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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1 13:41
라면 뒤에는 550cc넣으라고 써있는데 진짜 550cc넣으면 싱거워서 못먹습니다. ㅠ_ㅠ 게다가 4분가량 끓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끓이면 불어버리고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450ml정도 넣고 2분 조금 안되게 끓이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05/08/11 13:43
너구리가 최고입니다..-ㅅ-;;;...
라면10년넘게 끓여 먹으면서도...... 남이 끓이는 라면이 맛있는 이유는 왜그럴까요?.....ㅜㅜ
05/08/11 13:46
라면을 끊일때는 작은 한병 500이였던가? -_- 그게 환상이라더군요..
그리고 How am I suppo...님 말씀처럼 스프를 먼저 넣고.. (전 여기다 곧휴가루도 넣습니다 -0-;; 이상하게 더 빨리 끊는다는..;;) 그다음 면발을 넣고.. 야채를 넣어주면 +.+ 으악...//
05/08/11 13:47
여담이지만....짜장 종류중에서는....
짜파게티가 최고죠~~~그다음은 짜짜로니;;; 헐...갑자기 생각나는 군대 뽀글이........;;;;
05/08/11 13:48
-0-저희집은 15년동안 삼양라면만 먹다가 한 5~6년 전인가? 기적적으로 수타면으로 바꼈습니다..-_-;;다른분들은 어떠세용?
05/08/11 13:50
라면먹다가 국물 남아서 밥넣어 먹으면 말입니다...
국물만 먹으면 뭔가 허전한데 밥 넣어 먹다보면 갑자기 배가 부른 느낌-_-버릴수도 없고 나만 그런가....
05/08/11 13:51
라면 최고죠b;;; 자취생활할때는 온리 라면으로만 살았습니다. 아..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워낙 다양한 맛의 라면이 많아서-_-;;) 하지만 요즘은 라면이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라는 소리때문에 자제중이라죠 ㅠ
05/08/11 13:52
전 주로 신라면 + 너구리 입니다.^^
신라면 + 너구리 가 다른 라면보다 덜 느끼? 한것 같아서 신라면 + 너구리 를 자주 찾습니다. 컵라면은 사리곰탕 + 육개장 이 가장 좋더군요. 라면에 이것저것 넣는것은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물맛이 변할가 능성이 커서요. 하지만 매운 고추를 넣으면 아주 그만이더군요. 요즘 술안주 또는 술 먹은 다음날 해장 으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05/08/11 13:53
안성탕면은 뭐랄까.. 정석 처럼 모든 라면의 토대가 되는 라면이지 않을까 싶네요. 독특한 맛은 없지만 쉽게 질리지도 않는..
그리고 신라면에 계란은 정말 안어울립니다.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이 느끼하게 변해버리죠.. 컵라면은 사리곰탕 추천~ 아무리 컵라면이라도 곰탕이다보니 웬지 몸에 좋아지는것 같기도 하고.. 담백해서 출출할때 먹으면 좋죠~
05/08/11 13:57
저는 라면은 신라면만 먹고.. 친구랑 둘이 먹을때는 언제나 짜파게티3개에신라면1개의 환상 조합을 먹는답니다. 짜파게티만의 맛에다가 매콤함까지.. 정말 맛잇어요.ㅋ
05/08/11 14:00
라면에다 밥 말아드실 작정(!)이시면,
아예 라면에 밥 넣고 끓이는 게 낫더라구요. 저도 어디에서 얻어들어서 한번 해봤는데, 그거 훨씬 맛있더라는;; 괜히 라면먹고 싶습니다ㅠㅠ 속에 탈나서 죽밖에 못 먹는데;;
05/08/11 14:37
한때 밥 대신 라면.. 이 아니라 라면 대신 밥... 일 정도로 라면을 많이 먹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안 먹습니다만... 친구들이 저보고 라면 안 먹고 어찌 사냐고 물어볼 정도죠.
