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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9 00:08
사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한데 말이죠;;;
얼린 음료수로 찌를 수도 있고;;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이프나 케익칼로 찌를 수도 있구요;; 몇몇부분을 생각해보자면... 나이프는 스테이크조차 썰수 없을정도로 무뎠으므로.. 게다가 스테이크 주문시 나이프는 항상 딸려나오는 편이라 수거해 갈때 나이프가 항상 수거가 되므로 루미놀 검사시 혈흔등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서 흉기로 쓰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로 케익같은 경우는 케익을 주문시는 스테이크와는 다르게 항상 케익칼이 딸려나오는 것은 아닌데 언급 중에 '케익을 크게 '잘라' 먹었다'는 부분이 있는것으로 봐서 케익을 자를만한 예형의 물체가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약 그것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가장 큰 용의자가 되겠죠. 세번째 경우는 과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나;;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걸리는 부분이 없네요;; 고로 저는 2번에 올인이요!!
05/08/09 00:17
종업원의 말이나 용의자들의 대답은 진실인가요??
그렇다면 c는 범인일 가능성이 적습니다.피해자의 사인이 흉기에 깊숙히 찔렸다는데 c의 말을 들어보면 나이프가 잘 안들었다고 하죠.. 그담은 천천히 생각중..;;;
05/08/09 00:20
저도 D같네요.
케이크를 자를만한 도구가 있었어야 하는데 현장에는 아무런 흉기가 없었던점을 보아.. 케이크를 미리 잘라놓고 범행에도 쓰고 어디에 버린거 같은데.. 흠-_ -;;
05/08/09 00:21
올스타전 짤방포함이란건 뭔가요-_-; 아무래도 글쓰신분이 '짤방'이란것의 의미를 잘못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05/08/09 00:26
핵심은 탐정(?)이 던진 질문안에 들어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분명히 음식 맛있게 드셨나요 물어봤는데 E의 쌩뚱맞은 대답.... 전 어제 a의 방에 갔었습니다...???범인의 심리인가요..?? 전 E로 확신합니다~~무언중에 자신이 범인이라는것을 모든사람에게 말해주고 있는것이죠..
05/08/09 00:37
그 흉기는 c와e의 관계로 추측해봤습니다..
c가 진술한 나이프가 잘 안잘린다는 말은 거짓이고 나이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 그런말을 한것이 아닌지... 벌써 나이프는 e의 손에 넘어갔으면서 말이죠.. 스푼도 사건과 무슨관련이 있을까요...?
05/08/09 00:38
저도 E라고 생각합니다.
동기부분에서 a가 호텔로 갔을때 무작정 따라나섰다고 하고 그 동기증언 을 다른 C라는 사람이 했다는거부터 수상했고 그 다음 종업원들의 말에서 방에 안 있었다는 점에서 바로 알아챘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린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밥 먹느냐는 질문에 왜 a의방에 갔었다는 말이 나온다는게...과자는 아무래도 알리바이를 위해 그런듯..
05/08/09 00:39
아마도 흉기는 과자봉지에 넣어서 가져가지 않았을까요?과자봉지안에
흉기를 넣어서 a의방에 가서 찌른 후 가면 흉기를 본 사람도 없으니..
05/08/09 00:41
포크또한 괜찮은 흉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C와 D중 하나인 거 같은데... 탐정이 질문을 한 이유는 흉기를 오전 8시까지 가지고 있을 수 있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C의 경우 스테이크를 아침까지는 먹지 않았을 것이므로 나이프든 포크든 저녁 이후에 수거를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C는 흉기가 없어서 찌를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군요. 만약 C가 반납하지 않았다면 아마 들통이 낫겠죠. 그런데 D의 경우는 아침까지 케익을 먹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설사 수거하러 오더라도 아직 다 안먹었다고 말하면 칼이든 포크든 그대로 가지고 잇을 수 있죠. 그 이후 아침에 범행 후 반납....괜찮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상한 것을 꼬투리를 잡아보면, 어제 케익 먹을 땐 음료수를 시키지 않고, 오늘 아침에 음료수를 시켰다는 것도 의문스럽습니다. D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 추리가 참...;;)
05/08/09 01:00
음....다시 차근차근 살펴보니 D인거 같네요.
