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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8/08 20:28:18 |
Name |
메딕아빠 |
Subject |
@@ 2004년 11월 12일 ... 그리고 9개월 후 ...!! |
2001년 ... 뒤늦게 스타라는 게임을 알게 되어 빠져든지 ... 4년 ...
그 4년이라는 시간들 중 ... 2004년 11월 12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
에버 스타리그 4강 ... 임진록 ...~~
저에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알게 해주었고 ...
그 흔한 오락실 몇 번 가본 적 없는 저로 하여금 ... 컴터 앞에서 게임을 하게 한 그 ...
그 날 그는 3연승으로 가볍게 4강을 통과했고 ...
그 4강이라는 이름은 ... 게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게 ...
거의 모든 게임 사이트를 거의 2주간 들끓게 한 ... 사건이 되고 말았죠 ...~~
대체 그가 무엇을 잘못했길래 ... 이렇게 비난을 받는가 ...
이렇게 많은 게임 팬들이 왜 이 게임을 두고 ... 이렇게 들썩이는가 ...~~
마치 제 일인양 ... 가슴이 아프더군요 ...!!
그리고 그 이후 ... 9개월 ...
그 날의 최고의 희생양인 듯 여겨졌던 ... 저그라는 종족은 ...
거짓말처럼 ...
박태민, 박성준, 마재윤이라는 우승자를 연거푸 탄생시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
......
생뚱맞게 왠 그 때 얘기냐 ... 라고 하실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
퇴근버스 안에서 PMP 로 에버 때 동영상들을 보면서 왔는데 ...
그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
참~ 그 땐 난리도 아니었지 ... 라는 생각이 들면서 ...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 지금에서 와서 보니 ... 그 것도 추억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두서없이 주절주절 했네요 ...
양대리그에 진출한 박서의 우승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
MSL 은 박서 ... 스타리그는 폭풍 ... 이렇게 우승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스타리그 4강에서 다시 한 번 임진록을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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