누르는 것은 제가 싫어합니다. 괜히 에너지 낭비하면서까지 이렇게 댓글을 다는 이유입니다. 아랫쪽 댓글 봐도 다수의 힘으로 팩트를 찍어 누르는 것같아 새로 글을 쓴 것이기도 합니다.
05/08/15 03:34
세상 사가 돌아가는것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대표적인게 이뉴스 참고 해보심이..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137457§ion_id=102&menu_id=102
05/08/15 03:34
아 본문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seiji님 저번에 올린 글에 리플단거 보셨나요? 삼성CF는 외국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차용해온것 같았습니다 ^^ 갠적으로 맘에 안들더군요. 보는 순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05/08/15 03:35
글루미선데이 님// 남자들에게 모두 적용한 것이 아니라 물어 본 것입니다. 물론 그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꼈다면 자신이 무엇인가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이라는 것이겠지요. 저라고 제가 아는게 모두 진리이겠습니까?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다만 다들 화를 내게 함으로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05/08/15 03:35
글루미선데이님//촉수물 일본동인지나 상업지 찾아보시면 많이 보실수 있으실 껍니다.
전 왜 그런 징그러운걸 좋아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요
05/08/15 03:35
냥냥이님// 개인적으로 독서량이 적지 않았다 등을 말하는 것으로 봐서 지적 자신감이 대단하신 모양인데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팩트도 아니고 객관적이지도 않습니다. 단적으로 세이지님에게 당신은 여성의 팬티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라 묻는 것부터가 님 스스로 무례한 것이고 님이 남자를 어떻게 보는지 잘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남성이 아니면서 남성의 시청자의 입장에서 단정짓는 표현들이 사실이 아닌 것입니다. 자꾸 플레임 하시는 데 무슨뜻입니까? 일반인들이 안쓰는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일다 기자가 아닐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것이 아니라 이상한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처럼 직접적,외설적 용어로 비난하는 것도 아니요. 님이 말하는 것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토의가 하수/상수를 가릴 일은 아니지요.
05/08/15 03:35
아다다// 그 여성분의 미모때문이 아니라
냥냥님이 말하신 극단적으로 해석해서 남자=번태 라고 해석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합리화 시키려는 냥냥님때문이구요/.
05/08/15 03:36
*블랙홀*
아 그런건가요 -_-a 죄송합니다 아다다// 그 이야기는 갑자기 또 왜 하시는겁니까? 갠적으로 맘에 안드는걸 갑자기 지금 끄내시는 이유는요? 세이지님이 반박하시니깐 그러시나요? 그리고 외국뮤직비디오에서 많이 차용해온것 같다는게 머가 또 안좋게 보십니까
05/08/15 03:37
냥냥이님 당신이 말하는 남자=변태,성욕의 화신 이게 팩트가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드리나요
나야말로 11시 출근인데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이유가 뭐인거 같습니까? 아무생각없이 읽었다고 생각도 못한 일로 욕먹었다고 해봐요 찍어누르는 것 싫다고 하셨죠? 그러게 왜 남에게 함부로 욕을 합니까?욕을 안하면 아무도 항의(찍어누른다고 하셨죠)안합니다 먼저 욕을 하니 항의를 하는겁니다 팩트는 무슨 그게 팩트면 내가 변태라는건데 내가 왜 변태입니까?
05/08/15 03:37
박웅철님 제 리플에 대한 이해가 안되시면 그냥 넘기세요. 다시 설명하기 싫으니까요.
글쓴분의 로리타 컴플렉스란 표현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과 리플 다 읽어보지도 못 했습니다. 그에 대해선 의견 남기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하지만 광고에서 로리타적인 요소를 이용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CF에대한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에 대해 지적하는거고요. 이래도 남자가 변태냐 하시는 분들은 이제 그만 두시죠. 리플이 삼천포로...
05/08/15 03:37
DynamicToss//저분은 처벌받아야 마땅합니다.그러나 저런 "놈"들은 극소수일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5/08/15 03:37
데모 님// 토론의 방법에서 우선 벽돌을 깨야 이야기하기 쉽습니다. 화를 내는 사람은 설득하기 쉽지만 조용히 있는 사람은 건들이지 조차 못합니다. ^^;;;
05/08/15 03:38
아다다/본문과 리플은 다 읽어보고 이 토론에 참여 하셔야죠. 제대로 지금 돌아가는 상황도 모르시면서 글을 쓰시면 안되죠.
05/08/15 03:39
냥냥이//
님은 위쪽에 모든남성들이 쓴 댓글은 안보이시나요 반박을 제대로 해주시죠~ 왜 저 광고를 성적인코드등등 으로 보시는것과 남성들을 변태로 몰아가신거 촉수물등등 꺼내시면서 그리고 여성들이 불쾌하다는 내용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저 광고가 막을 내릴만큼 잘못되따고 생각하시는지 등등요
05/08/15 03:39
참 변태의 뜻은 이런겁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요 본능의 이상(異常)이나 정신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변질된 성욕. [동성애·마조히즘 따위.] 성도착. (준말)변태.
05/08/15 03:39
너는강하다/님
딸의 브래지어가 아닙니다. 광고속에 어린 모델의 브래지어입니다. 이 인식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이 논란은 이렇게 인지하는 시점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로리타를 언급된 저 씬은 아버지로써가 아닌 소비자입장에서 일종의 도구(미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저런 변태성욕자 아버지 같으니라구..." 가 아니란 뜻입니다. 자꾸 광고속에 내용과 도구의 인식차이로 이상하게 몰고가는데... 모든 남자를 변태와 같이 이상하게 몰고가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도구를 광고속에 삽입시켜 놓았다는 것에 문제의 핵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5/08/15 03:40
Love♥Toss 님// 성적인 코드의 문제보다도 배려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죄이겠지요. 어느 한 분야의 손님을 내치는 광고입니다. 그게 그쪽하고 관련없다면 상관없겠지만요.
누가 불편한 구두를 사겠습니까?
05/08/15 03:41
적 울린 네마리™//
님은 저런 변태성욕자 아버지 같으니라구..." 가 아니란 뜻으로 아시진 모르겠지만 저위쪽 냥냥이님 댓글 보시고 오세요
05/08/15 03:41
냥냥이님의 오류. 1.본인이 남자 시청자가 아닌데, 남자 시청자인 양 광고를 해석한다.
2. 대다수 여자들이 사춘기 이후 등을 만져지는 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성적인 수치심' 때문이라면, 그건 지나친 과민반응이며, 여자들 스스로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남자들이 유발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05/08/15 03:41
토론의 주제와 자신의 고정관념이 이상한걸 먼저 인지하시지요
토론의 건더기가 안될 말도 안되는거 얘기를 꺼내서 밤중에 많은 분들 에너지를 소비하게 하시는지.. 덕분에 박찬호경기까지 쌩쌩하게 기다릴수있겠네요
05/08/15 03:41
아다다// 저는 이해가 안가서 물어본게 아니고 지금 이 많은 리플이 왜 달렸나를 알고 있는지 물은 겁니다 안다면 저런 상황에 안맞는 말이 안나오거든요
05/08/15 03:42
냥냥이/댓글에 대한 이성적인 그 소위 계속 말하고 있는 '팩트'를 통한 반박은 전혀 하질 못하고 무슨 도인처럼 말하고 있는데 정말 궁금하네요. 도대체 왜 남자=변태인 이유가 뭡니까? 아니라면 그럴의도는 전혀 없는 글들이었다고 말하실수 있는지요? 말하실수 있다면 이유좀 알려주세요~ 정말 새벽에 화나서 잠이안오네요.
05/08/15 03:42
*블랙홀*//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만...이글읽다보니까 갑자기 떠올라서 그런지도..하지만 영향은 여자한테 나쁜 생각 끼치게 하겠죠..자기의딸까지 성폭행하는 남자까지 있다고 그런 아버지가 있다고 ..그런 생각을 갖게 되겠죠 여자들이말이죠 물론 남자들도 말입니다
05/08/15 03:43
juno 님// 여자가 과민반응을 했더하더라도 느껴진 이상 그것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그점을 너무 관과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느껴지는 충격의 강도에 비해 반응이 심했다 하더라도 반응한 것은 사실이니깐요.
05/08/15 03:44
Love♥Toss님// 그 댓글 위에 이런 댓글이 있네요...
냥냥이 (2005-08-15 02:15:47) 다들 구분을 해주시지요. 저 광고에 나오는 아버지 입장과 그것을 보는 일반적 남성 시청자 입장을 구분해서 이야기 해주십시요. 아버지 입장에서 보면 여자들의 성토가 이상한게 당연합니다만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남성 시청자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할 것같습니까? 저의 요점은 저광고에서 아버지입장이 아닌, 저 광고를 소비하는 남성들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아버지의 입장이 아니라고 분명히 본문에서 밝혔습니다. 구분해주십시요.
05/08/15 03:44
냥냥이님이 그렇게 좋아하시고 믿고계시는 팩트 얘기부터 좀 해보시죠
주변에 촉수물갖다준 '한'넘 얘기 말구요 팩트와 논리는 없고... 무슨 관조자 혹은 토론의 절대자?? 의 입장에서 보고계시는데.. 어이가 없네요;
05/08/15 03:44
글쓴 의도가 현명하지 못했습니다.
이전글이 감정적으로 흐르고 있었다면 이 게시물의 내용은 남녀간(회원들간)의 시각차를 조율하기 위한 정리가 되었어야 했는데.. 이건 여성의 입장에서 '내 일기당천으로 진실을 부정하는 우매한 남성들을 일깨워주리라'가 되어버렸어요. 계속 투쟁하십쇼..
05/08/15 03:44
과민반응까지 고려해가며 '정치적으로 올바른'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오버군요. 특정집단에 특유한 컴플렉스-그것도 꽤나 지나친 컴플렉스-까지 고려하라는 건 지나친 요구입니다.
05/08/15 03:45
이 글은....같은 여자들도 전혀 공감되지 않을 얘기들이네요..
보니깐 다른 여자분들도 전혀 공감 안되시는분들 많으시고.. 냥냥이님은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말싸움에서 지기 싫어서 일부러 어려운 단어들만 골라 사용하시면서 말꼬리만 물고 늘어지는 답글만 다시구요..여자들이고 남자들이고 이 광고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 똑같습니다..건전하죠..여자,남자 문제가 아니라 냥냥이님 혼자만의 문제이신듯 하네요..
05/08/15 03:46
아다다//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리플을 보기를 권합니다 부분 부분만 보다가는 빠진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05/08/15 03:46
자야겠는데 마지막으로 말하지만
광고가 문제 없다는 분들이 아버지는 브래지어 만져도 괜찮아 이건 여자가 기분나빠하면 이상한거야 가 아닙니다 누구나 다 그게 기분나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분은 실수면 넘어가도 되지 않냐는 거구요 그리고 성적인 코드문제는 대충 남자는 몰랐다고 해야 맞을 거 같습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캐치하신 거 같아요 그럼 여기서 생각을 해보죠 과연 성적인 코드가 있긴 있었을까? 성적인 코드가 있다면 여자한테는 욕밖에 안먹을테고 그럼 남자에게 어필해야하는데 대부분 남자들은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적인 사고라면요) 제 판단에는 이정도면 성적인 코드가 있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바라본 분들로 인하여 성적인 코드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광고 자체에 문제도 없어보이구요 당장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주내용부터도 성적인 것과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만든 회사가 약간 돌지 않은 이상 부녀지간 광고에 성적인 코드를 넣습니까?-_- 그게 눈에 보이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무슨 일을 당하려구요 그럼 은근히라...은근히라고 보기엔 아예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코드가 있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전 자는데 남자가~이말 조심히 하시고 전 그런 덤터기 쓸 마음 없으니까 하고 싶으면 저만이라도 좀 빼서 이야기 해주세요 그럼 저도 항의 안합니다
05/08/15 03:46
앞에 SEIJI님 글에 덧글 달다가 술자리 있어 나갔다 왔더니 '멀티?'가 생겼네요. 그냥 자려다가 밑에 덧글에 소수 의견이 명확함에도 다수에 의해 무시가 된다는 말에 '욱'해서 다시 키보드에 손을 댑니다.
지금 삼성생명 광고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시는 분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주장과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다수의 의견에 도전하려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즉, 아무런 거부감이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광고 자체의 순수한 의도와 상관없이 '이런 류의 해석이 가능해서 불쾌하다.'라는 이야기로 계속해서 어필을 하고 계시죠. 글을 쓴다는 것, 내지는 무언가에 대해 말을 한다는 것의 전제에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각없는 덧글들을 다셔서 반대하시는 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들이 많았던 듯 합니다만 이 주제는 그런 분들과 감정싸움을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지 않습니까? 서로가 자신의 생각이 옳다라고 생각을 해서 남을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밑에 SEIJI님의 글은 충분한 설득력과 근거가 있었음에도 과격한 덧글에 똑같이 과격해지신 분들이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라는 근거 같지 않은 근거들로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무언가를 주장하시고 또 설득을 하시려면 타당한 근거를 대보세요. 삼성생명 광고에 대해 비판적이신 분들의 대부분은 괜한 감정이입과 과도한 망상을 근거로 '옳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매우 개인적인 생각들로 우기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남성이라서 여성의 입장을 이해를 못한다고 하시는데 제 주위에 여성분들 별로 거부감을 느끼시지 않더군요. 환타지니 성적코드니 하는 이야기들 피해의식 아닙니까?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이야기들이 다수의 소수에 대한 횡포라고는 보이지 않네요. 이 논쟁거리에 대해 다수의 의견이 '옳다.'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생각이다.'라고는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런 일반적인 생각들에 반하여 특이한 해석으로 안티를 거시는 분들이 더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냥냥이님께서 왜 이런 글을 덧글로 다시지 않고 새로 글을 하나 올리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덧글보다 조금 더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신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은 저의 삐뚤한 시선 때문일까요?
05/08/15 03:46
어떤애가 물건을 훔쳤고
며칠 그것때문에 마음고생하다가 결국 제자리에 갖다놨다.. 라는 cf가 있다 치죠. 사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설정입니다. 우연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렇다 해서 훔치는것을 설정한 자체가 용납할수 없다느니, 혹은 숨은 의도는 절도를 조장하기 위함이라느니, 도대체 그런 주장들이 얼마나 타당하다 보십니까. 그런주장들도 소수로서 존중받을 가치가 충분히 있는것이라 보십니까 아니면 이성적으로 함께 대화하기 힘든 자의 주장이라 보십니까.
05/08/15 03:46
광고를 보고 아버지가 딸의 브라자끈을 당겼다고 해석하는 댓글도 보이는데요. 밥먹는데 뒤에서 등을 친것 뿐입니다. 아래 동영상 여러번 반복해봐도 그렇게 보이네요. 또 어떤 댓글엔 아버지 모습이 안보이고 딸만 클로즈업되어서 관음증 유발시킨다 뭐 이런 해석도 있는거 같은데 그 딸 얼굴이 섹시한 얼굴도 아니요 백치미도 아니고 그 얼굴에서 무슨 성적 코드가 있다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광고가 로리타 컴플렉스를 노리고 만들었다는 것은 억측에 불과한 것이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일반 남성 여성들이 모르는 이상한 용어 자체를 많이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벌써 이상한 것입니다. 아 냥냥이님의 독서량이 많아서 그런 용어를 어디서 문자로만 구하셨는지는 몰라도 말이죠. 그리고 왜 이글에 이렇게 많이 반발하느냐의 요점은 남성이 아니면서 대다수 남성 시청자의 입장은 이렇다고 강변하고 있기 때문이며, 새로 게심물을 세운 이유가 아래 세이지님 댓글이 다수의 의견이 소수를 압박하는 것 같아서 본인이 그것을 한번 해소해보려고 하는 것 같네요. 글 제목에 굳이 나이든 여자라 밝힐 필요도 없는데 굳이 밝히는 것을 봐서는 공격당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도 있지는 않은가 생각됩니다. 환경을 바꾸시고 건전한 생각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산사의 풍경소리도 좋겠지요.
05/08/15 03:46
아다다//
정년 남자가 변태라고 하신부분을 찾았습니까? 그렇게 비유를 하고 있잖습니까 본문에 빨간건조대에 속옷 촉수물 , 성적코드 등드요
05/08/15 03:46
브래지어의 의미를 단지 '성적의 의미'에만 국한시키는것도 남성중심의 사고방식아닐까요? 브래지어의 의미가 왜 성적코드에만 국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5/08/15 03:47
솔직히 말하면, 냥냥이님 같은 분은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만들어낸 어쩌면 피해자;라고 까지 생각이 듭니다.
요새 계속 뜨는 성폭행, 근친기사들도 가해자는 거의100%남성이구요 개인적으론 음란물(정도 지나친;)과 성범죄는 정말 강력하게 단속좀 해줬으면 합니다.
05/08/15 03:47
믿음직한등짝토스님// 고정관념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도 해석될 수 있다는 것에 일부 님들이 화를 내시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렇게도 해석가능 한 것이 이상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KT&G광고중 일부라던가 GSESHOP광고, 이번 SKT 생활백과 광고중 커플요금제 같은 것도 여러가지로 해석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광고는 적어도 중의적, 다의적 코드를 내포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중 하나를 해석한 것이고, 그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 것이겠지요. 그것이 열심히 토론할 대상인지 저도 모르겟습니다. 저야 오래간만에 토론하니 좋습니다만...
05/08/15 03:48
모든 여자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제주변에는 전혀 불쾌하지않는사람들도 많이 있구요 판타지..정말 웃기네요 로리타 이런글 정말 보기싫거든요? 모든남성들이 판타지에 사묻혀 산다고 생각하지마십시오
05/08/15 03:48
제가 윗 글을 이해한건 특정 남성집단에 대한 항변이나 피해의식(컴플렉스)의 발로라기 보다는 sexsual code를 교묘히 삽입한 광고의 문제제기라 보는데...
지금 열심히 토론하는 것이 제가 이해하는 것과 다른건가요??
05/08/15 03:50
Love♥Toss 님// 제가 언제 그랬습니까? 여자라고 칭해니는 대상이 현재 저혼자이니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뿐입니다. 제가 여자의 전형적인 타입이라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겁니다.
05/08/15 03:51
헐. 말도 안되는군요. 저는 이 광고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 광고를 여러번 봤지만, 단 한번도 성에 관한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부녀간의 훈훈한 관계만 기억될뿐. 참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나 보군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이제 CF나 드라마 이런건 없어져야 되겠네요. 이런 식의 논리라면 어떠한 CF나 드라마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할테니까요.
05/08/15 03:53
아다다님//님이 다신 댓글들입니다. 댓글중에 몇몇개만 가져 왔습니다....
감독이 로리타적인 요소를 이용했다. 여자모델의 등장은 Sexsual material를 제공한다. 이쁜 여자와 속옷을 가지고 그럴싸하게 포장 한다. 성적 자극이 전달되었다. 광고제작자 입장에서는 로리타컴플렉스를 충분히 사용했다. 아다다님//저 소녀가 보통 CF에 나왔어도 그 소녀를 이쁘다고 말만 하지 성적인 도구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들 중에서 문근영양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계십니까? 대부분 NO라고 외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도 멋진 남성분들이 나오시면 멋지다라고 말을 하는거처럼 남성분들도 이쁜 여성분들이 나오시면 이쁘다라고 말을 하는거랑 같습니다. 광고제작자들이 로리타컴플렉스를 사용했다? 그럼 더 노골적으로 했겠지요..남성분이 음흉하게 웃는 장면이나.. 그러나 이 CF는 그렇지 않고 단순한게 부녀간의 정과 아버지가 딸의 성장을 보고 흐믓해 하시면서 당황한 딸을 보고 어쩔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이상의 것도 그 이하의 것도 아닙니다.. 정말...좋은 cF를 이상하게 몰고 가지 마십시요..
05/08/15 03:53
마요네즈님 그 CF에서 불쾌감 느낀다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믿었던 피지알 마저 마초 게시판입니까?? 왜 자꾸 자기들 해석 하고 싶은데로 해석하세요? 글 못 읽어요?
05/08/15 03:53
Love♥Toss 님// 느끼는 것에 대한 것도 개개인 별로 격차가 있습니다. 저런 것 보고 피식 웃고 지나가는 여자가 있는 반면 저처럼 열불을 토하며 댓글 달아주는 여자도 있습니다.
마요네즈 님// 범죄자들은 상당수가 밥을 먹는다고 해서 밥을 세상에서 없앱니까?
05/08/15 03:54
믿음직한등짝토스 //님 말 씀대로 성폭행 가해자는 100% 남성인데 문제는 그 처벌을 너무나 약하게 한답니다..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만도 그런 케이스죠..그것말고도 더 있다고 들었는데 까먹어서 아무튼 우리나라 성폭행 하면 너무마니 봐주는듯 자기의 딸을 몇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 도 사형 시켜야 마땅한데 실제로 징역 몇년 뿐이라더군요 그렇게 길지 않구..이래저래 우리나라 범 강화 해야됩니다.특히 강간엔 더더욱..강간율이 우리나라 가 세계 1위 입니다 자랑 스러운 1위도 아닌 부끄러운 1위
05/08/15 03:55
박찬호 경기 보실분들은 운동이라도 하면서 한시간만 더 참으시고.. 잠설치시던 분들은 편히들 주무시길..
이쪽저쪽봐도 더이상 생산적인 이야기는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조선왕조가 7백년까지 간 느낌이군요..
05/08/15 03:55
냥냥이//대단한 강태공 이시군요. 물고기들이 파닥파닥 거리네요
세상에 아는거보다 무서운게 없어서 당신은 너무 많은걸 알고 있군요. 너무 무섭습니다 당신이. 어쩜 그리 아는게 많아서 유식해 보이는 말로 번지르르 하게 써 놓았군요. 내가 보기엔 무식해 보이지만, 화내는 사람은 설득하기 쉽고, 조용히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럼 난 조용히 있으니까 설득할 생각하지마라 이건가요? 아니면 화내는 사람은 화 돋구면 재미있다는 건가요? 후자처럼 보이네요. 이모티콘을 보니까 더더욱 낚시인 것 같군요. 앙드레 김 식의 영어 사용도 보기좋지 않군요.
05/08/15 03:55
26살 먹은 대학생입니다.
어떠한 대상이나 현상에 대해 그렇게 꼭 섹스에 연관되어 생각되어질 만큼 우리나라가 이상해졌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후~~
05/08/15 03:55
글쓰신분이 광고의 성적코드를 문제제기하신것이 의도라면 그 의도는 좋을지 모르나, 글의 내용에서 보이는 오류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보이는군요. 대부분의 남성이라는 부분 말입니다.
05/08/15 03:56
정말 이해안가는 댓글이 블랙홀이 말하신 내용입니다
로리타적인 요소 성적코드 이쁜여자아이 성적 자극 첨봣을때 저 광고 보면서 저런 생각하면 딱 완전 변태입니다 아다다님은 첨봣을때부터 그렇게 생각하셧나봐요? 왜 멀쩡한 성장 과정 씨엪과 아버지와 딸에 관계를 그린 씨엪을 무슨 야x 보듯이 말하네요 이상한 광고로 몰아가지 않았음하네요~
05/08/15 03:57
블랙홀님 전 로리타컴플렉스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다시 읽어보세요
더 노골적으로 하지 않아서 문제제기를 하는 거 아닌가요? 겉포장에 눈이멀어서 그 밑에 깔린 의도를 못 느끼는 겁니다. 그리고 전 CF 잘 만들었다고 칭찬중인데요.. 연출에 아쉬운 점이 많지만 컨셉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05/08/15 03:58
아트토스 님// 감사합니다. 그정도로 평가해주시니. 제가 아는 번지르르하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는 것도 없는 인간이 너무 어려운 말만 토해놨나 보군요. 저를 이상한 사람취급안하고 설득했다면 아마도 조용히 물러갔겠죠. 이렇게 만선도 제 인터넷 경험사상 최초입니다. 저에게 이런 능력이 있을 줄은 몰랐군요. 파닥파닥 거리신 분들 죄송합니다.
05/08/15 03:59
뭐.. 괜찮은 리플 몇개가 추려져서 모 여성무크에 실릴듯한 느낌도 듭니다.
'예의 삼성생명 광고에 대한 다수 남성들의 편협하고 왜곡된 시각'이런 타이틀로..
05/08/15 03:59
Love♥Toss//그러나 아다다님나 냥냥님은 그렇게 몰고 간다고 비꼬는 말투로 해서 그렇습니다-_-제 댓글이 그렇게 이상했다면은 죄송합니다..
그러나 건장한 남자들이라면은 저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확신감에 비꼰거지.....비꼰거뿐입니다..ㅠㅠ
05/08/15 03:59
냥냥이님// 님은 "남성들이 그럴 수도 있다"라는 논지로 쓰셨다고 했는데
리플을 다 읽어보고 본문을 읽어 봐도 오해할만한 소지가 다분합니다. 저도 처음엔 읽어보고 울컥 했으니까요. 남성들으로서는 그닥 문제 되지 않게 교육되어온 ...... 매우 남성적인 시점에 -심하게 표현하자면 로리타 컴플렉스- ...... 빨랫줄에 빨래가 널려져 있을 뿐인,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 아버지가 아닌 남성의 시청자적인 입장입니다 ..... 글 어디에도 "일부" 남성 또는 "생각될 수 있는"이라는 말은 없네요. 오히려 대부분...이라는 말은 있지만요 단어 몇개만 더 첨가해 주셨어도 좋았을텐데요. 한가지.. 말씀드리면 걸려있는 속옷보고 흥분하는 남자는 많지 않습니다. 입고있으면 모를까요^^;;; 머 디자인 이쁘네 여친한테 입혀볼까...정도는 가능할지도 ㅡ.ㅡ
05/08/15 04:01
냥냥이님// 냥냥이님.. 만약에 그 광고를 대개의 남성들이 '아,나도 저 아부지 왜 브래지어끈 만져..저거 문제있어' 라고 생각한다면요.
