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11 12:13
동생이 굉장히 어리시나보네요..천둥듣고 울음을 터뜨리시다니^^ 저는 번개가 크게 치면 두려운 감정과 동시에 흥분되고 마치 모험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낍니다. 그냥 보는 건 정말 재미있는 듯합니다. 처음엔 놀라지만 뭐랄까?..자연의 압도적인 터프함이 그대로 들어나는 게 바로 천둥이지요
05/08/11 12:16
섬찟하죠 ^^
이상하게 그런 천둥은 밤에 잘 들리는 것 같아요. 조용해서 그런지 번개를 좋아해서 안자고 구경하는데요 큰 천둥 한번 치면 .. 자동차 보안경보기가 울리고 개도 짓고 참 대단합니다 ^ㅆ^;
05/08/11 12:21
그런 천둥이라도 조으니 제발 좀 비나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사람 말려죽일 작정인가봅니다..ㅜㅜ 악플러X님도 아실텝니다. 자동차 본넷 뚜껑에 손 데어본 영남사람 심정..ㅜㅜ
05/08/11 12:22
밤에 천둥치면 무섭죠.
예전 같으면 그냥 재미있게 듣는데. 요즘은 세상이 워낙 무섭게 돌아가다 보니 혹시 전쟁이라도 난건 아닌지-_- 라는 생각을 합니다
05/08/11 12:50
비 안오는 지역도 있긴 있나봐요..ㅎ
너무 많이 오네요^^;많이 오는 지역은 침수피해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 해봅니다..더불어 천둥..너무 무섭습니다..ㅠ_ㅠ);;저희집은 번개도 잘맞는데..천둥소리까지 콤보로 작용해버리면..완전 덜덜덜;;ㅠ_ㅠ);;
05/08/11 13:09
전 천둥 치면 무서워요 집에 전기가 나가거든요;;;
여긴 밑의(?) 광주인데 날씨가 흐리멍텅하고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후덥지근해 아주 죽겠어요ㅡㅜ
05/08/11 13:12
시장통을 지나가는데 바로옆의 전신주에 번개가 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제로의 영역으로 들어간듯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이래서 번개 맞으면 초능력이 생기는 구나.."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05/08/11 13:34
위의 글이 그냥 표현이 우르릉 쾅이라서 그렇지 실제는 쫘악,쫘악 하는 소리였을겁니다. 번개가 근거리에서 치면 거대한 채찍으로 땅을 치는듯한 크고 날카로운 소리가 나죠. 저도 대학교때 도서관에서 들은 적이 있어요. 하도 크고 날카로워서 열람실에서 공부하다 열람실과 열람실 사이의 복도로 피신한적이 있습니다. 번개가 칠때마다 돌날라오면 피하듯이 저절로 상반신이 숙여지더군요.
05/08/11 13:37
어제 서울에 왕창 쏟아지던데요 쿠르릉 번쩍번쩍~~
저는 거의 8년전쯤에 차 안에서 번개를 봤었죠 그 영화나 애니에서만 볼수 있었던 하늘에서 노란색 줄이 땅 아래까지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광경을....(울진에서 봤답니다) 딱 땅에 떨어지더니 5초후에 엄청난 소리가 나더군요 차 안이었는데 차 밖이면 얼마나 소리가-_-;;; 그때 울진 갔던 이유가 제주도 가다가 태풍을 만나서 회항을..(죽는게 이런거다!라고 느꼈답니다..비행기가 착륙시도하는데 완전 롤러코스터더군요 수직강하..)
05/08/11 17:02
전 제 방문앞에서 번쩍! 한적이 있었죠. 그때 그 천둥소리의 기억은... wow! 제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들은 가장 높은 데시벨의 소리였을겁니다 --;
05/08/11 18:11
번개는...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 정말 이쁘던데.. ^^;; 고등학교가 산 중턱에 있는지라 시야가 탁 트여 있는데요... 고3 저녁먹고 나서 잠깐 번개가 좍좍 치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 색깔도 이쁘구요... 내려 꽂히는 것 뿐만 아니라 횡으로 가르지르는, 대각선으로 꽂히는 굵은 번개는 정말이지 전율이더군요.. ^^
05/08/11 18:29
예전에는 TV나 영화에서보면 천둥과 번개가 동시에 쳤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실제 생활에서는 번개치고 나서 몇초뒤에 천둥이 울리는데, TV에서보면 주인공 다 죽으라는 듯이 동시에 치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거든요..
05/08/11 19:09
전 어렸을때에는 천둥치면 무서워서 부모님방으로 달려갔었는데.. ^^; 지금은 컸기 때문에; 오늘도 자는데.. 소리 정말 크더라구요, 그런데도 천둥소리 못 듣고 깊게 자는 분들은 정말 대단해요-_-
05/08/11 21:12
전 저희집 바로 옆 전봇대에 번개치는걸 목격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TV, 컴퓨터가 맛이 가버렸었다는 OTL... 그 담부터는 번개치면 꼬박꼬박 콘센트부터 뽑는다는 ;;
05/08/12 01:35
천둥번개치면...
재빨리 스타vod 트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운좋게 동수형님이 해설한거라면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마인대박 !!! 에 빠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