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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4 00:13
wizardMo진종//
당연히 wow만드느라 스타크래프트2를 못만들고 있다..그러면 저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요..^^;; 요즘 다른 신작게임만드는데 착수했다는 애기를 듣고.. 스타크래프트2를 안만드는데에 대해 의문이 든거에요..^^:
05/08/14 00:15
유명한 음식점같은 경우는 공인중개사나 사장들사이에는 "늘리면 망한다"라는 미신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게 확장하다보니 작앗을 시절의 풋풋함과 뭐 그런재미가없어져서 단골손님이 적어지는거겠죠. 스타2가 나온다면 전 반대입니다. 그럼 스타리그는 브루드워로 해야됩니까 투로 해야됩니까? 프로게이머는 분명 바뀐 게임에 적응 하지 못할테고.. 분명 한동안 E-Sport계에는 침체기나 딜레마에 빠지는 시기가 생길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까 위에서 얘기를 하셧는데 2가확실한 돈벌이가 되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제의견의 약간 과장된 표현이지만 브루드워를 너무나도 잘만들어서 2가 나온다고 해도 그아성에 미치지 못할것이라는 계산이 블리자드에게 있는것 같습니다.
05/08/14 00:15
히딩크가 한국 대표팀을 안맡으려는 이치와 같지 않을까요? -_- 뭐 완전히 맞아드는 예는 아니겠지만;;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데서 벌어들일수 있는 이득과 전작의 후속편을 얻어들이는데 있어서 벌어들일 수 있는 이득을 따져보아서 그랬을 수도 겟죠 단순히 후속편을 개발한다는 것은 전작의 그것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새로운 혁신적인 모델을 갖고 있어야 하고 그러한 모습을 가진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더 머리가 덜아프지 않을까요? 뭐 블리자드 속이라 알 수는 없지만.. 체인점의 개념을 후속작에 비유한것은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체인점은 확장의 개념이지만 후속작은 연속의 개념이지 않을까요?
05/08/14 00:15
스타가 이리 인기있는 것은 한국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블리자드가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는 모를 일이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스타크래프트2와 기타 다른 신규 게임의 개발이 별반 다를 바 없겠죠.
05/08/14 00:16
원래 블리자드라는 회사가 게임하나를 만들어도 엄청난시간과 공을 들이고 완성도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기간이 언제든 계속해서 연구하는 회사라고 들었습니다.
진행된다고 해도 5년은 더 걸릴것 같군요.
05/08/14 00:19
fourms //
스타크래프트가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전세계적으로도 수백만장이 팔려나간.. 상당히 인기 있었던 게임 아닌가요?^^:;
05/08/14 00:23
스타 후속작 만들고 있죠. 스타크래프트:고스트 라고 고스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면 FPS 게임입니다 비디오게임으로만 나오고요 그리고 2004년에 발매예정이였죠 하지만...블리자드답게 아직 무소식.
05/08/14 00:23
아무래도 전작에대한 부담감 때문이 아닐지.....
우리나라 e-sports라는 스포츠 자체를 구축한 기둥이기때문에,.. 뭐랄까요...형만한 아우 없다는속담도 있듯이 스타가 너무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 스타2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강한나머지 막상 스타2가 나오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물론 블리자드의 완벽함으로 봤을때 그럴일은 없겠지만..) 여태까지 쌓인 블라자드사 이미지 자체에 타격이 있기 때문이 아닐지... 여타 게임과는 다른 게임사의 하나의 획을 그은 스타의 후속작이라면 기대치가 엄청나서 그만큼 실망감도 클듯.. 아..물론 개인적인 생각...
05/08/14 00:33
그런 것도 있지만...블리자드라는 회사가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에 가진 애정의 정도 차이도 존재하기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원래 스타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의 외전격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고 워크래프트시리즈야말로 지금의 블리자드를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지요...-_-
05/08/14 00:34
원작만한 속편이 없다 라는 말을 이미 터득했을수도...
그리고 지금 스타1으로도 충분히 한국에서 크게 수익을 얻고있는게 분명합니다.(물질적이건 지명도건...) 그래서 굳이 2를 만들 필요성을 못 느낄수도 있죠. 가게를 예로 드셨는데, 예를들어 제가 음식점을 하나 차렸습니다. 그런데 그 음식점이 매달 제가 여가활동을 충분히 하고도 남을만듬 매출을 거둡니다. 저같으면 무리하게 확장안할듯 합니다. 충분히 남는다면 말이죠... 뭐 욕심이 많다면 할수도 있고... 모험을 좋아하면 할수도있고... 뭐 그렇지만요...(확장이 안 좋은 의미로 쓰였네요 좀;;)
05/08/14 01:00
세계적으로 RTS 장르 자체가 인기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블리자드에서 굳이 새 게임으로 RTS를 만들 이유가 없죠..
