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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2 22:43
참고삼아 오영종 선수와 박지호 선수의 통산 전적을 올려봅니다.
박지호 대테란전 : 39승 26패 (60%) 대저그전 : 28승 33패 (45.9%) 대프로토스전 : 19승 11패 (63.3%) 계 : 86승 70패 (55.1%) 오영종 대테란전 : 20승 8패 (71.4%) 대저그전 : 24승 28패 (46.2%) 대프로토스전 : 11승 12패 (47.8%) 계 : 55승 48패 (53.4%) 두 선수 모두 테란전은 강력하고 저그전은 조금 부족합니다. 특히나 오영종 선수의 대테란전은 정말 엄청납니다. 연습할 때는 최연성 선수나 이윤열 선수같은 프로토스킬러도 밀린다는 소문이 있던데..;;
05/08/12 22:44
박지호 딴건 몰라도...
머뭇거리거나...방어적이 아니라 보기 좋더군요.. 적어도 답답한 플레이는 하지 않죠.. 무모할 정도의 시원한 플레이를 하죠.. 그래서..박죠에게 기대가 많이 됩니다...
05/08/12 22:51
저도 박지호선수에게 조금 더 기대중입니다.
원래 그런 알 수없을 만큼의 확고한 자기 스타일을 보여야 프로토스로 성공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박정석 선수도 초반에는 '역시 팀플하는 애라서 물량 시원하게 뽑느다.' 라는 이미지였고, 강민 선수도 '쟤는 맨날 이상한것만 하더라.' 라는 분위기였죠. 박용욱 선수도 '초반에 엄청 독하게 압박한다.' 또는 '비매너 플레이다.' 라는 말도 많이 들었구요. 그렇지만 3선수 모두 지금은 당당히 최고급 토스 명단에 올라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박지호 선수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박지호 스피릿, 박죠!' 라는 이미지이지만 언젠가 자신의 스타일을 더 확고히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채워질 그날이 오면 가을의 전설은 다시 계속되지 않겠습니까~
05/08/12 22:56
박지호선수 응원군이 많네요. 저는 그래도 묵묵히 노력하는 우리동네 농구잘하는 형같은 이미지의 오영종선수에 한표 던집니다.
05/08/12 23:10
저도 송병구 선수 보다는 오영종선수가 좀더 성장할꺼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올해 스토브리그때 PGTOUR1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그이후에 다시 보게된거 같네요.
송병구 선수보다는 안좋은 조건에서 묵묵히 연습만 하고 있을 오영종선수 언젠가는 최고 프로토스가 될꺼 같습니다.
05/08/12 23:41
확실히 박지호, 오영종 두선수는 예전에 비해 상당히 강해졌습니다. 시원시원한 물량에 거기다 테크닉등이 가미되면서 말이죠. 전략적인 면과 운영등이 가미 된다면 더욱 강력한 프로토스가 될거 같네요.
송병구선수는 처음 챌린지 우승하고, 스타리그 첫 무대 설때만 해도 주목 많이 받는 선수였는데, 최근 플레이를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중,후반의 플레이에 약점이 확실히 보이더군요. 이점을 극복해야 할 듯싶습니다.
05/08/12 23:47
기본적으로 새로운 아이콘은 무조건! 어린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젠가 임요환선수 이후의 아이콘이 누굴까?라는 글에서 홍진호 선수가 아닌 박정석 선수를 꼽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의미에서....송병구 선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른 두 선수(박지호,오영종)에 비해 어린 나이+ 안정된 스폰서 + 팀내위치에서의 자유로움 등등을 이유로 말이지요. 각 팀의 프로토스 에이스이기는 하지만 송병구 선수의 심리적 부담은 분명 다른 두선수에 비해선 작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게이트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면서도 운영위주의 플레이를 도모한다는 점에서/..한포인트 더주게 되네요. 이번시즌 다음시즌-정도가 아니라 향후 1년 정도의 성장가능성을 두고 봤을때 말입니다...으하하하- 아아 물론...게임 스타일은 박지호 선수가 취향입니다만...^_^
05/08/12 23:48
박지호 선수..정말 스타일 화끈합니다. 오늘도 역시 유쾌하더군요. 당당히 4대 토스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그날까지..GO~!!
05/08/13 00:03
송병구선수, 오영종 선수, 박지호선수 이 세선수의 경기는 리플레이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토스 신인선수들입니다. 물론 전 프로토스란 종족 선수는 모두 편애합니다.
아주 암울한 다른 두 종족에 밀리는 어려움속에서도 용감하게 싸우러 달려나가는 질럿 드래군을 보면 눈물이 나옵니다. 요즘 신인프로토스 3선수들이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을 볼때면 므훗한 기분에 TV 화면또는 컴퓨터화면에서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05/08/13 00:17
오영종 선수, 인물도 제가 좋아하게 생긴편입니다.
차세대 프토의 선봉에 설수 있을것 같네요. 캐릭터의 박지호, 전략의 오영종.
05/08/13 01:05
저그ZerG// 오늘 경기가 있어서 더 각인되어서 그런듯 합니다..
아무튼 안기효, 오영종, 송병구, 박지호...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의 상대들이 덜덜덜..... 아마 다음주 경기 끝나면 대박이 터질지도...
05/08/13 01:51
글쎄요 오영종선수도 박지호선수랑 별반다를게 없는 스타일이라고 생각 하는데.... 자신이 직접 박지호 선수 만큼이나 물량도 자신있다는 뉘앙스를 언급한적두있구요
05/08/13 02:10
오영종 박지호 송병구 세선수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하면
신인 토스 삼인방 오지구라고 불러도 될것같군요 송병구 vs 박정석 박지호 vs 서지훈 오영종 vs 최연성 기대됩니다
05/08/13 08:28
암튼 저그팬인 제가 봐도 기대되는 멋진 토스 신예들입니다.
송병구ㅡ오영종ㅡ박지호ㅡ안기효 정말 이번 리그만큼 토스신예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리그가 없네요. 계절도 가을이고.
05/08/13 09:32
오영종 선수 ... 어제 플레이 너무 깔끔^^
박지호 선수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 뭔가 다른 ... 오영종선수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선전 ... 기대합니다 ... 오영종 파이팅!
05/08/13 10:25
사람들이 왜이렇게 완불뱅이라는 단어를 잘쓰는지....-_-^
선수들이라면 자신이 그런취급을 받는걸 좋아할 사람이 없을텐데요...;
05/08/13 11:14
오영종선수 예전 팀리그때 이윤열선수 루나에서 잡는 걸 보고 오호~~
했는데 점점 더 발전해 가는것 갗아요.. 개인적으로 신인토스군단 중에서 제일 기대되는 선수죠..
05/08/13 17:08
오영종 선수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타리그 연습 게임 100게임 했다는 인터뷰 보고 "이 선수는 성공할 선수다" 라고 생각했죠.
변태준이 조진락을 이었듯이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선수도 3강 플토의 뒤를 훌륭하게 이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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