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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3 09:03
일본인들은 역사공부 안하나요?? -_-;;;
역사공부 한다면 안외울려고 해도 주위에 있는 나라 이름이 그냥 외워지는데..역사책에 지도가 안나올리도 없구..;
05/08/13 09:19
일반화 하긴 좀 거시기 하지만, 어려서 부터 일본 사람들은 아시아 보단 미국을 포함한 서양쪽에 대한 동경이 커서 주변국에 거의 관심이 없지요. 우리나라가 캄보디아나 라오스, 하다못해 2차대전 이전 대만에 대해서 모르는 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또 현대사 교육의 부실함도 포함 되 있겠죠. 일본애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문화에 대해서 많이 아는거 자체를 더 신기해도 하죠.
05/08/13 09:22
한국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는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얼마나 무관심하면 자랑스런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모르나요? 허참.. 어이가 없네.. 개네들은 국사 수업이 없는가요? 사회과부도 같은거 안주는가요? 그런게 설사 없더라도 대한민국을 모르다니.. ㅡㅡ;;
05/08/13 09:31
음...예전부터 '일본 젊은애들은 한국이 어디에 붙었는지도 모른다'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 이젠 별 느낌도 없었는데..세계지도에서 자기나라를 찾게 되면 보기 싫어도 보게 될텐데 신기하네요 거참=_=;;
05/08/13 09:32
저도 일본인 친구가 몇명있는데 글쓴 분 말에 동감합니다.
..무관심 그자체죠. 자기네 나라 정치도 별관심없고, 한국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애들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생각하는 것만큼 그들은 생각을 안하지요. (결국 치고받고 하는 건 정치인들뿐) 오히려 지나치게 알고 있으면 경계해야할 수준입니다-.- (협한오타쿠조심..)
05/08/13 09:47
자기네나라랑 같이 월드컵 개최한 국가도 잘 모르다니 정말 이해할수 없는 국민들이네요.. 초록추억님 말대로 자기네나라 바로 옆에 있는 나라를 모르다니 상식적으로.. 학교다닐때 지리과목이 선택인 모양입니다?ㅋ
그리고 다들 선택하지 않구요;; 한국에 대해서 관심없다는건 이해할수 있어도 한국이 어디있는지조차 모른다는건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05/08/13 10:00
솔직히 지금 저보고 대만이나 홍콩이 정확하게 어디있냐고 말하라면 잘 모르겠네요.
뭐, 일본인들이 한국이 어딨는지 모르는 것은 각자의 관심사가 다를 수 있으니 그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혐한류같은 만화를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쓸데없이 다른 나라에 대해 나쁜 인식이 심어지고 그게 시간이 지나 기정사실로 굳어질 수도 있으니 말이죠.
05/08/13 10:01
이런거 책에서 읽었어여(자랑 아님)
작가분이 이런 논리로 설명하더라구요. 우리도 방글라데시 쿠웨이트 이런 나라들 어디있는지 모르잖아요? (설마 아십니까?)자기보단 후진국에 속하는 한국에 관심이 없다는군요 심지어 남북한이 다른 나라 다른언어를 사용하는걸로 알고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05/08/13 10:13
-_-;; 제가 하려던 말씀을 위에서 해주셨군요. 이건 사실 일본인들의 무지함을 탓할게 아니고, '우리나라가 무시당하고 있구나, 서둘러서 그놈들을 따라잡아야지' 식으로 생각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한국 바다 건너 이쪽쯤에 있겠다~ 라고 다들 막연히는 알고 있겠죠. 다만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도 지도에 홍콩 정확하게 표시해보라고 하면 100%확신은 못할것같군요. 모르는게 아니고 관심이 없는거죠
05/08/13 10:17
제 주변의 일본인들은 한국에 대해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그들에게 한국은 수많은 다른나라들 중 하나일뿐이구요. 제 느낌은 저희가 일본에 가지고 있는 관심에 비해 적을뿐 다른나라들과 비슷한 정도로 알고 있는것 같아요. [특히 어학연수시 많이 느끼죠. 한국 알고는 있습니다. 저희만큼은 아니라서 그렇지. 그만큼 기회도 적구요.] 위에 룰루~*님 말씀처럼 자신의 나라와 비슷하거나 우위에 있는 몇 나라외엔 관심이 없고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관심에 대해 놀라거나 부담(?)스러워하더군요.
