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09 23:51
저는 방식에 그다지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ㅡㅡ;;
재미있게 봤구요.. 4드론을 막고 지는 나도현선수 경기같은경우는 정말 아스트랄한- -
05/08/09 23:51
1. 1R,2R팀에게 머 어떻게할 방법이 없지요 추가로 경기를 더시키면 1,2R우승팀에게 불리하니깐요 그부분은 좀 말이 안되는 이유 같습니다.
2. 일정이 짧은건 스토브리그에 맞추기위해서 어쩔수없는 부분입니다. 이번엔 2R이긴하지만 1달늦게시작한데다 8월 한달을 노니 왠지 작년이랑 비슷한 일정을 가질꺼 같군요.. ^^;
05/08/10 00:17
리그제보다는 토너먼트방식으로 하는 게 더 긴장감 있는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한빛과 팬택이 뜬금없이 나온 것 같은 느낌은 아무래도 이 두팀이 3라운드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랜드파이널을 대비하기 위해 주전선수들을 쉬고 다양한 선수구성을 시험해봤기 때문이 아닐까요.. 리그가 워낙에 긴 호흡으로 진행된 만큼 이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05/08/10 00:24
사실 1,2라운드 다 우승하면..그랜드파이널이 의미가 없을거같지만.. 다른팀들보다 약간 실험성 엔트리 같은것을 기용하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 다른팀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사실 그랜드파이널에서가 너무 썰렁한듯 했거든요..
05/08/10 00:24
전 지금 방식이 더 좋습니다.
작년 우승팀인 한빛은 분명 팬텍에 비해서 객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엔트리로 극복해서 결국 우승을 따냈습니다. 만약 일정이 많아진다면 이러한 엔트리나 전략의 노출이 상대적으로 심할테고 그로 인해 선수층이 두터운쪽이 이길 확률이 높아집니다.(무조건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 이긴다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아주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의 장점은 상대적인 열세를 엔트리와 깜짝 전략으로 극복하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방식이 계속 갔으면 좋겠습니다.
05/08/10 00:29
그랜드파이널만큼은 쫌더 다르게 치뤄졌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7전4선승제를 3번하는걸로해서 1차전 2차전 3차전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1년동안 쌓아온것을 단하루 7전4선승으로 끝난다는건 너무 쉽다고 생각되네요 그날 팀의 에이스가 아프거나 컨디션이라도 안좋으면;;
05/08/10 00:32
저도 2004프로리그 그랜드파이날은 약간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글쓰신 님과 같은 생각이고요. 그래도 이젠 3라운드까지 치뤄지는게 아니라 전기,후기리그로만 나뉘어지기 때문에 팀이 갑작스럽게 나온다는 느낌은 받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우승팀 두 팀과 와일드카드 두장으로 그랜드파이날 진출팀을 결정한다고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면 아무래도 후기리그가 종료하고 치뤄지는 그랜드파이날이 3라운드까지 하고 난 이후의 그랜드파이날보다는 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무게감면에서 불만이 없는 대신 준플옵->플옵 방식보단 최종 순위 1-4, 2-3위간의 토너먼트 방식이 더 재미있을것 같긴 합니다. -_-; 이전 프로리그에서도 저는 이 방식을 바랬었고요.
05/08/10 00:38
저도 동의합니다. 윗님이 말하신 14 23 위간의 토너먼트도 좋고, 또 그냥 7전 4선승제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7전 4선승제를 3번해서 2번 먼저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 그런 방식으로 하는것도 좋을듯..
05/08/10 00:42
저도 그랜드파이날의 최종 결승은 7전 4선승제를 3번정도는 하는게 그 무게감을 더 지탱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하루만에 (적게는4판만에..) 그 긴 여정의 끝을 내버린다는게 많이 아쉽네요..ㅅ;
05/08/10 01:45
실내화박스님//동감합니다~!
타스포츠를 비교하면 좀 이상하겠지만 월드시리즈도 7전 4선승제 아닙니까..-_-ㅋ 7전4선승제를 한판으로 3차전을 치루는게 괜찮은 안건이것 같네요.. 다만...그럼 야외 결승을 어떻게...ㅠ.ㅠ(3번해야 하나.,..-_-)
05/08/10 09:57
음 그게.. 리그가 진행되면서 팬택과 한빛의 무게감이 떨어진 덕분이겠죠. 그랜드파이널답게 최고 인기팀들인 SKT KTF GO 팬택or한빛이 모두 등장하고, SKTvsKTF등의 결승대진이 나왔다면 이런말 안나왔죠. 하지만 공정하게 만들어진 성적에 대진인데 뭘 어쩌겠습니까. 재미를 위해서 글쓰신분 말대로 온겜측에서 또 대진을 어떻게어떻게 바꾼다면 전처럼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을걸요
05/08/10 10:29
약간 딴 이야깁니다만, 그랜드 파이널이 1라운드 우승보다 훨씬 덜 주목을 받습니다. 이름에 어울리는 파이널이 아니죠. 저는 프로리그 1라운드가 가을에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이 1라운드 결승처럼 광안리에서 하는 거죠. 아무래도 언론의 관심이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 여름이고 e-sports 최대의 축제에 걸맞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05/08/10 12:28
맞아요..그랜드 파이널 그때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강도경선수가
말씀하셨듯이...좀 긴장도 안되고..별로 뭐 모르겠다..아무느낌도 없다..그냥 한번 게임 치르고 나니깐 바로 결승전이라..기쁜것도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정확하진 않음)말씀하셨는데..진짜 썰렁하기도 하고 별로 무게감도 안느껴집니다..저도 방식을 바꿨으면 좋겠네요. 온게임넷 4강처럼 토너먼트 식으로 해서 결승은 7전4선승제 4번..
05/08/10 14:24
왕일님의 생각이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과 같습니다. 1라운드 결승은 광안리에서 10만명 모아놓고 치르고 그랜드파이널으 그냥 실내에서 조촐하게 치룬다는 것은 뭔가 안맞죠. 스폰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면 그랜드파이널보다 1라운드 우승을 훨씬더 바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