라면 중에선 신라면이 제일 맛있는 거 같더군요. 대충 끓여도 꼬들꼬들하고 국물도 괜찮고...안성탕면은 싼 맛에 자주 먹었지만, 금방 불기 때문에 혼자 먹기 좋고, 많이 끓이면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 질리게 되는 라면이죠. 너구리는 잘 불지 않아서 좋아했는데, 그래서 이건 라볶이 만들 때 자주 넣어 먹었습니다. 일요일엔 짜파게티... 라지만 그냥 라면보다 훨 좋아했던 짜장라면... 비슷한 제품인 짜짜로니는 쳐다보지도 않았다죠. 여름에 친구 서넛이서 먹던 비빔면도 최고였습니다... 20세기 최고의 식품이라던 라면이 21세기 들어서는 가장 먼저 사라져야 될 식품이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프에 들어 있는 다량의 나트륨, 그리고 전문가들도 잘 모른다는 첨가물들... 라면국물은 그 첨가물들의 집합소라더군요. 전 라면국물은 별로 안 좋아해서 밥말아먹거나 하진 않았었지만, 가끔 그렇게 먹을 때면 조금 꺼림직하긴 했었습니다. 라면을 먹지 않은지 3,4개월쯤 된 거 같습니다. 처음 1개월 정도는 꽤 땡겼었는데... (그것도 중독성이 있나봅니다.) 지금은 국수나 냉면등으로 대신하면서 잘먹고 잘살기에 동참하고 있지요... 여러분들도 라면같은 건 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만이나 고지혈증의 원인이고, 고혈압도 악화시킬 수 있는 게 라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면에 들어가는 첨가물들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라면회사에서는 허가받은 것만 넣었으니 몸에 해악은 없다. 라고 하지만 그거 별로 믿을 거 못되죠... 아주 안 먹진 않더라도 조금씩 줄이세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 있는 사람의 충고입니다.
05/08/11 14:41
신라면파였는데 최근에 수타면으로 바꿨어요. 다들 독특하게 라면끓이시네요.
전 스프는 반만 넣구요. 야채봉지는 버립니다 그리고 파,양파,오징어,새우,호박 등 집에있는야채는 무조건 썰어넣고 면은 마지막에 넣고 살짝 끓여서 먹어요. 저희어머니는 항상 면이 덜익었다고 불평이지만;; 못끊을 라면이라면 다들 스프양은 조금씩 줄이세요.^_^
05/08/11 14:50
저도 일본갔을때 굉장이 사람이많은라면집에들어가서
말이안통해서 뻘줌해있다가 어떻게 동생이 시켰는데 한입먹고 미안하지만 그냥 나와버렸습니다-_-;; 느끼..
05/08/11 14:51
저는 오직 너구리뿐입니다.
너구리 드시는 분들이 특히나 충성도가 높지요. 십년 넘게 먹어도 이상하게 질리지 않는 그맛, 다시마 2개의 기쁨.
05/08/11 15:04
EpikHigh님// 저도 튀김우동에 한표 =_ =// 겜방 가서 컵라면을 매번
새우탕만 먹다보니 ..튀김우동도 상당히 괜찮습니다~_ ~
05/08/11 15:15
ㅎ 신라면이 쵝오죠..
저에게 너구리 시즌이 끝나고 신라면 시즌이 왔죠. 신라면 먹으면서도 가끔 짬뽕해물면 이런류를 먹으면서 입가심.. 그리고 여름에는 비빔면도 간간히 먹어주는 쎈쓰!
05/08/11 15:21
1) 스프를 먼저 넣고 끓입니다. 소금물은 100도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끓습니다. 더 높은 온도에서 라면을 빠르게 조리하면 면발이 더 쫄깃쫄깃해집니다. 그러므로 스프먼저 넣어서 끓이고 면은 나중에...
2) 면이 언제 다 익었나를 확인하는 쉬운방법은 면의 색깔변화를 보시면 됩니다. 면이 익으면 하얀색에서 약간 노란색으로 색이 변하는데 이때 불끄고 드시면 됩니다.
05/08/11 15:32
라면이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그런게 무서우면 세상에 못 먹을 음식 넘쳐 납니다.
어디선가 보았는데 과자나 아이스크림, 사탕 이런거 애덜한테 먹이는게 흡연보다 안좋다고 본적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애덜 사달라고 울부불고 난리 치는데 안 먹일 수도 없잖아요.
05/08/11 16:02
jeff_hardy님 라면식성이 저랑 정말 똑같으시네요^^ 저도 컵라면 사리곰탕면 좋아하구요(물 많이넣고 먹는분에게는 정말 비추;) 신라면에 계란넣는다는 건 상상도 못하죠. 크크;; 그리고 감자탕면도 맛있고 팔도 비빔면이나 컵라면중에 사천탕면 같은거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 요것들은 좀 비쌈)
05/08/11 16:05
아침엔 안성탕면.. 점심엔 신라면.. 저녁엔 너구리..
특별한게 먹고 싶은날은 짜짜로니나.. 비빔면.. 이생활 딱 한달만 해보시면.. 면식만 보면 '오바이트' 나옵니다 ㅠ.ㅜ;
05/08/11 16:05
전 라면이라면 가리지는 않는데 여름이 되고 나니까 약간 질리더군요.