05/08/13 10:24
freecomet님// 6.25로 어부지리로 경제력이 상승해서 지금까지 잘사는건데 도대체 일본이 우리보다 뭐가 앞서서 뭘 따라잡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6.25때 물자보급하면서 이득만 챙기고 전혀 도와주지도 않았죠.) 졸부같은 일본은 배울필요가 없고 가령 국민의식이나 경제력을 따라잡아야 한다면 일본보다 잘사는 미국이나 싱가포르의 의식을 따라하면 될 것 같군요. 그리고 멍청한거 맞습니다. 주위에 학생이 일본이 어딨느냐고 물으면 무식하다고 할것이면서 일본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아 관심이 없는거구나 이러는 이중잣대 난감합니다.
05/08/13 10:30
방글라데시나 쿠웨이트, 젊은 사람들이라면 대략 어디쯤 있는지 알지 않나요?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동쪽, 이라크의 동남쪽. 두 차례의 전쟁 동안 언론에서 부대 전개와 전력 등을 소개하며 그 근처 지도들 질리게 보여 주었죠. 방글라데시는 인도의 북동쪽.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파키스탄으로 독립후 서파키스탄(현재의 파키스탄)과 갈등을 빚다가 결국 방글라데시로 분리된 데에는 그 지리적 분리도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나름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던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더하여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고, 여름철에는 매년 수해 등으로 자주 뉴스에 나는 정도.
저도 많은 일본인을 알지는 못하고, 그저 일본에 몇차례 여행을 다녀온 것에 불과하지만, 제가 만난 일본인들은 적어도 한국의 위치나 수도의 이름, 그리고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대치 상황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적어도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양쪽에 있어서 경제적, 정치적으로 서로의 중요성이 같지는 않죠.) 한국이 일본에서는 중요하게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뉴스에서 한국 뉴스도 의외로 자주 만날 수 있고(북한 관계 뉴스도 물론 많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방문때는 상당한 특집 프로도 만들어졌고 - 시민대표 백명과 대통령의 문답 시간 등 '대통령에게 묻는다. -, 심지어 권양숙 여사의 별도 일정까지 생방송으로 보여주더군요. 일본에서 빠질 수 없는 프로인 '맛집소개/퀴즈' 프로에서도 종종 한국의 음식문화나 요리를 보여 주고, 방문하기 편리한 나라인지라 서점의 여행 세션에서도 한국 관련 가이드북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초난강의 '화장실이 어디 있어요?'라는 한국어 교재도 웬만하면 볼 수 있었는데요. ^^ 한창 '겨울연가' 열풍 중이라, 배용준이나 최지우의 모습은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일반인들이 연예인들을 흉내내는 프로에서는 자그마치 7명의 배용준이 등장!), 아침에 하는 한국에 교습 프로도 재미있게 보았고요. 물론 사람마다 기대하는 바가 상대적으로 틀리겠지만 제가 느낀 바는 그랬습니다. 88올림픽, 그리고 한류 열풍 이후 상대적으로 한국이 중요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적절한 교육을 받은 일본인이라면 한국이 일본의 서쪽에 있는 이웃나라라는 것 정도는 안다.
05/08/13 10:30
한국인 일본인이 상대방의 나라를 모른다는건 무관심이 아니라 무식한 겁니다
하다못해 일본 민영방송 일기예보만 봐도 기상도에 반드시 한국이 같이 나오는데 살면서 저걸 모르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죠
05/08/13 10:32
일본,중국은 물론이고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쓰리랑카,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등 지도에서 글자만 지운 상태에서 어딘지 찍어 보라면 대충은 찍을 수 있는 제가 이상한 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ㅡ.ㅡ;; 아무리 나라가 작아도 최소한 동서남북 붙어 있는 나라 정도는 아는게 상식 아닌가요. 게다가 우리나라가 비록 강대국은 아니지만 맨날 북핵문제에 골머리 아프고 올림픽 한번, 아시안 게임 두번에 월드컵은 아에 둘이 같이 치른 데다가 삼성은 소니 시가총액 넘어가는 상황에 황우석박사는 맨날 쇼킹한 연구성과 올리고 축구 한일전도 정기적으로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가질 정도로 치열하게 하는 데다가 결코 멀지 않은 과거에 침략으로 아픔을 준 나라를 국민 대다수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른다라...... 전 아무리 생각해도 무식 아니면 의도적 무시로 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만. 지금 만약에 독일 국민들 대다수가 유대인에 대해서 잘 모른다 과심도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면 과연 주변 나라들이 고운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 볼 수 있을까요? 좀 확대해석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전후 일본의 행동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지 이해불능 투성이 뿐입니다.
05/08/13 10:42
아마 우리도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상당수가 한국을 몰랐겠죠..
