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13 14:57
저도 동감합니다. 스겔스러움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pgr의 분위기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말자는게 아니라 한도내에서 혹은 pgr스럽게 했으면 하는... 뭐 그런생각이 가끔 들곤 하더군요...
05/08/13 15:08
언제 부터인가 유행하는 낙시글........
생각의 차이랄까요?..... 똑같은 낙시글이라도...... 보통 기분이 괜찮은 상태에서 보면 피식하거나 쉽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별로인 상태에서 낙시글을 보게되면 속았다는 기분에 짜증만 나게되죠. 글쓴이는 한번 장난식으로 글을 올렸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천차만별이죠.... 언제부턴가 남을 속이고...비하하고..놀리는 유머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전 만득이,최불암 시리즈같은 유머가 재밌었는데;;; 이것도...인터넷흐름이라면 따라야겠지만서도.... 예전...pgr접속 느렸을때 그런글봤으면 짜증이빠이 였을껍니다;;; 클릭한다음 3~5초 후에 뜨는 극악속도;;;
05/08/13 15:18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일정수준 용인 하여 드렸지만 빈도가 심해졌다고 판단됩니다. 관련하여 유게에 공지를 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5/08/13 15:20
보는사람마다 다른가보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그리 불쾌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던데....물론 수위를 넘는 자료들이 가끔 있는것도 사실이지만요.
05/08/13 15:24
사실 저는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스갤에서 자주 보니까요... 하지만 그걸 떠나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운영자님 빠른 대처에 감사드립니다.
05/08/13 15:25
본인의 사진이 기괴한 이미지나 스틸컷에 합성되어 사람들의 조롱의 대상이 되어 회자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물론 이러한 속칭 '짤방'들에게 악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 피해자(극단적인 표현일지도 모르겠군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05/08/13 15:28
17map님//미달이가 그랬죠......
순풍산부인과때....미달이 미달이...모두들 자연스럽게 불렀지만.. 생각해보면 당사자는 어린나이에 엄청 놀림을 받았을꺼 같네요. 이름도 미달(어딘가 떨어진거 같은)은...별로 안이쁘니깐요...
05/08/13 15:40
그럼 그때 아무말도 안했다고 지금도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태클이라... 저는 제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논쟁하기 싫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썼는데 기분 나쁘신 분들도 계신가 보군요.
05/08/13 15:49
이 사안에서 가장 존중되어야될 사람은 그런 짤방은 네티즌도 아니고 그것을 즐기는 네티즌도 아닌 그런 짤방으로 인해 피해받는 선수들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그것을 싫어하고 대부분이 인신공격적입니다. 없어지는것은 원하지않지만 자제를 해야하는게 옳을 것이고 최소한 스갤에서는 나름의 문화라고 주장할지 모르겟지만 옳은 문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짤방행위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05/08/13 15:53
wook98//제가 이곳에 있은지가 어언 3년입니다만..
스갤생기고도 짤방관련 유머가 많이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가끔씩 올라오긴 했지만 분명한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라도.. 분명히 그냥 무심코 웃고 넘어갈수도 있습니다만.. 요새는 짤방사진도 당당히 아주 자주올라오더군요. 규제하는건 문제가 있겠지만 너무 자주올라온다는 생각이 저도 들긴 하더군요. 태클이라는 표현은 글쓰신분의 취지와 너무많이 다른듯합니다.
05/08/13 15:55
당신은 여느때처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킵니다...
최고 인기글을 클릭해보니... 어디선가 찍은 당신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합성되어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기분은??? 가끔 올라오는 일반인들 사진보면..남애기는 아닌듯.;;;;;; 딸녀..덮녀 등등;;;...
05/08/13 16:06
확실히....일부 짤빵들은 사람을 유쾌하게 한다기 보다 불쾌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신 공격류의 짤빵 반대에 적극찬성합니다. 다만 그 기준을 확실히 정해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05/08/13 17:29
2002년5월부터 사용했던 저는 그때느꼇던 재미만큼이나 지금 느끼는 재미도 있습니다. 적지 않죠. 같은 돈까스를 하는집이 여러곳이면 가장 맛있는집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돈까스를하던집이 우동집으로 전업을 하면 우동이 맛있는사람과 돈까스를 맛있어했던 사람이 다르죠. 과거의 PGR도 좋았지만, 지금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대중적인면에서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게 변했죠. 물른 순기능이 있으면 역기능이 있는만큼 찌질스런(저같은) 글과 댓글이 늘었다고 할수있지만 유머란은 그쪽을 어느정도 순화해주는 기능이있습니다. 금주제를 시행되었던 미국을 기억하시겠지요?
05/08/13 19:24
저도 동감합니다. 선수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선수 합성 사진 올리시길 바랍니다. 그것도 선수들이 항상 못나오고 이상하게 나온 사진들만 합성해서 올리더군요. 진짜 팬의 입장에서는 엄청 불쾌합니다.
차라리 그런 사진들은 스겔가서 그냥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05/08/14 07:10
전 개인적으로 낙시글이나.. 예전 드라군 놀이 같은 걸 엄청 싫어하거든요. 좀 모자란 거 같아 보여서요 (즐겼던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_-;;) 그래서 그런 글을 모르고 클릭하면 짜증이 팍 치솟는데... 프로게이머들의 경우 자신의 얼굴이 이상하게 합성된 걸 보면 제가 짜증나는 것보다 훨씬 더할 겁니다. 아무리 성격이 무던해도 덮어두고 지나가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거 같거든요.
스갤이야 선수들 스스로 안 가면 된다고 하지만.. 다른 곳에서까지 그런 걸 보고 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자제했으면 해요. 즐기는 건 스갤에서도 할 수 있잖아요. 유머게시판 자체의 변화에 저도 동감하고 있었는데.. 시기적절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개입이 필요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