E는 알리바이상으로 완벽해요.동기도 C에 의하면 없다고 밝혀졌고... 어제 방에 없었고 증언에서 어제는 a의 방에 있었다고 했습니다.즉 흉기 를 가질 수가 없죠. 그에 비해 D는 동기상으로 불확실하지만 이유를 가지고 있고 종업원들의 말에서 케이크를 시키면 거기서 나오는 포크나 나이프 등이 있을것이고 용의자 증언에서 케이크를 아침까지 먹었다고 했으니 수거시간인 10시 이전에 먹던 케이크의 포크나 나이프로 죽일 수가 있겠죠. 포크나 나이프로 찌른 후 방에 와서 오전10시에 음료수를 시켜 피가 묻 었을 포크,나이프를 세척을 했겠지요.(이 부분은 약간 가정을 더했습니다 만...)
05/08/09 01:08
범인은 D,
이유, 음료수가 없으면 케익을 먹기 어렵다고 함, 그런데 어제 케익을 먹을때는 음료수를 달라고 하지 않았다, 그이유는 케익을 먹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먹을 이유도 없는 케익을 왜 시켰는가, 칼이 필요했기 때문이겠지, 그러므로 범인은 D,
05/08/09 01:23
저랑 벌레저그님의 의견이 대충 비슷하군요...
전 탐정이 질문을 한 의도가 음식물을 통해 어느시간까지 흉기를 가지게 되느냐에 있다고 해석을 합니다만, (위 질문에서 스테이크와 케익은 칼 같은 걸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05/08/09 01:24
저도 d ~
일단 흉기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c와 d 인데.. 그중 a의 방에 갔던 사람은 d입니다.. d의 진술에서 "어제 것을 오늘까지 남겨서 음료수하고 같이 먹었습니다" "전 케이크를 크게 잘라먹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음료수가 없으면 먹기가 힘듭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럼 음료수가 없는 어제는 어떻게 먹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종업원 3에 진술 "마실건 방에 있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e에 방에는 마실 것이 있다. 그 마실 것은 별 다른 주문 없었던 e가 구할 수 있는 방법은 a의 방에 갔을 때 가져 왔다.. 그러므로 a의 방에는 마실 것이 있었다는 이야기지요.. 결론은 케이크를 먹던 중 음료수를 찾던 d는 a의 방으로 갔고.. 그 과정에서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다.. 넘 억지가 심한가.. ㅡㅡa
05/08/09 03:03
안녕하세요 전일이입니다.
케잌 칼은 플라스틱 칼을 말하는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포크로 예상을 해보아도 포크로 찌른 상처의 흔적을 보면 포크를 알수있을것입니다.
05/08/09 08:46
플라스틱 칼 ;;;
음..E와 C가 공범아닐까요~? 일단 e가 무작정 a를 따라왔다는 것부터가 좀 어색하고, 어쩌면 살인을 위해서 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c는 자신보다 빠른 승진을 하는 a에게 질투심을 느꼈을 수도 있구요. 그들은 모종의 합의 후에 일단 e가 a와 얘기하면서 a의 방심을 꾀하고, e가 들어와 그를 처리한다... 라는 건 어떨까요? 나이프가 잘 들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고기가 레어정도로 익혀서 일 수도 있죠. 무조건 나이프가 나빠서라고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e는 그럼 어제 아무것도 안먹은 거잖아요. a방의 종업원의 말이 없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e가 c와 같이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까요?
05/08/09 09:18
사망시각이 오전 8시라면 어제 일은 별로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합니다. 깊숙히 찔렸다니 찔러놓고 죽는 것을 기다리거나 하진 않았겠죠. (제가 범인이라면 죽는 것을 확인한 후 자리를 피할 것입니다.)
저는 C가 의심스러운데요, 잘 잘리지 않는 것과 잘 찔리지 않는 것은 좀 다른 의미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물론 스테이크용 나이프 자체가 잘 찔릴 것 같지는 않지만;;) 사실 전 T-bone 스테이크의 뼈로 찌른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헉~!)