일본 친구들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일본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고..ㅋ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으니까.. 조금 다른 얘기지만, 일본의 정책결정자들 중에는 지한파가 정말 많습니다. 또는 그런 정책결정자들에게 조언을 해줄 사람중에서도 말이죠..일본의 대다수 젊은이들은 한국을 모른다 쳐도 말이죠..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본을 알지만, 일본에 대해서 우리의 국익을 챙기는 역할을 하는 사람 중에 일본을 정말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매우 부족합니다. 양적으로도 부족할 뿐 아니라..(예컨데 일본 유학파보다는 미국에서 일본학을 공부한 사람이 많고) 일본을 잘 아는 사람들이 종종 피력하는 견해가 사회에서 그 자체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일본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각을 취하는 지일파들은 오히려 친일파로 매도되는 경우로 종종 있어서, 이런분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를 꺼려하고요..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가 일본을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일본이 우리를 잘 알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05/08/13 10:46
당연히 그네들이 무식한거죠 -_-;; 일반사회에서 그정도도 안가르쳐 줍니까? 그릭 우리나라... 세계10워권의 경제 대국인데 그정도도 몰라서야... 같은 동아시아-설마 이런 단어도 모를까요?-에 속하는 나라.. 딸랑 세개 있는데 그정도도 모르는건 무식하다고 할 수 밖에요... 아님 그나라 교육이 얼마나 XX같은지 보여주는 부끄러운 사례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네요. 게다가 평소 은원관계를 잘 잊지 않는다는 일본인이라고 많이들 그러시고 배워야 한다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나라에 그렇게 피해를 입혔고 심지어 이익까지 봤다면 그에대한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데 이렇게 쉽게 잊고 이익 되는 것만 기억하는 것만 봐도... 망언을 계속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무식하고 이기적인 나라인지 빠~~안히 보입니다. 그나라 국민성... 새삼스레 참 대단하단 생각을 합니다.
05/08/13 10:46
정말 아무리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바로 옆의 나라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정말 모르는 거라면 무식한거 맞는것 같습니다. 혹시 알면서도 우리를 무시할려는 의도로 모른다고 거짓말 치는 것은 아닐까요....일종의 자격지심이라 해야하나...어쨋든 일본인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것 같아서 말이죠..
05/08/13 10:49
저도 마카오나 홍콩이 어디있는 지는 모릅니다.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요. 중국이란 큰 나라에 가려서 작은 나라들은 잘 모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일본인의 입장에서..)
일본은 임진 왜란 이후 철저한 쇄국으로 일관했습니다. 조선에서 통신사 오고, 네덜란드에서 범선 좀 오는 게 전부였지요. 중국과도 무역은 안한 걸로 압니다. 노략질은 했지만.. 도쿠가와 막부가 조선의 흥선대원군 정도로 쇄국 정책을 폈고. 또 일본 사람들의 사고 자체가 '천하' 라고 하면 일본 열도를 가리키는 걸로 알고 살아 왔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다. 게다가 일본 애들은 메이지 이신 이후로 탈아시아...를 지향해 왔기 때문에 동양보다는 오히려 서양을 더 잘 알죠. 과거도 왜곡하고(일본의 역사 왜곡은 최근만의 일이 아니라 고대부터 쭈욱....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역사에 무지하고.. 자신들만 알기에 주변국에도 무지한 사람들.. 역사적 맥락에서 보면 일본인의 무지가 이해는 갑니다만.. 화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05/08/13 10:51
이래서 교육이 중요한 겁니다. 공부합시다.
역사도 중요하고 지리도 중요합니다. 선택과목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합시다. 어디 가서 한국인 무식하단 소린 안들어야 될 거 아닙니까..-_-;
05/08/13 10:55
일본인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역사,정치 그 외에 모든것에 무관심 합니다.한국이 어디있는지 모른다는 사람 꽤 되구요.한국이 중국말을 쓰는줄 아는 사람도 있고 한국이 중국 식민지라고 아는 사람도 있고 아주 가지각색입니다-_-;뭐 이 얘기는 월드컵 전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좀 나아졌겠죠.근데 월드컵 전에는 진짜 한국에 대해 모르는 사람 많더군요.어떤 한국분이 일본 가셨다가 충격먹고 열심히 한국에 대해 설명해줬다고 합니다.