전 그게 훨씬 이상할 것 같네요. 그건 그만큼 여성을 하나의 인간(주체)로써 보는것이 아니고, 성적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일반화된것이니까요.(님의 말대로 브래지어가 성의 상징이라면요) 님의 글에 대한 리플들이, 아니 난 이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이런광고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라는 리플이 달리는 지금 상황이 전 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5/08/15 04:01
멀티가 충분히 활성화 되었으니 이쯤에서 전....GG~
이레디에이터에 감염된 보기 안좋은 댓글들이 있네요... 비하하고 비꼬는 투에 댓글다는 분 디파일러로 컨슘해버립니다.~~ 찬호선수 V10 화이팅!!
05/08/15 04:02
아다다//
글쓴분이 남자가 변태라고 하신 부분이 어디 입니까? 먼저 그 부분을 보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할 말은 많은데 참는중 ^^ 이부분을 찾으셧나요? 블랙홀// -0- 윗부분 잘못됏네요 뜻이 잘못전달됏나봐요;; 아다다님에 댓글에 이해가 안간다 이런뜻이엇어요;;
05/08/15 04:02
아니 우리사회 여성이 얼마나 삐뚤어지고 더렵혀지고 피해를 당했길래 이런 어처구니 없는 해석들이 나오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05/08/15 04:03
믿음직한등짝토스 님// 여기서 성장의 의미에는 신체적 성장만 아니라 성적인 성장도 포함됩니다. 결혼한다는 것이 영혼의 결합만큼이나 성적인 결합을 포함하는 것처럼말입니다. (너무 성적인 것을 표현하도록 유도하지는 말아 주십시요.)
05/08/15 04:03
한마디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어지간한 20대 남성들 중에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야x를 많이 봤다고 생각하고, 또 그만큼 성욕도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맹세코 전 이 광고를 보면서 반대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로리타적인 성적코드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_-;; 남성들의 시각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여성이 되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이야깁니다. 도대체 누구를 대상으로 그런 여지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남성들이 아닌, 결국 피해의식을 가지신 여성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은데요.
05/08/15 04:03
냥냥이님//
근데 정말 남자분들 생각보다 성적인 자극에 내성이 강합니다. 전 남성과 여성중에 누가 더 성적 자극에 내성이 강하냐에 자신있게 여성이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자극을 주는 매체 가 다를뿐이랄까요.. 어째든 남성들은 생각보다 성적인 자극에 내성에 강합니다. 다만 남성들의 작업용 멘트들 혹은 자신의 성적인 행동 후의 변명거리로 자극의 탓, 흥분의 탓으로 돌리긴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죠.. 정말이지 남성들은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05/08/15 04:04
Marriot Man.. 님// 우리사회만이 아니라 여러사회가 그렇습니다. 사회라는 것 존재하는 이상 피해받는 쪽이 생기는 것이고, 그것이 민족일 수도고, 인종일 수도, 성별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05/08/15 04:06
아다다님//'왜 자꾸 자기들 해석 하고 싶은데로 해석하세요? 글 못 읽어요?' -> 왜 광고를 님께서 해석하고 싶으신대로 해석하십니까? 광고가 주는 의미가 그렇게 밖에 다가오지 않으십니까?
05/08/15 04:06
견습마도사 님//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변명의 여지가 상대적으로 많고, 안좋은 쪽을 진행했을 때 여자에게 불이익이 크기에 보호본능이 더욱 강한 것이기도 하지요.
05/08/15 04:07
냥냥이 님의 댓글들입니다. 첫 댓글은 세이지님에게 한 것이 아니라 엔드리스_메이님에게 한 것이므로 수정합니다.
여자가 브래지어와 팬티가 훤히 보이는 옷을 입고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30대여성이 20대 돈많고 잘생긴 남자를 키워 잡아먹을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그랬으면 좋겟습니다. 선천적 변녀가 아닌 이상, 촉수물 비디오 일본쪽으로 보면 남자들을 위한 미(소녀)연시만 아니라 여성들을 위한 미(소년)연시 혹은 BL, 야오이도 많지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으로-일본 직수입이 아닌 경우, 한글화된 것은 안젤리크정도, 국내산은 그녀의 기사단정도뿐이겠군요. 남자들에 대해 피해의식이라뇨... 잘만 거느리고 살았는데. (갑자기 재미있습니다.) 일종의 키잡(키워서 잡아먹는다) 심리를 사용한 거죠. 늙은 여자는 알면 안되는 것입니까? 공격적인 댓글이 없었다면 그냥 저냥 지나갔을 겁니다. 저는 도전에 대해서는 확실하거든요. 저기 두분 플레임 내시려면 다른 글을 써서 나가서 해주세요. 플레임은 절대 반대입니다. 자신들이 그렇게 해왔다는 것만으로 찍어 누르는 것은 제가 싫어합니다. 괜히 에너지 낭비하면서까지 이렇게 댓글을 다는 이유입니다. 아랫쪽 댓글 봐도 다수의 힘으로 팩트를 찍어 누르는 것같아 새로 글을 쓴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 인상을 풍겼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런 것을 문제없이 받아 들이게 하는 것 자체가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이랍니다. 내가 아무리 나쁜의도가 없이 다른 사람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았지만 상대방이 그것에 대해 기분 나빠했다면 일정정도 사과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말입니다. ---------------------------------------------------------------- 님은 다수의 남성에게 불쾌감을 유발시켰습니다. 그런 인상을 풍겼단 말입니다. 또 다수의 남성에게 로리타 컴플레스나 변태라는 포장을 문제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것 자체가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님이 아무리 나쁜 의도가 없었어도 다수의 남성이 불쾌감을 표시한다면 그 상황을 인식하고 인지하고 사과해야하는 것이 님의 주장대로라면 당연하겠지요? 실천을 바랍니다.
05/08/15 04:08
다시 읽어봐도
광고가 로리타 컴플렉스를 이용했다. 광고가 불쾌했다 이런 글은 없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설명 좀 해수제요.~~ 리플을 어떻게 달아야할지 당황스럽네용
05/08/15 04:09
아다다님// 참 어이가 없네요. 마초라니. 이 토론의 시작이 일부의 불쾌감으로 비롯된 거 아닌가요? 분명히 앞의 글과 이 글, 두 글 모두 불쾌감이라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아니면 제가 낚이기라도 한건가요 -_-?
05/08/15 04:09
흐름과 상관없이 냥냥이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남성분들이 성적욕구가 강한 것은 사실이나 일반적인 남성은 여성의 속옷을 보아도 아무런 기분의 변화가 없습니다. 참고로 해두세요. 거기에 집착하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의 성도착자입니다. 보통은 봐도 민망할 뿐입니다.
05/08/15 04:09
저야 솔직히 여동생한테서 언니도 여자는 여자구나할정도로 여성성이 죽어져 있기는 하지만 저로서도 저 광고는 매우 불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 광고에서는 아무런 배려도 없이 여성들이 대부분 거쳐가는 과정에 한부분을 건드리고 있는 것이며, 매우 남성적인 시점에서 - 심하게 표현하자면 로리타 컴플렉스- 그려내고 있는 것입니다. 아다다님.. 똑똑히 나와있는데요.
05/08/15 04:09
아다다//
감독이 로리타적인 요소를 이용했다. 여자모델의 등장은 Sexsual material를 제공한다. 이쁜 여자와 속옷을 가지고 그럴싸하게 포장 한다. 성적 자극이 전달되었다. 광고제작자 입장에서는 로리타컴플렉스를 충분히 사용했다 블랙홀님이 찾으신 댓글입니다 님이 적으셧죠? 이 광고가 정말로 로리타컴플렉스와 성적자극을 사용하셧다는 근거가 멉니까?
05/08/15 04:09
불쾌감을 느꼈다면 사과해야 할 일이지만 -당연하지요. 이유없이 공격적인 댓글을 - 저도 어느정도 유도 했다는 점에는 인정합니다만- 그점을 먼저 인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멀티를 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먼저 글에서 너무 감정적인 대화가 오가더군요. 그점을 인식해주신다면 기꺼이 사과해드리겠습니다.
05/08/15 04:11
일부의 불쾌감이라... 아빠가 애 등만지다 브라자를 건드렸다는 것은 아무도 불쾌해 하지 않습니다.
이해 안되세요???????????????????/ 또 설명해 드려요? 아빠가 여자애 브라자를 만진건 불쾌하지 않아요~
05/08/15 04:11
글루미선데이님//광고가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아버지니까 브래지어를 만져도 괜찮아.'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까? 왜 등을 토닥이다가 우연히 만져진 것이 대놓고 만지는 것으로 왜곡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5/08/15 04:11
냥냥이님/ 글을 올리셨다면 책임은 지시기 바랍니다.
다른분들도 뭐 바람직한 태도로 토론하신것은 아니고 그래서 함께 흥분하신것이긴 하지만, 글올리신분이 논제와는 상관없이 논쟁이 흘러가는데에 일조하시고 인신공격까지 하는 것을 보니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항상 자신에게 기분좋은 댓글들이 달리기에 자신의 글이 제대로 토론될 수 있게 기꺼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내생각이 잘못된건가 충분히 생각해보실 여유가 없으시다면 글을 올리지 마실것을 권합니다.
05/08/15 04:11
이유없이 공격적인 댓글을 유도하신분들도 있지만, 그 공격적댓글은 본 분들은 불특정 다수입니다. 그 불특정다수에게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05/08/15 04:11
다 이 해갑니다. 오밤중에 골목길을 어떤 여성분이 지나가는데 뒤에서 모르는 남자가 걸어올때, 당연히 여자분은 공포감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당연한거지요. 그 정체모를 남자가 그냥 지나갈수도 있겠죠. 그러나 자신을 강간할수도 있는거고, 돈을 빼앗길수도 있습니다. 그런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꼭 여자분이 아니더라도, 남자분이라도 인적이 없는 골목길 걸어가는데 인상이 안좋아보이는 형들이 몇명 모여있습니다. 당연히 조금 쫄면서 지나가지 않겠습니까? 흔히들 말하는 '삥'뜯기지는 않을까.. 맞지는 않을까 하면서요. 그런건 당연한건데.
저 광고에서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여성분들. 질풍노도의 사춘기시절에 브레지어 끈 남이 만지는거 정말 싫어할수 있습니다. 남자들도 자위행위를 하다가 어머니께 걸리면 난감하지만 정말 싫을수 있거든요.(좀 직설적이었나요) 다 이해가능한 것들입니다. 입장차와 관점차, 개인차거든요. 그러나 제가 단호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건 저 광고에서 그런것을 찾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느끼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으로 봤을때는 그리 문제가 있는 광고라고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05/08/15 04:12
무당스톰~* 님// 말잡고 늘어지면 한이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감정적인 댓글이 오간 것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다만 정도가 엄청나게 낮았을 뿐이지. (1:1을 쪽지로 싸우라는 소리 안했으면 얼마나 더 갔을 런지 짐작이 안갑니다.)
05/08/15 04:12
냥냥이/잘못했으면 사과하는 거지 무슨 조건을 내걸고 뭐요? 그점을 인식해주면 사과한다고요? 그게 사과를 하려는 사람의 태도입니까?
05/08/15 04:13
Marriot Man.. 님// 사과란 양쪽에서 모두 하는 것입니다. 사과에 조건을 붙이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한쪽이 한다고 해결될 일이라면 이전에 모두 사과했게요?
05/08/15 04:13
아다다//
그거 말고 로리타 컴플렉스 성적자극 등 이 댓글은요? 저런걸로 남성들에게 상업적으로 성공햇다면서요 성적 자극 로리타 컴플렉스? 어딜봐서 그런게 잇죠?
05/08/15 04:13
아 그 리플은 적울린네마리님의 리플을 가져온거군요.
--------------------------------------------------------- 이쁜 여자 모델의 등장은 우선적으로 sexsual material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그다음은 속옷(직접적인 노출이 아닌 상상) 이쁜 여자 모델과 속옷의 결합... 거기다 따듯한 아버지의 정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합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해도 성적자극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봅니다. 로리타 콤플렉스가 이 상황에 맞는 건진 모르겟지만, <이 부분은 왜 빠뜨리시나요?> 광고제작자 입장에선 충분히 써먹을 만한 도구라 생각됩니다. 광고의 EMBED효과가 적절히 나타나는 경우라 봅니다.
05/08/15 04:14
그리고 전 로리타컴플렉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했고 다른 분들도 비슷한 뜻을 전달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다들 그 부분은 읽기 싫으신 건가요? 휴~~~ 했던말 또 하고 또 하고
05/08/15 04:15
그나저나 박찬호 경기 기다리신 분들은 심심치 않게 되었네요. 근데 경기지면 좀 허탈해질것 같은데.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나라를 되찾은 날까지 이렇게 다투어야겠습니까? 좀 진정들하시고 서로 안좋은 말을 하신 분들은 쪽지로 사과하시는게 어떨까요. 한발짝 뒤에서 보면 광고일 뿐입니다.
05/08/15 04:15
냥냥이님//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것은 여기 오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합니다. 다만 서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논쟁이 심화되고 감정이 격해지는 것이지요. 냥냥이님께서 올리신 글은 남에게 님의 의견을 주장하고 정당화시키기엔 너무나 개인적인 해석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SEIJI님의 글을 통한 논쟁에서 가졌던 감정의 골을 그대로 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장을 펴신 분으로서 먼저 사과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05/08/15 04:15
냥냥이/어이가 없네요. 사과란 양쪽에서 하는 거라구요? 물론이죠. 그렇다면 누가 먼저 사과를 해야 할까요? 하나둘 동시에요? 제가 보기에는 모든 발단을 제공한 님이 먼저 하셔야 할 듯한데요? 나이들면서 정말 고집만 쎄지셨나요? 그리고 플레임이 뭔뜻인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05/08/15 04:16
남자들만 있다고, 그런 것에 조금 다른 소리했다고 화내거나 이렇게 댓글을 달 필요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도 솔직히 유감입니다. 그래도 여기는 가끔 플레임이 걸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타자에 대한 예의는 확실한 곳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어느측면에서 그점이 상당히 무너졌습니다. 빠/까라던가 하더가 기호의 문제라면 플레임이 나도 뭐 그려려니 했을 겁니다.
05/08/15 04:17
아다다/ 좀 제발 본문과 리플좀 제대로 읽고 글다세요. 그정도는 하시고 토론에 참여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만. 왜요? 귀찮으세요?
05/08/15 04:18
냥냥이님은 조금 다른소리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본문에도 남성을 좋지않은쪽으로 매도한부분이 있습니다. 이걸보고도 아무말않고 있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05/08/15 04:19
냥냥이님, 계속 읽고 있는데 심하시네요..
소수의견 ..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존중할 의견과 존중받지 못할 의견은 분명히 있죠. 아버지가, 딸의 등을 만지는 상황에서 성적인 내용을 꺼내며, 로리타콤플렉스를 언급하시다니요. 일부의 남성이요? 윗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드는 남성은 거론할 가치조차없는 일부일 뿐입니다. 아랫글에서 나온 상황에 대한 반감에서 얘길 꺼내신거 같은데 분명히 '오버'하셨습니다.
05/08/15 04:19
냥냥이님//님께서는 본인이 남성이신양 해석을 해놓으신 것이 남자들만 있는 곳에 조금 다른 소리한 것처럼 작게 보이십니까? 반론거리가 넘쳐나는 글을 올리시고는 사과 이전에 실망하셨다는 모습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05/08/15 04:19
사과는 잘못한 쪽에서 하는 것이죠. 님께서 밝히신대로 아래 세이지님 글에서 감정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해서 님께서 정의감에 불타서 새로 게시물을 올려 불특정 남성을 모욕하는 정당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닙니다. 님께서 사과를 받으실 분을 아래 세이지님 글 댓글의 저자중에서 직접 선정해서 밝혀주시길 바라네요. 님께서 받을 사과도 그쪽에 있지 이 글에는 없는 듯 하군요. 저도 플레임이 무슨뜻인지 알고 싶군요. 쓴 사람이 설명해줘야하는게 도리 아닐까요? 아니면 간과를 관과라 쓴 것처럼 어떤 희한한 용어일까요?
05/08/15 04:19
Flame 일 것 같네요.. 감정적인 반응.. 이걸 뜻하시는 것 같습니다. 친절한 Ms. Anscombe 이었습니다..^^
05/08/15 04:20
냥냥이님//제 댓글이 좀 심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끝까지 비꼬시는군요. 그리고 어려운 말을 썻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유식한 말이 아니라 유식해 보이고 싶어하는 말을 했다고 했을 뿐입니다.
이상한사람 취급하지 않고 설득했으면 조용히 물러간다구요. 당신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내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건가요? 위의 대부분의 댓글을 읽어봤지만 점잖게 얘기하는 사람의 의견은 무시해 버리고 심하게 댓글 다는 사람에게만 맞댓글 다네요. 이 글을 보니까 님은 이제까지 대부분의 남자들의 심리를 잘못 알고 있었던것 같군요. 남자들을 이상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남자들의 일반적인 심리를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님이 이제까지 자신의 머리속의 잣대로 남성들을 이해한건 아닌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05/08/15 04:21
믿음직한등짝토스 님// 님이 말씀하신 거론할 가치가 없다는 말자체가 잘못 된 것입니다. 어느것이든지 거론할 수는 있습니다. 각자가 수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 겁니다. 그것이 토론의 자세이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05/08/15 04:21
글쓴 분이 느끼신 불쾌함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적당히 넘어가시면 안되나요?
전체적인 이야기는 SEIJI님의 아주 순수한 CF냐 아니냐 와 관련된 논쟁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번지수를 잘 못 찾은거죠?
05/08/15 04:22
냥냥이님, 플레임이 아니라 클레임이겠죠. 그리고 나혼자 여성으로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착각부터가 이 논쟁이 엄하게 흘러간 큰 이유입니다.
05/08/15 04:22
냥냥이님. 일부가 냥냥이님을 매도한것을가지고 `님들`이라는 표현을 쓰시다니요. 논리적이고 차분한 자세로 댓글을 다신분들은 뭐가됩니까.
05/08/15 04:22
냥냥이님//대다수 남성들이 갖는 광고에 대한 감흥을 개인적인 해석으로 먼저 매도하시고는 왜 당하신 것만 생각하십니까? 감정 상하실만한 댓글들로 인해 실망하셨어도 시비는 가리셔야죠.
05/08/15 04:23
아 flame을 말하는 것이었습니까? 그 용어가 일반적인 용어인가요? 토론의 자세 같은 것을 언급하시는 분이, 그럼 그런 용어는 일반적으로 토론에 사용되는 용어던가요? 제대로 쓸려면 out이 뒤에 추가되어야겠군요.
님께선 제대로 go down in flames 되셨네요. 그렇게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05/08/15 04:23
아다다님//도대체 님은 무슨 배짱으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이 CF에서 불쾌감을 느낀 사람이 없었다면, 이런 글 조차 올라오지 않았겠죠 안그렇습니까??
05/08/15 04:24
아다다/ 정말 글 제대로 안읽으시네 글쓴분이 느끼신 불쾌함이 개인적인것이라는 것에는 상관이 없지만 그 개인적인 의견이 남자=변태라는 공식을 성립시킴으로써 지금 여기 계신 모든 남자들을 화나게 한겁니다. 그런데도 눈썹까딱않고 자신은 잘못이 없다라고 말하고 있죠. 더더욱이 화가 나는 것은 위에 몇몇 분들이 제시한 소위 말하는 '팩트'에 대한 의견의 반박은 전혀 하지 않고 몇몇 감정실린 댓글에만 이상한(?) 댓글만을 달고 있다는 점이 짜증나는 점이겠죠.
05/08/15 04:24
너는강하다 님// 한분은 아니니깐요.
하늘높이^^ // 저도 개인적인 느낌을 표시한 것입니다. 그것에는 시비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팩트에 대해 각자가 느끼는 것은 다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그것에 대해 이럴 수 잇느냐고 하시는 것은 여러분입니다.
05/08/15 04:25
냥냥이//
무당스톰// 두분이서 오붓이 싸우고 계셔서... 제가 잘못봤군요.. 싸운적도 없고 댓글로도 별얘기 안했습니다만 진짜 싸우고 있더라도 오붓이 싸운다고 말하시는건 보기안좋습니다. 비꼬는 투로 들립니다만..
05/08/15 04:26
아다다//
흠 당연한거 아닙니까;; 남성을 변태로 보는부분인데 반박하는게 당연하죠 그럼 그래 속옷보면 이상한생각한다 하고 넘어갈까요? 그것만으로 400개에 리플이 넘어갓다고 생각하나요? 다른부분도 있으니 그렇죠 냥냥이 님 댓글을 보시면 분명 남성 비하 발언이 많습니다
05/08/15 04:27
마요네즈님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고 유쾌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건 개인적인거고 앞에 글을 읽어 보신지 모르겠지만 CF 자체가 불쾌감을 준다고 뭐라 하는거 아닙니다.
CF에서 섹슈얼한 요소를 이용한 느낌이 들었고 그걸 허울좋게 포장하지 않았냐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갠적으론 유쾌합니다~
05/08/15 04:27
정말로 만선이군요... 하하... 솔직히 속좁은 넘 만들고 싶으면 할 수도 있고, (지금이라도 가능은 하지만 박찬호 경기는 봐야죠.)
무당스톰 님// 그렇다면 정말로 사과드립니다.
05/08/15 04:28
냥냥이님//위의 글이 개인적인 느낌을 표시하셨다면 시비가 없겠지만 님의 개인적인 느낌을 마치 남성들의 성향을 대변하는양 써놓으신 것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 광고에 대한 여성들의 느낌을 남성들이 모르듯이, 남성들의 느낌을 여성들이 모르는 것 또한 마찬가지일 터인데 꼭 남성들이 어떨지 모든 것을 알고 있으신양 써놓으신 것에는 시비를 가릴 수 있습니다.
05/08/15 04:29
아다다/제가 만일 "여성들은 소나타 헤드라이트를 보면서 흥분한다" 이렇게 여기 자게에 글을 올렸다면 아마 400리플이 아닌 레벨 다운 될 정도의 욕을 먹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400리플은 아무것도 아니죠. 냥냥이 저분은 분명히 잘못했고 지금 이시간에 모든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서도 절대 사과를 하지않고 계시죠~ 어이가 없죠.
05/08/15 04:30
냥냥이//
그러도록 하죠 그런데 지금 여기서 여성 비하 발언 있엇나요? 님이 먼저 남성을 비하하는 말을 꺼내셔서 댓글이 달리던게 아닌가요? 여기서 누가 여성 비하 발언했습니까 광고에 대해서 말하고잇던게 아니 었던가요?
05/08/15 04:31
냥냥이님께선 광고의 성적코드를 지적하셨다고 하셨는데 GS홈쇼핑?광고중에 이동건이 어떤 여자?의 신발을 받쳐드는 광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지는지 모르겠네요. 또 그 광고에 대해 남성만이 가는 사이트?(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에서 성토하고 타 사이트에 논란거리를 푸는 그런 행위가 있을 거라고 보시는지도요. 개인의 비호감 자체를 공론화시킨 쪽에서는 그 후폭풍에 대한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아랫글에도 올렸지만
항상 싸움이란 옳고 그름을 주장할때 벌어집니다. 그러므로 다수의 인정을 받을려면 보다 더 일반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당연하다고 남에게도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일반적인 생각이 있는 법입니다.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석의 다양성이 다수의 인격과 정신에 해를 끼친다면 역시 사과해야할 일입니다.
05/08/15 04:31
냥냥이//사과를 하실라면은 정중하게 그리고 진심을 담아서 하십시요. 이 글의 문제점의 시발점은 냥냥이님이십니다.
시작을 하셨으면은 마무리고 있으셔야 합니다. 사과를 선택 하셨다면은 정중하게 하십시요..정성을 다해...툭툭 던지시는 말로 하시지 마시고
05/08/15 04:32
Marriot Man.. 님// 그 생각을 가지시고 저한테 사과가 가능하십니까? 불가능할 것같은데, 저도 님이랑 비슷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의견을 표출했다 것이고 객관적으로 말했기는 했지만 낚시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열받으면서 400플이상 가능 경우도 처음 보았습니다.
05/08/15 04:32
냥냥이님께서 플레임을 무슨뜻으로 사용하신것이란 설명을 못봐서 말씀드린게 아니라, 단어에 대해 오해나 착각이 있는듯 하다 지적해드리는 것입니다.
05/08/15 04:32
냥냥이님//다른뜻은 없습니다.나이도 있으시고....