05/08/09 09:31
E는 어제 a의 방에 간게 아니라 D방에 간것이다.
D방에 가서 칼을 받아왔다. 그리고 오늘 아침 범행을 저지르고 방으로 돌아왔다 . E의 방에는 D가 자기가 받은 음료수를 갖다 놓는다. 어제 아무것도 먹지 않은 E는 받은 과자를 음료수와 함께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그리고 빈과자 봉지에 나이프를 담는다. 보통케익은 촉촉해서 크게 잘라먹어도 목이 메이거나 하지 않는다. D는 음료수가 필요하지 않았다... 이상 제 추리입니다.
05/08/09 11:14
사실 가설은 무궁무진한데 말이죠;;
읽을 수록 이상한 부분들이 눈에 띄는데;; 일단 D와 E는 함께 움직였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음료수 부분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무엇보다도 탐정의 정체는... 'B'가 아니련지;;;; 왜 A C D E는 등장하는데 B는 등장하지 않은거죠? 그래서 단순히 생각해보면 탐정은 'B'가 맞지 않으련지;;
05/08/09 11:16
전 아직도 e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 부자연스럽습니다..
글쓰신 분께서 이 점을 생각안하고 쓰신거일수도 있겠지만요...여기서 꼭확인해야 할것은 c는 이사건에 무조건 관계되어있다는 점입니다.칼을 소지할 가능성이 가장높은 사람이고 포크나 케잌용칼은 과다출혈로 만들기까지 힘들다고 봅니다.왠만한 실력자가 아닌 이상이요. 전 E로 정했습니다..(자세히 말하면 E와 C의 공범)
05/08/09 11:19
아무래도 D와E가 공법같네요...
E가 D를 모른다는건 속임수이고, 마실것이 방에 있다는건 D의 방에 가서 범죄를 의논할때 음료수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크구요 또 단것이라면.. 어제 케이크를 먹었기에 오늘도 그런류의 음식을 먹고 싶었을 가능성이 크죠.. 어제 E가 방에 없었다는건 D의 방에 갔었을것같고 거기서 칼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르러 간 사이 D는 케이크를 먹고 있었다....흠?? 뒷부분은 좀 헷갈리네요.
05/08/09 11:24
저기요...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니 새로운 가능성이 하나 떠오르네요...-0-;; 추리를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범인은, 종업원3입니다!!!!! 위의 종업원들의 말과 용의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1,2와 C,D는 일치합니다. 하지만 3과 E는 과자를 줬다와, 단것을 먹고 싶다로 증언이 엇갈립니다. 그들의 증언이 모두 서로가 있을때 한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종업원3이 E가 방에 없었다는것도 그렇고.. 과자를 줬다는것도.. 또 갑자기 아..! 하면서 순간적으로 생각한듯한 느낌도 들구요... 종업원들의 증언후에 탐정이 어느정도 감을 잡았다... 즉, 종업원들의 말중에 뭔가 힌트가 있었을수도 있다는 얘기같네요... 혹시 정말로 종업원3이 범인....??
05/08/09 11:51
사망시각은 8시.. 종업원들이 주문받은 시간은 10시.. e는 어제 10시경(종업원3이 주문받은 시간)에 방에 없었습니다. 늦어도 10시까지는 a의 방에 있던것이죠.
사망시각은 8시.. 8시~10시 사이에 a의 방에 갔다면 e의 진술처럼 얘기를 나눌 수가 없었을텐데요? 범인은 e입니다
05/08/09 15:07
C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테이크가 나이프로 잘 안짤린 다는 것은 나이프가 무딜 수도 있지만, 스테이크가 질겨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질긴 스테이크는 보통 레어 인데, 레어는 핏물이 있을 정도로 덜 익힌 것이라고 하죠. 그래서 C는 일부러 스테이크를 시킨 것입니다. 혈흔이 나와도 " 스테이크를 먹다가 그랬어요 " 라고 하면 의심 하기 힘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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