05/08/13 11:23
-.- 뭘 그렇게 무식한놈들로 몰려고 안달들이신지..자기가 싫다고 그걸 사사로이 개입해서 이야기하는건 별로군요. 무지=무식함 이라면 무식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일본인들은 자기네랑 몇몇 나라외에는 관심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하는 환경도 우리랑 다른데, 우리의 잣대로만 남을 판단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일본의 대(對)한 정책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은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은 놈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일본이 개무시당할 나라는 아닌거 같은데요.- -; 실제로 기업이나 사회구조적 측면..창의력 배워야 할 점은 많습니다. 무조건 싫다고 배척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_-;
05/08/13 11:25
우리나라보다 후진국이어서 어디있는지도 모른다는 건 좀 이상하군요.
싱가포르는 분명히 우리보다 선진국이지만 전 어디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군요. 동남아시아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대만도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에 뒤떨어지는 나라가 아닌데도 대만도 어디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05/08/13 11:27
환타님//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배울 것은 "장인정신" 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일본식 경제 따라가다가 IMF맞고 급히 미국쪽으로 선회하지 않았습니까?
05/08/13 11:30
어학연수 와서도 미국사람들한테 코리아에서 왔다면 아~ 코리아~ 이러면서 다 아는데 일본사람들.. 그렇게 주변국가에 대해서 모르다니.. 영국 사람이 프랑스가 어디있는지 몰라요.. 하는 것과 별다르지 않은것 같네요..
05/08/13 11:31
오케이컴퓨터님// 이중잣대란소리를 들으니 저도 난감하군요. 꼭 친일파로 몰린 기분인데요. 제말은 일본을 배우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그네들이 우리를 무시한다는 것이 기분나쁜것이지요. 홍콩사람들이 "한국에 가면 홍콩이 정확히 어딨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더라. 걔네들 정말 무식한거 아니냐" 하면 이게 제대로 된 말입니까? 당연히 일반적 상식선에서 아시아주변의 나라들의 지리적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그 반대로 상대적으로 우리가 무시하고 있는 나라는 어딘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겠죠. 한국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 관심이 없어서, 또는 정말 무식해서 (주변 나라의 지리적 위치를 아는 정도로 유-무식을 논한다는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쪽바리들은 전부 무식하다느니 하는게 맞지 않는것 같아서 몇마디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처음 일본의 젊은 사람들이 한국이 정확히 어딨는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무시당하는 느낌에 기분부터 나빴습니다만..
05/08/13 11:32
무식하다는 뜻이 알지 못한다는 뜻 자체입니다. 무식한걸 무식하다고 말하는거지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어떻게 교육을 받았길래 옆나라가 어딨는지 모르나요? 교육이 잘못되었거나 공부를 안해 무식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고 옹호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일본한테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본보다 뛰어난 나라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독일 정도만 하더라도 국민의식도 일본 이상이며 미국은 일본보다 경제력이 월등 하지요. 일본보다 뛰어난 나라도 있는데 일본에게 배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05/08/13 11:33
6.25때 일분이 우리나라 등에 업고 경제 발전했다고 비난 할게 못되죠. 우리도 미국 따라서 베트남갔으니 -_-.
자 우리 모두 대항해시대를 다시 시작해봅시다. 세계지리 금방 외웁니다.
05/08/13 11:35
홍콩같이 지도에 점으로 표시되는 나라는 딱 찝기가 곤란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도에서 못찾을 정도로 작은 나라도 아닙니다. 홍콩을 예를 드셨는데 홍콩보다 조금 큰 대만으로 예를 바꿉시다. 대만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한국사람도 있나요? 모른다면 무식한게 맞지요. 어느 나라의 국민이건 자신의 바로 옆나라의 위치도 모르는 사람은 무식한 사람 맞습니다.
05/08/13 11:42
결국은 일본 교육이 저급하니 일본 사람도 그렇게 되었다는 거네요. 제대로 역사도 가르치지 않으니 여전히 저모양 저꼴이죠. 그냥 저대로 가는게 우리나라엔 오히려 도움이 될 듯 하네요.
05/08/13 11:48
-_-; 무지하고 무식하고는 유사어지만 동의어는 아닙니다. 늬앙스와 쓰이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뜻을 전달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한 번 사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무식이라는 말에 비하의 개념이 들어가는 겁니다-_-;
오케이컴퓨터님은 지금 자신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고 그게 객관적사실인냥 꾸미고 있다고 밖엔 생각되지 않는군요. 분명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잘 모르면 '어떻게 그럴수 있어!?' 라는 생각도 들고 '무식한놈들'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그들의 환경을 보면 그러려니..하는 생각이 안드는 것도 아닙니다(그들의 환경이 제대로 되었다라는 개념이 아닌건 아시죠?) 일본에게 배울 것이 무엇인가..더 이야기하면 친일파로 몰리기 딱이겠는데요. 단, 일본이던 어디던 배울 점이 있다면 열린사고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척하는 사고로 '저 나라는 싫으니까 배울점도 없어' 라는 식의 생각은 자기발전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이 엉뚱하게 친일 반일 이런식의 논쟁이 될까 우려되는군요.