글을 읽고 본느낌은 참 불쌍하다(죄송합니다) 라고 표현 하고 싶습니다. 논점이 이광고자체 보다는 더욱 확대대는데요.전 이글정도에서 찾고 싶습니다. 우리가 할머니 부모님이 나오는 광고를 허뭇이 보듯이 저광고또한 그렇게 볼수있습니다. 대부분 그런 느낌을 먼저 받았겠지요 저또한 전혀 그런 생각을 안해밨는데 님이 그런말씀을 하시니 도대체 어떻게 자라오셨기에... 이런 생각마저 듭니다 광고 허뭇하지 안습니까? 무엇이 그렇게 불쾌김을 유발하는지 모르겠군요 많은 광고들이 있고 보는 사람에따라 의견이 다를수는 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들 성욕이 나오고 무슨 여성의 불쾌감이 나오고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전 정말 궁금합니다. 저런 광고를 보고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 이유가 그럼 님의 아들이 있고 남편이 있다면 2남자를 그런 의도로만 보시렵니까? 만약 남편께서 저런 행동을 했다면 난리나겠군요 (결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남자들을 그렇게 볼 필요없습니다 만약 1%가 설령 그럴지라도 확대해석 하시면 안대죠. 아직대부분 남자들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사랑해줄만합니다 전 님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님의 환경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무쪼록 이제 부터라도 자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생기시더라도 그런 생각은 옳지 안습니다,영향 미칩니다 부디 좋은쪽으로 생각해주세여 !!
05/08/15 04:32
냥냥이님//어디에 어떻게 사과를 하셨죠? 사과라는 것은 기분이 상한 상대방에게 하는 것이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하는 것은 사과가 아니라 반성이죠. -_-;;
05/08/15 04:32
냥냥이님..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시는군요.
갑자기 왜 여성비하 얘기가 나오시는지.. 아무도 지금 여성비하 얘기를 꺼낸적이 없습니다.
05/08/15 04:33
냥냥이님 // 남성을 로리타로 모는 시선.,(아니라고 하시지만, 그럼 글표현이 틀렸겠죠. 아무래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네. 어는것이든 거론할 수는 있죠. 하지만 聖人도 아닌데 모든걸 다 존중할 순 없죠? ^^ (그럼, 로리 즐기는 사림이나, 강간물 즐기는 사람 존중해야할까요?) 님의 의견이나 토론태도, 둘다 존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05/08/15 04:35
냥냥이/ 제가 왜 님한테 사과를 해야하죠? 허허 거참 신기한 분이시네. 정말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하신 분 같네요. 저보다 나이는 5살정도 많으신거 같은데 참..안타깝습니다.
05/08/15 04:36
삼성생명 광고를 보고 왜 여자들이 불쾌감을 느끼는지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제가 그 광고를 처음 접했을땐 딸의 성장을 지켜보느 아버지의 훈훈함이었습니다.
여러번 봤을때 목사가 딸을 수년간에 거쳐 성폭행 했다는 기사, 목욕하고 있는 딸을 성폭행했다는 기사가 겹쳐 집니다. 우리나라는 성폭력 관련 법죄에 너무나 관대하지 않습니까? 요즘 판사들 보면 다들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법적으로 처벌 수위도 낮고 법정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근친상간의 경우는 명확한 증거나 피해여성이 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이상 수치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2004년 기준 전체 성폭력 피해중 근친상간이 11.4% 직장내 26% 정도라고 하니 드러나지 않는 피해수치는 11.4% 보다 훨씬 높습니다. 딸처럼 생각해서 여자들 몸 이곳저곳을 만져대는 남자들 많습니다 그만큼 여성들은 무의식중에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죠. 딸의 성장을 브래지어를 착용한 것으로 그려야 했을까요? 다른 방법도 충분히 있었을 겁니다. 철처하게 남성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광고이기에 논란이 되는 겁니다.
05/08/15 04:37
Marriot Man.. 님// 그러니깐 그런 겁니다. 제가 님에게 사과해야 할 필요가 없는 거처럼요. 안타깝게 느끼신다니 한번 생각 좀 해보죠.
05/08/15 04:37
냥냥이 님의 댓글 중에는 [내가~] [ 속좁은 넘 만들어버릴수도 있어] [키워서 잡아먹다] [남자는 잘만 거느리고 산다] 등의 매너없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어찌 교양있는 처자의 어투겠습니까? 무슨 책을 많이 읽으셨는지는 모르나 어둠의 세계쪽만 밝으신 것이라면 유감입니다. 좀더 순화되고 교양있는 표현을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그리고 사과란 것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음을 먼저 밝히고 피해를 받은 사람을 거명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행위입니다. [사과합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죠. 사과라는 행위에 대해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글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은 오랫만의 휴일로 단지 에너지 낭비한 결과로만 치부될 것이 아닙니다.
05/08/15 04:38
냥냥이/아 정말 화나게 하시네! 냥냥이님 정말 님이 잘못하신걸 모르시는 겁니까? 아니면 사람 화나게 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신 겁니까? 정말 자신의 잘못을 모르시는 거에요? 정말요?
05/08/15 04:39
아트토스 님// 글쎄요. 아버지가 저에게 베푼 사랑은 많은데 둘이 너무 닮아서 싸운 게 많은게 흠이라면 흠이겠지요. 제 아버지를 욕하는 것은 제가 가만 안나둡니다. 아트토스님. 그것은 사과해주셨으면 하니다. 닮아서 싸웠지만 그런 말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저 무척 화났습니다.
05/08/15 04:40
새벽에 나이 30대 중반인 여자분께서 박찬호 경기를 본다라...
누구에게나 스포츠를 즐길 권한은 있겠지만, 님이 특이한 사람이란건 인정할수 밖에 없겠군요? 그래서 특이한 생각을 하시는건 아닌지요? 물론 그것과 그것은 별개인 것은 압니다. 하지만 특이하다는 것의 공통점은 있군요.
05/08/15 04:41
특이한 사람이라는 소리는 늘 듣습니다. 그러니 이나이때에 여기에 접속하는 게 아니겟습니까? 그리고 그 특이함이 저의 생존에 늘 도움이 되더군요.
05/08/15 04:41
아트토스님 // 저도 냥냥이님의 남성비하 발언으로 기분이 나쁘지만 리플들 쭉 보고 있었는데요. 인신 공격은 자제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05/08/15 04:42
냥냥이// 님의 한 글로 모든 남성분들이 화를 내시면서 댓글을 단것입니다. 먼저 이 사태의 주범이신 냥냥님의 사과가 있고 나서 그다음에 부수적인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08/15 04:43
문제가 되는게 '여자속옷보고 남자들이 이상한 생각을 한다.'
이거였군요. 그럼 이 부분만 콕 찍어서 지적하셨으면 될 일을... 광고가 어쩌니 로리타가 어쩌니 아빠가 애 등도 못 두드려주나 등등...관계없는 리플이 왜 이리 많은지... 자신들 인신공격은 생각도 안하고 단 한 문장으로 사람 바보 만드네요
05/08/15 04:43
냥냥이님//님의 글 밑에 달린 덧글 때문에 화가 나셔서, 자신의 오류에 의해 원래의 글 이상의 덧글이 달리게 되었다는 것은 망각하시나보군요. 이 덧글을 보시고 원래의 문제는 SEIJI님의 글이었다고 생각하시면 정말로 GG입니다.
05/08/15 04:44
이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이 있고, 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군요. 저 광고를 보고서 "아버지-딸"의 관계를 성적으로 생각한다는 사람을 오늘 처음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애초에 광고의 목적인 "성장"이라는 개념에서 "성적"이라는 개념으로 돌리시는분들..무섭군요.
05/08/15 04:44
linux95님/ 딸이 성장하고 있군. 몰랐어~ 이게 광고의 끝이고 의도일까요?
딸의 성장이 님께서 염려하시는 그런 쪽으로 흘러가지 않게 참 잘 마무리 했고, 그런 의도도 다분히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위에 제가 언급했듯이 그런상황에 아버지가 좀 만졌는데 왠난리냐 라며 되려 기분나빠하시고 큰소리치시는분들 아직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갭때문에 2차성징전후해서 아버지와 딸의 대화가 단절되는경우도 정말 많구요. 왜 브래지어냐?cf가 충분히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왜 본질은 못보시고 그리 상황설정및 의도만 과대해석하시는지..
05/08/15 04:45
여럿 안 피곤하게
본문 중 남자들이 속옷을 보고 반응한다는 부분은 문제가 됩니다. 수정해 주십시오. 보통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나요?? 뭐가 그렇게 억울하신지 특이한 처자가 어쩌네 사가지 정말 좋군요
05/08/15 04:45
아다다님// 후. 이 글이 올라온 이유가 뭡니까? 냥냥이님께서 브래지어가 성적인 소재라서 일반적인 남성 시청자 입장에서는 성장의 의미가 아닌 성의 의미로 느낄 수 있어서 불쾌감을 느낀다고 하셔서 비롯된 격론 아닌가요?
로리타 컴플렉스까지 운운해가면서 말입니다. 본문의 내용처럼 이 광고를 보고 아버지가 아닌 남성의 시청자적인 시각에서 '이제 여자가 아닌 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여성이 되었구나' 라는 인상을 느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과연 몇이나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05/08/15 04:45
냥냥이/당신의 아버지에 대한 나쁜말은 용서가 안되면서 여기 있는 400명이 넘는 리플들에 대한 당신의 태도와 남성을 그딴식의 짐승으로 몰아가는 그 말투과 글들은 용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까? 정말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그리고 맘에 드는 것만 보고 남을 절대 존중하지 못하는 인간이군요. 정말 당신 아버님이 불쌍하십니다. 왜요 화나십니까? 먼저사과하시죠 그럼 저도 지금 한말 사과드리죠? 어떠세요? 사람이라는게 정도가 있고 기본 상식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잘못을 했으면 사과할 줄도 아셔야죠. 아참. 그잘못을 모르는게 잘못일까요? 휴..
05/08/15 04:46
아다다//
할말없게 만드네요... 어딜봐서 그 한문장으로 그랬다고 생각하시나요 위쪽에 님이 다신 댓글에 대해서 사람들이 반문이나 설명해주신게 아닙니까 글쓴이 변태부분이 어디잇냐 등등 제대로 보고나 말하라는 식으로 말이죠
05/08/15 04:46
아다다님// 죄송하지만;; 아까부터 이해가 덜 되신거 같은데..
글을 다 못 읽으신건지.. 글의 대한 느낌(이해)가 다른건지.. 계속 약간 딴쪽을 짚고 계신거 같아서요 아까 윗에서 짚어주신 분이있었던거 같은데..저도 넘 많아서 찾기가 힘드네요. 여기 사람들 바보 아닙니다. 인신공격 솔직히 할만하니까 하다고 생각되네요
05/08/15 04:47
냥냥이님//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실제로 아버지가 평소처럼 딸등을 만졌는데 그것이 있더라. 정말 불쾌합니까? 아버지인데도요..고의도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제생각엔 둘다 머슥 할거 같긴 한데....그렇다고 담에도 아비저리 그런 행동을 할까요.. 전 정말 궁금한게 님한테만 궁금한건 아니지만 저런경우 실제로도 기분이 그렇게 불쾌한가요? 남도 아니고 자기가 낳은 아버지인데도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05/08/15 04:47
저역시 이 글이 원래는 linux95님의 리플과 같은 내용이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글쓴분부터가 어느정도 공격적인 댓글을 유도했다고 하는 판이니 말은 다 했지만요.
05/08/15 04:48
아다다//
아이구 다시 위쪽에 리플도 잘보시길 바라네요 본문만 보셧나요? 리플도 분명 잘 보셔야죠~? 사가지 운운하실정도로 남성들이 잘못했나요~?
05/08/15 04:48
아다다/아까부터 자꾸 헛다리만 집고계신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처음부터 리플 500개 되는거 찬찬히 읽고 다시 글 올리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자꾸 쓸데없는 리플 다시지 마시구요.
05/08/15 04:48
냥냥이님//댓글이 무례했다면 사과드리지요. 죄송합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속담 알지요? 님이 말한 로리타컴플렉스는 이것과 같습니다.
05/08/15 04:50
아다다//
정말 이해를 못하시나요~? 왜 이렇게 상황이 번지게 되었을까요~? 본문 상관도 있지만 분명 이 시발점은 댓글에서 되었다고 적혀있는데 다시 한번 잘 댓글읽어보시고 남성들이 왜 이렇게 400개나 넘게 되는 댓글을 다셧는지 생각해보시구요
05/08/15 04:50
냥냥이님//
자기 아버지욕은 당연히 못참죠. 하지만, 님의 글은 어떻게 보면 전국의 아버지들을 모욕한 글일수도 있습니다. 윽..이렇게 생각이 드니 기분이 더 나빠지네요. 사과강요하는거 정말 싫어합니다만, 사과듣고싶으면 아무래도 먼저 잘못하신듯.
05/08/15 04:51
같은 여성분들이 다르게 느낀다는 '사실'은 아무런 반박의 근거도 되지 못할 듯 합니다.. 이 글의 논리대로라면, 그 많은 여성분들은 이 사회 속에서 충분히 '남성화'되어 '남성'과 '융합'된 클론들이니까요.. 사실 저도 상당 부분은 동의합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밀보다는 가라지를 먼저 솎아내는' 싸움을 먼저 선행하셨으면 합니다.. 바둑 격언의 아생연후에 살타라는 것처럼..
05/08/15 04:52
조자룡 님// 어머니가 만져도 민감한 애들은 화를 냅니다. 지나가는 돌멩이만 봐도 웃기도 하지마 지나가는 돌멩이에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자던지 여자던지 간에 성장을 하면서 성적 정체성을 느끼고 확립해가는 것입니다. 그것에는 아름다운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더럽거나 나쁘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다는 것이고 그렇게 교육되기도 합니다. 좀 심하게 표현한 것은 솔직히 사과드립니다.
05/08/15 04:54
글 쓴분의 리플로 님들고 싸우는 것은 제대로 읽지도 않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디서 부턴지 냥냥이님의 남성비하를 비판하기로 댓글이 흘러 가버렸네요. 맞아요? 하고 싶은 말이 이거 맞나요?
05/08/15 04:55
아다다님// 제가 직접적으로 수정해주시라고 하면 기분 나쁘실까봐 완곡하고 약간은 함축적으로 수정을 부탁드렸는데 반응은 커녕 답글도 없으신걸요^^;;
05/08/15 04:56
아다다/리플도 제대로 읽지 않고 섣부른 판단과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저속한 단어들을 자제해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정말 세상에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 많군요. 리플좀 다 읽고 오시라구요!
05/08/15 04:56
믿음직한등짝토스 님// 일상생활에서 저런 행동을 비난했다면 제가 미틴년입니다. 저것은 실제생활이 아니고, 광고이고, 의도된 것입니다. 그중에 다중적 의미중에 하나를 표현한 거고 그것을 아버지를 욕하는 것이라고 하신 말은 취소하셨으면 합니다.
05/08/15 04:57
위에분 댓글보고 그냥 생각나는게 있는데..
군생활할때 동기들이 집에다가 생리대를 보내달라고해서 받던데.. 각개전투할때 무릎이랑 팔굼치가 아파서 쓴다더군요.. 글쓰신분의 논리처럼 해석하자면.. 제 동기들은 다 변태에다가 동기의 부모님도 변태인가봐요??
05/08/15 04:59
저속한 단어는 그 쪽도 만만치 않은데요. 님들 리플보다 조금 완곡하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만...
글쓴분의 의도는 그렇게 귀에 안 들어오시면서 인신공격성 리플은 어쩜 그렇게 관대하신가요??
05/08/15 04:59
Zakk Wylde 님// 필요하다면 그용도가 맞다면 상관없는데요? 왜요? 실생활과 광고(의도된 것)은 구분하시지요. 생리대로 책상에 물기 닦는데에도 충분한 효용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것보다 생리대가 물을 더 잘 흡수하지요)
05/08/15 05:01
님들은 제가 변녀였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겠군요. 저런 이상한 소리를 하는 년은 이상한 사상을 가진 애였음하는 - YWCA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거겠군요.
05/08/15 05:01
아다다/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저 냥냥이님이 글쓴 의도는 알겠다구요. 근데 그 표현과 그 리플을 다는 과정에서 남성=변태라는 공식을 펴고 있고 거기에다가 전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분 말씀처럼 회피만 하고 있으니 화가 더난 겁니다. 정말 겉돌면서 쓸데 없는 말 하지 마시고 좀 제대로 글좀 읽고 오세요. 도대체 글읽을 줄을 모르는 겁니까? 아니면 리플내용 안봐도 뻔하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사가지라는 말이 완곡한 표현입니까?
05/08/15 05:02
아다다//
휴우 님이 말씀하신걸 말씀해드리죠 남성들이 왜 400개나 댓글을 달앗나 와 본문에 남자가 변태적이라고 말한게 어딧냐고 무러보셧죠? 그래서 대답해드렷자나요 간적접으로 나왓다고.. 그래서 님이 아 "여럿 안 피곤하게 본문 중 남자들이 속옷을 보고 반응한다는 부분은 문제가 됩니다. 수정해 주십시오.보통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나요? " 하고 댓글을 다셧죠? 근데 남성들이 또 그것만 가지고만 댓글을 달았 을까요? 그래서 위에가서 제대로 댓글 다 보시고 오라는겁니다 았을까요?
05/08/15 05:02
냥냥이// 그럼 단지 하나의 광고에 지나지않는 광고를 보시고 그렇게 확대해석을 하셨답니까??
상당히 유식하신분 같은데말이예요 저는 유식하질 않아서리...
05/08/15 05:03
냥냥이님 //
광고자의 의도라구요?? 어떤 머리에 돌 찬 광고인이 돌맞을려고 그런걸 의도합니까? 정말 님의 사상의 어의없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광고는 훈훈한 부녀간을 표현해보고자한건데, 일방적인 남성의 입장만 고려됐기때문에 님같이 생각하는 분들께 폐가 된겁니다. (님같은 생각이 참 ..) 하지만, 님의 글은 (표현이 틀리셨을 수도 있지만) 대게의 남성( 아버지이자, 오빠인)들을 가족을 성적대상으로 바라보는것으로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심히 불쾌합니다. 님의 생각이 아니라도, 님의 글은 그렇게 보입니다. 저뿐아니라, 지금 여기 많은 분들이요. 절대 취소할 수가 없네요.
05/08/15 05:04
그리고 어디서부터 냥냥이님 공격이 아니라 글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담배를 열대 피우시는 한이 있더라도 500리플 다 읽고 오세요. 이해가 안되시면 다시 읽으시구요. 제발 한 부분만 보고 리플 달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제보니 아다다님은 아예 지금 리플다는 모든 사람들이 냥냥이님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라고 생각하는 듯. 도대체 누가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건지..이거원..
05/08/15 05:04
Marriot Man.. 님// 남성이 변태라고요.? 그럼 저는 누구랑 살아야 하는 겁니까? 푸헐..... 제가 수녀원에서 자라서 수녀로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나 남자 좋아하는데? 남자라면 다들 성욕있고, 이쁜여자애 좋아하는 겁니다. 이쁜여자애를 상징하는 것에 느낌이 없다면 남자입니까?. 제가 너무 비약했나보군요. 여기는 수도승만 사는 곳이었나보군요. 죄송합니다. 너무 심한 말을 나열한 거군요.
05/08/15 05:05
젤 첫째리플부터 냥냥이님이 반박하시면서 남자=변태라는 공식을
적절한예? 로리타 촉수물등등 말하시면서 그때부터 댓글이 쭉쭉 달린겁니다 분명 여성들 저 광고 불쾌할수도 있다는거 이제 알겟다구요 근데 그것떄매 이떄까지 리플단데 아니잖습니까 냥냥이님께서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으시고 반박도 제대로 안하고 잇죠~ 그래서 더 화가 나는겁니다~
05/08/15 05:06
난 다들 평범한 남자애들이엇던 것으로 착각한 것이군요. 그럼 제가 잘 못한 것 맞습니다. (그런 것이라면 미리 알려주셔야 하는 겁니다.)
05/08/15 05:06
아다다님의 리플들은
어른들이 열심히 애기하고 있는데, 옆에 어떤아이가 껴서 "왜그런거야 왜그러면 안돼"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05/08/15 05:06
냥냥이님/ 제글은 단한번도 못보신것입니까? 전 님께 인신공격같은것은 한적이 없기에 관심을 안갖아주시는것입니까? 제 글에 대한 반론을 듣고 싶습니다. 재차 부탁드립니다.
05/08/15 05:07
냥냥이// 제 댓글에 대해서 답변좀 해주세요~ 생리대에 대해선 다른쪽으로 생각 안하시는것 같은데..
그 광고 하나보고 우리 남성들(딸이 있는 아버지마저)을 변태로 모셨는지??
05/08/15 05:08
와......정말 대단합니다. 그냥 저 gg치겠습니다. 사과는 커녕 참외 하나도 못받겠네요. 그냥 당신같은 인간도 세상을 살아가는 구나 하는 걸로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렵니다. 제가 있는 곳이 그나마 한시간 시간이 늦게가는 지역이라 지금 새벽 4시18분이네요. 지금이라도 자야 겠네요. 찬호형님 파이팅요!
05/08/15 05:09
아는 넘이 촉수물 가져왓다고 그넘을 변태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독특한 취향이라고 생각햇지. 님들이 그렇게 느낀 거지요. 그넘과 자기들을 동일시한 것은 본인들이 아닌가요? 저여자애는 우리늘 변태로 보는 거라고. 그녀석이야 워낙에 다양한 것을 추구하는 파라 그렬려니 했는데, 그넘도 정상적인 넘이에요.
05/08/15 05:11
Zakk Wylde 님// 누가 그아버지 보고 변태라고 하는게 아니라 제작자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게 넣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의도되었다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05/08/15 05:11
그러게 말이에요 현대사회가 문제네요 저런 광고하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나 말이죠~ 정말 퐝당스럽네요~ 아버지와 딸 가족이라는 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글 때매 기분 완전 망치네요
05/08/15 05:11
냥냥이님은 평소자신이 주변에 있던 남자분들과 자신이 겪었던 남자들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남자관을 세우신거 같은데 착각하신것이 맞습니다. 일반적인 남자들은 냥냥이님의 생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05/08/15 05:13
냥냥이 님 //
하하... 정말.. 생각이 이상하신건지, 글로 의견표현할줄 모르시는건지.. 남자들 밝히는거 맞습니다 맞고요 하지만, 일반성인여성에 대한 남성의 시각을.. 그 광고에서 딸에 대한 아버지의 시각에 동일화하는거...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동일화안했다고요? 그럼 글쓸줄을 모르시는거죠) 정말 말이 안통하실 분이네요. 전 박찬호보러 가야겠습니다~
05/08/15 05:14
촉수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변태 운운하시는걸 보니 알것도 같은데.. 그런거 보여주는 사람도 독특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저 광고를 보고 왜 우리들은 그렇게 해석한답니까??
05/08/15 05:14
믿음직한등짝토스님 말처럼 의도된 광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 광고로 인해 여러 사이트에서 논쟁이 일어나고 광고 기대치 이상의 홍보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삼성생명의 광고는 이미지 광고입니다. 생각보다 제법 사람들에게 알려졌겠지만 지금처럼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럼으로써 오히려 기업 이미지 에 역효과를 가져온다고 보는데요.
05/08/15 05:14
박웅철 님//그리고 사람은 자신의 경험에 의해 사상이 결정되는 것이고 그것을 바꿀 만큼의 경험이 없다면 역시 바뀌지 않습니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님이 아닙니다. 저도 님의 사고에 화를 내지 않는 이유는 서로 관련없기때문입니다.
05/08/15 05:14
믿음직한등짝토스/님 사상을 논하기 전에 가까운 책방가서 "광고론" 이나 마케팅책 읽어보세요.
KT&G광고나 TTL광고 보시면서 어떤 생각드시는지요? 그런 불쾌함보다 광고란 미디어 속에 숨은 것에 더 불쾌함을 느끼실 겁니다. Zakk Wylde/님 확대해석이 아닌 광고해석에 한 부분입니다.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선 "로리타" 뿐만 아니라 더한것도 눈치못채게 삽입합니다. 대놓고 했다면 님이 볼수 없겠지요.. 그냥 그런 해석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고에서 그런 부분 찾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Love♥Toss/ 갑자기 왜 아다다 님과 논쟁에 빠지셨는지? 마지막으로 냥냥이//님 글 긴긴 시간 수고 하셨는데.... 결론은 논점과는 상관없이 님께 그저 항복을 받아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냥 잘못했다고 하세요. 어느분께서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불특정 다수라 했으니... 찬호선수 아싸 잘 던지고 있습니다.
05/08/15 05:15
냥냥이님/ 그런 의도라 해석하는것은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것이며, cf내용과도 배반됩니다.
변태인 극소수의 아버지들은 내가 딸몸만지는게 누가 뭐래! 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으며 이 cf는 그런 문제들을 해소하고 있지 않습니까.
05/08/15 05:15
냥냥이//아는 넘이랑 촉수물을 같이 보는 당신은 대단한 뇬입니다. 그리고 그넘은 변태 맞습니다. 애인도 아닌 아는 여자랑 촉수물을 본다는 것은 변태인정.
