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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8/14 09:22:03 |
Name |
remedios |
Subject |
이재훈 선수... |
제가 이재훈 선수의 팬이지는 않지만 어떻게 우연찮게 직접 본 프로게이머 중 한분 이였습니다.
음 인상은 정말 서글서글하시더라구요 편안해 보이시고 그때가 언제던가 아마
4U가 있었을때 였습니다. 그때 4U: Kor의 팀리그를 보러갔었으니까
꽤 오래전이라 할 수 있겠죠
그당시 온겜에서는 첼린지 리그를 하고있었는데요 제가 가니까 다 끝나고 팬들하고
만나고 계시더라구요 그 경기결과는 알지 못하지만 얼굴 표정이 밝으신걸 보니
이겼으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족은 여기서 그만줄이고
어제 이재훈 선수 또 패배를 하셨더군요 항상 무언가 허전하게 비어있는듯한
플레이 어제도 그랬습니다
이미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기에 더이상 어제 플레이가 어떤 면에서
부족했다고 지적하는것도 의미없는 일이므로 아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다만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발 자신감을 좀 가지시고 가끔은 재훈 선수 답지않은
무식하고 과격한 플레이도 한번 보여주시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자신이 연습한 가운데 가장 맘에 들고 최적화된 전략을 보여주시는 거겠지만 특히
재훈 선수 에게는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일탈적인 플레이가 최선책이 될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더이상 실력은 있는데 올라가지는 못한다는 소리 듣지 않도록 다음 스타리그에 꼭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ps1. 어떻게 주절주절 쓰다보니 글이 좀 이상하군요. 쓰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재훈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떻게 정의 될수 있을까요 많은 경기를 봤으면서도 잘 모르겠군요
ps2. 하쿠나 마타타!! sweet box의 everything's gonna be alright(reborn)을 추천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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