05/08/13 11:51
지금 상태로 가면 몇년 지나면 우리나라도 별반 차이없어지죠.. 우리나라도 국사가 선택과목이 된 상태니까..
그리고 우리가 안다고 걔들이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는건 그쪽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판단하는 겁니다.. 싫든 좋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부유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애들처럼 열심히 공부 안해도 먹고는 삽니다.. 그래서 많은 애들이 공부를 안 합니다.. 역사만 모르는게 아니라 자기 주변의 일이 아니면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교육이 저급하니 어쩌니의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열심히 가르치려 해도 배울 맘이 없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을만큼 교육열이 강하죠.. 그러니 특별히 잘 아는 집단과 특별히 모르는 집단을 비교하면 비교가 되겠습니까..
05/08/13 11:53
그들이 역사왜곡으로 인해 한국에 대해 관심이 없어졌으니 한국을 모르는것도 당연하다는 것을 왜 이해해야 하고 왜 포용해야 합니까? 일본 문제만 나오면 어떤 일이든 일본편에서서 일본을 옹호하고자 하는 분들이 이해가 되질 않는 군요. 그리고 싫으니까 배울점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봐도 배울점이 없습니다. 요새 온갖 사회문제 왕따, 원조교제, 전화방 같은것만 하더라도 다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지요. 게다가 정치인들의 개소리는 우리나라보다 한술 더뜨죠. 도대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워야 한단 말입니까?
05/08/13 11:56
오케이컴퓨터님이 마냥 일본이 싫어서 그런눈으로만 바라보니까 조금만 다른의견이 나와도 '마냥 옹호하는 것' 으로 밖에 못보고 있다고는 생각이 드시진 않는지요.(아신다면 이 발언이 모순이 되겠습니다만.)
이해하고 포용하자고는 아무도 안했습니다. 그렇게 저급한놈들 취급을 할 필요없다는 겁니다-_-; 일본이 잘못한것도 많고, 욕먹을 짓도 많이 했고 정치인들은 변함없이 찌질대는 건 사실이지만 마냥 일본문제만 나오면 욕하기 바쁜것도 보기 찌푸려집니다. 그러는 태도 일본의 욕하는 대상들과 뭐가 다릅니까?
05/08/13 11:57
살짝 오케이컴퓨터님의 의견에도 수긍이 갑니다.. 만; 님과 저의 무식하다는 말의 관점이 다른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논쟁도 무의미할 것 같고요. 그리고 '대만을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할 중고등학생도 의외로 꽤 있습니다. 조사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반수는 오버고 1/3은 될것같군요.
마지막으로, 리플 몇 개 안달았지만 혹시 기분나쁜말 있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05/08/13 12:14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교과과정에서 역사 교육이 우리랑 다릅니다
그래서 그들의 만행을 모르는것이고요 난감한 문제지요 우리는 알지만 그들은 모르니 우리가 그런문제로 모라고 하면 그들은 이사람들 왜이래? 이런 반응 일겁니다 그런교육을 받은사람들이 기성세대가 되면서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지고 요
05/08/13 12:17
교육자체를 받지 않았으니 모르는게 당연하지요.
우리는 어떴습니까?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반복해서 들었던것이 일본의 만행 일본이 우리에 게 한 행동 그걸 학교교육 십수년동안을 듣습니다. 그런 우리와 그들은 역사의식을 바라 보는 자체가 다를수밖에는 없지요 그들의 교과 과정을 바꾸지 않는한 또 그들의 수장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앞으로도 이런문제는 사라지지 않을것입니다.
05/08/13 12:21
교육 문제를 떠나서 월드컵 공동개최국으로서 바로 옆에 있는데도 모른다는건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제가 일본이 어디 있는지 알게된겐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이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젊은이들 축구에는 관심이 많은것 같던데.. 일부에 불과 한건가요?
05/08/13 12:29
하지만 일본인 자체를 놓고 본다면 큰범위가 아니고
바로 내가 만나는 일본인이나 그런이들을 보면 전그냥 한국사람 과 별다를게 없더군요. 역사 문제만 빼면 말이죠. 우리와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아참 희안하내? 이런생각은 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5/08/13 12:33
난 일본 참 좋았는데
어렸을적부터 역사 문제만 놓고보면 화가 났지만 그러면서도 만화책도 일본만화책 많이 보고 패션도 많이 따라했고 일본노래도 좋아했고 일본 핑크영화도 좋아했고 난 애국심이 없는것인가? 그래도 많이 끌리더군요.