05/08/15 05:15
참 새벽에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린 글은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자려다가 피지알에 들어와서 440개가 넘는 리플을 보다보니 그새 510개가 넘어 버렸네요. 많기도 많습니다.
그런데 리플의 내용과 수준은 참 유감스럽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정도로 몰이해 - 아예 이해 자체를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인지 - 막말을 쏟아내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보니까 대부분의 리플들이 냥냥이 님에게 극도의 혐오감을 표출하는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군요. 저도 20대 초반의 남성이지만 솔직히 냥냥이 님의 리플을 봐도 '모든 남자가 변태다'라는 속뜻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군요. sex코드란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그것 자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인데 그런 의도가 그 광고에 숨어 있다고 해서 그 광고를 보는 모든 남성들이 변태라고 말하는 것은 단연 과장이고, 무지에서 비롯된 흥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플이 가면 갈수록 정상적인 대화보다는 아예 대놓고 막말을 하거나 냥냥이님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접어드는 것도 참으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특히 데모 님, 비합리적인 감정의 배설에 불과한 다른 분들의 리플과 달리 뭔가 진지한 충고를 하시려는 것처럼 보이려는 것 같은데 큰 착각이고 무례입니다. 비록 냥냥이님의 표현양식이 직설적이고 음지에서 쓰이는 낱말들을 양지에서 거리낌없이 사용한다고는 하나 어째서 그것을 성인군자처럼 정중히 고칠 것을 권유하신답니까?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외의 무당스톰, 박웅철, 러브토스, 매리어트 맨 등등은 아다다 님과 냥냥이 님에 대해 도저히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으로 보고 계신 것 같은데 쭉 리플을 본 제 입장으로는 님들은 이 문제에 관한 한 그보다 더 말이 안통할 정도로 흥분하신 모양이니 그냥 주무시길 바랍니다. 말이 건방지게 들릴지 몰라도 리플수 늘리기에만 재미를 붙이신듯 쏘아붙이는 말 이외에는 진전이 없는 얘기만 하시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광고 자체에 대한 얘기는 이미 나올 대로 나왔는데 많이들 외면하시네요. 사실 냥냥이님의 글만 읽어봐도 충분히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 수 있는데 굳이 불편하다고 생각되시고 보기 싫다고 생각되시면 적 울린 네마리, linux95님 등등이 단 리플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05/08/15 05:18
냥냥이//
당신이 변녀든..광녀든..그건 상관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하는 말들이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알고 쓰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나이든 여자"..아니 "나이만 먹은 여자"... 왠지 안타깝네요.. YWCA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초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멋진 녀석이죠. (당신의 관념속에 존재하는 불쾌감을 일으키는 무언과와는 전혀 상관없이 멋진.....)
05/08/15 05:20
적 울린 네마리™//
지금 저도 포기한지라 중간중간 들오고잇는데 아다다님께서는 왜 이렇게 까지 댓글이 달렸는지 분명 이해를 못하셨습니다 전 거기에 대해 말해주었을뿐이엇고 계속 말씀해드렷죠 그리고 냥냥이님에 대해선 할말이 없네요 전 밑에 세이지님글 보고 댓글달린거보고 분명 여성들이 그 광고 보고 불쾌하겟구나 하고 공감햇구요 여기서 반박한건 냥냥이님이 남성들에 대해 약간 부정적인 말씀때문에 반박한거 뿐이구요
05/08/15 05:20
세이지로님 리플 다보셨습니까? 안보셨다면 다시보고 와주세요 만약 다보시고 적으신거라면 제3자의 눈에 그렇게 비칠정도로 제가 흥분한 점에대해 사과하겠습니다.
05/08/15 05:22
세이시로//저는 단지 냥냥이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냥냥이 님의 댓글은 다 읽으셨는지. 위에 그런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넘이란 말은 인정하면서 뇬이란 말은 인정이 안되나요?
05/08/15 05:22
그만합시다.
무의식 중에 잠재된 피해의식으로 공격적인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는 여성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다들 가해자가 되어야 하는 남성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는 이상 결론 나지 않는 문제인듯 합니다.
05/08/15 05:24
세이시로//
위에서도 말햇드이 지금 이 본문에 관해서 말한게 아닙니다 분명 이 광고에 대해 여성들이 생각하는거도 불쾌할수도있다는거에 대해 공감도 가고 냥냥이님이 그냥 남성 발언 그것만 사과하신다면 져도 더이상 댓글달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리플수늘리는거에 대해 전혀 재미있엇던것도 없엇고 정말 화가 났을뿐입니다 진전이 없엇던거도 당연할테지요 전 분명 그 남성 비하 발언에 대해서만 말했을뿐이니깐요
05/08/15 05:26
정말 치열하게 논쟁하고픈 사람들은 다 지쳐서 떠나가는군요^^. 저도 가렵니다. 인신공격과 감정싸움으로 가득찬 책임의 절반 이상은 본문을 올린분에게 있다는것 정도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토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관심조차 없고 피하려하신다는 느낌까지 드는 반면 감정싸움으로 치고박고 할만한 상대다 싶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시네요. 이런자세로 글을 올리는것은 좀 지양되었으면 합니다.
05/08/15 05:27
아트토스님, 냥냥이님의 댓글에서의 '넘'과 당신의 댓글에서의 '뇬'이 같은 의도를 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십니까? 남을 비꼬고 노골적으로 욕하는 것은 그럴듯한 말로 치장해도 눈에 다 보이기 마련입니다.
05/08/15 05:28
그리고 세이시로님 위에가서 리플 쭉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왜 이렇게 흥분하고 화가 날수밖에 없는지요.. 님 글보니 더 화 나려구 하네요 분명 잘쓰신글 분명하지만 왜이렇게까지 리플이 달리셧나 아시나요 냥냥이님께서 그냥 사과만 햇어도 끝낫을겁니다 저 위에서 부터요 저 위쪽 부터는 반박도 안들어 옵니다 본문내용으로 진전하자는게 아닙니다 남성을 삐딱하게 보는 저 시선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05/08/15 05:28
다읽는데 1시간 걸렸네요..-_-;덕분에 박찬호선수 등판 기다리는데 안지루하고 잘 됬네요..30분 오바했지만..;
토론으로 시작됬으면 좋았을건데..좀 넘어가서 인신공격성 리플이 여기저기난무하고있군요.. 달린리플 하나하나 다 읽었고 누가 썼는지 성향은 어떠한지 알지만 하나하나 말 안하겠습니다. 토론이 아니고 끊임없는 소모성 말싸움같군요. 결국 글의 내용은 이 광고 문제있다..이거고 냥냥이님은 여기서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깐 문제다..가 아니라 일반화시켰다는게 문제가 되는군요.. 본문에서도 근거로 들어놓은 예시중에 별로 수긍가는 것도 없구요.. 거기에 리플들이 달리면서 문제가 된거네요..-_- 인신공격성 리플들도 문제있고 냥냥이님의 댓글도 또한 가관입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비약 하나 해 볼까요? 여성분들이 모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 참 잘 돌아가겠습니다. 남자들 티비처다보고 살겠습니까? 요즘 온통 난무하는 것들이 섹스어필된 티비 방송들인데 그것보고 전부 이상한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 가족단위로 티비프로 보다가 아버지 어머니 오빠 동생 누나 등등등...가정파탄나겠네요.. 물론 비약입니다..논리적으로 안맞을지도 모릅니다(찬호형님경기보고싶어서 얼른 티비앞에 뛰어가고싶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건.. 상업주의를 위해 그것을 광고에 써먹는건 기업입니다...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코카콜라병의 둥근 모양이 여성의 신체를 상징한다고 해서 제품이 판매정지됬습니까??
05/08/15 05:31
Love♥Toss님, 그렇게 미리 이해를 하셨다면 이 글이 그렇게 기분 나쁘게 보이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가 본 당신의 리플에서 드러난 당신의 생각은 별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았네요. 혹시라도 공감을 정말로 하셨다면 '광고에 성적 코드가 은연중에 삽입되었다'가 '모든 남자는 변태다'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한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05/08/15 05:33
세이시로//다르게 생각하시나요? 전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원래 '뇬'이란 말은 하면 안되는게 맞죠. 그럼 '넘'은 된단 말입니까? 이중잣대 같은데요. 물론 직접적인 호칭으로 사용한건 잘못했습니다.
헌데 누가 먼저 비꼬았는지는 알고 얘기하시는건지요? 앞으로 그런 말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05/08/15 05:36
세이시로//아 전 다른 사람입니다. 아까부터 계속 지켜봐왔고 가만이 있었지만 세이시로님이 하시는 말이야 말로 참으로 유감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처음부터 계속 보고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느센가 와서 한번 본문과 댓글을 읽고 마치 재미로 그에대한 답변을 다는것 처럼 말씀을 하시는대 지금 여기있는 분들중에 아무도 재미로 이렇게 밤새며 답변 다는거 아닙니다. 일단 그에 대한 사과부터 들어야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05/08/15 05:37
첨엔 이 글 보러 들왓을때 광고에 대해 여성들 사춘기 등 불쾌감이
들수도 있고 남성들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등에 글이있엇으면 충분히 공감할수있으며 이런 저런 토론도 가능 할수있었겟지만 남자들을 변태로 보는부분과 로리타 상업적인 부분 그런걸로 말씀을 하셔서 전 그것에 대해 반박했을뿐이고 그리고 요즘 여성부 에 대해서도 정말 맘에 안듭니다 그리고 프린세서게임과 촉수물등 에 예를 드신 냥냥이 님께서 남성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좀 해주시죠 그것때매 이렇게까지 리플이 달렷으니 말이죠
05/08/15 05:37
Love♥Toss님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 리플 다 읽고 왔습니다. 못보던 아이디가 쑥 나타났다고 '저넘은 글도 안읽고 온 주제에 어디서 참견이야?'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신지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그게 그렇게 흥분할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냥냥이 님의 말은 직설적이고 여과없이 언어를 사용하시지만 그것은 한 개인의 시선일 뿐입니다. 비꼬는 듯한 댓글에 기분이 상하셨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훨씬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많은 수의 댓글로 그것도 아주 노골적으로 냥냥이님에 대한 인신공격을 자행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신 적이 없습니까. 그리고 레모나 님, 광고에 담긴 성적 코드 그 자체는 그것을 분석해낸다고 해서 당장 철퇴를 맞거나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성적 코드가 없었던 적도 없었고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 그것이 문제되는 건 가부장적, 상업적인 이 사회의 섹스어필은 남성중심적인 것이 많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05/08/15 05:39
그리고 세이시로 님께서는 처음부터 이 토론아닌 말싸움에 끼어드신 것이 아닌지라 여태까지 사람들의 속을 긁은 냥냥이님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만. 처음부터 냥냥이 님의 글에 대한 답변은 원래이런것이 아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만든게 냥냥이 님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런대 그런 냥냥이 님은 나무라시고 그를 공격한다고 하는 다른 분들을 몰아 세우시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일종의 여론이 형성되듯이 이미 이분들은 처음부터 동요된게 아니라 냥냥이 님이 하시는 말의 동요가 될수박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함으로 갑자기 끼어드신 세이시로님은 3자로서 그저 바라만 봐주시거나 조용히 지나가 주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05/08/15 05:44
박웅철 님, 저도 리플을 안달았을 뿐이지 이미 2시간 가까이 이 논쟁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계속 다시는 리플이 '리플은 읽고 오셨나요? 리플 좀 보고 오세요' 라는 식인 것에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넌 좀 빠져라 라는 생각을 분명히 드러내 주셨네요. 저는 편을 드는 것도 아니고, 댓글을 보다 보니 도저히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지적한 것 뿐입니다. 지금껏 피지알을 오랫동안 봐오면서 그 어떤 전략에 대한 토론, 경기에 대한 감상, 선수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한 글에서도 이런 정도의 리플은 보지 못했습니다. 부디 이런 주제만 나오면 울컥하시는 많은 분들은 흥분을 가라앉혀 주십사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05/08/15 05:45
세이시로님//제 댓글이 인신공격성이 짙은것은 맞습니다.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지요. 솔직히 저도 이글에 댓글별로 달 생각 없었는데, 냥냥이님이 하도 사람 안달구는 댓글을 달기에 의도적으로 그랬습니다. 대글뒤에 이모티콘은 사람 정말 화나게 하더군요.
05/08/15 05:45
전 노골적으로 냥냥이님에 대해 인신공격은 하지 않았고 위에
몇몇분들 인신공격은 하지 말구 비판을 하시라고 댓글달았엇습니다 저는 다시 가서 읽어봐도 냥냥이님은 전혀 다른사람에 의견은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인신공격하는 사람없었고 제대로 된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것도 보셧는지요? 세이지님과 몇몇분들이 이래저래 반박하셧습니다만 끝까지 냥냥이 님은 자신의 의견만을 말하며 전혀 다른사람은 존중 하지 않았습니다
05/08/15 05:49
세이시로// 그런대 그 바람이랑은 다르게 전혀 다른 의미로 쓰신글이 이해가 되는대요? 왜 그럴 거라고 생각 하십니까? 제가 봐서는 세이시로님이 하시는 말은 3자로서 객관적이게 하는 말로는 전혀 안보입니다. 처음 관여 했을때 부터 공격하난 사람들만 비난하는 글만 봐도 그건 그저 냥냥이 님을 변호하는 글로박에 안보입니다만? 그런 주제에 울컥 흥분하지 마십사하고 하는 글치곤,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졌다고 생각 하지 안으 십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따지고 들으려 했었으면 양쪽의 잘못을 동등하게 따져야 된다고 봅니다만?
05/08/15 05:49
그리구 게임등 다른 예를 계속 드셧죠 하지만 그 예의 의해서
점점 남성비하발언 등으로 넘어가고 한분한분 빠지시더군요 저는 그냥 그 남성 비하에 대해 왜 그렇게 말씀하셧는지 듣고싶엇지만 그부분에 대해선 제대로 된 답변은 전혀 없습니다 그것떄문에 이때까지 댓글달고 있엇습니다 언제까지 저런식으로 나오는가 말이죠 그리고 점점 동문서답이 되어가는것도 볼수있엇구요
05/08/15 05:52
세이시로//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냥냥이님이 사라지고 님이 나타나신걸 보니(님 댓글 담에 냥냥이님의 댓글이 한번은 있었지만) 냥냥이님이 아뒤 바꿔 접속 하신거 아닙니까? 농담아닙니다. 괜히 그런 생각이 드네요.
05/08/15 05:52
세이시로님이 가만히 있다가 [특히]란 표현을 써가며 또 그나름대로 비난이던지 훈계던지 하시니 저 또한 한말씀 안올릴수 없군요.
sex코드란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그것 자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인데 그런 의도가 그 광고에 숨어 있다고 해서 그 광고를 보는 모든 남성들이 변태라고 말하는 것은 단연 과장이고, 무지에서 비롯된 흥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냥냥이님의 글에서의 비약과 과장은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요? 무지에서 비롯한 흥분으로 따로 게시물을 세운사람이 정녕 누구입니까? 큰 착각이고 무례입니다. 비록 냥냥이님의 표현양식이 직설적이고 음지에서 쓰이는 낱말들을 양지에서 거리낌없이 사용한다고는 하나 어째서 그것을 성인군자처럼 정중히 고칠 것을 권유하신답니까?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 무엇이 착각이고 무례라는 것인지요? 저는 적어도 글에서 [내가~] [~놈은]같은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직설적이고 음지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안그렇습니까? 어찌 이같은 행위를 옹호하며 그것을 나무라는 글을 잘못되었다고 할수 있습니까? 남을 비꼬고 노골적으로 욕하는 것은 그럴듯한 말로 치장해도 눈에 다 보이기 마련입니다. -> 이 말 그대로 님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을 다실려면 토의 내용에 대해 다십시요. 님의 이 게시물의 첫 댓글이 어찌 이 댓글안의 다른 리플러를 욕하는 것이 되어야한단 말입니까?
05/08/15 05:53
그리고 말이죠 전 세이시로님 '저넘은 글도 안읽고 온 주제에 어디서 참견이야?' 라고 생각한적 전혀 없구요.. 냥냥이 님에 그 직설적인
말과 여과없는 언어 떄문에 더 일이 번진거라 생각되네요 휴 더이상 저두 할말없네요 저두 그냥 gg치렵니다 사과따위는 받을수도 없겟네요
05/08/15 05:53
제가 보기엔 제대로 된 의견보다는 엔드리스_메이, 글루미선데이, 박웅철, 무당스톰 등등의 분들께서 바로 흥분성 리플을 달기 시작했습니다만. '난 저 광고 봐도 그런 생각 안하는데 넌 왜 남자들을 변태로 모느냐?'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세이지님 등은 인신공격없이 계속 자기의 입장을 견지하시긴 했지만 기본적인 이해의 차이가 컸던 걸로 보입니다.
05/08/15 05:59
세이시로// 뭐 저는 그 이아이디의 원주인과는 다른 사람으로서 말하지만 박웅철님께서는 그저 자신의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흥분선 발언으로 그리 몰고가지고 안았고. 더군다나 갑자기 끼어들어 이상한쪽으로 말을 끌고가는 아다다님에게 오히려 이글의 요지와 어쩨서 답변들이 그런식으로 됬는지 확이삼아 글이나 다시 읽으라고 한것박에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그것도 보는 사람 나름입니다만. 님의 생각이 어쩼건 그사람들이 단지 흥분성 리풀을 달려고 그 야밤의 그리 글을 써댓을 리는 없을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흥분성 리풀과는 반대로 냥냥이 님께서는 글의 요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주제로 답변을 다시는 것으로 봐서 이미 양쪽같에 서로 자존심대결로 변모했다고 봐야 하는대요.
05/08/15 06:05
아트토스님/ 농담이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데모님/ 님은 냥냥이 님의 표현양식에만 반응을 하셨지, 기본적으로 '저 쪽'에 대한 이해를 한 적이 없기에 냥냥이 님의 잘못만 보이는 것입니다. 설령 백배 양보해서 냥냥이 님이 죽을 죄를 지은 것이라고 해도, '너희 중에 죄없는 자만이 이 여자를 돌로 쳐라'라는 예수의 말을 꼭 인용할 것도 없이 어찌 다수의 사람들이 한명을 돌로 내리치고 있는 모습을 용인할수 있겠습니까?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님에게는 그것이 용인되는 것이었습니까? 그것이 제가 조용히 있다가 리플을 단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또 무엇이 착각이고 무례냐구요? 거침없이 말할 뿐 이성을 갖춘 대화상대에게 '환경을 바꾸시고 건전한 생각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산사의 풍경소리도 좋겠지요'라고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도 슬슬 흥분하려고 하나 봅니다. 때마침 어떤 분의 충고가 들어와서 이만 하겠습니다. 부디 특정 개인의 날선 표현양식에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큰 맥락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자세를 한번 쯤 더 생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05/08/15 06:11
덧붙여서 꼭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 토의에 대중적이지 않은 용어들을 가져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EMBED효과가, sexsual material을, 이런 말들을 꼭 영어로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안스콤브님, 님의 댓글은 추상적인 용어로만 가득합니다. 본인이 보다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쉽게 남들도 이해하도록 적지 못하는 것도 글을 잘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님의 댓글중 반은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애매하거나 일반론적인 이야기뿐이거나 추상적 용어만 가득해서 요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댓글들을 님 스스로 평가하고는 하시죠. 님이 추천한 댓글중에 납득할만한 것으로 마이네임j님의 아래 댓글이 있습니다. 옮겨봅니다.
그 광고가 불편한 것은 그나이의 '여자애'에게는 그런 행동 자체가 불편한 것입니다. 그게 엄마든 친구든 여선생님이든요. 그게 남자라면 더하지요.--;(정확히는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 그렇다는 일반화는 금물이지요.) 거기에 흉흉하기 짝이 없는 세상사와 비교했을때, 그 광고에서 불편한 기억들을 읽어내는 것은 조금 더 민감한 여성의 입장에서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여기에서도 당연히 개인차는 있는거구요.--;;) 덧붙이자면 이 광고가 담고있는 판타지는 로리타-라기보다는 과거 가족주의-에 대한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그 광고가 괜찮으신 분들은 그 광고의 행간에서 아버지-혹은 가족-을 읽으셨지만 그 광고가 불편한 사람들은 숨은 행간에서 사춘기-를 읽은겁니다. 아예 관점이 다른 문제란거죠.--; ----------------------------------------------------------------- 그 광고가 일부 여성에게 불편하게 보일수도 있겠구나엔 인정은 하지만 이해나 납득이 되지는 않으며, 그것이 확대되어 성적코드를 의도적으로 사용한 광고. 로리타 컴플렉스, 관음증, 등으로 해석되는데는 단연코 반대합니다. 애당초 이글은 남성도 아니면서 대다수 남성 시청자의 입장을 가장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모욕하는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같은 글을 읽고도 몇몇분은 그걸 못느낀다는데는 굳이 조목조목 따지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만, 못느껴서 이 글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시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05/08/15 06:21
세이시로님// 다수가 돌로 치는 것처럼 보이시나 봅니다. 댓글을 다 보셨다면 냥냥이님을 옹호하는 분도 많습니다만... 님께서는 [넘~ 키워서 잡아먹다, 잘만 거느리고 살다]란 표현에 어찌 그리 관대하신지 의문입니다. 어찌 이런 용어가 이성적인 태도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도 제 댓글에 밝혔습니다. 일반 남녀들은 듣기도 힘든 음지세계의 용어를 척척 대는 사람이 과연 정상적인 사람입니까?(전문적, 의학적으로 연구하는 사람 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충고는 제가 먼저 한게 아니라 다른분이 먼저 하셨지요. 충고 자체가 무례가 아니라면 정신에 이상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무례라는 것인데, 근거도 밝혔으니 문제 없겠지요? 표현도 완곡하고 말입니다.
맥락에 더 주의하시라고 하시지만 그릇(표현양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뚜껑조차 열어보고 싶지 않습니다.
05/08/15 06:22
헉.. 갑자기 왜 저한테..--;; '이 광고는 성적 코드를 갖고 있다는 주장 정도가 글쓴이의 말들 중 얘깃거리로 삼을 만한 주제다'라는 것 말고 제가 딱히 말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딴 얘기들이었죠.(플레임이란 말의 뜻을 찾아봐준다거나) 제가 어떤 의미에서 '대표적'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쓸데없이 어려운 말 쓰는 거 싫어하거든요..^^ 적어도 '제 글' 중엔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인용은 다른 분의 글을 하셨군요. 제 문제는 '대중적이지 않은 용어의 사용', '추상적인 용어의 사용'인데, 실례는 다른 분의 글의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라..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 글을 추천한 이유가 '대중적이지 않아서'는 아닐텐데 말입니다. 공감했던 부분은, '이 건에 대해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에서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우리를 변태로 아는것이냐!'식의 항변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요거랑, '덧붙이자면 이 광고가 담고있는 판타지는 로리타-라기보다는 과거 가족주의-에 대한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그 광고가 괜찮으신 분들은 그 광고의 행간에서 아버지-혹은 가족-을 읽으셨지만 그 광고가 불편한 사람들은 숨은 행간에서 사춘기-를 읽은겁니다.' 요거입니다. 제가 '괜찮은 글'이라고 했을 때, 구체적으로 어느어느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된다는 식으로까지 말해야하는 것이라면, 그런 부분까지 신경쓰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문장은 '저한테' 하신 건가요? 제가 이 글(물론 본문 글)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변한 적은 없는 것 같네요.
05/08/15 06:29
찬호형님 망했네요..ㅠ.ㅠ 5회 아웃하나도 못잡고 3실점 주자만루...
저보고 빨리 자라고 하는 계시같네요.. 모두들 이만하고 주무시길.. 밤 새신 분들은 깔끔하게 샤워하시고 민족의 명절 광복절 보내시고 아침일찍 일어나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깔끔하게 잊고 back버튼을 누르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안녕히주무세요..(__)
05/08/15 06:31
음.. 제 글에서 '추상적'이고, 알아듣기 어려운 '대중적이지 않은' 말이라. 내포, 코드, 함의, 이 정도 말들이 있네요.. 그 외의 말들은 대단히 일상적이고, 여기 계신 분들도 대부분 사용하시는 용어인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어려운 말을 쓴 것 같네요. 내포는 '의미를 포함'으로, 코드는 '의미'로, 함의는 '의미를 담은'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의미는 '뜻'과 같은 뜻입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05/08/15 06:36
안스콤브님이 제게 사과하실 필요는 없고요. 제가 님에게 화날일은 없으니까 말입니다. 뭔가 어려운 이야기를 하실려는 것 같은데 맥락이 바로바로 와닿지 않아서 답답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드리죠.