스타2는 안 나올거라고 봅니다.. 워3가 블리자드의 마지막 RTS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05/08/14 01:17
스타2 는 갠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현재 극한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들은 진짜 천부적인 재능도 있겠지만 피나는 노력도 많았을겁니다. 근데 새게임이 나와버리면 처음 2~3년간은 재능있는 사람만이 독식하게 될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프로 게임'이 되기 힘들것 같기도하고요. 그리고 인터페이스자체가 바뀌어서 지금 보통의 유저들은 따라하기힘든 그런 극한의 플레이를 따라갈 수없을겁니다. 스타는 참 미스테리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알아서 밸런스가 더 잘맞아 가는 것 같기도하고, 이제는 더이상 스타플레이어가 거물급 신인이 안나올것 같은데도 항상 기분설레게 하는 게이머들이 나옵니다. 요즘은 오영종,송병구,박지호 이 세프로토스들이 절 설레게 하더군요. 암튼 축구2, 야구2, 바둑2 등이; 없듯이 스타 역시 제맘속의 영원한 스타였으면 좋겠습니다.
05/08/14 01:21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 계획 중이거나 계발 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2는 분명 성공 할 것 입니다. 블리자드란 세계적인 회사에서 게임을 내본다는 자체가 세계적인 이슈가 될 것이며 그것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타에 후속작이라면 더욱 그럴꺼 같습니다. 만약 스타2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으면 분명 나오기도 전에 많은 양이 예약 될 것이고 그 정도는 게임성을 떠나서 그것 만으로도 이윤을 볼 수 있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블리자드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 입니다. 그렇다면 뻔히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리라 믿습니다. 다만 그 전작에 못지 않은 완벽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계발이 오래 정밀 정확하게 이루어 지기 때문 일 것입니다. 만약 스타 2 가 나온다면 저라면 반드시 살것입니다.
05/08/14 02:57
마르키아르//일단 스타 전세계 판매량의 절반은 우리나라의 판매라고 봐야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스타가 대박이 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개발중인 게임이란 헬게이트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이겜은 패키지라기보단 온라인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블리자드는 머리가 정말 잘돌아가거든요. 사실 미국은 워낙에 분업과 기획이란 설정이 잘되어있어서 프로그래머와 개발자들이 다 떠나가도 블리자드 소속일때 해놓은 성과들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그걸 기반으로 스타2를 만들기도 쉽고요. 하지만, 투자대비 이득이 의문이고(얼마나 성공할지 모른다는얘기죠) 잘나가는 게임에 전력하는게 낫죠.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서 지금 1등으로 달리는 경주마가 있는데 세컨마를 키울필요없죠. 1등으로 달리는 경주마 100번 뛰어서 100번 1등한다면 여유가 있으니 세컨 서드 경주마를 풀멕이고 약멕여서 키우겠지만, 지금도 아슬아슬하게 1위를 차지하는 경주마가 잇다면, 세컨키워서 1위먹느니 1위지키는 경주마를 더 세심하게 관리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05/08/14 04:0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개발하면서....디아블로3제작진까지 빼온걸로 알고있씁니다....온라인게임이 큰 성공을 못거두어서;;;;
그리고 시대흐름에 따라...비디오게임,온라인게임 위주로 제작할꺼 같네요..pc게임은 불법복제 때문에 꺼리는 시대가;;;
05/08/14 10:28
전 기대 하지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보단,, 스타크래프트 확장팩? 아니면 업데이트로 유닛이 생기거나 약간의 변경만 있었으면 합니다.