05/08/13 12:34
제친구가 항상 일본 하면 쪽발이 쪽발이 아 재수 없어 하는친구가 있었는
데 제가 그친구에게 그랬습니다. 너 일본 포르노부터 끊어라 그리고 그런말 하던가 그랬더니 친구가 포르노는 일본것만한것이 없다나 모라나 얘기 했던일 이 생각나네요^^
05/08/13 12:44
그건 우리나라를 별로 신경안쓴다는 말도 되겠지만....
좀 떨어진 나라도 아니고 바로 옆나라가 무슨 나라인지도 모른다는것..(지도상에서 못찾았다면 한반도에 대한민국이 있는걸 모른다는 얘기겠죠...) 그들의 무지가 그대로 드러나는......-_- 덧붙여서 그 나라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개인취향이고, '나라는 싫은데 그 나라의 뭐는 좋더라'라는 말도 잘 못된건 없다고 생각하네요...
05/08/13 12:54
근데 어떻게 옆나라인데 모를수가 있어 그것은 그들이 무식해서라고 말씀 하시는분들도 그런 일본인과 얘기 한번 해보세요
그런문제 빼놓고 어 이사람 정상이내 이런 생각이 바로 들고 그다음부턴 꼭 한국사람 같이 느껴지고 호감도 가고 지금 이야 우리나라를 모른다는것이 화가 나지만 막상 만나면보면 그런문제로는 별로 화가 안나죠
05/08/13 13:09
심하게 웃고갑니다....
일본인중에 상당수가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른다라.... 다른건 제쳐두고 2002월드컵.....일본월드컵이였나..........ㅡ.,ㅡ 섬나라 일본.....육지로 제일가까운 한국..... 무지군요...무지.......
05/08/13 14:01
모를수도 있는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고해서 상대가 그것을 모른다고 상대를 무식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신의 무지을 드러내는 가장 무식한 방법이라고 책에 나와있군요
05/08/13 14:08
한국에 대해서 관심있고 많이 아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예 관심조차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월드컵으로 인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게되고 호감을 가지는 일본인들도 있으며 그로 인해 더욱 혐오하는 일본인도 있습니다.가지각색이죠.모를수도 있습니다.우리가 그런것에 상관할 필요 없잖아요?
05/08/13 14:10
으하하하.리플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제가 아는 일본인중엔(제가 대학을 다녔으니 다 제 친구들,대학생들이었습니다.) 미국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선 중국말 쓰나? 라고 물어보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래서 옆나라인데 이렇게 다르나! 하고 많이 놀랬던게 기억납니다. 괜히 섬나라 사람들이 아니더군요. 그들의 교육이 잘못된건지 어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걔네들은 일본 바깥세상- 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관심가질 필요도 딱히 없구요.(걔네가 영어 못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니가 삐리한 대학 나온거 아니냐,라고 물어보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래도 일본에서 손꼽히는 국립대 나왔다고-_- 말씀드리겠습니다.)
05/08/13 14:40
에휴..저도 지금 일본 유학중에고 일본친구들 상당히 많은데..
뭔가 오해 하시고 계시네요..적어도 제친구들중에서는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 한국 수도가 어딘지 정도는 다 안 답니다 -_-;; 더불어 한국을 식민지한거에 대한 미안함도 가진 녀석들 많구요.. 일본이 한국이 어디있는지 모른다는 것은 한국인들이 중국 어디있는지 모른다는 거와 어찌 보면 유사합니다. 모를리가 없죠;; 왜 우리나라 분들은 모른다고 생각하시는지;; 직접 일본친구들 만나 물어본 결과 100% 한국이 어디있는지.. 스포츠에 만큼은 영원한 라이벌. 이런인식 즘은 다 있습니다 ;;
05/08/13 14:41
오케이컴퓨터님// 모른다 = 무지 = 무식...이라니요......ㅡ.ㅡ
정확히 사전찾아보시고 반박하시길 바랍니다 전 대만이 어딨는지 정확한 위치 모릅니다.배웠겠습니다만 졸업한지 오래되서 까먹었습니다.무식한 건가요? 혹시 심페소생술 할줄 아십니까? 대만의 위치보단 훨씬 중요해 보입니다만....이것도 모르면 무식한 건가요? 저도 일본을 싫어합니다만 엄연히 환경과 조건이 틀린데 같은 기준을 들이댈 수는 없어 보입니다.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를 모르면 너 왜 나 모르냐고 화를 내는 것보단 나 스스로가 더 월등한 사람이 되는게 낫지 않을까요? 우리가 여기서 백날 나도 모르는 너 무식해...해봤자 눈하나 깜짝 안할걸요
05/08/13 14:41
자기네 나라랑 가짱 가까이 있는 나라가 어딨는지도 모르는 나라사람들을 선진국민이라고 부를수 있을지 의심스럽군요.