신경을 써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라면, 실제로 사람들이 '신경을 쓰느냐'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군요.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겠죠. -> 아니 이게 뜬금없이 무슨말입니까? 그 '' 안의 말들의 원문은 어디있습니까? 님은 이렇게 대명사적 표현을 많이써서 무슨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게 합니다. '맞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씹힐만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건 다른 차원의 얘기지요. -> 이것도 잘 나오는 표현입니다. 이것과 이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그렇게 조각내서 분석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포괄적으로 다뤄질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열심히 읽어봤지만, 모든 남자들을 범죄자로 몰고 가거나 어린 여자 광으로 몰고 가는 부분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요.. 궁금하군요. -> 님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면서 상대에게 자신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는 표현들도 곧잘 씁니다. 정녕 다른 사람들의 댓글들은 이해가 안되서 하시는 말씀인지 그게 궁금합니다. 글에 과잉해석이 많은듯 하군요 -> 근거는 또 없고 평가만 있을 뿐입니다. 또 그렇다고 욕하는 것도 아니니 딱히 따지고 들 것도 없는 애매한 표현만 쓰십니다. 안스콤브님 댓글엔 별로 반박할만한 글이 없습니다. 왜냐면 항상 일상적으로 맞는 이야기, 애매모호한 말만 하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교수님이신지 댓글 방향을 이리로 저리로 조정하는 댓글도 많이 쓰십니다. 첨삭지도처럼요. 그렇다고 기분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류의 댓글이 토의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의문입니다. 좀더 심중의 심도깊은 내면의 속내를 더 드러내는 것이 훨씬 친밀감을 느끼겠습니다. 좀더 쉽게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소망(이번이 2번째죠?)이 있을 뿐입니다.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05/08/15 06:47
세이지로님은 저희에 대한 이해를 한 적이 없기에 저희들의 행동이 약자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저희는 틀렸다고 생각한 부분을 고치기 위해 댓글을 단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 여러 사람이 댓글을 심하게 단점은 잘못한 점입니다 하지만 그 점만을 들어서 저희들의 심정이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다수가 소수를 핍박한다고 세이지로님도 한쪽은 옹호하고 저와 댓글을 단사람들에게만 왜 남을 이해하지 않느냐 는 식의 충고를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흥분한 것과 너는 상관하지 말라는 식으로 들릴수 있는 댓글을 단것에 대해 정말로 잘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냥냥이님의 대다수 남성 시청자의 입장을 가정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모욕하는 표현을 사과했으면 합니다.
05/08/15 06:50
참 어찌보면 별일도 아닌데 재미없네요 왜들못잡아먹어서 안달들이신지
그냥 광고면 광고대로 해석하면 되는거구 성적인 코드 어쩌구저쩌구.. 거참..
05/08/15 06:58
아, 친절한 언급에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글은.. 보아아니 약간 위의 영치 님의 댓글에 대한 것이군요. 주변에 별로 신경안쓰는 여자들도 많을걸요...삐닥하게 보려면 뭐든 그렇게보이죠 라고 하셨는데, '실제 여성들이 이 광고를 보고 신경을 쓰느냐 안 쓰느냐'의 문제는 논점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글쓴이가 '신경을 써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그런 의미'란 글쓴이가 광고에 있다고 주장하는 '그런 의미'를 말합니다. 형식 수준에서 지적하다보니 내용은 빼 먹은 겁니다. 참고로, 작은 따옴표는 강조용입니다. 원문 인용은 대개 큰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뭐, 그렇지만 그 차이가 그리 뚜렷하지는 않습니다만. 두번째는 SEIJI 님에 대한 것이군요. 프린세스 메이커 얘기를 하셨길래 덧붙였습니다. 그 게임이 갖고 있는 로리타.. 그 비슷한 어떤 의미를 지적하시면서, 이것도 씹을라면 씹을 거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씹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 겁니다. '로리타 적 = 나쁜 것'이라는 등식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이것 역시 충분히 구분될 일이죠. '넌 잘 생겨서 씹힐 구석이 있어'라는 말에서, '잘생겼다'라는 사실과 '잘생겼으면 씹혀야 한다'라는 주장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글의 흐름에 따라 댓글을 단 것이니(1탄이라는 말로 파악 가능하지만), 꼼꼼히 읽지 않으면 맥락 쫓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세번째는.. 다른 몇 분도 지적해주신 부분입니다. 저는 글을 읽고 '모든 남자는 변태'라는 의미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것에 집중하시는 것 같더군요. 어떤 부분인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분이 안 계신 것 같았습니다.(물론 모두 무시하셨지만..--;;) 수많은 댓글 중, 그것 하나 설명해주는 글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더군요. 네번째.. 과잉 해석 부분은 위의 맥락과 상통합니다. 이 글에서(댓글 제외) '남자 = 변태'라는 부분을 찾기 어려운데 그 부분에만 논점이 집중되어 있기에 말한 것입니다. 사실, 이런 식의 글쓰기는 이 글 내에서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 던지는 식의 방식 말입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지나칠만큼 부연이 많고, 설명도 자세합니다. 그래서 길어지죠. 하지만 다른 분들은 종종 쉽게 짧은 문장을 쓰기도 하시더군요. 저도 그런 글쓰기를 한 번 해볼까 해서 글을 써 봤는데 반응이 신통치 않군요. 이런 방식이 그래도 나은 모양입니다.--;; 교수 님이라는 지적은 영광이군요. 뭐,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여기에 단 댓글 중 제가 직접적으로 주장한 글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논쟁에 끼어들려고 한 것이 아니니까요. 누구를 반박한 것도 아니기에, 반박당할 것도 없죠. 다른 분도 아닌 저한테 '토의에 도움이 되는 글'을 요구하시면 곤란합니다..^^ 제 댓글이 토의에 도움이 안 된 것은 사실이죠. 대개 언급 안 하고 무시하셨으니까요.(무시에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닙니다) 토의에 도움 될 수 있는 제 언급은, '생각할만한 것은 이 광고에 성적 의미가 있다는 주장 정도'라는 것과 '이 글이 어디에서 모든 남자는 변태라는 주장을 하는 것인지 분명치 않다'라는 것 정도 같네요. 이 말들은 상황에 따라 충분히 대화 가능하고, 논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첨삭지도 같다는 지적엔 동감입니다. 충분히 그렇게 보일만하죠. 글의 쉽고 어려움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이 있지만, 이만 접도록 하죠.
05/08/15 07:01
보아아니(보아가 아닌가..--;;) ->보아 하니
위의 글에도 어려운 말들이 있군요. 공유는 함께 갖고 있다는 뜻, 상통은 서로 닿는다, 부연은 덧붙임으로 보면 되겠네요. 이상입니다.
05/08/15 07:38
아 열받네요. 난독증 환자들이 남보고 난독증이라고 우겨대니..
냥냥이님과 몇몇분들 싸우는 거 보고 왔습니다. 대충 훑어봤을때 생각했던데로 쓸데없는 헛소리 그 자체더군요. 로리타 컴플렉스라고 누구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면이 있다고 했지 딱히 단어가 없을 뿐입니다. 꼭 어린애를 어떻게 해야 로리타라는 단어를 씁니까? 여학생 또는 교복을 이용한 표현도 로리라고 했습니다. 다른 좋은 단어 있으면 소개 해주시죠. 어린 여성에게 호감 <- 다른말로 뭐라고 하나요? 읽고 읽고 또 읽어도 냥냥이님이 대한민국 남성은 로리타 컴플렉스다 라고 말한적도 없고 촉수물 애니 매니아 라고 한 적이 없네요. 있다면 여기 흥분하신 몇 분들이 스스로 촉수물 매니아가 되신거 빼고요. 난독증? 어이가 없습니다. 글에 담긴 뜻, 의도는 읽으려 하지 않고 단어만 읽으니 스스로 촉수물 매니아가 되는거죠. 자 볼까요 채림 주연의 '사랑해 당신을', 문근영 주연의 '어린 신부' '레옹' 전 이걸 보고 로리적인 요소가 있다고 말합니다. 박진희의 걸리버 CF 전지현 CF 전 패티시즘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외에 동성애 성체위등을 은연중에 깔고 있는 CF도 많이 있죠. 그런걸 로리, 패티시즘이라고 쉽게 말한 겁니다. 이해되세요? 그걸 보고 꼭 발기를 해야 하는게 아니고요 묘한 호감을 준다는 정도입니다. 본문 역시 저에겐 속옷은 성적 상상을 야기 시킬 수 있다라고 읽히는데 난독증인가요? 입고 있는 속옷과 빨래는 차이가 있기에 예시를 잘 못 들긴 했지만 그렇게 글 잘 읽으시는 난독증있는 저 보다 꽉막혀 계신지 모르겠네요. 로리타컴플렉스와 로리적요소(어린 여학생의 이미지)는 다른 겁니다. 아시겠어요? 이해 안되시면 난독증입니다. 자 그럼 위에 리플들(저를 난독증으로 만들었던)중 반이상은 쓰레기가 되는거죠. 이해하시겠어요?
05/08/15 07:42
이런 해석도 있었군요
전 그냥 괜찮네라만 봐서.... 그곳에서 성적 코드가 나오고...어쩌고...정말 제 입장에선 이해 불가군요 그렇지만 한가지는 알았군요 그런것에 민감한 사람들도 있다는것에..... 그나저나 이런 논쟁을 일으킨 그 광고는 성공(?)
05/08/15 07:44
진짜....이것에 딴지거는 분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참 별걸 가지고 그러네 이생각이 절로 드는군요.
05/08/15 07:45
아 정말 이것때문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는데 글쓴거 까지 날아가버리고 사람 피곤하게 하시네요.
글 쓴 사람은 단 한번도 말한 적이 없는 '남자는 변태에 로리타 컴플렉스'에 대해 주구장창 떠들고 있으니 다른 사람이 난독증으로 보이는거지. PS 데모님 님글은 참 보기 싫군요. 새로고침 한 번에 몇 개씩 주루룩 달리는 리플에서 앞대가리 떼고 꼬리 떼로 해석한 뒤에 테클거는 부류... 말꼬리 잡기 밖에 안됩니다. 자꾸 뭐가 잘 못 됐네 하지마시고 글 좀 제대로 읽고 상대방의 의중을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난독증 하나때문에 리플 하나에다 본문글 붙이고 딴사람 리플 붙이고 고생해야 합니까?
05/08/15 07:55
어제 20대 초중반 애들 3명을 상대로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모두의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백화점 판매직 하나, 철공소캐드직, 하나 인형제작사, 하나입니다)
뜬금없이 보여주는광고동영상에 영문을몰라 대답을 못하더니 일단소감을 말해라 뭔가 이상한것 기분나쁜것말해라는말에 이것저것말하는것을 듣고 피지알의 게시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들 웃더군요 너무 토론에 빠져있는것 같다는 말을 하더군요 아참 , 어제 여성분들은 그다지 이광고 신경쓰이지 않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볼수도 있구나라고 두분이 얘기했고 한분은 그렇게 생각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더군요 그리고 전화로 동창생7명의 결혼한 여자애들에게도 이광고 물어보았습니다만..... 결혼한 여자애들은 제가 이런거 물어보는 자체를 상상력이 너무지나치다거나 변태아니냐고 웃기도 하더군요 물론 그런생각을 할수도 있구나 하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제주변의 아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이 광고 그다지 신경쓰지않는듯한데 제주변의 여자들이 이상한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05/08/15 07:58
냥냥이 님 // 위의 본문중에
< 심하게 표현하자면 아버지입장이 아닌 시청자입장에서 관찰하자면 "저렇게 어리고 이쁜 여자애도 이제 여자가 아닌 여성(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이 되었구나" 라는 인상을 줍니다. 아버지가 아닌 남성의 시청자적인 입장입니다. > 아버지가 아닌 남성 시청자의 입장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 처럼 쓰신 듯 하네요. 앞부분에 ' 제 생각에는 .... ' 이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 주위에서도 저런 생각을 가진 남성 시청자는 한명도 없으니까요.(아는분중에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많다고 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그리고 두번째로 세이지님의 리플인데요... < '여자가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는 데 어떤 것을 느끼십니까?' 라는 질문은 좀 난감하네요. 브래지어는 저는 이광고에서 '성적인 코드'보다는 '성장'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브래지어를 항상 성적인 의미에 국한시키는것도 잘못된 생각이아닐까요? > 여기에 대한 리플로 < 세이지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만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생활은 그렇지 못합니다. > 이런 글을 올리셨는데 이 글 또한 분쟁을 일으킬 요소가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에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어떤 광고나 영화같은 것의 내용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광고를 내릴 만큼 안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광고를 내리기 위해서는 광고 자체가 주는 파급 효과가 커야 하는데 (예를 들어 선정적인 광고로 인해 청소년들의 성 인식에 매우 않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금지하는 것들이요.) 이번 광고는 그런 파급효과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설마 저 광고를 보고 딸을 이상하게 보는 아버지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뭐 광고 내용을 싫어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05/08/15 08:20
냥냥이 님 // 이른 아침부터 실컷 웃고 갑니다. 실소만 늘어 나는 이때에 흔치 않은 웃음의 기회를 주신점 감사합니다.
근데 플레임 이란 단어가 그런식으로도 쓰입니까? 저도 계속 클레임 아냐? 라고 생각 했네요.
05/08/15 08:20
지독한 남성주의사회를 경험하셨다구요.. 그 일원들은 다 변태였나요? 아님 지독할 정도로 성을 추구하는 분들이었나요?
브래지어보고 이제 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겠구나라고 느낀 시청자의 입장이라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다수의 남성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시면서 생각패턴이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이광고.. 그냥 세이지님 말처럼 그런 코드로 인식 할만한 부분이 충만한데 말입니다.
05/08/15 08:32
자게 리플 신기록 수립---------------------------------------------
-_-;; 뻘짓좀 해봤습니다... 뭐 저야 이제겨우 중2 밖에 안되는 아주 어린 학생이라서 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왜? 여자분들이 저기서 '브래지어'란 물건을 성적인 걸로 생각하는지... 도저히 그게 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남자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당신은~ 변....퍽...)
05/08/15 08:40
저도 이 광고를 보고 불편함을 느꼈는데 제가 너무 민감한 건가요? 아버지가 툭툭 친 부분은 평소 격려의 의미로 두드려주는 위치보다 확실히 아래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건 광고의 컨셉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전 아버지가 일부러 성희롱을 하려고 딸의 브래지어를 만졌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아버지 입장에선 성적인 의미가 없었더라도 여자 입장에선 누군가가 거기 닿는 것 자체가 싫다는 거죠. 대상이 우연히 닿은 사람이건, 만질래옹 선생님이건, 성희롱범 아저씨건 말입니다.
남자들이 그런 의도가 없는데 왜 혼자 민감하게 구느냐고 비난할 분들이 계실 것 같지만 이 사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그렇습니다. 남동생들은 여름에 웃통 벗어제끼고 다녀도 괜찮은데 전 샤워하고 속옷 깜박하고 안 챙겨나오는 것만으로도 잔소리 듣고. 생리대 챙기는 것도 행여나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조심스럽기만 하고. 학교에서는 체육시간에 100m 달리기라도 하면 남자애들이 일부러 골 지점에 가서 여자들 가슴 흔들리는 거 쳐다보고 낄낄대고, 브래지어를 하고 학교가면 뒤로 와서 끈 잡아당기는 장난을 당하는 그런 국민학교 6학년 시절을 보내고 나면 아무래도 브래지어에 대해 민감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전 지금 ‘남자들이 변태다’라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단지 이 광고는 여자들이 스스로 불편해하는 점에 대해 배려를 안 해줬다는 거죠. 저 역시 다른 빨래는 옥상에 내다널면서 속옷만은 제 방에 널고 창문 닫고 제습기 돌려가며 말리는 70년대 중반생이니 피해망상증에 고리타분 답답녀로 보신대도 할 말이 없습니다만 냥냥이 님만 너무 몰아가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뒤늦게 댓글에 끼어들어봅니다.
05/08/15 08:55
댓글 600개… 어이가 없습니다-_-;; 이 논쟁이 터질 때마다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드디어 한 마디 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습니다.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광고 속의 딸과 비슷한 입장이겠군요. 저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훈훈한 광고네, 이렇게 생각했지요. 하기야 저는 남학생들을 비롯 제 주변의 남자들이 브래지어 끈을 당기는 것을 본 적도 당한 적도 없으니 소위 '브래지어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런 것을 당해 보셔서 그런 쪽으로 연상되신다면, 그래서 불쾌하시다면, 그건 분명히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하지만 묻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 자세가 나빠 등이 굽기 일보직전이라면서;; 자세 교정 같은 것도 해주시고 하는데, 그런 행동에서 불쾌감을 느끼고 "아빠 하지 마세요!"라고 해야 합니까?
05/08/15 08:55
애초에 모든 것을 남/녀 라는 대립구도로 해석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안먹힙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성에 관련해서 해석하고 문제를 끄집어 내는 사람들인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애초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그들이 정상 맞습니다. 남/녀 라는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는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신경끕시다.
05/08/15 08:57
냥냥이님이 올린 이글의 전제가
"아무도 없는 옆집에 브래지어와 팬티가 빨랫줄에 널려져 있습니다. - 빨랫줄에 빨래가 널려져 있을 뿐인,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남성들은 여성의 팬티나 브래지어를 보면은 성적호기심으로 보여진다는 뜻이죠. "하지만 브래지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에게 "성적인 코드"로 인식됩니다" ->딸의 브래지어를 성적으로 봐야돼나요?? "심하게 표현하자면 아버지입장이 아닌 시청자입장에서 관찰하자면 "저렇게 어리고 이쁜 여자애도 이제 여자가 아닌 여성(성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이 되었구나" 라는 인상을 줍니다. 아버지가 아닌 남성의 시청자적인 입장입니다." 그리고 이 CF를 보는 남성시청자들은 아버지의 입장이 아닌 남성의 입장으로 브래지어를 보면서 성적호기심을 느끼며 로리타 컴플렉스에 빠져있다. 본문 잘읽어 보시면 이런요약도 나옵니다.
05/08/15 08:57
이게 왜 논쟁이 되는지 모르겠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생활환경도 다르니..극단적으로 조리퐁보고 딴생각 하는사람도 있기도 하고..뭐 그래도 남자 엉덩이 치고 다니는 것보다는 보기 좋던데 -_- 여하튼 광고 성공이군요. 전 광고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다시한번 보게되니...
05/08/15 09:06
참 어이가없네 -_- 어떤남자가 빨랫줄에 걸린 속옷보고 성적흥분을합니까, 그건 비정상인 일부의 사람들입니다. 예를들어 변태들이 속옷보고 흥분하잖습니까? 그거랑같죠, 남자들 그따위꺼보고 흥분안합니다 . 무슨 말도안되는소리를 하는지. 무슨 로리타컴플렉스 니 뭐니 이딴 말이 나올수있는 광고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05/08/15 09:27
처음엔 이 토론이 대립적으로 흘러가다가 서로의 입장차이를 어느정도 이해해서 새로운 결론을 도출할 듯 싶더니 결국에는 무한대립의 상태로 빠져드는 군요.
05/08/15 09:30
리플 무지 많네요.. 로리타니.. 성장이니와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 등두드려주는건.아빠나 오빠.....가족이라도.. 좀.. 불편해요. 그래서 저도 그 광고보면..좀 그랬는데..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눈으로 느꼈다고 해야하나.. 여튼.. 썩 좋진 않았어요
05/08/15 09:45
저는 생각이 위의 분들과 약간 다릅니다. 요즘의 세대는 확실히 예전 세대와는 다른 것이 사실이고, 모두들 그것을 인지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확실히 한국 사회에서 예전엔, 냥냥이님이 사춘기를 겪으며 성장하신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해도 남성이 대우받는 사회였고, 성적으로 폐쇄된 사회였습니다. 일본에서 야오이는 동인지의 일부였고, 일본 성개방에서의 남녀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이었지만, 한국에서는 단순히 포르노 그 이상의 것으로 평가받지 못합니다. 음성적으로 퍼지는 것은 그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성은 음성적인 것이었고, 당연히 사람들은 '안좋은 것(마땅한 표현이 생각 안나네요)'으로 인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성희롱에 대한 판결이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한 것이 90년대 후반이라는 점을 미루어볼때, 여성들은 상사의, 혹은 교사의, 혹은 교수의 성희롱에 아무런 대처를 할 수 없었고 심지어는 남자들에게 그것이 성희롱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는 뭐, 아무렴 어때'라는 식의 은근슬쩍 터치쇼가 벌어졌고 음담패설을 잘 하는 교사는 스스로를 솔직하고 자유분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신 여성 분들은 그런 성적인 부분에 상당히 민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틀립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훨씬 개방적이며 각종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도 합니다. 생각의 폭이 넓어서(예전 분들의 사춘기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의 차이죠) 이해하고 수용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저의 경우 친하게 지내던 여중생들이 있었는데, 책을 내려주다가 실수로 가슴을 건드리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 어떻게 생각할까, 기분나빠하지 않을까'하며 어쩔줄을 몰랐는데 낯빛 하나 바뀌지 않고 있다가 사과를 들으니 '괜찮아'라고 하더군요. 이 상황이 위의 광고와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용하는 범위가 틀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용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 자체가 틀려진 거죠) 저 광고 또한 요즘에 나온 겁니다. 요즘의 코드를 생각하면 그리 문제될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걸 떠나서 생각의 차이란게 있는거죠. 그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해보시길 바랍니다.
05/08/15 09:59
구성애씨라도 모셔와서 가슴이 커져 브래지어를 하는 2차 성징이 부끄럽고 창피해 할 일이 아니라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강의라도 들어야 할 모양입니다.
광고에 브레지어를 부각시켰다는 자체로 성적인 코드와 연결시키면 다른 모든 광고도 문제 투성이겠죠.
05/08/15 10:03
냥냥이님//
님이 남자로 태어나 보시면 아실텐데... 많이 하신 독서가 지식은 높였지만 융통성은 깎은게 아닐까 하네요.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린것은 남성들이 매우 열받기 때문에 이렇게 엄청난 리플이 달린 겁니다. 왜냐구요? 진짜 억울하거든요... 그래요... 로리타 컴플렉스 있죠... 저는 로리타 본적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은 사람 입니다만... (그래서 제가 잘났다는게 아니라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 전혀 비난도 하지 않고, 성적취향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저도 다른방면에서 특이한 어떤 취향이 있을수도 있고요) 냥냥이 님은 거의 모든 남성이 로리타 컴플렉스가 있다는걸 알고 계십니다. 근데 어떤것을 보고 로리타 컴플렉스를 느끼는지는 전혀 모르시죠...왜냐구요? 남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냥냥이님 생각과 달리 이 광고는 남자입장에서 보면 전혀 로리타 컴플렉스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상으로 취급하는 자체로 많은 남자분들이 화가 나시는 거죠. 그걸 알아주셔야 합니다. 물론 남자가 되보지 않고서는 모르시겠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을 흥분하는걸 보고 한번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남자들 추잡한 성욕 많이 가지고 있죠... 인정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이 광고에서는 아닙니다. 그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광고를 비난 하려면 그저 '이 광고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나뻐지는 여성분이 있다' 이정도 얘기 까지만 가능해 보입니다. 남성의 어떤 성적 부분과 이광고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05/08/15 10:04
헛소리?나원참 PGR에 제 친구들이 언제 이렇게 많았는지 궁금하네요
어디에도 말이 없다라...그럼 남성들은 남성시청자 입장에서는에서 바지벗고 확인해보니 남자가 맞는데 그럼 나에게 한 말이 아니면 그럼 누구한테 한 말입니까?전 남자가 아니라 뭡니까?여자입니까? 아다다님 일부러 우기시는 거 같네요 보고있자니
05/08/15 10:08
헐..자고나니 엄청나네요. 자칫 성지가 될까 두렵습니다.
글들을 쭉읽다가 냥냥이님께 한마디 묻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위에서 몇개 적었듯이 '이해를 전부하진 못하지만 여자들이 기분나빠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냥냥이님의 댓글 태도는 상당히 마음에 안듭니다.-_-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심하더라도 기분나빠할 수 있음을 이해하라' 라고 이야기, 즉, 성차별적시각을 이야기하시면서 남자들은 남성적 시각으로 보니까 난 여성적 시각으로 본다. 라는 이야기를 하십니까-_- 그래서 어떤 차별이 좁혀질 꺼라 생각을 하시나요. 서로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때, 좁혀지는게 아닙니까? 저 광고가 가진 코드에 비해 이정도의 리플이 달려서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된건 냥냥이님의 태도에도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냥냥이님은 이해못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이해해주세요, 이건 냥냥이님이 이 광고에 대해 한말을 적용한겁니다. 왜 자신이 주장하는 것을 자신에게 적용하지 못하시는 겁니까. 무엇을 논하기 앞서서, 감히 이야기하건대,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능력이 부족하시다고 밖엔 생각이 되진 않습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지금의 냥냥이님 태도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여성' 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광고를 보고 불쾌한 다수가 그런 여성으로 비하될 수 있음을 생각지 않으십니까? 이건 하나로 전체를 판단하는 우를 범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자신의 주장만 해서는, 논쟁은 끝나지 않습니다. 애초에 끝낼 생각도 없었다! 라고 하신다면, 또 그건 그 나름대로의 문제겠지만요. 남이 이해해 주길 바라신다면, 먼저 남을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내시각 남시각 이런 사고는 버리시길 바랍니다. 감히 충고드립니다.