05/08/14 10:35
많은 분들이 2보다는 확장팩이나 밸런스 패치 쪽을 원하고 있는데 제가 볼 때 이건 아주 기이한 현상이라 봅니다. 우리나라 유저들이 너무 폐쇄적으로 변했다 해야하나.. 수많은 RTS가 나왔고 나오고 있음에도 스타가 나온 후로는 모든 것을 스타크래프트를 기준으로 생각 해 버리고 그에 맞지 않으면 배척해 버립니다. 심지어 이제는 스타크래프트2조차도 나오기도 전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돼가고 있습니다. 게임이 히트를 쳤는데 후속작을 반기지 않는 현상.. 저로썬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2가 나오면 지금의 프로게임계가 망하고 어쩌고.. 그것때문에 2가 나와선 안된다는 거.. 저도 스타관련리그를 6년째 봐 오고 있고 애정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스타2가 나오면 1으로 리그를 계속할지 2로 이동할지 그건 그 때가서 판단할 문제고요. 2로 리그가 열리게 된다면 그에 적응해야하는 게 프로게이머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입니다. pc게임, 비디오게임을 두루 해 본 경험에 비춰보면 스타2는 반드시 나옵니다. 원래 그 바닥이 그래요. 완성도가 1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판매량이 보장될 확률이 높은 게임인 만큼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위에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를 언급하셨는데.. 그 게임은 후속편이라고 하기보다는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빌려온 외전적게임일 뿐입니다. 처음엔 메탈기어솔리드, 스프린터셀과 같은 잠입액션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었지만 얼마전에 FPS로 급선회 했습니다. 도중에 게임장르를 바꿨으니 나오려면 상당기간이 걸릴 것 같네요. 뭐.. 일단 올해 나온다고는 하지만 제작사가 제작사인 만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5/08/14 10:54
게임은 그걸 하는 전세계 게이머를 위한것이지 소수의 프로게이머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블리자드에서 더 이상의 밸런스 패치를 하지 않는 이유도 거기에 있죠. 소수의 초고수들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춰버리면 나머지 대다수 보통의 게이머들은 그에 따라가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거기다 스타라는 게임이 우리나라만 하는 게임도 아니고요.
스타크래프트2라는 게임도 그와 같은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 스타라는 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건 사실이지만 과연 블리자드가 우리나라에서 반기지 않는다고 2를 개발하지 않을까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2를 반기지 않는다면 과감히 포기해 버리고 세계시장을 노리면 그만입니다.
05/08/14 11:30
스타2는 제가 알기론 손도 안된걸루 알고요..그리고 스타 후속작
고스트 있잖습니까..후속작은 아니고..뭐 자기네들도 생각이 다 있겠죠..어디서 들은 애기입니다만 블리자드는 온라인게임을 크게 만들어서 성공시키는게 목적이라고 들었는데..그게 wow더군요.. 워크래프트 rts를 기반으로...그래서 제가 보기에도 블리자드는 온라인게임이나 비디오게임쪽을 많이 노릴것 같네요..
05/08/14 11:57
딴지는 아님이다만 ;; 조금하고 맛좋은 음식점...항상 장사는 잘되고 뒤에는 손님이 줄지어 기다리고 ... 그게 일종의 상업 전략일거에요 아마
체인점을 내고 가게확장 공사를 하게되면 그만큼 접하기 쉬워지고 손님들도 희귀성을 못느끼느 매력은 점점 낮아지고, 제가 자세히는 잘 몰라서 더이상의 설명은 ;; 죄송 ㅋ 암튼 가게 확장 안하는게 하나의 전략이죠
05/08/14 12:38
스타 개발진이 다 뿔뿔이 떠났거든요..
그래서 못만들어요~ 확장팩이나 하나 더 내놓았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스토리 마무리짓고 유닛이랑 건물이 두세개만 추가되면 더 재미있어질텐데
05/08/14 12:47
스타가 국내에서 유독 성공한 겜이긴 하지만..
국내를 제외한 외국에서도 평작이상의 성적을 거뒀죠.. 또 350만장 수준의 시장이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이익이긴 합니다만..
05/08/14 16:16
설사 스타크래프트 개발에 관련했던 사람들이 몽땅 다 떠났어도 2는 만들어집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손 땠다고 터미네이터3가 안 나왔습니까? 게임업계도 할리우드와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판매량 300만장을 뺀다해도 300만장 넘게 팔았으면 엄청 대박난 겁니다. 단순히 평작이상이라고 하심은 조금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결론은 세월의 문제지 2는 나옵니다. 그리고 빌로퍼를 비롯한 퇴사한 인물들은 스타 보다는 디아블로 핵심개발자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디아블로3는 나옵니다. 게임회사 윗분들이 그냥은 절대 내버려 두질 않습니다.
05/08/14 20:03
디아블로 핵심 개발자가 떠난 시점에 패치가 이루어진건 무얼 뜻할까요?
다른 개발팀에서 코드 분석 차원이 아니었을까요? 추측일 뿐입니다. 스타2 그냥 기다리다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05/08/15 01:05
스타 개발인력이 떠낫건 말건 소스와 설계도 기획문서등은 고스란히 블리자드 재산으로 남아있고 보관되어있습니다. 스타가 몇명이 달려들어서 만든겜인데 몇명 빠져나간다고 후속작을 못만들겠습니까... 아마도 a4용지로 못해도 이천장은 되는 기획문서와 세부시트들이 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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