그들은 학교에서 지리시간에 대체 뭘 배운단 말입니까? 아니면 정규 과목에 지리가 아예 없단 말입니까? 날씨예보만 봐도 한국이 어디있는지 알텐데... 일본은 돈과 관련된 것만 공부하는 나라인가?
05/08/13 14:44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일본인들이 정말 정치적이나 역사적으로 무관심한 건 맞습니다. 일본 정치인들이 독도(타케시마)에 대해서 일본땅이라고 우길때 마다 항상 열올리는 건 정치인들 뿐입니다. 다른 일반 일본인들은 독도가 어디에 붙었고, 한국땅이든 일본땅이든 관심도 없는 건 맞습니다.
또한 한가지 약간 무시당하는 기분이지만.. 일본인들이 보는 한국은 스포츠에서 만큼은 영원한 라이벌이지만, 경제등등 통합적인 것으로 봤을 때는 일본입장에서 한국은 여러 나라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5/08/13 14:47
그리고 요즘 한국어붐이; 배용준효과라 그러죠..
한류붐이 좀 식긴 했지만 1년전만 해도 굉장해서 기본 한국어 정도는 다 알고 있습니다. 어설픈 발음으로 살앙하므니다, 안뇽하세요 정도 하더군요..
05/08/13 15:52
즐거운 하루//그건 아닌데요....그넘들은 저 알기전부터 한국을 알고 있었고 그중 꽤나 관심있는 친구도 있었고..물론 시애틀에 한국인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도쿄에서 만난 일본인친구의 친구도 한국에 대해 꽤나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한국.....밖에서 보면 대단한 나라라고 자부심이 느껴지는데.. 냄비근성이니 모니,,몇몇 한국인이 왜 스스로를 비하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비판만 할 줄 알고 대안을 제시할 줄 모른다면 비판이 아닙니다.
05/08/13 15:58
오케이컴퓨터//
전 대만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요-_-;; 저도 배운적은 있었겠죠. 하지만 관심이 없으니 그게 머리에 남을리 있겠습니까 ? 일본사람들도 저랑 같은게 아닐까요 ?
05/08/13 16:13
에구...제가 웃긴것은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어디있는지 모를수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가 모른다에 저는 웃긴겁니다.-0- 일본이 식민지를 삼았던 나라, 일본에서 수출흑자가 제일많은 나라, 월드컵 공동개최국, 이승엽활약중, 가깝지만 먼나라, 올림픽10위권,아시안게임2,3위에 드는나라, 일본애니메이션 최대 하청국, 일본에서 요즘 다케시마문제로 계속 나오는나라, 오리콘1위 보아, 욘사마열풍............ 스포츠를 안좋아하고...뉴스도 안보고...애니오타쿠도 아니고..가요도 안좋아하고..기본적인 교과과정도 거치지 않은 상당수의 일본인들;;; 많은가보네요;;
05/08/13 16:15
외국에서는 한국 모르는사람들 많습니다.
그나마 올림픽,월드컵으로 나아졌긴했지요.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죠.....
05/08/13 16:22
솔리타드제이님//일본에서 한국이 어디 달린지 모르는 학생 없답니다.
정확히 제가 다니는 대학 친구들만해도 모르는 애들 없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군요.
05/08/13 16:46
저는 외국 나와보니까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게 있는데
우리나라는 일본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지만 서양 사람들의 일본과 한국에 대한 생각이라든가 대우는 완전히 다릅니다.. 일본은 정말 동양치고는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고요 오히려 한국은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 비슷하게 뭉뚱그려져서 취급받는 듯합니다..
05/08/13 16:48
ㅊㅈㅎ님// 과연 바로 옆에 붙어있고, 자기들과 같이 월드컵을 개최했고, 자기들이 합병했었고.. 그런 나라를 모르는게 "모를수도있는것" 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프랑스사람이 영국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른다. 아르헨티나 사람이 영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전쟁까지 했었으므로), 영국사람이 홍콩이 뭔지도 모른다(자기들의 영토였죠), 스코틀랜드 사람이 잉글랜드가 어디있는지 모른다..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그건 "모를수도 있는것"이 아닌 "모르면 무식한 것" 이라고 봐야 옳을듯 합니다.