05/08/15 10:11
아래글에도 썼지만 역시 세상은 다양하고 저마다의 입장과 생각이 있는가 봅니다,
문제가 되는 광고를 보면서 피식했습니다, 나도 사춘기 때 저랬는데 하는 것과 남자들이 이걸 보고 아 사춘기 여자들이 저렇구나, 아버지 입장에서는 우리딸의 저번 반응이 이런 맥락인가 한번쯤 생각하겠구나 하는 것에서였지요 개인적인 견해차겠지만 많은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남자들이 그렇게 성적인 측면만으로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저 정도 수준의 광고를 보면서 로리타환상에 젖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냉정하게 다 분석해보면 모든 광고와 문학적 표현들에는 성적인 코드가 다 내재되어 있거든요, 그냥 성코드의 내재와 그로 인해 주변에서 겪게 되는 상황에 대해 환기시키고, 뭐 그 정도로 전 해석했는데 제 관점에서는 성을 상품화하여 남성들에게 성적 자극을 주어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의도는 읽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저 역시 30대 여자로써 사춘기 소녀나 감수성 예민한 젊은 여성분들은 불편하게 느끼겠다고 생각한 것은 사실이고요 그리고 댓글 중에 속옷을 밖에 못걸고 안에서 말렸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초경이 시작되고 성장하면서 극도로 예민해졌고 아빠나 남동생한테 속옷을 보이거나 생리대를 보이는 그 모든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게 남자를 이상한 존재로 생각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그 시대를 넘기면 괜찮아집니다 약간 본문과 다른 내용입니다만 사춘기 소녀들이 성에 대해 극도로 저항감 내지 방어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런 맥락도 있다고 합니다, 여자의 자궁은 20대가 넘어서야 여물기 시작해서 그 전의 성관계나 그런 것은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겨우 성숙단계에 접어드는 사춘기 소녀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민감한 반응과 방어 성향을 보이는 것이라고요 암튼 역시 사람마다 참 보는 눈이 다른가봅니다 그 광고를 남동생과 같이 보면서도 전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05/08/15 10:15
제가 쓴글을 자삭하고 이리로 옮겨온 겁니다.
냥냥이 님의 글에서 문제점중 하나는 '브래지어가 성적코드로 사용되었다.' 입니다. 이 것은 광고 효과의 입장에서 볼때 충분히 반박가능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 '삼성 생명'은 보험광고입니다. 맥주나 담배광고가 아니죠. 맥주나 담배처럼 소비자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고로, 성적 코드를 이용하여 판매율(이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쓰도록 하겠습니다.)을 높이려는 전략이 여기에 내포 되어 있지 않다고 봅니다.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나머지 2개의 광고들와 연관지어 생각 하면 삼성 생명 광고는 단순히 3개의 각기 다른 인생들을 보여주면서 '인생에 대한 대비'라는 점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전혀 성적 코드가 들어갈 이유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하나의 문제점은 냥냥이 님의 태도에 대하여 문제 삼고 싶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 봐도, 그 광고만을 아주 따로 떼놓고 봤을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 내용 자체만 봐서는 그닥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밑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서, 과연 저는 글쓴이와 리플을 단 이가 같은 것인지, 다른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냥냥이 님은 남섬 비하적 발언을 하시고 계시며, 또한 감정적인 대응에 대해, 글에서 드러난 차분한 논리는 없고, 단순한 감정적 대응을 하고 계시다는 겁니다-물론 감정적인 대응에 대해 짜증이 나실 수 도 있어쎘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잘못하면 냥냥이 님이 가지고 계신 가치관이 페니미즘이 아닌 단순한 여성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있다고 오해받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는 안되죠- 물론, 글내용자체는 괜찮았고, 밑에 달린 리플도 또한 수준 높은 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냥냥이 님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었으면, 그에 대한 남성분들의 냥냥이 님에 대한 인신공격 또한 옳지 못했다고 봅니다.
05/08/15 10:23
어디에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다는 분은
남성들은 남성시청자입장에서는 이 말에서 포함이 안되는겁니까? 제가 위에도 말했듯이 차라리 불쾌한 점만 말했으면 그냥 멀티?-_-;인데 아무것도 안달았을겁니다 광고보고 여자가 불쾌한다라..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 칩시다 근데 광고보고 남자가~로 시작하는 변태로 모는 발언은 그렇다 칩시다가 안되겠는데요 내가 그런 적이 없고 그런 말을 모욕이라 느끼면 항의할 수 있는겁니다 이게 싫다면 표현할때 조심히 쓰던가요 여성들이 갖는 허영심~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이기적이고 게으른 본성~ (표현은 죄송합니다만) 이런 글 제가 썻다고 치죠 여기에 여성분이 저와 똑같은 항의하면 전 할말 없겠고 사과부터 하겠습니다 어젯밤에도 말했지만 글 읽자마자 그런 남성~으로 시작하는 주장에 상당히 불쾌감 느꼈습니다 나에 대헤 1%도 모르면서 날 변태로 몰고가면 아 그런가 보다 하는건가요? 그럼 반대로 여자가~로 시작되는 말도 용인하자는 뜻이겠네요? 듣기싫은 말은 남에게도 하면 안되는 겁니다 자기에게 하는건 듣기 싫고 남에게는 아무말이나 막하고 이건 상대방에게 충분히 항의받을 일이라고 봅니다
05/08/15 10:26
피해의식때문에 울분을 토로하시는 그런 분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특히나 대부분의 남성들이 '로리타 컴플렉스'에 사로잡혀있다는걸 정당화 시키시려는 리플...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글 내용은.. '아 여성들은 저렇게 느낄수도 있겠군..'하고서 어느정도 수긍을 하게 만들었지만, 글쓴분의 리플은 자칫 남성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줄수있었던 내용의 리플이였습니다. '로리타 컴플렉스'라니요.. 그에 대해 동문서답 하시면서 인신공격만 줄기차게 해오던 분들은 더욱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 분들께 한마디 전해드리고 싶네요. '너나 잘하세요'
05/08/15 10:26
참 다읽어보니 냥냥이님 대단하십니다? 논쟁이 될만한 본문과 리플들을 아주 나열해놓으시더니 그것에대해 사과를 요구하는글이나 정곡을 찌르는글은 유유히 회피하시고, 박웅철님께서 그런글들은 회피를 잘하신다고 하니, 리플이 다수라 못봤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무슨 토론의 절대자같은 입장에서 말하시고 하는데, 별로 좋아보이지도않습니다. 저는 이제막 2차성징이 나타날 중학교1학년 여자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어이없다며 웃는군요, 그런생각하는게 신기하다네요.
05/08/15 10:32
이 광고를 제가 아는 주위 여자들에게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관심없다 - 여동생, 이모, 어머니, 어머니 친구 1,2,3,4, 대학 동기 1,2 학원 강사, 형수님, 대학 후배 1 기분 나쁘다 - 사촌 여동생, 대학 후배 2, 알바 동료 12 : 3 으로 다섯 중 하나는 기분이 나쁘다...는 통계가 나오네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고, 제 주위 분들만 대상으로 한 것이라 대단히 많은 오차가 있을겁니다. 특이한 점은 광고가 좋다라고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제 조사만 놓고 봤을때 나이드신 분들은 저 광고가 이상한 점을 모르겠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여동생이나 대학 동료들은 "이상하게 보면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내눈엔 광고가 이상하게 보이진 않는다." 라고 밝혔습니다. 사촌 여동생과 이모(모녀입니다)는 각각 다른 의견을 내놓아서 그 후에도 대화를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사촌 여동생이 중학생이라 실제 모델과 가장 가까운 나이대에서 보면 기분이 별로 안 좋겠구나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걸 물어보냐고 해서 대답해 줬더니 여동생이 해준 말을 끝으로 하겠습니다. "그런 논쟁은 그만 드라군 출동시키고 끝내라......'
05/08/15 10:37
이 글쓴이분과 사상이 아주 비슷한 분이 계시죠. 김 모씨라고.. 그 분이 썼던 글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 다음으로 나는 철골구조 타워형으로 66층이나 치솟아 올라 주변 아파트들을 눌러버릴 기세로 서 있는 타워 팰리스를 보면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남성적 가치가 얼마나 강고한가를 새삼 확인하게 됐다. 첫눈에 불끈 솟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그것은 생김새부터가 권위적이고 오만하며 끝모르는 지배욕의 구현처럼 보인다. 그 거대한 물신의 성전에는 극도의 효율성 추구, 강자 지향, 패권적 배타성 등 남성적 가치들이 지고의 선으로 봉안돼 있다. 그래서 나는 타워 팰리스가 ‘타워 페니스’로 보인다. --- 문득 글쓴이님의 글을 읽으니 바로 이 페미니스트의 글 중에서도 최고 걸작이라 생각되는 문장이 떠올라, 퍼와 봅니다.
05/08/15 10:38
1. 일단 저에 대한 스펙을 말씀드려야 겠군요.
70년대 초반생이고, 지독한 남성위주의 사회를 정말 많이 체험한 상태입니다 이 부분에서.. 여기 계신 남성 회원분들과 글쓰신 분의 시각차이가 많이 나게 된것 같군요. 제 주변에 30대 여성분들 꽤 있으시고 저도 좀 있으면 30대로 접어들지만.. 제 주위엔 저정도까지 생각하진 않으시던데.. 그저 원글 쓰신 분의 상상력에 놀라울 따름이네요.
05/08/15 10:41
푸하하, 이거 진짜 웃기네요. 아주 그냥 어이가 없어서 아침부터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으허허.
아니 도대체 얼마나 남성주의에 시달리셨으면 그 짧은 광고 곳곳에서 그렇게 성적인 코드를 많이 찾아내실까 진짜 궁금! 댓글 639개니까 1000개 까지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05/08/15 10:46
요즘 길거리만 돌아다녀도 나시티입은분들 보면 브래지어끈이 흘러내려있다거나 한거 쉽게 볼수있는데 겨우 그런 광고가지고 남성들이 성적인 무언가를 느끼고 어쩐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05/08/15 10:46
제 의견은 앞글에 썼으니 구태여 더 쓰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까지 길어질지도 몰랐구요. 글쓴 분은 본인이 원하신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많은 남성 분들이 '발끈'할 만큼의 공격적인 글을 쓰셨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서로가 서로를 부정적으로 이해하는 선입견으로 꽉 차 있으면 어찌 토론이 되겠습니까...마치 정치판 여야의 이전투구와 다를바 없습니다.. 과격해지신 몇몇 분들도 "냥냥이님이 먼저 그랬다"라고 하진 마십시오. "저 사람이 먼저 했으니" 비슷하게 한다는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약간의 흥분은 토론에 필요하지만, 흥분만으로는 토론이 되지 않죠... 모두들 가라앉히시고 즐거운 광복을 맞이하시길...
05/08/15 10:52
지독한 남성주의사회를 체험했다는것도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이제 36세 밖에 안되셧는데 그나이면 여자도 학교 남자와 전혀 다를바 없이 다녓고 대략 동등한 조건을 가지셧을텐데요. 그리고 요즘 잘나가는 커리어우먼들 보면 딱 글쓴분보다 나이조금더 많거나 비슷한정도아닙니까? 무슨 지독한 남성위주의 사회를 겪으셧는지 모르겟습니다? 혹시라도 가정주부시라면 비슷한 나이대의 혹은 더 나이든 커리어우먼들을 보시며 느끼시는건 없나요?, 단지 자신이 덜 노력한것은 아닌지?
05/08/15 10:59
토론에 참여하다가 5시간도 못자고 돌아왔는데 리플이 벌써 700개를 향해 치닫고 있네요. 아다다님은 여전히 겉도는 헛소리를 해대시고 냥냥이님은 최고의 낚시를 행하신후 돌연 사라지셨네요. 참...대단한 분이시죠. 어제 일찍 잘 것을 흑..
05/08/15 11:04
냥냥이// 너무 깊게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물론 광고를 보고 불편하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은 이광고를 보고 로리타&성적인 환상을 느끼게 된다 라는 식의 글을 썼다는게 너무 남자에 대한 피해의식을 느끼며 이 세상을 살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어느순간 님의 리플이 안보이는데 정곡이 찔려 지금 공황상태 아닌가 생각합니다.
05/08/15 11:08
그 CF는 제가 보기엔 단지 아빠가 지나가다 딸의 등을 잠깐 두드렸을 뿐인데 '브래지어'를 막 착용하기 시작한 딸이 약간 깜짝놀라는 듯한 행동을 하죠.
이건 다들 경험하셨겠지만 몸에 익숙치 않은 것을 처음 착용하게 되었을때 느끼는 생경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빠께서 '이 장조림 맛있다~' 라고 말하는 건 둘러대는 표현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의미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를 통해서 뭔가 여성들에게 수치심을 준다거나 성적으로 성숙했다는 느낌을 주기위한 콘티가 아니라.. '내 "아이"가 성장하고 있고, 언젠가는 성인이 될 것이며 그 때까지 잘 보호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라는 전형적인 보험회사적 콘티를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죠. 마치 몇몇분께서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건 예전에 있었던 좋지 않은 경험 (피해의식) 을 떠올려 함께 연상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아는 여성분들에게 다 물어봤는데 별 생각이 없었다고들 하는군요.)
05/08/15 11:09
죠리퐁.테트리스 보고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변녀들 때문에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리다니...그들이나, 이 광고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간들이나... 뭐가 틀린걸까....
05/08/15 11:10
30대여서 저런 마인드라기보다는 자라오시면서 무슨 일을 당하긴 당하신 것 같군요. 왠지 이해가 됩니다. 제 여자친구도 그랬던 경험이 있기에.
05/08/15 11:14
다들 그만하세요. 이건 뭐 토론도 아니고 자기 주장 나열하기 밖에 더 됩니까? 토론이라함은 뭔가 서로의 주장을 이해하고 설득하고 그런건데 서로 내주장이 옳고 니주장은 틀렷어. 난 니주장을 받아들일 생각은 없어 단지 너의 틀린생각을 바로 잡아 줄게........뭐하러 시간을 보냅니까. 하느님이 있나요? 없나요? 전 기독교가 아닙니다. 하느님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아니 오히려 없다고 더 많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부분이죠. 난 이렇지만 다른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름이 없는 사안에선 더 그렇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어쨋건 700플은 채우겟네요.
05/08/15 11:17
이 광고에 대해 불쾌했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문제있는 사람이 되는거로군요.--;
이런식의 반응은 하고싶지 않았습니다만..... 참....굉장들 하십니다. 쟤가먼저 때렸으니 나도 때려도 괜찮아-는 어디서 온겁니까? 글쓴이에게 개인적으로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쪽지를 이용하세요. 그런식으로 막말하면서 댓글로 달면 그저 읽어버린 다른사람들까지 불쾌해집니다.
05/08/15 11:22
Diffwind님 말 조심 하시죠. 죠리퐁, 테트리스 보고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변녀들 때문이라뇨. 그 광고보고 충분히 오해를 가질 수 있는 여성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이해못하고 님처럼 구는 사람 때문에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린 겁니다.
05/08/15 11:23
그러고 보니 참 제 입장만 생각한 글을 쓴 것 같군요.
냥냥이 님께 정말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앞으론 글쓸때 한번더 생각해보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8/15 11:33
dev님// 삼성광고라 싫다고 하시면 솔직히 모든게 싫어 보일수밖에 없는거 아닐까요? 첫번째 이유만으로 2, 3번째 이유는 있으나마나 한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여성과 남성은 다른겠지만 수위를 본다면 연예프로에서 보여주는 남성연예인들의 웃옷을 벗는데 여성출연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CF보다 훨씬 위험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남성연예인이 웃옷을 벗어서 몸을 보여주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과연 남성연예인들이 웃옷을 벗는 장면을 보고 CF처럼 그런생각을 해보신적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05/08/15 11:39
뭐.. 지금 리플 달아봐야 보지도 않으시겠지만...
냥냥이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가 토론하면서 상대방을 훈계하려 드는 데 있습니다. 이 많은 남성 유저분들이 흥분해서 이렇게 리플을 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님이 절대적으로 옳은데 이 사람들이 우매해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걸 이해 못 하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제발 편견의 고리에서 벗어나십시오. 개인적으로 한국의 비뚤어진 페미니스트들을 혐오합니다. 그네들 눈에는 제가 마초로 보이겠죠. 하지만 전 여성들의 힘든 걸 충분히 공감하고 결단코 여성이 끼어 있는 자리에선 성적인 농담 (지나가는 여성의 얼굴이 예쁘다.. 이런 식의 대화도)은 절대 안 합니다. 남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도 같은 자리에 있는 여성들이 불쾌해할 수 있다는 걸 얼마 전부터 알았거든요. 그래서 냥냥이님이 바라보신 시각도 이해하고 싶습니다만.. 님은 토론의 자세가 안 되어 있습니다. 저는 본문의 기본적인 내용보다는 님의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그 태도에 더욱 불쾌감이 드네요. 나는 너네들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아 있어, 어떤 식으로든 리플 달아봐라, 다 받아쳐 줄 테니까 이런 식으로 기세등등하게 지켜보고 있는 게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왜 그런지는 님이 쓰신 리플들을 하나하나 읽어보세요) 님이 보는 시각이 틀리다는 건 아닙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하고 그런 류의 리플을 단다면 '내가 뭔가 실수한 것은 없는가? 내 관점이 잘못되지는 않았는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런 점이 있다면 시원하게 인정해 주세요.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발전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왜 님이 먼저 그래야 하냐구요? 님이 먼저 불씨를 당겼기 때문이죠. 어떤 주제건 툭 던져놓고 '그래 맘껏 떠들어 봐라' 식의 태도는 님의 관점을 주지시키는 데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리고, 사족으로 첨가하자면 불필요한 영어 사용은 자제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플레임이니 (전 클레임을 잘못 쓴 줄 알았는데 계속 이렇게 쓰시더군요) 팩트니 전부 우리 말로 쓸 수 있는 용어입니다. 저렇게 쓰시면서 님이 유식하다는 걸 자랑하고 싶으신 건 아니겠죠?
05/08/15 11:42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남성분들이 다수인 피지알에서 이런 글 보기 참 힘든데 말이죠. 여성 관련 문제가 여기서 이야기될 때마다 피지알에선 논의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여기는 우선 여성의 수가 남성에 비해 적고, 혹 여성분이 있더라도 저처럼 학습된 남성의 시각을 가진 여성이 대다수기 때문에 남성분들의 의견만 피력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쌍방의 의견교환이라기 보다는 남성 시각에 근거한 일방적인 말하기에 그칠 때가 많더라구요. 저는 글 솜씨가 없어서 여기 직접 쓰지 못하겠으나, 그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기사 같은 것을 잘 읽고 여기 계신 남성분들도 왜 그런 이야기를 꺼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 광고를 반대하더라."는 말만 들으면 "헛소리 하고 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광고를 비판하는 근거들은 절대 헛소리가 아닙니다. 남성의 생각들과 충분히 다를 수 있고, 또 생각을 꼭 같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짧은 말만 듣고 욕하기 전에, 공감은 할 수 없더라도 왜 그런 말을 꺼내는 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05/08/15 11:44
광고얘기 한마디만 드리고 싶습니다. 삼성생명 광고는 회사의 업의 개념상, 직접적으로 상품을 팔기 위함이 아닌 이미지 위주의 광고를 펼쳐왔습니다. 홈페이지 가시면 그간의 광고를 보실 수 있을텐데요, 기존의 어머니 편 광고같은 것들 말이에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사의 FC 광고를 동시에 하고 있죠. 보험업이라는게 어찌보면 이미지가 거의 회사의 모든것이다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광고에 의도적으로 성적인 코드를 집어넣어 시청자를 자극할 리는 없을 것 같네요. 만약 그렇게 보여진다면, 아마도 남성이 제작하여 미처 여성의 심리를 인지하지 못한 결과라고나 할까
그러니 다소 불쾌하게 느껴지는 여성분들 계시더라도 확대 해석 하지만 않는다면, 이게 남녀를 구분짓는 또 하나의 논쟁의 발단은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05/08/15 11:57
솔직히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그 CF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을 했을까요?
위에 있는 마르키아르님 그 글처럼 남성과 여성은 같은 방향의 길을 걸어가는데 여성은 치한이나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고 남성은 그냥 자기 갈길을 가는 것인데 여성이 오바하면서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8/15 11:59
여자들의 감정이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남자들을 로리타니 환타지니 공격하지 마십시오. 참 이 cf 하나가 이렇게까지 문제거리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05/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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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기 까지만... 진짜 700개 넘어가겠네요... 좋은내용으로 넘어가면 뭐 좋겠지만... 서로들 거의 싸울것 같은 수준이시니....-_-;; 여..여기까지만... 뭐 원래 남자와 여자는 살면서 겪는 일들이 다르니... 의견차이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뭐 그건 꼭 남여만이 아니라도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깐 그렇겠죠... 그렇지만 그게 조화 되여야지 보기 좋은겁니다. 서로들 그렇게 주장만 내세우면 정말 끝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했으면 하네요^^;; 그게 편하지 않나요?(귀차니즘주의자...퍽!)
05/08/15 12:20
여성분들이 저 광고를 보고 기분나쁠 수도 있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저 광고를 보고 남성들이 흥분한다는 생각은 지극히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아닌가요? 제가 볼땐, 광고를 보는 대부분의 남성은 그냥 훈훈한 광고라고 생각하지, 성적 흥분을 느끼는 남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사람이야 다양하니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냥냥이님이 세이지님의 리플을 보면, 세이지님은 광고속에서 '성적인 코드' 가 아닌 '성장'의 의미로 브래지어가 사용되었다고 하시는데, 냥냥이님은 실제생활은 그렇지 않다고 하셨죠. 그 생각은 여자분이신 냥냥이님이 하신 생각입니까? 전 대부분의 남자가 세이지님같은 생각으로 사실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냥냥이님만의 문제가 아닌 이 사회가 낳은 문제라고 봐야겠습니다만, 심하시군요. 며칠 전 축구쪽에서 있었던 1만명 규모의 희대의 낚시가 부럽지 않네요 -_ -
05/08/15 12:53
인신공격들이 오간것들에 대해서는 쌍방이 함께 책임이 있는것이죠.
뭐 글올린분에겐 좀더 책임감이 요구된다는것은 이미 말했으니 그점은 지금 차치하고 중요한건 이런 비판은 있을수 있는 것일순 있어도 정상적으로 공감될만한 것은 아니란것이에요. 지나친 주관과 감성에 의한 비판의 한계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댓글들을 다 보셨다면 대충 아시겠지만 이 비판에 우호적인 분들 논리적으로 얼마나 문제있는 cf인지 좀더 면밀하게 따져보자는 여러 반론들에 대해선 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비판은 소수로서 인정받을수 있는 가치마저 포기하는것이에요. 합리적인 다수와 소수간의 의견대립이라기보다 꽤나 비정상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적절치 못한 비판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이죠. 원하신다면 인신공격따위는 하지 않고 정말 치열하게 논쟁할분들 pgr에 널려있습니다. 비판하려거든 토론의 자세부터 먼저 제대로 갖추는것이 순서아닐까 합니다.
05/08/15 14:24
냥냥이님//
제가 가장 싫어하는 논리적 오류가 바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인간 개개인은 모두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시켜서 말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남자는 이래야돼~' '여자는 이래야돼~' 이런말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냥냥이 님의 주장이 이해가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도 보면서 별 생각 안들었는데 냥냥이님의 말을 들으니 여자들이 기분나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냥냥이님은 세가지 부분에서 틀렸습니다. 하나는 가만히 있는 남자들을 괜히 끌여들였다는 점입니다. 여기 수많은 댓글들이 의미하는 바가 뭡니까? 냥냥이님은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남자들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글을 썼지만(지독한 남성주의 사회라고 했나요...)결국 일반화 오류밖에 안됩니다. 그런점에서 - 빨랫줄에 빨래가 널려져 있을 뿐인,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 하지만 브래지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에게 "성적인 코드"로 인식됩니다. - 매우 남성적인 시점에서 - 심하게 표현하자면 로리타 컴플렉스- 그려내고 있는 것입니다. 등은 문제있는 표현입니다. 모든 남자들이 저런건 아니죠.. 댓글이 다 말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두번째 문제점은 자신의 오류를 인정안한다는 점입니다. 댓글 첫번째부터 지금까지 다 읽어봤는데...(무슨일인가 싶어서 다 읽어봤음) 님은 자신의 주장과 경험은 절대 진리라고 주장하는데 말이 안되는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적어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남자들에 대한 정의를 내릴려면 지독한 남성주의의 상징인 군문화를 경험해보고 아직 우리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선비마을이나 유림등의 가부장사회를 경험해보고 또한 남자학교나 기타 남성들이 모여있는 다방면의 사회를 경험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 다 때려치우더라도 님의 주장은 결국 일반화의 오류일 뿐입니다. 근데 왜 인정을 안하고 그에 대한 댓글이나 반론은 다 무시하는 겁니까? 여기서 세번째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전혀 토론하는 자세가 안되어있습니다. 논쟁하는 자세도 아니군요. 아예 댓글을 달지 말던가.. 댓글을 달면서 반론만 무시하는 것은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군요... 거기다가 일종의 우월감마저 느껴져서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이렇게 상대방을 불쾌하게 느끼게 하는 걸 보니 저 글은 설득이 목적이 아닌 단순한 낚시질로 보여질 뿐입니다. 그러면서 남에게 토론의 하수니 하는 말을 보니 실소만 나올 뿐이네요
05/08/15 15:38
아다다님// 대마왕 처키님께서 잘 요약해주셨네요. 여러분들이 님의 난독증?을 지적하고 있으니 글쓴이가 어떻게 남성을 일반화시켰는지는 충분히 증명이 가능하고요.