요즘에는 라면볶이,스파게티,짜장볶이를 즐겨먹습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정말 맛있죠.(오뚜기 3형제;)
05/08/11 16:10
정테란님 말에 동의합니다. 음식 무서울 이유 찾으면 먹을거 없죠. ㅡ.ㅡ;
몸에 안좋고 다이어트에도 안좋은 걸로 따지면 라면보다 패스트푸드류가 한수위 아닌가요? 삼시 세끼, 올라면 올패스트푸드면 바로 탈나겠죠. 여기 그거 모르시는 분 없을 겁니다. 하지만 가끔씩 먹어주면 맛나고 좋죠. 전 라면도 좋아하고 패스트푸드도 좋아하는데 요새는 이상하게 밀가루음식이 소화가 잘 안되서 두가지 다 못먹고 있습니다. 슬퍼요. ㅜ.ㅠ;
05/08/11 16:12
비만질럿님/ 위에 몇분 계셨던 것 같은데... 저도 요즘은 못먹지만 전에 한창 먹을땐 짜장라면의 지존은 단연 짜파게티라고 생각했죠.
"내가 바로 짜파게티 요리사~!!" 그러면서 끓여먹곤 했죠.
05/08/11 16:26
저는 컵라면은 육개장 사발면만 먹습니다 거의 매니아라 요즘은 쌓아두고 살아요
고등학생때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아주 좋아했어요 아침에 제가 교실에 없으면 매점에 가면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매일 먹었습니다 특히 완자형 고기를 물고기안 애칭으로 부르며 좋아했습니다 그런 저를 애들이 재미있다면서 주고 했습니다 아주 즐거운 추억이에요 대학교에 와서 다시 먹었을때 그때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참 맛있었는데ㅡㅜ
05/08/11 17:04
컵라면 맛있게 먹는법: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다( 단 주의할점은 용기가 스티로폼으로 된 제품은 너무오래 돌리지 않는다. 용기가 녹으면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네욤.)
05/08/11 17:09
지금 제옆에 삼양라면 2봉지, 육계장 컵라면 10개, 그리고 비빔면 2봉지가 있네요.. 원래 저희집은 아버지와 저만 라면을 즐겼는데.. 언젠가부터 저만 즐기고 있습니다..-_- 저 옆의 라면도 언젠가 제 입속으로 들어가겠죠..;; 좀 줄여야 할텐데.. 요리 잘 못하는 저같은 사람한텐 라면은 신이 내린 축복 아닐까 생각해본적도 있습니다..-_-a
05/08/11 17:15
음...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양라면 골드....
절판 되었더군요... 비슷한 맛을 찾으려고..해물 탕면종류를 여러가지 먹어보았으나.. 전부 매운 맛 위주더군요... 그 맛은 제 기억속에만..남아있음.. 팔도 비빔면이 비빔면의 최강자였지만.... 요즘 농심에서 새로나온 비빔면이 충분히 대적할만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농심쪽이 났다는...
05/08/11 22:16
;; 전 이상하게 일본에서 먹었던 라면이 맛있던 적이 있었는데;;
도쿄에서 라면 시켜먹고 바로 나오고;; 오사카에서 두그릇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다들 라면 좋아하시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얼굴 왕창 붓습니다ㅡㅡ;;
05/08/11 23:26
저는 오로지 오징어짬뽕면...-_-;
한때 너구리도 즐겼지만 오징어짬뽕 한번 먹고 바로 바꿨어요. 그런데 여기에 계란넣어먹으면 오히려 몇젓갈 못먹고 버리죠.-_-;
05/08/11 23:30
저는 신라면 먹다가 안성탕면으로 전향.....
배신은 아니니ㅠㅠ... 계란 넣은 라면을 싫어하는편이라서 안성탕면이 좋더라구요 저는^^
05/08/11 23:56
전 신라면+청량고추 의 조합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ㅠ_ㅠ
그 입맛을 당기는 엄청 매운 맛과 고추를 넣으니 느끼함이 제거되고 개운해 지더라구요. 정말 맵고 맛있어요
05/08/12 07:51
400ml 면 심각하게 짜게드시는겁니다.-_- 저도 음식을 짜게먹는편인데
500ml 조금 안돼게 물을 넣구요.. 이런저런 라면 다 먹어봤지만 저는 라면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라면맛으로 즐기는게 또 좋더군요. 안성탕면을 제일좋아하구요. 계란도 않넣습니다. 정말 배고파서 머든 다 맛있다싶을 때 아니라면요. 470~500사이 물량에 2분~2분30초정도 끓인 후 마지막에 후추살짝 뿌립니다. 그리고 물량이 너무 많으셧는데 스프까지 풀어버리 신분..!! 비극이죠..-_- 이럴땐 저는 다시다를 조금넣습니다. 언제한번 스프를 손으로 찍어먹어봤더니 소고기 다시다 향기 짙더군요...
05/08/17 03:05
어찌하여 10여년동안 한결같이 신라면만을 고집한 제 입은 단 하루도 변치않고 신라면만을 갈망하는 열정만 이글이글 불타고 있는 겝니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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