05/08/13 17:00
그런걸 모르는걸 무식하다고 해야지... 뭘 보고 무식하다고 하나요? 바로 옆나라도 모르는 사람들에겐 무식이란 단어는 너무 과격한 말인가 보군요? 전 비하의 의미도 담아서 무식이란 단어를 사용했다고 당당하게 밝힐 수 있습니다. 어린애가 모르는건 무지가 될 수 있겠지만 다 큰 교육받은 사람들이 모르는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들의 가장 가까운 역사고 그들의 가장 가까운 나라니까요.
05/08/13 17:19
허허 그런걸 보고 무식하다고 하는건데...-_-a
윤수현님//그 정도 까지는 상식이라고 하죠...-_-a;; 대만의 위치를 모른다라... 이런 말씀은 드리면 안 되는데, 솔직히..무식하신 겁니다(죄송합니다ㅠ_ㅠ)
05/08/13 18:25
↑자기들이 생각하는 지적 수준에 못미치면 무식한거죠.
저야 뭐, 대만 위치도 모르니 무식한놈이고, 앞으론 관심이 없어도 다 알아야 하나봐요
05/08/13 18:38
저도 대만위치를......-_-;;
그런데 일본사람들중 한국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몰랐단 말이 월드컵 전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바로 옆인데 모를수 있나 싶습니다; 요즘엔 욘사마~ 보아~ 일본에서 많이 아니까 관심도 갖게되고 많이 알듯합니다~ 역시 나라가 다르니 사람들의 생각도 많이 다르네요..
05/08/13 19:22
대만위치야;; 그건 무식이라고 보기보다 무지라고 보는 편이 옳겠네요... 솔직히 많은 교류나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나라가 아니니까요... 만약 중국 사람이 대만 위치를 모른다면 무식한 거겠지만요.. ^^;;
05/08/13 23:49
김원복씨인가..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책이 있죠. 그중에서
일본편이 있습니다. 그 책이 모든것을 믿을만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일본사람들의 의식을 이해할 수 있을만한 책이더군요. 그 책을 보면 어느정도는 이해하실 수 있으실껍니다. 일본입장에서 자기네 나라 외에는 다 바다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그게 그거라고 인식 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일본은 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에 대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는거 같구요.
05/08/14 00:24
오케이컴퓨터//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딴거 다그렇다 치고 국제정세 관심없고, 세계사 배운적없는 이과생은 무식한겁니까? 무지와 무식, 지혜와 지식의 차이도 모르시는건 아닐텐데요. 나이 80먹는동안 평생동안 무료봉사하신 노인분이 배운적없는 지금은 기본상식으로 통하는부분에대해서 대답하지 못했을때 '무식한 분이시군요' 하시겠습니까? 입조심하세요. 내가 아는걸 반드시 남이 아는게 아닙니다.
05/08/14 07:04
저 이과생이었는데요. 초등학교때부터 대만이 어디있는지는 알았습니다. 무식한걸 무식하다고 부르지 똑똑하다고 부르나요? 노인분들의 사정이야 어떻건 안배운건 안배운거지 배웠고 똑똑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님이나 훈계조로 글쓰는거 조심하시죠.
05/08/14 10:24
맞아요.. 중국사람이 대만 모르면 그건 저능아/어린애 라고 볼수있구요.. 한국사람이 대만 모르면 좀 상식이 떨어진다고 볼수있죠.. 기본적인 상식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정도는..
05/08/14 10:48
오케이컴퓨터// 문답법을하면 님이 알고있는 지식도 한계가 드러날텐데 그 한계가 드러나는 순간부터 님도 무식한사람이 되는겁니까?
05/08/14 11:54
관심이 없으면 모를수도 있는거죠.. 핵은 사일런스
퍼실리티에 코버트 옵스를 달고 커멘드 센터에서 핵건물 달고 핵 생산하면 됩니다..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 데카론 gm이 계정압류에 그게 스타핵이면 저한테 보내주십시오 라고 한것도 무식??너무 무식하다고 몰아부치네요..모를수도 있는겁니다... 아무리 바로옆에 있는 나라라고 해도 관심이 전혀 없다면 모를수 있다는 거지요..WizardMo진종님 말씀대로 내가 아는걸 반드시 남이 아는거 아니죠...내가 아는데 남이 모른다고 해서 무식하다고 하는것도 문제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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