안스콤브님//두번째 댓글의 함의/내포 같은 단어를 모르는게 아닌데 친절히 가르쳐주셨군요. 저는 님이 '' ''를 의미없이? 자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져서 한말씀 드린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굳이 '' ''로 그 단어를 구별짓지 않더라도 문맥에 지장이 없으며 " " 로 구별한다고 그 단어나 구가 특별히 의미적으로 구별된다고 생각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물론 저도 님의 "" 대신 [ ] 를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님처럼 자주 쓰지는 않습니다. 어떤 표현은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처럼 들리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 딱히 그것을 헤집어 보기에는 또 불명확한 표현. 전 그점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이해가 되실련지 모르겠네요) after_shave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퐁님 말도 맞는 말이고요. 제가 꼭 댓글을 보고픈 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 일의 발단이 된 [포르티]님인데요. 그 분이 어디서 이 삼성생명 cf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고 밝히시면서 [당연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세]란 글을 쓰셔서 seiji님도 글을 올리고 냥냥이님도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근데 정작 본인은 그 어떤 해명이나 추가 댓글을 달지 않고 있습니다. 포르티님이 아니었다면 이 광고가 논란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을 것이고, 혹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남성회원이 많아 남성성향이 강한 pgr에서 이렇게 논란도 있을 수 없었겠죠. (회원수가 적으면 의견을 내는 양은 적어질지 몰라도 그 질까지 나빠지는 것은 아니죠. 정당한 여성회원의 반론이라면 얼마든지 용인됩니다. 그 수가 적다고 무시되지는 않지요. 여성 회원수가 작아서 내용에는 문제없는데 인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포르티님에게 묻고 싶은 것(벌써 댓글 2개로 의견표명을 요청했습니다만)은 이것입니다. 진실에 이르기 위해서 고정관념도 깨고 다른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을때 알지 않아도 될 사실을 알아서 내 사고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인도되고 조정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겠습니까? 예를 들어 이렇습니다. 이런 논란이 없었을때의 그 cf를 보던 반응. 여자가 왜 웃지? 여자 웃음이 이쁘네, 어찌보면 진부하고 뭐 평범한 광고구만(전 seiji님이 거론하신 랭킹 사이트에서 이 광고가 평점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에 놀란 사람입니다. 이 광고가 그렇게까지 우수작?에는 의문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논란을 보고 난 후의 그 cf를 보고난 후의 반응... 어 저게 로리타? 관음증? 여성들은 저거 보고 불편하데.. 나도 민감하게 봐야하는 건가? 에이 나까지 기분 불편해진다. 성장하면서 여동생 등쳐본 일도 없지만 또 아버지가 딸 등 쳐주는 상황도 본적 없지만, 행여 이웃집 아저씨가 자기 딸에게 그러는 모습을 보면 신고라도 해야하나? 굳이 삼성생명 cf가 논란이라는 사실을(사실 논란도 아닙니다. 일다 기사 하나 났을뿐이고 사회적 이슈도 아니고요)알아서 이제껏 잘 보던 cf하나를 앞으로는 나도 모르게 색안경을 끼고 봐야 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진실에 이르는 길입니까? 저는 전염병에 감염된 것 같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 병을 떨쳐버리고 싶습니다. 님들은 안그렇습니까?
05/08/15 16:31
따옴표의 사용(저 같은 경우는 인용의 의미보다 강조의 의미가 크지만)의 과도함은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말과 달리 글에서는 몸짓이나 억양을 찾을 수 없죠. '이 사람 싫어'라고 말할 때, '이' 사람 싫어라는 말과 이 '사람' 싫어라는 말은 똑같지는 않습니다. 전자는 바로 '여기 있는 이 존재'에 대한 것이지만, 후자는 이 존재가 '사람'이라는 측면을 얘기하고 있지요. 물론, 미묘한 차이이긴 합니다만.
어떤 표현이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와 같이 들리는지 궁금하네요. 많은 분들의 의견은 들어보았지만, 데모 님과 같은 지적은 처음인지라 궁금함을 감출 수가 없군요. 덧붙이면 작은 따옴표의 사용 중 상당수는 '명사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예컨대, 나는 '네가 그 사람한테 한 짓'이 싫어라는 말처럼) 함의와 내포의 뜻을 아신다니 다행입니다. 제 글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용어의 사용'을 지적하셨지만, 그런 말을 찾아보기 힘들어서 상대적으로 그나마 어려워 보이는 그 용어들에 대해 풀어 써 보았습니다.
05/08/15 16:52
난독증 환자들이 저보고 독해 못 한다고 하는데 참 난감합니다.
장님나라 왔다고 두 눈 멀쩡한 제가 ㅂㅕㅇ 신이 되어야 하나요?? 정작 독해력이 딸리시는 분은 데모님 같은데요. 남의 글을 읽을때는 글에 담긴 요지와 의중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집착하시다 보면 상대방과의 대화가 언제나 제자리에 머무르게 될겁니다. 행여나 글을 잘 못 쓰시는 분이 있더라도 앞뒤 맥락을 따져 글쓴분이 하고자 하는 말을 먼저 이해하고(동감이 아닙니다.) 거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세요. 꼬투리 잡을거 찾아 하이에나처럼 헤매지 마시고요. ps. Ms. Anscombe님 글은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참 쓸데없는 테클 많이 거시네요
05/08/15 17:12
데모님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마디 더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님 의견을 게재할 때 인터넷에서 마구 퍼오시는 경향이 있으시더군요. 무한 드래그 신공을 하시는데요... 퍼 오는거 까진 좋습니다만 그 자료는 참고로만 하시고 자신의 의견을 논해주십시오. 자신의 논거로 사용하실거라면 펌 자료에 대해서도 신빙성은 어느 정도인지 근거가 있는 내용인지도 먼저 조사하고 밝혀 주십시오. 마구 퍼다 나르고 문제가 되면 퍼왔으니까 라고 발뺌하시는 느낌이 듭니다. 글에서 책임감이 안 느껴져요. 언젠가 유머게시판에서도 출처도 없는 내용을 마구 퍼오셔서 다른 분들이 근거없음을 말해 주시던데 거짓된 정보를 퍼왔다가 들통나시면 사과라도 하시던지요. 중간까지 님글만 읽고 인터넷 닫아 버리신 분들은 바보되는거 아닙니까.
05/08/15 17:13
그냥 지켜보다가 한 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분위기가 토론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듯하기도 하고...
여기 계신 저를 포함한 남성분들이 불편해하시는 점은, 삼성생명광고를 보고 성적 코드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여성들이 불편해할 수 있음을 이해해달라는 글이 정작 남성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성적으로 낚시질(?) 당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표현이 많다는 점입니다. 여성들이 불편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남자들이 모르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해당될 수도 있다는 것,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광고에 성적 코드가 개입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논지전개가 조금 과한 면이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브래지어에 대해서 "빨랫줄에 빨래가 널려져 있을 뿐인,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런 부분은 논지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감정적으로 번지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구절을 들은 어떤 남자가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면 감히 거짓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논지가 여성의 입장과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는데서 멈췄으면 논란이 되지 않았을텐데, 남성의 입장을 글쓴이께서 자의로 해석하는 데서 문제가 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외... 감정적인 댓글들도 보기 좋지는 않군요...
05/08/15 17:18
뭐죠;;;;댓글이 왜이리도 많죠??;;베티에서도 이 광고로 논란이 있었죠.이곳 피지알은 남자가 대다수지만 베티는 여자도 많습니다.여자 시점에서 본다면 불쾌합니다.사춘기를 겪은 여자들이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와닿는 거죠.사춘기때는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스치거나 그것에 관련된 얘기만 해도 상당히 불쾌해 합니다.댓글 다신 분들 거의 대다수 여자분들이 브래지어를 할때 정말 창피하고 감추고 싶었다.그런데 만약 아버지가 등을 두드렸다면 누구나 기분 나빠했을 것이다. 라고 하시더군요.그런데 그 광고에선 여자아이가 웃죠.과연 예민한 사춘기를 겪는 아이가 그 상황에서 웃을 수 있을까요? 웃는 사람도 있겠죠.그러나 그건 아주 소수라고 생각합니다.언제나 다른 싸이트에서 이미 끝난 얘기가 이곳 피지알에 3박자 느리게 논란이 되네요.
05/08/15 17:25
그리고 여자들이 불쾌해 하는 이유는 아버지의 실수보다 여자아이 등을 계속 비추는 카메라의 시점입니다.그리고 여자의 일생이 어머니로 끝난다는 설정도 맘에 안드는 거구요.여자의 일생이 꼭 어머니로 끝나야 하는걸까요?그런 가부장적인 설정에 여자들이 불쾌해 하는 겁니다.성적인 걸로 묘사되어서 불쾌해 하는것 보다는...
05/08/15 17:52
Ms. Anscombe님//;; 예..지적이라기 보단 그냥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그리고 여자들이 모든 남자를 변태로 몰지 않습니다;그 생각 자체도 남자들의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튼 논쟁은 그만 없었으면 하네요^^;
05/08/15 17:54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네요.. 아래에 SEIJI님의 글을 보고 저도 주변의 여자 친구들에게 이 광고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남성이고 사실 저도 이 광고를 보면서 문제시될 수 있다는 인식을 못했었거든요.. 이야기가 오가면서 '아 그래?'하고 되물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분명 이 광고를 보면서 불쾌해하는 여성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왜 그렇게 느끼냐? 오버하지마라. 다른 애들은 안 그렇던데 넌 왜 그러냐?' 라는 식의 반응을 해서는 안되며 너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불쾌함을 느끼는 분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요?
주먹을 휘둘러 놓고서는 장난이었다고..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왜 니가 아파하는데라고 항변하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여러 리플들에서 가해지고 있는 냥냥이 님에 대한, 그리고 전체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정말 눈쌀을 찌쁘리게 하네요-_-
05/08/15 17:55
여자의 인생이 어머니로 끝나는건 가부장적인 생각이 아닌 상식적인 생각아닐까요. 대부분의 여성은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어머니가 됩니다. 이것을 가부장적인 시선으로 보는건 좀 그렇네요. 남성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아버지가 된다라고 하면 그건 가모장적인 시선일까요?
아이가 어른이되고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부모가 된다 이건 그저 가장 노멀하고 상식적인 인간의 인생사라고 봅니다. 여성이 어머니가 된다? 이게 왜 가부장적인 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05/08/15 17:57
넵.. 잘 압니다..^^ 피해의식이라는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는 하지만..--;; 제가 예상컨대 700은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딴 얘기지만, 로리타 컴플렉스라 불리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변태로 몰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05/08/15 18:01
거기서 여성이 국회에 출마해 대통령이 됩니다 라고 할수도 없고
여성이 공부를 열심해 과학자가 됩니다하기도 어색합니다. 여성이 결혼을하여 아이를 낳고 어머니가 된다는 건 그저 가장 노말하고 포괄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을 표현했다고 봅니다. 그것이 왜 가부장적인 시선과 연관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5/08/15 18:05
SEIJI 님.. 남성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아버지가 된다는 것도 '가부장적 시선'이라고 해야겠죠. 제가 어디선가 했던 말이지만, 사실 가부장적이라는 말이 복잡해서 저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에서는 '모든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된다'라는 시각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저도 그 광고를 보고 같은 생각을 했었죠. 문제 삼고 말고를 떠나서)
물론, '실제로' 상당수의 여성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어머니라 불리는 사람이 됩니다. '가부장적 시선'이라 함은 한국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머니가 되고 있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술이 아니라, 그러한 현상을 '자연스러움'으로 바라본다는 뜻입니다.(우리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여겨진다'는 뜻이 아니라) 결혼하고 자식 낳고 부모가 되는 것의 역사는 오래 되었고, 현존하는 사회에서는 상식인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이라는 의미에서 노멀하죠. 다만 그것이 (옳다는 의미에서) 정상적인 것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 덧붙이면, 상식적인 생각과 가부장적 생각은 동시에 설(양립) 수 있습니다.
05/08/15 18:08
너무 열심히 싸우시는 것들 아닙니까? (물론 그런 과정에서 뭔가 나와야 저도 나름대로 보람이 생기는 법이지만요. 플레임으로만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바위는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05/08/15 18:12
Ms.Anscombe님// 여성이 자식을 낳고 어머니가 되는건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입니다.
그러한 현상을 '자연스러움'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제 생각엔 가부장적인 시선이라기 보다는 그냥 상식이라고 생각되네요. 가부장적인 시선의 뜻은 아버지 중심의 가족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라는 뜻인데 여성이 아이를 낳아 어머니가 된다라는 설정에선 가부장적인 시선의 의미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가족중심적인 시선이라고 생각한다면 몰라도요. 그리고 남성이 아이를 낳고 아버지가 된다라는 설정과 함께 여성이 아이를 낳고 어머니가 된다는 설정이 가부장적인 시선의 묘사로 비판받아야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05/08/15 18:14
여성의 인생이 여자가 되어 어머니로 끝난다는게 가부장적인것 아닐까요?여성이 왜 여자가 되면 어머니가 되어야만 할까요?직장도 가지고 자기일도 하는등 많은 일들을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그걸 꼭 어머니로 끝내어 여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야 했을까요?다른 문구 많잖아요.과학자가 됩니다 어색하죠.그러면 다른 문구를 생각해서 만들었어야죠.남자는 아버지 여자는 어머니 이런 시선 자체가 가부장적 입니다.여자는 결혼해서 아이나 낳으라는 소리와 같지 않습니까?그 노말하다는 생각 자체가 가부장적이죠..가부장적인게 노말한 걸까요?상식적이라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군요.너무 자기쪽에서만 생각하시는게 아닐까요?자신의 생각이 객관적인 시선인가요?가부장=일반화 가 아닙니다.
05/08/15 18:15
제가 언급한 것처럼 광고에서는 바로 그런 상황(가장 노말하고
포괄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튀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을 사용했다고 해야 겠죠. 여기에 문제가 있나요? 없습니다. 그 상황이 상식적이라는 것(혹은 광고 기획자의 선택이 상식적이라는 것)과 그것이 가부장적이라는 것은 서로를 배제하는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그 광고가 가부장적이면서 동시에 상식적이라면, 그 상식이 가부장적인 것일테고, 광고는 상식적인데 가부장적이지 않다면, '그 상식'은 가부장적이지 않은 것이겠죠. 요컨대, 이 광고는 '모든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된다'라는 우리가 갖고 있을 법한 생각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회에 대한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면 특정 시각을 견지한다고 하는 것은 정당합니다. 예컨대 '가부장적 시선'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러한 시선이 '좋다, 나쁘다'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05/08/15 18:20
'가부장적인 시선의 묘사'가 비판받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판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근거가 필요하죠.
1차적인 것은 가부장적인 시선을 견지하느냐 견지하고 있지 않느냐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부장적 시선이라는 말이 '아버지 중심의 가족의 시선'이라는 의미로 좁게 쓰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금 포괄적인 의미랄까요.
05/08/15 18:23
여성이 어머니가 된다는게 나쁜게 아닙니다.외국에서도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가부장제도가 강하죠.아직도 남아있구요.그런걸 이용한 광고가 어찌보면 아무렇지도 않고 다르게 보면 불쾌해 할수도 있는 겁니다.그런 걸 가지고 왜 불쾌해 하지?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자기 생각만 하고 자기 주장만 하는겁니다.그리고 세이지님이 말씀하시는 삼성광고에 대한 여자들이 불쾌해 하는 점도 완전 빗나갔구요.
05/08/15 20:09
아다다님// 제가 제 의견을 냄에 있어서 신빙성을 주고자 자료를 찾고 옮겨오는 과정이 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또 그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알기 위해 단어나 구를 따지는 것이 어찌 비난받을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언제 퍼왔다고 발뺌한 적이 있습니까? 유머게시판에 출처없는 글이란 무엇을 말하는지요? 저는 잘못된 일이 있다면 그간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어떤 유머게시판의 글인지 밝혀주시겠습니까? 밝혀주시지 않는다면 사실무근으로 험담을 하는 것 뿐이지요. 안스콤브님// 또 나왔습니다. [이거 간만에 좋은 지적] -> 이 표현. 강은희님 글과 반대 입장의 사람에게는 어떻게 읽혀질 것 같습니까? 나머지 댓글 사람들은 순식간에 잘못된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그냥 강은희님 글에 동의합니다. 또는 이런 점이 제 의견과 같군요 정도로 말할 순 없습니까? [가부장적 시선]이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따옴표로 묶을려면 그 정의를 풀어써주셔야합니다. 아래 풀어써주시기를 한국사회의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머니가 되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가 아니라? 그 현상을 자연스러움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가부장적 시선이다. [자연스럽게 여겨진다]는 아니고.. 자 이건 또 무슨 말입니까? 두리뭉실하지 않습니까? 가부장적 시선이란 (1)어머니가 될 가능성이 있다 (2) 그 현상을 자연스러움으로 바라본다 (3)자연스럽게 여겨진다. 여기서 (2)번이지요? 나머지 (1)(3)번과 그렇게 크게 다른 것입니까? 노멀한 생각이 옳다는 의미에서 정상적인 것일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그런 노멀한 생각이 비정상적인 생각일 필요도 없겠지요. 아니 처음부터 그 노멀한 생각이 정상적인지 비정상적인지 따질 필요가 없는 문장 아니겠습니까? 단지 노멀한 생각을 정상으로 인지하고 싶지 않은 표현일 뿐으로 들립니다. 아닌가요? 또 거기다 후에는 양시론으로 서로 두 생각이 양립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하셨는데 [여자가 어머니가 된다] [여자가 자기 인생을 실현한다]는 양립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입장이죠.
05/08/15 20:16
아다다///
정말 쟁점을 모르시는건가요? 후우,, 위에 글쓴이께서 로리타컴플렉스나 촉수물매니아라고 말하신게 어디있냐 언급하면서 난독증환자라고까지 말하시니.. 누가 그런게 직접적으로 나와있다고 했습니까?
05/08/15 20:20
흠.. 여성이 나중에 어머니가 되고, 남성이 나중에 아버지가 된다는 말이.. 가부장적인 말인가..? 거참. 인간의 상상력과 비약이란... 역시 모든 존재중 으뜸이요. 그럼 여성이 직장생활할것이다고 표현하면, 재벌주의가 되는건가? 장사할수도 있고, 사업할수도 있는거니깐...
05/08/15 20:23
강은희님// 남자는 아버지 여자는 어머니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가부장적이라고 하셨는데 [가부장적]의 정의를 정확히 써주십시요. 그 소리가 어찌 결혼해서 아이나 낳으라는 소리입니까? 그럼 남자는 결혼해서 돈이나 벌어라라 바라보는 것과 같지 않습니까? 가정을 이루는 행복을 어찌 그렇게 비하해서 말할 수 있습니까?
객관적이란 것은 사회대중의 보다 일반적인 생각이 객관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교재에서 그런 노멀한 생각을 [가부장적]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그게 우리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생각입니까?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을 파악할 수 있다면 강은희님과 seiji님 중 누가 더 객관적에 가까운가는 판가름 나는 일입니다. 안스콤브님// 그 상황(a) 가부장적(b) 광고(c) 그 광고가 가부장적이면서 상식적이라면 -> 앞문장은 (a)와(b)만 말하다가 뒷문장에선 (a)(b)(c)를 섞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읽은 독자인 저로서는 무슨 이야기를 맥락도 없이 이리 장황하게 읽기 어렵게 쓰는가라 느끼게 합니다. 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광고가 우리가 갖고 있을만한 생각에 호소하고 있다. 이것이 사회에 대한 하나의 기술이라면 특정시각을 견지하지 않은 것입니까? 이 것이 사회에 대한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서 특정시각을 견지하는 것입니까? 강은희님// 왜 불쾌해하지?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면 이 광고를 가지고 불쾌해하는 것도 자기 생각만 하고 자기 주장만 하는 것에 다름없습니다. [왜 불쾌해하지]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여성분들이 이 광고를 보고 불쾌해한다고 비정상으로 몰아붙이는 사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남성분들이 이런 논란으로 사춘기 소녀의 트라우마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 광고가 일부 여성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치고 있다고 인식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은 여기에 이유로 [가부장적 시선]을 더 덧붙이고 있는데 그것이 얼마나 인정받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근거는 안들어주고 seiji님의 글의 분석이 빗나갔다라 말씀하시다니요. 손바닥 뒤집듯이 님의 단정으로 이 많은 댓글의 흐름이 한꺼번에 바뀌겠습니까?
05/08/15 20:38
지나가면서 헛소리 하나..조회수 3192에 댓글 707개.. 대략 조회 4개꼴 하나의 댓글이군요. 이 비율은 정말 경이적인 비율 같은데요...
나중에 누가 인터넷 문화로 논문 쓰실분 있으면 이 커뮤니티 싸이트의 게시판의 글과 댓글과의 함수관계와 그 싸이트의 성향에 대해서 정리를 하면 꽤나 재밌는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05/08/15 21:39
여자가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 어째서 가부장적으로 느껴지느냐
아마 남자분들은 이해가 안가실 겁니다 여자가 어머니가 된다는 것 사실 멋진 일입니다 다만 우리 여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어머니 외에 다른 여성성의 선택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와 달리 남자가 나오는 방송들을 보면 아버지로서의 역할 말고도 세상을 누비고 무언가 건설하며 인류에 족적을 드리우는 장대한 일을 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즉 요컨데, 남자는 아버지로서의 남성성,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가, 정치가, 과학자로서 남성성, 이렇게 다양한 입장이 암묵적으로 인정되고 당연시 되었지만 여자로서의 가치를 발휘한다는 전제를 두번 거의 대부분 모성애의 종용으로 이어지는 일을 겪게 됩니다 흔히 여자라서 행복해요, 할 때 보면 백이면 백 한 남자의 아내나 어머니로서의 모습이죠 사회적으로 여자가 여자로서 가치있고 행복한 모습은 결국 부인이거나 어머니로서다 하는 암묵적인 종용을 우리 여자들은 오랜세월 받아왔기에 여성성=모성애 수용, 이런 표현에 예민하고 가부장적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절대로 모성애나 여자가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 무가치한 일이고 신여성으로서 별로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소리가 아니라요 개인적으로 그 광고를 보면서 불편했거나 가부장제의 잣대의 적용, 이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다른 여성들이 그런 감정을 느꼈다면 아마 저런 맥락일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05/08/15 21:41
허허허
이거 까딱 잘못하면 성폭력 논란도 나올수 있겠군요. [밥먹는 딸 등을 토닥거린 아버지 성폭력 혐으로 기소 당하다] 멋지겠군요 이런 헤드라인 뜨면.
05/08/15 22:05
리플 몇개읽다가 그냥 내리고 답글다는건데요.(이전의 PC방 금연정책 글
의 후유증으로 인하여..휴) 지금 냥냥이님이 말씀하시는게 딸(여성) 그리고 시청자(남성)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 전 정말 궁금합 니다. 진짜 여성들은 냥냥이님이 본문에 써놓은 글처럼 남성들을 다 그렇 게 생각하나요? 남자가 무슨 짐승입니까? 저만그런지 모르겠지만 남성분 대부분이 저런광고 대충보고 지나치지않나요? 광고를 뚫어져라 보기라도 하는지..그리고 유게에 저 광고 동영상 올라왔었는데요. 그때도 리플이 백이면백 이쁘다 귀엽다 였지 아니 도대체 어떤 남자가 저런걸보고 음흉 한 상상이나 할까요? 그거야말로 소위말하는 변태겠죠. 저는 아무리봐도 냥냥이님의 본문글을 읽고는 남성주의사회의 피해의식에 젖은 사고방식으로 밖에 해석이 되질 않습니다.
05/08/15 22:12
남자아기들 꼬추나 건들지 마시길... 남자는 여자아기들 절대 그렇게 안 건드립니다.
똑같은 짓을 해도 왜 남자가 할때만, 여자가 대상일때만 성적인 코드가 되어버리는지...
05/08/15 22:45
흠. 마지막 리플이길 바라며...
오늘 아침에 잠깐 들렀을때 이런 의견도 있구나. 그냥 지나갔던 내용이 커다란 쟁점이 되어 있었네요. 오늘 이 토론의 열기를 내일의 화이팅으로 바꿔보자구요. ^^; (음냣. 드디어 3번째 리플.. 더 많이 쌓아야.. )
05/08/15 22:48
남자의 입장에서 말하면...솔직히, 평소에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잘 대해줬다면 문제될게 없는 광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에서, 충분히 욱하고 문제될수 있는 광고 같네요.;;
05/08/15 23:08
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남기는군요.... 절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부터 올리고... 거두하고,
제가 자주 들르는 웹사이트마다 삼성생명의 광고가 뜨거운 이슈네요. 그 중에서도, 역시 PGR이라... 많은 분들이 써주신 글을 읽고, 전 사실 상당히 좋은 배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1. 접촉. 제 둘째가 이제 세 살(만 24개월 보름이네요 딱)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이지요. 아빠보다 푸를 더 좋아하고 벌써부터 모자와 목걸이, 신발이라면 +_+ 아침에 집을 나설 때면... 다섯 살 짜리 아들은 제 왼쪽 볼에, 아내는 입술에, 딸애는 오른쪽 볼에 동시에 뽀뽀를 해 줍니다. 밤에 들어갈 땐 모두 자고 있어서, 아내와 아들의 질투 걱정 없이, 잠자는 딸 볼에만 뽀뽀를 합니다. 종교도 없는 제게 이건, 모종의 儀式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시인 황지우는 잠든 아내를 보며, "어느날 네가 먼저 간다면, 내 가슴 지하 수천M에 너를 묻으리"라는 절창을 남겼지만 전 잠든 딸을 보며, '내 뼈가 부서져도, 그럴 수 있는 동안에는, 네가 원치 않는 세상의 때로부터 널 지키리'라는 소박하지만 절박한 다짐을 합니다.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요. 개인적인 경험을 포함한 리플들을 읽으며, 물론 오래 전 총각때부터 생각해왔던 내용이긴 하지만 아들이건 딸이건, 손자건 손녀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그들이 원하지 않는 신체적 접촉은 최소화해야 하며 설령 스스럼 없이 행동한다 해도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정은 필요하다는 믿음을 다시 한 번 튼튼하게 해 봅니다. 원하지 않으면 당연히, 그리고 스스럼없다 해도 교육적 차원에서... 육체적 접촉의 문제에서, 행위자의 의도는 거의(사실상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진리는 가족간에서도 역시 당연한 것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고 해야 할까요. ... 모두 감사드립니다. 2. 돈. 그리고 광고에 대해서... 이슈가 된 광고의 핵심 타겟 입장에서 보자면... 딸을 키우다 보면, 아 정말 돈 많이 들겠다, 뼈빠지게 벌어야지, 라는 생각을 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기 모자 두고 엄마 모자 뺏어서 "지혜꺼! 지혜꺼!" 라고 외칠 때, 아빠가 사온 빨간색 13번 유니폼... 잠들 때 까지 목에 감고 잘때... 쉬라도 할까봐 전전긍긍하는 아빠는...; 귀 옆 작은 돌기, 심지어는 배꼽 모양 안예쁜 것까지 신경이 쓰이는 거, 그게 아빠의 마음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광고는 그걸 노립니다. "이제 당신들, 특히 딸 하나뿐인 당신들. 당신들 목숨보다 더 소중한 딸내미를 키우고 있는 당신들. 그 딸을 '예쁘게' 키우기 위해선 돈이 든다, 무지 들거다. 이 심각할정도로 참담한 남성우월주의 사회에서 당신 딸이 서러움 안 당하며 제대로 크고, 제대로 사랑하는 걸 보고싶다면... 늦기 전에, 지금부터, 딸에게 투자하라!" 저에겐 상당히 준엄하게 들리는 메시지였고, 운전자보험도 종신보험도 안든 저의 뒤통수를 뜨끈하게 만들었으니, 광고주 입장에서는 상당히 잘 만든 작품이겠지요. 포르노그래피의 본질은 어차피 여성비하, 학대입니다. 그 최악이 페도필리아, 로리타물이겠지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범죄적 행위이며, 이 땅 무수히 많은 정상적 아버지들이 꿈에도 생각하기 싫은 최악의 장면이지요. 본질적으로 딸을 최고로 키우고 싶은 아버지들의, 그 굳게 닫힌 지갑을 열게 하려는 목적의 광고라면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정신나간 컨셉일테죠. 그런 미친 짓을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완벽하게 하나로만 해석되는 표현은 흔지 않겠습니다. 광고디렉터의 머리속에 들어가보지 않는 이상, 자기가 보는 시각대로 해석할 수 밖에 없고 '객관적으로' 반사회성과 유해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광고도 표현의 자유를 향유하는 어엿한 창작물이라는 사실 정도만 외면하지 않으시면 되겠죠. (그걸 외면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저로서는, 뭐, '미성년인 딸', '브래지어', '(어찌됐건)접촉', '어색한 순간' 이런 부분만을 분해한다면 전형적인 로리+근친물의 도입부네요. 화면 가득 흔들리는 어리고 귀여운 여자애의 난감한 얼굴에서 더욱 혐의를 두는 분도 계시겠고요. 그러나 그렇게 쪼개서 살아남을 텍스트가 어디 쉽지 않겠지요. 안일하다고 하셔도 반박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만 넉넉하고 편하게 봤어요. 당신 딸이 저런 눈부신 외모의 여인으로 커나간다면? 대중교통, 택시? 밤길? 어디 무서워서 밖에 혼자 둘 수 있을테냐? 대학 들어가면 자물쇠 튼튼한 안전한 주택가에 방 하나, 작은 차라도 하나 사주려면 지금부터 돈 내라... 로리물이라기 보다는, 지극히 속물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정상적인 상업광고의 컨셉이라고,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아빠 눈에는 은빈이보다 더 예뻐보이는 딸을 둔 아빠와 이제 자식을 낳으면 영양가없는 머슴애보다는 저런 딸 꼭 얻고 싶어하는 아빠를 위한 광고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 밤 되세요~.
05/08/15 23:37
조금 한숨이 나오네요.. 데모 님 보실 글에 대해서는 제대로 쓸 수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차례대로 말씀드리죠.. '간만에 좋은 지적'. 님께서 제 말에 대해 얼마나 공신력을 부여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말 뜻은 어느 글의 댓글에서나 볼 수 있는 '좋은 글이네요'와 비슷한 뜻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말에 대해서 하나하나 지적해야 하나요? 몰랐네요, 다른 분들도 그 정도로 쓰시기에 괜찮은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제가 좋은 지적이라고 했다고 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다 쓰레기로 만들었나요? 아, 다른 분들 기분을 생각해서 모든 댓글이 다 똑같다거나 다 좋다거나 해야 되는 모양이네요. '어떻게 읽혀질지' 저로서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데모 님 말고는 제 글에 대해 언급하신 분이 아무도 없으셔서 말이지요. 대체 '제 의견과 같군요'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의 표현 방식 하나하나까지 지적받아야 할만큼 댓글 달기 공간이 엄격한 곳인지 미처 몰랐네요. 둘째, '가부장적 시선'이란 강은희 님이 쓰셨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SEIJI 님, 강은희 님과의 얘기 중에 나온 것이고, 그 분들 또한 그 용어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쓰시는 듯 해서 그대로 썼습니다. 저는 그 두 분께 말한 것입니다. 그런 용어에 대해 일일이 정의를 다 달아야 하나요? 이해를 잘 못하셨으면 우선적으로 그 뜻을 설명해주기를 부탁하고, 그것이 불명확하면 설명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이 올바른 태도입니다. 이해를 못했다고 해서 글 자체를 문제삼는 모습, 조금 안타까워 보이네요. '한국 사회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어머니가 되고,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현실에 대한 하나의 기술입니다. 이해되십니까? '어머니가 되고, 어머니가 될 높은 가능성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자연스럽다는 의미이면, 위의 말과 마찬가지로 기술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뜻이 아니라면 '그것이 자연스러운 거야'라는 하나의 주장이 되죠. 두 가지의 차이 이해하셨나요? '자연스럽게 여겨진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한다는 식의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드릴게요. 한국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밥을 주식으로 삼는다. 이것이 기술적인 측면입니다. 반면, 한국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밥을 주식으로 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주장입니다. 밥 먹는 행위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아, '자연스러운 것'의 뜻이 모호하다고 하실 수 있겠네요. 그렇게 하는 것이 정상적이고, 당연한 것이다, 이 정도 뜻 되겠습니다. 1, 2, 3으로 구분하셨는데, 1은 하나의 현상이고, 2는 그 현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3은 1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현상입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 납득하시겠는지요. 그 구분에 맞게 적용해 Boa요. 1.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주식으로 밥을 먹는다.(현상 기술) 2. 한국 사람이 밥을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주장) 3.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밥을 주식으로 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로 여겨진다.(현상 기술) "노멀한 생각이 옳다는 의미에서 정상적인 것일 필요는 없다"는 말을 문제삼으였네요. '정상적'이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는 '넌 비정상이야'라는 식으로 말할 때, 그의 반대로서의 정상입니다. 이는 어느 정도의 '옳음'의 의미를 갖습니다. 다른 하나는 대부분 그러함이라는 의미에서 정상입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도덕적인 평가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차라리 '일반적'이라는 표현이 적합하겠죠. 제가 지적한 것은 "노멀"한 생각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이라는 뜻을 가질 뿐이며, 그것이 곧 옳다는 의미를 가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다른 근거가 필요하겠죠) 말할 것도 없이 (틀리다는 의미에서) 비정상일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언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궁금하신가 보군요. SEIJI 님의 말처럼 광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에 호소하고 있습니다.(그 분 말에 따르면 '노멀한 상황') 그럴 수 있고, 여기에 잘못은 없습니다. 동시에 그것이, 아주 불명확하기 짝이 없는 '가부장적 시선'을 견지할 수도 있겠죠. 전부입니다. 제가 다시 읽어봐도 그 이상이 뭔지 모르겠네요. "노멀한 생각을 정상으로 인지하고 싶지 않은 표현일 뿐으로 들립니다." 라.. 듣는 것은 자유지만, 그것이 의미라고 주장하려면 조금 근거를 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양립(혹시나 해서 괄호로 넣었습니다) 가능하다는 건, 그 광고가 가지고 있는 시선이 '상식적'이라는 것과 '가부장적'이라는 것입니다. 갑자기 어머니가 된다, 인생을 실현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대괄호 쓰셨기에 인용문인줄 알았는데, 그런 말은 찾기도 어렵네요. 그리고 양시론은 또 뭔가요? 양시론이란 둘 다 '옳다'는 주장입니다.(대개는 갈등하는 두 입장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그런 말을 씁니다) '양립'이란 두 주장이 서로를 논리적으로 배제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나는 사람이다 나는 사람이 아니다 이 두 문장은 양립할 수 없지만, 나는 사람이다 나는 동물이다 는 양립 가능합니다. 물론 논리적 양립 가능성과 현실적인 양립 가능성은 구분해야겠죠. 아, 혹시 물어보실지 모르니 설명하죠. 나는 남자다 나는 여자다 이 두 문장은 논리적으로 양립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양립 불가능합니다.(이 설명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그냥 넘기셔도 되겠습니다) 위에서도 밝혔듯, 양립 가능하다고 했던 건 가부장적이라는 것, 상식적이라는 것, 두 가지에 대해서입니다. "그 상황이 상식적이라는 것(혹은 광고 기획자의 선택이 상식적이라는 것)과 그것이 가부장적이라는 것은 서로를 배제하는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라고 표현했군요. 다음 댓글, a, b, c 를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셨는지는 '모호'하군요. 어쨌든, 제가 그 문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그 광고(주어입니다)가 상식적이라는 것, 가부장적이라는 것(속성입니다)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광고에 대한 두 가지 평가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죠. 즉, 광고라는 대상(a)이, 가부장적이거나(b-1), 상식적인(b-1) 속성을 지닐 수 있느냐는 문제가 되겠네요. 여기에는 네가지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1. 상식적이고, 가부장적인 경우 2. 비상식적이고, 가부장적인 경우 3. 상식적이고, 가부장적이지 않은 경우 4. 비상식적이고, 가부장적이지 않은 경우 왜 그렇게 "장황하게 읽기 어렵게" 썼냐구요? SEIJI 님께서 가부장적 시선에 대한 반론으로 그 광고가 '상식적이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상식적인데 가부장적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에 대해 두 가지가 충분히 양립 가능하다고 말한 겁니다. 이해 되십니까? 마지막은, 제가 전문을 인용하죠. "요컨대, 이 광고는 '모든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된다'라는 우리가 갖고 있을 법한 생각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회에 대한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면 특정 시각을 견지한다고 하는 것은 정당합니다. 예컨대 '가부장적 시선'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러한 시선이 '좋다, 나쁘다'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모든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것이 한국 사회에서 많은 여자들이 어머니가 된다거나 그러한 현상이 자연스럽게 여겨진다는 의미(기술적인 의미)가 아니라면, '어머니가 되는 것은 자연스럽다'라는 뜻이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생각이 잘 받아들여지고 있죠. 그래서 공감을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 이것은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A라는 현상은 자연스럽다'라는 하나의 주장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시각을 갖는 것은 분명하죠. 예컨대, '살인은 나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인간에 대한 어떤 시각을 갖고 있겠죠. 인간의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거나 타인의 생명에 해를 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거나, 등등. 물론 기술이라고 해서 시각을 갖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극단적인 의미에서는 어떠한 사실 기술도 특정 시각에서 벗어날 수 없죠. 하지만 그거야 조금은 극단적이고,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일상적으로 '객관적인 기술'이 있다는 점은 받아들여지고 있으니까요. 됐나요? 여기에 또 어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더 말씀드릴 게 없군요. 솔직히 님께서 첨삭 지도를 하시려는 것 같네요.
05/08/15 23:53
고등학교1학년짜리 여고생입니다. 저는 저 광고를 보고 조금은 불편한 마음을 느끼긴 했습니다만.. 광고 자체의 메세지가 좋은내용에서 전달된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삼을것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pgr에 와서 수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엔 페미니스트들도 많고, 마초들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무렇지 않게 읽었지만 되새겨보면 정말 여자들을 깔보는? 그런 일반화시키는 형식의 댓글을 단 분들도 정말 많으시구요.. 제 기본적인 생각은 로리타의 요소는 충분히 들어있되 그것은 남성분들에게 섹스어필을 할 정도로 심각한 요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정해야할 것은 로리타적인 요소들은 충분히 들어있는 광고라는것입니다. 그것이 어필을 했던 안했건 간에 말이죠
05/08/16 01:47
여성이 커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어머니가 된다와
여성은 꼭 커서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고 어머니만 되어야 한다는 전혀 다른의미입니다. 후자가 가부장적인 의미로 말하는거고 전자는 가부장적 의미를 배제한 말이죠. 우리사회가 여성들에게 후자의 말처럼 어머니만을 요구해서 여성들이 일종의 피해의식으로 자식을 낳고 어머니가 되어라라는 말이 가부장적인 의미로 들릴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피해의식은 결코 옳은것이 아니며 오히려 여성을 옭아매는 그물이 될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여성은 가부장적인 가치관에 의해 밥만 하고 아이만 봐야한다고 규정지어서 이제 여성이 밥을 하고 아이를 보는건 가부장적인 편견이라고 정해버리고 어떤 여성이 '나는 커서 남편에게 밥을 지어주고 아이를 잘 기르는 현모양처가 될꺼야'라고 하면 넌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에 종속된거야라고 하면 여성은 그 피해의식때문에 한가지 자유를 상실하게 됩니다. 요컨데 여성은 밥을 지어야만하고 아이를 잘 길러야만 한다라는 건 가부장적인 시선이지만 여성은 남편에게 밥을 지어주고 아이를 잘길러줄수도 있다라는건 여성의 한 자유의지인거지 가부장적인 굴레가 아닙니다. 여성스스로 너무 가부장적인 구세대의 피해때문에 그 피해의식에 쌓여 자기 스스로 자유를 상실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여성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어머니가 된다는 가부장적인 시각이 아닌 그저 노멀한 사고입니다. 물론 가부장적인 시각과 상식적인 시각이 같이 공존할수 있지만 아무리봐도 여성이 결혼을 한다는 가부장적인 시각으로보기는 무리수가 많습니다.
05/08/16 01:55
남성에게 너는 커서 결혼을해서 아이를 낳고 훌륭한 아버지가 되어라라고 하면 그건 가모장적 사고 방식일까요?
가족주의적 사고방식이라고는 할수있어도 가부장적 사고방식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가부장적 사고방식은 아버지라는 남성위주의 사고 방식인데 대체 여성에게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어머니가 되어라라는 것에 어느부분에 남성을 위하고 아버지를 더 위하는 표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독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배제했기에 가족중심적이다라고는 할수있어도 남녀차별적인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라고는 볼수없습니다. 여성은꼭 자식을 낳아야 하고 남성은 자식을 낳지 않아도 된다라고 표현한것도 아니고 여성은 꼭 어머니가 되어야 하지만 남성은 꼭 아버지가 되지 않아도 된다라고 표현한것도 아니고 여성은 어머니로만 모든 역할을 그쳐야 한다라는 식으로 말한것도 아닙니다.
05/08/16 02:06
가부장과 가모장 차이는 모르겠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현모양처를 꿈꾸는 어느 여성'에게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에 종속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의지죠.(지나치게 단순한 분석이죠) 물론 그런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는 말할 수 있겠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을리는 없을테니까 말이죠.
05/08/16 03:18
제 꿈이 현모양처입니다. ^^
물론 제 자유의지입니다. 저에게 '그렇게 살면 안돼~'라고 하실라나... 이 글의 많은 댓글 중에서 '아 저 광고를 보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신 분 그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저는 30대미혼의 여자인데 저 광고는 수다맨에 나왔던 아이가 나오는 광고라고 하여 처음 봤고, 처음 봤을 때는 '아 걔 맞구나' 했고 '나도 처음 했을 때는 참 신경쓰였지' 생각했습니다. 처음 가슴이 커지고 중학교 체육시간에 달리기 할 때는 윗도리를 꼭 손으로 잡고 앞으로 당기면서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여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어서 속옷을 사라고 했던 생각도 나구요. 그래도 많이 덜렁거리진 않을까 생각했죠. 요즘은 세대차이가 많이 나서 제가 어렸을 때랑 여학생들의 생각이 다를지 모르겠습니다만,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에는 광고보다는 좀 더 민감하게 반응했을 것 같습니다. 웃기보다는 짜증을 내지 않았을까요....사춘기니까요. 나중에 내가 낳을 딸에게는 어떻게 이야기할까 쓸데없는 고민을 해봅니다. 결혼을 어여 해야할텐데..^^
05/08/16 08:15
현모양처가 가부장제의 굴레이고 잘못된 삶이 아니죠, 당연히, 나름대로 훌륭한 삶입니다
물론 최근 젊은 남자분들은 다르시지만 우리 여자들이 좀 예민한 것은 정말 젊은 남성분들 예상 이상으로 여자에게는 현모양처의 삶만이 너무 종용되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남자애가 태어나면 아버지말고도 다른 다양한 양태의 삶을 부모님과 주변에서 기대하고 언급하는 것에 비해 여자애는 대체로 남자 잘만나서 시집 잘가는게 장땡이다 하는 식의 암시를 많이 듣게 되거든요 그러니 여성이 커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어머니가 된다, 이렇게 순수하게 해석되도 될 사안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된거죠,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는 엄연히 개인차가 존재하며 서로 릴랙스해서 본 뜻은 이와 같았다, 하면 대체로 오해를 풀고 훌륭한 논의를 도출하겠지요 그래서 남과 여가 대화하는 데는 많은 인내와 상대방 입장에서 또 바라보고 또 생각하고 양보해야 하는 것일 거고요
05/08/16 09:30
맞죠 맞죠맨.. 피쟐에 나타난 맞죠맨~ 에헤라디야.
글이랑 리플들 잘 읽고갑니다. 오랜만에 내 머리가 아직 돌아가고 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확실히 상황이 지나간 후에 격양된 감정이 섞이지 않은 상태에서 읽게 되는 글은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로 신나게 으쌰으쌰 한 분들 하루이틀 푹 쉬셨으니 천천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05/08/16 11:11
이 광고를 시청하는 남자들이 여기서 로리타 컴플렉스와 성적인 코드를 느낀다고 생각하시기에 불쾌하시다면 저도 이 광고에 발끈하는 여자들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로 매도해도 괜찮겠습니까?
05/08/16 11:28
aegle 님//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건 그것은 님의 자유입니다. 다만 그것이 어떤 식으로 표출되느냐가 문제가 될 뿐이고.
그것이 피해의식의 발로이던, 아니던가에 상당수의 사람들이 느끼고 있다는 fact가 중요한 것이겠죠.
05/08/16 11:55
참 쓸데없는 언쟁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스크롤을 내려버렸습니다.
이 광고를 보고 불쾌감을 느끼는 여성분들께 질문 하나 하고 싶군요 만약 님들께서 저 광고에 나오는 소녀라면, 님들의 아버님께서 브래지어를 건드렸다....라고 가정할때 '아 저 Man이 姓적인 느낌을 느꼇겠구나' 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할 말은 없군요. 제가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대변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저는 저 광고 보면서 부성애랄까 그 비슷한 감정을 느낄뿐이었지 절대 姓적인 코드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리플들의 전후상황은 파악하지 못하고 본문과 냥냥이님의 초기 리플까지만 보고 적는 리플이라 지금 논쟁의 중점이 되는 주제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05/08/16 15:02
글쓰신분이 삼성생명쪽에서 일하시는분이아닐까요
이런식으로 간접홍보를 하는거죠. 그리고 홈쇼핑에서 자주나오는 속옷광고에대해선 어떤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삼성생명광고가 이정도면 홈쇼핑에나오는 속옷광고는 완전히 악의 축일까요..
05/08/16 15:07
냥냥이 // 볼지모르지만, 우선 토론하고자 하는 기본태도가 안되있으시네요.
밑의 글의 seiji님은 하나하나 답변다 해주시는데, 논제는 던져놓고 (논제의 내용조차, 밑의 댓글중의 일부보다 수준이 낮네요.. 로리까지 ㅎ 님의글보다 마이클럽 댓글몇개읽어보니 왜 불편하지 이해가 바로가네요) 한발빠져서 구경하는 태도라니.. 화만 낼줄 아시고 이야기할줄은 모르시는 분이군요. 그러면 낙시밖에 안되는겁니다. 밑의 글의 댓글보다 못한 이런글은 좀 자제하시길.
05/08/17 13:56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그 광고를 보고 불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군여...
이런 걸 남성과 여성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그 광고를 보고 아버지가 딸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딸의 인생이 길다는 것과 그 광고가 무슨 그렇게 큰 연관이 있는지도 잘 이해되지 않았고.. 딸의 성장은 꼭 육체적 성장으로만 나타냈다는 것고 그렇고... 광고를 만든 사람 입장이 아니니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 상황에서 딸이 웃는 것도 잘 이해가 안 갔습니다.. 솔직히 그런 상황이라면 당황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예민한 분들은 그런 일로 우시는 경우도 있는데.. 딸아이가 웃는다는 것.. 그냥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했을때 뭔가 잘 맞지 않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05/08/17 17:06
정말 PGR에서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 글을 읽다 저도 조그만 의견 더하려 글을 남깁니다.
사실 토론을 하면서 이성을 유지하고 논리적인 글만을 남긴다는 거 불가능한 거 다들 아시죠? 사실 뜨거운 감정이 없다면 토론 자체도 거의 성사되기 힘들다고 봅니다만... 냥냥이님의 의도가 어찌되었던 간에 이렇게 뜨거운 감자를 덩굴째 넣어놓고 토론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남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질 기회를 주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봅니다. 다만 뜨거운 감정으로 끝나면 이 토론에 참여한 의미는 없겠구요. 감정이 정리된 후 한번씩 들러서 차분히 자신이 썼던 내용과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보시면 뜨거울때는 못 보던 것도 좀 더 챙겨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05/08/17 17:13
토론할 때 어떤 분이 저를 지칭해서 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정말 가슴이 끓어오르더군요. 그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사실 글을 간단명료하게 쓴다고 하여도 모든 분들이 다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며 장황하게 늘어놓는다고 해서 누구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자신이 이해한 것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차근차근 되짚어보고 그래도 모른다면 다른 사람의 글로서 보충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이해 안 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상대방의 글이 이래저래해서 문제가 있으니 수정해라라고 하는 건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꼭 찝어서 이야기 할 경우에는요. 글은 결국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이지 그 사람 자체가 아닙니다. 도구로 그 사람의 지식 없음을, 편견으로 뭉쳐있음을 판단한다면 어느누구도 그 날아오는 돌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05/08/17 17:24
삼성생명 광고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뭐 저도 아직 사춘기의 딸을 가진 상태가 아니라 이번 토론을 기회로 사춘기 여성에게 그런 심리상태가 존재한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혹시 딸이 생기게 되면 꼭 가슴에 명심해 두겠습니다. ^^
광고나 마케팅을 전공하신 분들이 여기에도 많이 있겠습니다만 사실 이번 삼성생명 광고는 남성이 보기엔 가족중심주의의 훈훈한 광고가... 여성에게는 남성중심의 불괘한 광고라고 결론(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광고는 어떤 내용을 넣던지 제품을 많이 팔고 이미지를 재고하게 만드는게 기본 목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로리타콤플렉스보다 더한 것이라도 집어넣는게 광고 기획자의 목표입니다. 실제 우리가 여기서 아무것도 못 느낀다고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 아닐까요? 물론 어떤걸 넣었나 하는 건 광고 기획자가 아닌 이상에야 정확히 판단을 할 수 없겠지만... 설사 그걸 확대해석하거나 잘못 해석한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그 광고가 실제로 전달하고자 하는 게 가족중심이건 가부장적이건 남성중심적이건 모든 광고는 자신의 판단하에 비판은 충분히 하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로리타컴플렉스"에 너무 민감하지 맙시다. 그 자체가 우리가 "로리타컴플렉스에 많이 민감해져 있다는 반증입니다. 아름다움이 - 그게 동물이 되었든 자연이든 남녀노소이든 -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여지는 건 자연스러운(이것도 남성중심의 사고가 될까요?) 겁니다. 아름다움이 추함으로 변하는 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바라보는 우리가 만들어가는겁니다. 그럼 즐거운 토론 만들어 가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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